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겨울 여행에 빠질 수 없는 곳이 크리스마스 마켓이예요. 예쁜 소품, 전통 유럽 음식 그리고 따뜻한 뱅쇼 한 잔이 추위를 녹여주는 곳.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프랑스, 벨기에, 룩셈부르크의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떠나보아요.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의 야경은 언제봐도 아름답고 황홀해요.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주변 상점들도 화려하게 장식되고 조명이 더 예쁘게 빛나요.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 마켓은 대성당, 클레베르 광장, 쁘띠 프랑스 등에서 열립니다. 쁘띠 프랑스는 크리스마스 마켓 외에도 테너스 하우스, 운하 옆 예쁜 레스토랑들 등 볼거리가 많아요.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따뜻한 뱅쇼를 마시며 추위를 날려보아요. 풍경이 유난히 아름다웠던 스트라스부르는 겨울에도 들러볼만한 여행지랍니다.
스트라스부르 근청에 동화같이 예쁘고 아름다운 작은 마을 콜마르.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모티브가 된 곳이예요.
콜마르 시장에서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굿즈를 볼 수 있었고,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정말 예뻣어요.
콜마르에서 유명한 맛집과 명소들을 방문해서 알자스 전통음식을 맛보는 것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거예요.
야경이 예쁘기로 소문난 벨기에 브뤼셀. 크리스마스 마켓은 얼마나 반짝반짝 예쁠지 상상해 보세요.
그랑플라스 광장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마굿간 모형 등 볼거리가 많고, Saint Catherine 성당 앞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어요. 파리에서 멀지 않으니 잠깐 들러보는 것도 추천해요.
룩셈부르크는 작지만 소소하게 볼거리가 많은 나라예요. 특히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다양한 음식과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어요.
치즈를 녹여주는 라끌렛과 럼주를 베이스로 한 독특한 뱅쇼가 맛있어요. 군밤과 전통 견과류 등도 맛볼 수 있어요.
GDP 1위 국가라서 대중교통도 무료이고 치안도 좋은 편이예요. 추운 겨울에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관광객이 없는 현지인들만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보고 싶다면 작은 시골동네를 방문해 보는 것도 추천해요.
벨기에 하셀트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마켓에 다양한 음식 (스테이크, 해산물, 감자튀김 등)을 맛볼 수 있어요. 라끌렛과 뱅쇼도 맛있구요.
스케이트장, 관람차, 썰매, 고스트 열차 등 탈 것도 많아서 더 즐거운 겨울 여행을 할 수 있어요.
크리스마스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마켓이었고 작은 동네지만 기대 이상의 매력이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