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지만, 리그 역사에서 손흥민과 같은 선수는 없었다.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을 세운 선수는 프리미어리그 역사를 통틀어 손흥민이 유일하다. 이 기록은 손흥민이 지난 24일(한국시간) TSG호펜하임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면서 만들어진 기록이다. 손흥민은 24일 독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7차전에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뽑아내며 토트넘 홋스퍼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전반 22분과 후반 32분 각각 득점을 터트려 토트넘의 세 골 중 두 골을 만들어냈다. 손흥민의 활약 속에 승점 3점을 낚은 토트넘은 4승2무1패로 승점 14점을 마크, 전체 순위 6위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부터 개편된 유로파리그 진행 방식을 기준으로 토트넘은 현재 순위를 유지할 경우 플레이오프를 거치지 않고 16강으로 진출할 수 있다. 주 포지션인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토트넘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16분경 호펜하임 수비수 스탠리 은소키를 제치고 오른발 슛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하더니, 이내 추가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시즌 9호골을 기록했다. 전반 22분 호펜하임 선수들끼리 소통이 되지 않으면서 소유권이 불분명해진 공을 매디슨이 낚아채면서 토트넘의 역습이 시작됐다. 매디슨은 공을 뒤로...
미국 매체 '더 스포르팅 뉴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2025년을 암울하게 출발한 포스테코글루가 1월이 지나기 전 경질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19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 2024/25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이로써 7승 3무 12패(승점 24)를 기록한 토트넘은 15위에 머무르며 본격적인 강등권 경쟁에 직면하게 됐다. 18위 입스위치 타운(3승 7무 12패·승점 16)과 격차는 불과 8점. 매번 부르짖는 유럽 대항전 진출권보다 강등권에 더 가까운 것이 토트넘의 현주소다. 토트넘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국가대표팀) 감독이 떠난 이래 주제 무리뉴(페네르바흐체 SK),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노팅엄 포레스트), 안토니오 콘테(SSC 나폴리) 감독 등을 거쳐 2023년 여름 포스테코글루가 사령탑 자리를 꿰찼다. 지난 시즌 초만 해도 라인을 끌어올리는 극단적인 공격 축구가 빛을 발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약진은 오래가지 않았다. 시즌 절반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 파훼법이 나왔고, 손흥민 등 선수 개인 능력을 앞세워 근근이 승점을 벌어들이더니 올 시즌 들어 완전히 바닥이 드러났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수명을 갉아먹을 만큼 높은 체력을 요하는 전술로 부상이 끊이지 않았고, 급기야 10대 중반의 아카데미(유소년팀) 자원이 벤치를 지키는 상황이 연출됐다. 작년 여름 투...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FC vs 토트넘홋스퍼FC 1월10일 일요일 오후11시 구디슨파크 중계: SPOTV PRIME . SPOTV NOW 토트넘(승점 24)은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경기에서 7승 3무 11패를 기록 중이다. 벌써 지난 시즌 38경기를 치르며 당했던 12패에 육박했다. 순위도 추락했다. 15위에 머무르며 지난 10년간 가장 낮은 순위에 머물러 있다. 시즌 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노렸던 토트넘은 오히려 강등권과 가깝다. 토트넘과 강등권 사이에는 단 두 팀만 있다. 16위 에버턴(승점 17), 17위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승점 16)가 있고 18위 입스위치 타운(승점 16)부터는 강등권이다. 위를 보기보다는 아래가 더 신경 쓰이는 상황이다. 지난 라운드에서 아스널에 1-2로 역전패한 토트넘은 리그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에 빠져 있다. 범위를 넓히면 11경기에서 2승 2무 7패로 극심한 부진을 보인다. 특히 무승부까지 적어 승점 사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토트넘은 향후 리그 5경기가 중요할 전망이다. 19일 오후 11시 16위 에버턴 원정을 시작으로 19위 레스터 시티(홈), 11위 브렌트퍼드(원정), 1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원정), 18위 입스위치 타운(홈)을 차례로 만난다. 강등권이 두 팀이나 되고 순위가 가장 높은 브렌트퍼드(승점 28)와의 승...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아스널FC vs 토트넘홋스퍼FC 1월16일 목요일 오전5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중계: SPOTV PRIME . SPOTV NOW 토트넘 홋스퍼는 1월 16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 2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북런던더미 맞대결이지만 두팀의 상황은 완전히다르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두 팀의 순위 차이는 무려 10계단이다. 아스널은 리그 3위(11승 7무 2패 승점 40), 토트넘은 리그 13위(7승 3무 10패 승점 24)다. 최근 리그 6경기 성적도 3승 3무 무패의 아스널이 1승 1무 4패의 토트넘에 크게 앞서고 있다. 최근 상대 전적에서도 아스널이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로 크게 앞서고 있다. 아스널 안방에서의 리그 경기만 놓고 보면 아스널은 무려 2010년 11월 이후 단 한 번도 토트넘에 패한 적이 없다. 홈 기준으로는 북런던 더비 리그 13경기 무패(8승 5무)다. 여러모로 아스널의 우세가 점쳐지는 경기다. 변수는 체력이다. 두 팀 모두 지친 상태다. 직전 경기인 FA컵에서 연장전 포함 120분을 뛰었다. 토트넘은 5부리그 팀인 탬워스를 상대로 전후반 90분을 0-0으로 마치는 졸전을 펼쳤다. 연장전에 투입된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 등의 활약으로 3-0 승리를 거뒀다. 일부 주전 선수들이 선발 출전하지 않았던 것이 위안...
