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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은 훌륭하다에서 서장훈은 18세가된 반려견이 이제 많이 힘들어 한다면서 눈시울을 붉히구요.
은지원은 펫로스 증후군으로 3일동안 울었다며 슬픔이 참아지지를 않더라는 이야기를 듣는데 먹먹해지더라구요.
생각하고 싶지 않은 일이지만 닥칠수 밖에 없는 일이라 또 생각하고 싶지 않은 일이기도 하고요. 너무 가슴아픈 일이에요.

펫로스 증후군은 반려동물이 떠난 후에 느끼는 슬픔, 심리적 고통, 상실감, 죄책감 등을 포함하고 있는 우울한 감정이구요.

우울한 감정이 일정 시간이 지나고 나면 괜찮아져야 할텐데 지속된다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반려견과의 이별은 피할 수 없는 일이지만 펫로스 증후군이 생길 수도 있는 일이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반려견의 죽음에 대해 받아들이고 반려견의 수명이 사람보다 짧다는 것을 인식하고 준비할 필요도 있어요.
반려견에게 후회되지 않을만큼 보호자가 해줄 수 있것과 할 수 없는 것을 정리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도 보낸 후에 마음을 정리하는데에도 도움될 수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