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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푸들이들 성격은 활발하다 하지만 우리집 크림 토이푸들 쪼꼬는 아주아주 소심한 편이에요.
엄마가 주 보호자인 녀석이구요.
낯선곳 산책이나 애견카페에가면 무서워서 엄마에게 안아달라고 하는 녀석이구요.
무서워할땐 괜찮아 토닥토닥 해주면 또 금방 적응하고 잘 뛰어 놀아요.

옷입힐때 크림 토이푸들이 털 색에 잘 어울릴까를 고민하게 되지만 뭐든 잘 어울리고 우리 쪼꼬의 외모에 아주 잘어울리더라구요.

똑똑해서 훈련이 잘 되구요.
입이 짧아 사료를 잘 먹지 않으려고해서 아침마다 밥 먹이느라 전쟁이에요.

토이푸들이 쪼꼬는 세상 순둥순둥하고 엄마 껌딱지 이고요.
중성화수술은 9개월령에 완료했어요.
몸무게는 4kg정도이구요.
등길이가 긴편이라 옷 사이즈는 라지 사이즈를 입업요.

아주 어린 강아지때에는 갈색이었던 털이 점점 자라면서 크림색에 가까워지더라구요.

겁이 많아서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짖음이 없고 얌전히 있어주어요.
소심한 덕분인건지 밖에서는 쉬야할까봐 그런지 아무리 더운 여름날 산책을 해도 물을 절대절대 먹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