차세대 수비수로 주목받고 있는 김지수(21·브렌트퍼드)가 자신의 유럽 무대 커리어에 또 다른 장을 열었다. 앞서 카라바오컵(리그컵)을 통한 유럽 데뷔전에 이어 한국 선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연소 출전, 나아가 이번엔 유럽 진출 이후 첫 선발 풀타임 출전을 경험했다. 김지수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 홈경기 플리머스 아가일전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지수는 앞서 리그컵과 EPL 2경기 모두 교체 출전이었는데, 자신의 유럽 1군 무대 4번째 출전은 ‘선발 풀타임’으로 장식했다. 아쉽게 팀의 충격패를 막진 못했다. 브렌트퍼드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24개 팀 중 최하위에 처져 있는 플리머스를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하다 후반 막판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에 일격을 맞고 0-1로 져 탈락했다. 김지수도 상대의 슈팅 타이밍을 알아채고 뒤늦게 몸을 날렸으나 거리가 워낙 멀었다. 중거리 슈팅이었던 만큼 수비수 김지수의 책임보단 앞선에서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지 않은 다른 동료들의 집중력이 더 아쉬웠다. 그래도 김지수는 풀타임 내내 존재감을 드러내며 성공적인 선발 풀타임 경기를 소화했다. 이날 김지수는 67개의 패스를 시도해 단 1개만 실패했다. 패스 성공률은 무려 99%에 달했다. 롱패스는 5개를 시도해 모두 정확...
토트넘은 7일 구단 공식 사이트를 통해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연장한다는 내용의 공지문을 올렸다. 토트넘은 "우리는 손흥민의 계약 기간을 2025년까지 연장하는 옵션을 행사했다. 이 사실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32살의 손흥민은 지난 2015년 8월 토트넘에 합류했다. 우리와 함께한 시간 동안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했다. 토트넘의 위대한 선수다. 431경기에 출장해 역대 출장 순위 11위에 올랐고, 169골을 넣었다. 이는 클럽 역사상 4번째로 많은 득점이다"라고 손흥민이 토트넘 합류 후 보여준 영광스러운 순간들을 설명했다. 이에 손흥민은 토트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며 한 번 더 앞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그는 토트넘 SNS를 통해 "지난 10년과 앞으로 보낼 1년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토트넘을 사랑한다. 토트넘은 모두가 뛰기를 꿈꾸는 클럽"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2015년 8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11년 동안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올여름 자유계약(FA) 신분 취득에 따른 다른 구단 무료 이적 가능성은 일단 사라졌다. 손흥민은 계약 1년 연장을 두고 "분명히 대단한 일"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거의 10년 동안 토트넘과 함께했고, 앞으로 1년을 더 있게 됐다. 나에게는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나는 토트넘을 사랑한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21세기 토트넘...
