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고양이도 사람처럼 추위를 탈 수 있는데요. 매일 산책해야 하는 강아지는 물론 실내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들도 겨울에는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오늘은 강아지 고양이 추위 느끼는 온도에 대해 알아볼게요!
강아지들은 견종, 크기, 털 길이 등에 따라 추위를 느끼는 온도가 다른데요.
소형견~중형견은 영하 4도 이하, 대형견은 영하 9도 이하 온도에서 산책이 위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또한 단두종이나 면역력이 약한 아기 강아지, 노령견, 털이 짧은 강아지 등은 추위에 더 취약할 수 있답니다.
겨울철 강아지 산책 시간은 강아지의 컨디션에 따라 조절하되, 너무 길게 하지 않는 것이 좋고 낮에 하는 것이 체온 유지에는 도움될 수 있어요.
한편 강아지 겨울산책 시 추위를 타는 견종은 패딩 등을 입혀 보온에 신경 쓰고, 발바닥으로 체온을 조절하므로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신발을 신기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산책 후에는 강아지의 컨디션을 살피고, 관절이 뻣뻣해질 수 있으므로 관절이 약한 경우 부드럽게 마사지를 통해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아요.
고양이도 추위를 느끼며, 영상 6도 이하에서 추위를 느낀다고 하는데요.
고양이가 추위를 느낄 때는 몸을 둥글게 웅크리고, 발바닥이나 귀에서 냉기가 느껴질 수 있답니다.
따라서 실내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들을 위해 겨울철 실내 온습도 관리가 필요한데요. 온도는 20~26도, 습도는 50~60%가 적당해요.
또한 겨울에는 물을 더 먹지 않기 때문에 음수량 체크가 필요하며, 물 대신 습식사료나 수분이 많은 간식을 제공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고요. 추위에 대비하기 위해 털갈이를 할 수 있어 빗질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답니다.
이외 겨울철 고양이 관리법으로는 적당한 운동, 장난감 놀이 등을 통해 활동량을 늘리는 것과 가습기 사용 등이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