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JUP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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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반려중 (2018년생)
여러 종 반려 중
펫 일상 기록
보호소 입양
활동적인
강아지-진돗개-2018
강아지-페터데일테리어-2020
고양이-코리안쇼트헤어-2016
산책일상기록, 우리는 형제입니다. 주말의 기록. 망고 흰둥이 진돗개 초토 갈색 페터데일테리어 둘은 연년생 형제멍멍이들이다. 주말은 역시 산책. 평일에는 낮산책이 어려우니까 주말에는 낮에도 산책을 나간다. 하루 4번의 산책이다. 하늘에 해가 쨍할때 걷는다. 여름이 아닌 가을이니까 선선하게 바람도 불고 딱이다. 손에 까까는 참지 못해. 엄마 까까주세요. 가방에 뿌시럭 소리만 나도 달려온다. 지금 6살과 5살. 그래서 산책도 곧 잘 한다. 공부를 계속하는 덕분에 산책은 평화롭다. 이따금 고양이들이 등장하면 난리가 나지만 그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아이러니한 풍경. 아니 돌담 아래는 봉선화 자리인데 한차례지고서 다시 싹을 틔운다. 계절이 이상하다. 너무 예쁜 망고도 찰칵. 진돗개 털빠짐 시작이다. 그래서 목욕도 했더늘. 빗질하는 순간순간 난리다. 나는 그런거 모르겠고 엄마 그냥 햇살 아래 바람 느끼며 걸어걸어. 걷고 걷고 또 걸으며 자연에 맡겼다. 역시 진돗개 털빠짐 목욕과 빗질이 최고다. 그리고 실내에서는 옷 좀 입히면 이또한 지나가리라. 암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주말의 귀여움 끝. 진돗개 털빠짐 대처하기 📍털빠지는 기간에는 목욕 후 무한 빗질로 죽은털 뽑기 📍이주일에 한번은 목욕으로 평화를 지키자 📍실내 방문시 옷 입혀서 가면 덜하다 #강아지산책#진돗개#페터데일테리어#진돗개털빠짐#제주강아지산책
여보!!!! 초코 귀에서 피가나. 엄청 피가 많이나!!!!!!! 라는 연락을 받았다. (나는 부산펫쇼를 위한 출장중!) 한창 펫페어에서 정신이 없을 둘째날 토요일 16시 30분인가. 아무튼 그랬다. 토요일 오후시간에 하는 병원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스쳤다. 일단 놀랜 남편에게 귀니까 혈관이 많아서 피가 많이 날꺼야라고 말하고서 지혈은 포기하고 일단 망고는 집에 두고서 병원에 가는게 좋겠다고 말했다. 일단 전화를 끊고 집에 가는 동안 내가 병원을 알아보기로 했다. (우리집에서는 응급조치, 결단의 역할은 내가 맡는다.) 자, 생각해보자. 과연 서귀포시에서 이 시간까지 하는 동물병원이 있을까? 검색해보니 토요일은 휴무다. 다니던 병원은 일단 휴무, 다른 병원들도 곧 문을 닫는다. 그나마 제주시가 늦게까지 하는 곳들이 많았다. 저녁9시까지 진료가 가능한 병원에 전화를 했다. (혹시 응급수술이나 다른 일이 있으면 안 할 수 있다.) “저희 강아지가 귀가 2센치 정도 찢어졌는데 혹시 지금 진료가 가능할까요? 가는데 한시간 정도 소요될꺼 같아요.” 응급수술이 있어서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다른 병원들은 무조건 접수시간 전에 도착하란다. 날아가야 될텐데..?무조건 안된다 하시니 방법이 없다. 직장인의 칼퇴는 중요하겠지..하.. 서운하기는 했다. 일단 방법을 찾아야한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주가는 동물병원 원장님께 부재중을 (짧게 걸고 끊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