리버풀이 이집트 축구왕 모하메드 살라(32)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는다. 이번 시즌 후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32)과 같은 처지다. 살라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8경기에서 17골 1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득점과 도움 두 부문 모두 1위다. 리버풀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17년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후 공식 375경기에 나서서 231골 105도움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 등 리버풀의 우승 갈증을 모두 풀었다. 물이 오를 만큼 오른 살라의 재계약은 화두다. 이번 시즌 후 계약이 끝나는데 지금까지 아무 소식도 없다. 살라는 4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내 마음 속 첫 번째 바람은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하는 것이다. 지난 7~8년 동안 인터뷰를 통해 항상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바란다고 했다. 하지만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간절히 원한다고 밝힌 것은 처음”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아마도 지난 승리(우승)를 마음대로 축하할 수 없었던 그런 마음이랄까. 올해는 클럽에서 마지막 해다. 그래서 클럽을 위해 특별한 일을 하고 싶다. 아직 절반의 멤버가 팀에 남았다. 모두 이곳에서 떠나기 전까지 두 번째 트로피(2019/2020 우승)를 들어 올릴 필요가 있다”고 유종의 미를 다짐했다. ‘정말 마지막 해인가?’라는 취재진 질문에, 살라는 “지금은 그렇다. 6개월...
토트넘 홋스퍼의 감독 교체설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설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경력의 에딘 테르지치 감독과의 협상설까지 흘러나오면서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동시에 자극하고 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왜 위기에 처했나? 1. 성적 부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임 초기 공격적인 축구로 팬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시즌이 진행될수록 팀의 성적은 기대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리그 중위권에서 맴돌며 강등권과의 승점 차이가 크지 않아 팬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2. 전술적 고집: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자신의 고유한 전술 철학을 고수하며 유연성 부족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상대 팀에 따라 전술을 변화시키지 못하고 계속해서 같은 패턴의 플레이를 고집하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팀의 경기력이 저하되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3. 부상 문제: 선수들의 부상이 잦아지면서 팀의 전력이 약화된 것도 성적 부진의 한 원인으로 꼽힙니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팀의 조직력이 붕괴되고 경기력이 들쭉날쭉해지면서 팬들의 실망감을 키웠습니다. 4. 리더십에 대한 의문: 일부 팬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팀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선수들을 효과적으로 독려하고 팀을 하나로 묶어내지 못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새로운 감독 후보, 에딘 테르지치는 누구? 에딘 테르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2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AFC본머스와의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홈경기에서 0-3 충격패를 당했다. 이날 맨유는 전반 29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선제골을 허용했다. 본머스 프리킥 상황에서 센터백 딘 하위선이 박스 안으로 날아온 크로스를 머리에 맞춰 골대 쪽으로 방향을 돌렸고, 헤더 슈팅이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가면서 본머스의 선제골로 이어졌다. 선제골을 내줘 전반전을 0-1로 마친 맨유는 후반 15분 페널티킥까지 내줘 위기에 몰렸다. 페널티 박스 왼쪽 지역에서 맨유 풀백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저스틴 클라위버르트의 돌파를 태클로 저지할 때 공을 건드리지 못하고 다리를 차면서 본머스에 페널티킥을 내줬다. 클라위버르트는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처리했다. 후반 16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클라위버르트는 안드레 오나나 골키퍼를 완벽하게 속이고 골대 왼쪽으로 슈팅을 꽂아 넣으면서 추가골을 터트렸다. 점수를 2골 차로 벌린 본머스는 기세를 몰아 추가골이 터진 지 2분 만에 세 번째 득점까지 만들었다. 후반 18분 페널티 왼쪽 측면으로 돌파에 성공한 당고 와타라가 골대 앞으로 컷백 패스를 시도했고, 이를 앙투안 세메뇨가 가볍게 골대 안으로 밀어 넣으면서 승리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섰다. 맨유는 남은 시간 동안 분투했지만 끝내 1골도 넣지 못하면서 본머스와의 홈경기를 0...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사우샘프턴FC vs 토트넘홋스퍼FC 12월16일 월요일 오전4시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 중계: SPOTV PRIME | SPOTV NOW 토트넘은 16일 오전 4시 영국의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과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최근 토트넘은 분위기가 썩 좋지 않다. 공식전 4경기 무승(2무 2패) 늪에 빠졌고, 리그에서는 3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특히 지난 9일 벌인 첼시와 15라운드 홈 경기에서는 2점 차 리드를 쥐고 내리 4골을 내주며 패했다. 손흥민의 경기 종료 직전 만회골은 위안거리가 될 수 없었다. 올 시즌 15경기를 치른 토트넘은 6승 2무 7패로 EPL 20개 팀 중 12위까지 처졌다. 반등이 필요한 토트넘의 상대는 최하위 사우샘프턴. 이번 시즌 1승(2무 12패)만을 거둔 사우샘프턴은 최악의 부진에 빠져 있다. 지난달 3일 에버턴에 첫 승을 챙긴 뒤 다시금 5경기 무승(1무 4패) 수렁에 빠졌다. 손흥민은 2022년 2월 10일 열린 사우샘프턴과 리그 경기에서 시즌 10호 골을 터뜨려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현지에서는 ‘킬러’ 손흥민을 주목하고 있다. 영국 스포츠몰은 15일 손흥민이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4골을 넣은 경기를 조명하며 그의 특별한 기록도 나열했다. 토트넘 소속으로 사우샘프턴과 17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12골 ...
