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입양하면 종합백신부터 광견병까지 예방접종을 해야 하는데요. 아기 강아지 때 한 번만 해도 되는건지 매년 해야 하는건지, 매년 접종에 대해 부담이 부작용은 없는지 고민되실 거 같아 오늘의 토픽을 준비했어요 :)
우리나라에서는 강아지와 고양이의 광견병 주사 예방접종을 매년 주기적으로 맞도록 법으로 정해놓고 있어요 왜냐하면 감염 시 치사율이 높기 때문이에요
광견병은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며, 타액을 통해 전염되는데요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이 물면, 바이러스가 뇌에 이동하여 심각한 염증을 유발해요
사람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 감염 질환으로, 잠복기를 거친 이후 이상 증상이 나타나며 사망율이 높기 때문에 매년 맞는 것이랍니다
우리나라는 매년 봄 가을에 국가지원으로 비용을 저렴하게, 또는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니 올해 접종을 못했다면 가을(10월)을 기다려봐도 좋을 거 같아요
아기 강아지는 스스로 몸을 보호할 수 없어 접종을 통해 항체를 만들어줘야 하는데요 강아지 예방접종 시기는 약 2개월부터 시작하며, 약 2~3주 간격으로 진행해요
아기 강아지는 종합백신, 코로나 장염, 광견병, 켄넬코프, 신종플루 등 5가지 주사를 맞는데요 종합백신은 DHPPL이라고 하며, 홍역, 간염, 파보바이러스, 파라 인플루엔자, 렙토스피라증 5가지를 포함한답니다
접종 시기는 생후 6주부터 시작하여 총 5차 접종 후 항체가 검사를 6차로 진행하고요 강아지 예방접종 비용은 동물 병원마다 차이가 있으나, 한 번에 약 2~3만 원 정도랍니다
강아지 예방접종 시 주의할 점은 건강 상태와 면역력을 고려하여 접종 여부 결정해야 한다는 건데요
매년 지속적으로 맞는 것이 부담되는 성견, 노견은 항체가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아, 항체가 형성되어 있다면 접종하지 않는 방향으로 진행해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