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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기 전에는 버터를 살 일이 없었는데 요즘은 이것저것 많이 만들다 보니 버터 쓸 일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처음에 버터를 사서 쓸 때마다 칼로 잘라서 썼는데 생각보다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버터를 사면 바로 소분해서 넣어두고 사용하니 너무 좋더라고요! 오늘은 그래서 버터 소분하는 방법과 보관법 그리고 버터의 종류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요~ 그럼 요리에 많이 사용하는 버터에 대해 바로 알아볼까요? 버터 종류 ▶ 발효버터 - 우유에서 분리시킨 크림에 젖산균(배양균)을 넣어 발효시킨 버터로 트랜스지방산이 적고 수분이 많아 촉촉한 반면 오래 두면 곰팡이가 피거나 수분 분리가 일어나 보관 기간이 가장 짧다. 미국, 유럽 버터가 대부분 발효버터 ※ 축산물 가공품의 유형과 원재료명으로 버터의 종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즈니 버터의 경우 축산물 가공품의 유형이 버터이고 원재료명이 유크림, 젖산 발효균이므로 발효버터네요~ ▶ 감성 버터 (천연 버터) - 젖산균을 넣지 않고 100% 우유로 만든 천연 버터로 유지방 함량이 80% 이상인 제품으로 신선한 향과 달콤한 맛이 나며 촉촉하고 부드러워 각종 요리에 많이 사용되고 있어요. 한국, 일본 버터가 대두분 천연 버터. ※ 원재료명과 함량에 유크림(국산) 100%라고 기입되어 있으므로 천연 버터. ▶ 가공버터 - 원유에서 유지방을 분리하여 유화제, 조미료, 향료, 색소, 보존료를 섞어 교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