프리미어리그14라운드 AFC본머스 vs 토트넘홋스퍼FC 12월6일 금요일 오전5시15분 바이탈리티 스타디움 중계:SPOTV PRIME , SPOTV NOW 토트넘은 6일 오전 5시 15분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025 프리미어리그(PL) 14라운드 본머스 원정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토트넘을 승점 2점 차로 바짝 추격 중인 본머스는 순위 반등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6승 2무 5패(승점 20점)로 리그 7위에 위치해있다. 토트넘은 상위권 진입이 절실하다. 손흥민은 본머스를 상대로 통산 12경기를 뛰며 7골 2도움의 강한 면모를 보였다. 이번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은 리그 4호 골에 도전한다. 직전 풀럼전에서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었지만 아쉽게도 팀의 승리를 이끌지는 못했다. 경기력이 부진하다는 비판을 잠재우기 위해선 본머스 전의 활약이 필요하다. 손흥민에게 희소식은 본머스의 핵심 수비수 마르코 세네시가 부상으로 빠졌다는 것이다. 손흥민의 득점 가능성이 높아졌다. 손흥민 뿐만 아니라 팀 내 최다 득점자 브레넌 존슨이 최근 공식전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고 있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으로 이적한 도미닉 솔란키가 친정팀에게 비수를 꽂을 준비를 하고 있다. 5승 3무 5패(승점 18)로 리그 13위에 있는 본머스는 토트넘과 승점이 2점 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토트넘을 꺾는다...
프리미어리그(EPL)12라운드 맨체스터시티FC vs 토트넘홋스퍼FC 11월24일 일요일 새벽2시30분 에티하드 스타디움 중계:SPOTV PRIME . SPOTV NOW 24일(한국시간) 오전 2시 30분부터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2라운드 맨체스터시티 대 토트넘홋스퍼 경기가 열린다. 토트넘과 토트넘은 최근 5경기 2승1무2패로 박빙이다 맨체스터시티는 여전히 부상 선수들로 울상이지만, 토트넘홋스퍼는 주전 대부분이 출장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 킬러’ 손흥민과 토트넘 주전 선수들이 맨체스터 원정에 나선다. 토트넘의 맨시티 원정 예상 라인업 공격진은 손흥민, 도미닉 솔랑케, 브레넌 존슨이다. 미드필더는 파페 마타르 사르, 이브 비수마, 데얀 쿨루세프스키다. 포백은 데스티니 우도기, 라두 드라구신,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다. 골키퍼는 굴리엘모 비카리오다. 붙박이 주전 중 빠진 선수는 센터백 미키 판더펜 하나뿐이다. 이번 시즌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로드리고 벤탕쿠르가 중용돼 왔지만, 그가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로 징계를 받아 비수마가 뛴다 해도 전력에 큰 구멍이 나는 건 아니다. 원래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는 비수마였다. A매치 기간 동안 스웨덴 대표 쿨루세프스키, 아르헨티나 대표 로메로의 부상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이 매체는 둘 다 맨시티전 출장이 유력하다고 전...
