[영화속 명대사] 깊은 깨달음을 주는 명작, 브이 포 벤데타 : 두려움이 사라진 당신은 자유다 영화 브이 포 벤데타 (V for Vendetta, 2005 미국, 독일) 제임스 맥티그 감독/ 휴고 위빙, 나탈리 포트만, 스티븐 레아, 스티븐 포라이, 존 허트, 로저 알람. 참고로, V역의 휴고 위빙의 역대급 최고의 열연과 엄청난 에너지는 너무나 훌륭해서 결코 잊을수 없음. 워쇼스키, 이젠 자매가 되어버린 그들이 형제시절에 만든 레전드 작품은 매트릭스 시리즈이지만 그외에도 브이 포 벤데타는 아주 훌륭한 작품이다. 특히나 요즘같은 세상을 미리 예견이나 한듯 영화는 아주 깊은 통찰력과 많은 것들을 시사해준다. 국민을 노예로 만들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쉬운 방법은 바로 두려움을 이용하는 것이다. 주인공 브이는 그러한 두려움이 없는자로 공포에 떨고 있는 국민들에게 말한다. 한 땐 자유로운 비판과 사고, 의사 표현이 가능했지만 이젠 온갖 감시 속에 침묵을 강요당하죠. 어쩌다 이렇게 됐죠? 누구 잘못입니까? 물론 가장 큰 책임은 정부에게 있고 대가를 치르겠지만, 이 지경이 되도록 방관한건 바로 여러분입니다. 미래의 세상, 세계 3차대전이 일어난 후 2040년의 영국. 유색인종, 동성애자, 정치적성향이 다른 이들은 가차없이 수용소에 끌려가버리고, 거리의 모든곳에는 감시카메라와 녹음장치등 모든것을 통제와 억압을 받는 세상속에 살아가고 있다. 통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