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날씨가 춥지만 저녁 먹고 시간이 되면 둘째랑 운동 삼아 걸어서 마트나 다이소 구경을 가거든요~ 오랜만에 나갔더니 시내에 탕후루 가게가 오픈했더라고요~ 사람들이 막 줄 서서 먹길래 저희도 사서 먹어봤어요~ 역시 집에서 만드는 거랑은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딸기모찌 만들고 작은 딸기가 남아있어서 큰애랑 탕후루 만들기에 도전해 봤네요~ 집에서 몇 번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 잘 안되긴 하는데~ 또 재료들이 있으니 오늘도 도전해 봤네요~ 그럼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일 사탕인 탕후루 바로 만들어볼까요? 딸기 탕후루 만드는 법 - 이렇게 준비해요! 딸기 귤 식초 설탕 200g 물 100g 딸기 탕후루 만드는 법 - 이렇게 만들어요! 1 큰 볼에 식초를 넣고 잘 섞어 딸기를 담가 흐르는 물에 한 번 더 씻어 주세요 2 씻은 딸기는 꼭지를 따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 준비해 주세요 3 딸기와 귤은 꼬치에 끼워주세요 4 냄비에 설탕 200g, 물 100g을 넣고 젓지 말고 끓여 주세요 5 보글보글 끓어 색이 변하게 되면 딸기 꼬치에 설탕시럽을 뿌려주세요 6 과일 꼬치에 설탕시럽을 뿌려 종이호일에 올려 굳혀서 완성해 주세요 짜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일 사탕 딸기 탕후루가 완성! 탕후루를 만들 때 설탕과 물의 비율이 2:1이고 절대 젓지 말고 기다리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젓지 않고 팬을 살짝 돌려주면서 보글보글 끓을 때까지 기다려줬어요~ 생각보다 오래...
15화이트데이... 남자가 여자한테 사탕을 주는 날인 거죠~ 왜 사탕을 주는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도 초콜릿이 좋은데~ 밸런타인데이에 아이들이랑 초콜릿을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화이트데이라고 신랑이 직접 사탕을 만들어 준다고 하더라고요~ 생각보다 간단하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만들어질까 싶기는 한데~ 그럼 신랑의 사탕 만들기 한번 확인해볼까요~? - 물 40ml - 설탕 150g - 올리고당 70g - 식용색소 - 실리콘 몰드 - 종이컵 팬에 물과 설탕을 넣고 끓여주세요 팬에 설탕물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올리고당을 넣고 더 끓여주세요~ 끓이다가 찬물에 설탕물을 떨어뜨려서 바로 굳으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완성되면 종이컵에 나눠 담아줬어요~ 식용색소를 조금 넣어서 색을 만들어주세요~ 실리콘 몰드에 넣으면 끝! 실리콘 몰드도 종류가 많을 텐데 다이소에 이니셜 몰드만 있어서 요걸로 구매했더라고요! 골고루 몰드에 잘 넣은 후 냉동실에 잠시 넣어뒀어요 냉동실에서 꺼내서 몰드에서 빼줬더니 정말 알록달록한 사탕이 완성! 정말 생각보다 쉽게 만들어지더라고요 신랑이 저희 딸에게 이니셜로 만들어준 사탕이네요~ JUDY LOVE! 이니셜이 사진으로 잘 안 보이긴 하네요~ 요렇게 제 이니셜로도 만들어줬어요! 올해는 특별한 선물을 받았네요~ 저희 딸은 맛있다고 엄청 잘 먹더라고요~ 전 사탕을 별로 안 좋아해서~ 이렇게 받아서 사진으로 간직하는 센스!! 알록달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