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앞산 카페거리 아눅 카페 루프탑 전망 예쁘다 대구 1박 2일 여행기를 집중적으로 타이트하게 기록을 했어야 하는데 😥 어쩌다 보니 한 달도 넘어버렸다. 날씨가 흐려서 좀 아쉬웠지만 루프탑에서 시티 전망을 조망할 수 있는 대구 앞산 카페거리에 다녀왔다. 대구 앞산 카페거리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이곳 카페거리의 카페나 식당 등에 올 때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겠다. 그런데 우리는 안지랑 곱창골목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 올라갔다는 건 안 비밀 😉 (우리가 다녀온 아눅 앞산 카페는 사실 공영주차장에서 좀 먼 편이라 어딜 주차하든 좀 걷게 되는 듯.) 봄에 벚꽃 필 때 바로 앞에서 벚꽃을 볼 수 있는 뷰 맛집이라는 카페 아눅 앞산. 날씨가 화창했더라면 파란 하늘 아래로 푸른 나뭇잎들이 싱그러웠을 텐데, 아쉽게도 다소 우중충한 모습을 첫인상으로 갖게 되었다. 하지만 다층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편안하고 정감 가는 분위기는,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외관 곳곳에서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 층별 안내 (입구 기준 아래층) 1층 - 홀, 남자/여자 화장실 (입구에서 들어오면) 로비 - 홀, 오더, 픽업, 테라스 2층 - 홀, 테라스, 여자화장실 3층 - 루프탑 라운지 (어린이 안돼) 40여 년된 건물을 현대식으로 재해색 했지만 계단이나 난간 벽 등은 빈티지 모습 그대로라 구석구석 정감 있었다. 로비층 입구에 마련된 포토존인 듯 아닌 듯 ...

🔹 태국 코끼리바지 기념품 쇼핑리스트 방콕 짜뚜짝 주말시장 세계에서 가장 큰 주말시장이라고 하는 방콕 짜뚜짝 시장 4만 평의 크기, 27개 구역으로 나누어진, 무려 15,000개가 넘는 크고 작은 가게와 노점들이 즐비하고 있는 곳! 일단 군데군데 구석구석 잘 둘러보려면 체력과 열정이 있어야 할 거 같다. 또한 더운 날씨에 사람들에 안 치이려면 오후 시간보다는 오전에 빠르게 다녀오는 게 좋은 듯하지만, 오전엔 이제 막 문을 안 연 매장이나 아직 나오지 않은 노점이 있어 보이니 적절한 시간대를 골라 다녀오는 게 좋겠다. ✔ 짜뚜짝 시장 가는 법 - BTS 모칫역(Mo Chit) 1번 출구 - MRT 짜뚜짝파크역 1번 출구 우리는 BTS를 타고 모칫역에 내리니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가는 곳이 아닌가. 그들을 따라가다 보니 짜뚜짝 시장으로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었다. 😉 큰 규모의 주말시장인 만큼 의류, 액세서리, 화장품, 전통 공예품, 인테리어 장식, 식물 및 꽃, 골동품, 먹거리 등 많은 쇼핑 아이템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우리의 목적은 코끼리바지, 가방 등 여행 기념품을 쇼핑하기 위해서인데, 다른 곳보다 종류가 많고 저렴하다고 해서 기대가 되었다. 또한 중국산이 넘치는 코끼리바지를 태국산으로 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한 번쯤 꼭 와봐야 하는 곳이 아닐까. 시장이 워낙 큰 터라 어디부터 가야 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었는데, 곳곳에 의...

이미지 : wikimedia.commons 🔹 코타키나발루 10월 날씨 옷차림 준비물 말레이시아 전자입국신고서 10월 초에 계획된 코타키나발루 여행. 갑작스럽게 잡힌 첫 말레이시아 여행이라 뭐부터 준비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일단 여행에 기본적인 걸 준비하기 전 날씨가 어떤지, 우기인지 건기인지 10월 코타키나발루를 한 번 체크해 봐야겠다. 코타키나발루 10월 날씨 / 옷차림 우기 ✔ 10월 날씨 - 평균 기온 : 최고 31도 / 최저 24도 - 평균 강우 : 311.6mm / 15일 - 평균 일조시간 : 12시간 코타키나발루는 5월 ~ 12월이 우기로,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 날이 많다고 한다. (*나머지 1월 ~ 4월이 건기) 특히 10월이 가장 강수량이 높고 비가 오는 날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 힝 😭 말레이시아 첫 여행인데 역시 비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가 보다. 기온은 얼마 전까지 우리나라 날씨와 비슷하니 다시 무더운 여름이 왔다 생각하면 될 듯. 😉 여행 일정이 10월 3일 ~ 6일 사이인데, 비가 안 잡힌 날이 없다. 특히 4일 금요일과 5일 토요일은 강수가 각각 70, 60%인 걸로 보아 시원하게 때려 부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비 온 뒤 맑고 깨끗한 하늘에 근사한 석양이 유명한 곳이니 비는 얼른 낮에 내리고 사라지길 바람 ;) 각기 다른 예보 사이트라 살짝씩 다르다. 밤늦게 소나기와 뇌우가 올 ...

🔹 타이베이 101 카발란 위스키 대만 선물 기념품 + 택스 리펀 대만 여행 중 고급 선물 및 기념품이 필요할 때 꼭 추천해 주고 싶은 아이템! 혹은 위스키 마시고 싶은 사람 스스로에게 선물하기 좋은 대만 여행 쇼핑 리스트! 바로 카발란 위스키이다. 지난번 타이베이 여행 때 클래식 200ml짜리 사 와서 마셔봤는데 꽤 깔끔하고 괜찮아서 이번에는 영화 '헤어질 결심'의 기도수 위스키인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셰리 캐스크> 사 가지고 왔다. ✔ 카발란 위스키 콘셉트 스토어 타이베이 101 쇼핑몰 지하 1층에 위치한 Bar 형태의 콘셉트 스토어는 유료 테이스팅을 할 수 있고, 바로 쇼핑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지난겨울 타이베이 여행 때는 까르푸나 공항 면세점 등에서 '헤어질 결심'의 그 카발란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 타이베이 101 콘셉트 스토어에는 그것 외 다른 여러 종류도 구비하고 있어서 좋았다. 한 번 시음해 보기 위해 Bar 착석 ;) 다양한 종류의 테이스팅이 있다고 한다. 한국어로도 잘 나와 있음. 😊 라인 별로 20ml 유료 시음이 가능하다. 금액은 위스키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데 아무래도 비싼 것들은 시음도 비싼 편이다. (100 TWD ~ 400 TWD 사이) 솔리스트 올로로쏘 셰리 캐스크를 테이스팅하기 위해 주문 완료! 300 타이완달러 카드 결제했음. ✔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셰리 캐스크 - 종류 : 싱글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