이적시장 전문 저널리스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0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에 한 시즌 더 머물기로 합의했다! 새로운 계약은 2026년 6월까지 유효하며, 2027년 6월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며 맨시티와 과르디올라가 합의를 마쳤음을 알리면서 "10월에 밝힌 바와 같이 맨시티는 펩과의 재계약을 확신하고 있었으며 다른 감독들과는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고 밝혔다. 선수 시절 미드필더로서 FC바르셀로나와 AS로마, 그리고 스페인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과르디올라는 지난 2007/08시즌 바르샤 B팀 감독을 거쳐 2008/09시즌부터 바르셀로나 1군 지휘봉을 잡아 4시즌 동안 3회의 라리가 우승, 2회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의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2회의 코파 델 레이 우승 등 총 14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후 2011/12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난 펩 과르디올라는 2013/14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으로 3시즌 동안 총 3회의 분데스리가 우승, 클럽 월드컵 우승과 2회의 DFB 포칼 우승 등 총 7회의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2016/17시즌부터 맨시티의 감독으로 부임해 현재까지 9시즌 동안 동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총 490경기에서 360승 60무 70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6회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비롯해 챔피언스리그 우승, 클럽 월드컵 우승, 2회의 FA컵 우승, 4회의 카...
프리미어리그 토트넘홋스퍼FC vs 입스위치타운FC 11월10일 일요일 오후11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 중계: SPOTV PRIME . SPOTV NOW 토트넘은 10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4-20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입스위치 타운과 대결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가 강등권에 놓인 입스위치 타운과 한 판 승부를 앞둔 가운데 손흥민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동안 명단에서 이탈한 손흥민은 3일 애스턴 빌라전에서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56분간 활약하며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했다. 예상보다 이른 교체에 손흥민도 의아해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경기가 어떻게 흘러가든 손흥민은 55~60분 이상은 뛰지 않을 예정이었다"며 손흥민의 부상 관리를 위한 수순이었다고 설명했다. 일단 지난 경기에서 체력 소모가 적었던 만큼 이날 입스위치 전에도 손흥민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날 경기 이후 국가대표팀으로 복귀하는 손흥민에 대해서도 우려했다. 홍명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5·6차전 출전 명단에 손흥민을 포함했다. 이에 대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리는 건강한 손흥민을 원한다. 손흥민이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해서 각 팀에...
토트넘이 내년 여름 만료되는 손흥민과 계약을 1년 연장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정식 재계약은 제안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로써 손흥민은 2026년 여름을 끝으로 토트넘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는다. 만약 토트넘이 손흥민의 현금화를 시도하고자 한다면 내년 여름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6일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재계약 협상 계획이 없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손흥민의 에이전트는 구단 결정에 충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이 손흥민과 계약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리라는 것은 확실하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현재 32세다. 아직 기량이 건재하지만, 언제 에이징 커브가 와도 이상할 게 없다. 토트넘은 재계약을 제시하는 것보다 위험이 적은 계약 연장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팀을 위해 모든 걸 바치겠다고 다짐한 손흥민이지만, 돌아온 건 통보만 하면 끝나는 1년 계약 연장이다. 손흥민 입장에서 반가운 이야기는 아니다. 일부 매체가 예측한 것처럼 토트넘이 계약 연장 옵션을 활용하고, 재계약 협상을 위한 시간을 버는 것이었다면 모를까 이렇게 된 이상 차기 행선지 물색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차라리 내년 여름 계약이 끝나는 게 이상적이었을지 모른다. 손흥민은 계약기간이 늘어나지 않았더라면 보스만 룰에 의거해 내년 1월부터 다른 팀과 자유로운 이적 협상이 가능했다. 무엇보다 ...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하는 토트넘은 3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빌라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13점으로 리그 10위, 빌라는 승점 18점으로 리그 5위에 위치해 있다. 두 팀의 승점 차는 5점에 불과하지만 순위는 다섯 계단이나 차이가 난다.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 6위 첼시(승점 17)의 턱밑까지 추격하면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생각이다. 빌라 역시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아스널과 노팅엄 포레스트를 제치고 3위까지 올라설 수 있기 때문에 토트넘전이 상당히 중요하다. 토트넘이 이번 경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더 있다. 기록 때문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 몰'에 따르면 토트넘이 이번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구단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400번째 패배를 당하게 된다. 에버턴(453패), 웨스트햄 유나이티드(447패), 애스턴 빌라(412패), 뉴캐슬 유나이티드(410패), 사우샘프턴(404패)에 이어 다섯 번째로 '400패 클럽'에 들어가는 것이다. 홈에서 이런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세우는 건 치욕이 아닐 수 없다. 그런 점에서 토트넘은 손흥민의 복귀가 반갑다. 지난 9월 가라바흐FK(아제르바이잔)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 선발 출전했다가 부상을 당한 손흥민은 웨스트햄 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가 속보로 전했다. 매체는 한국시간으로 8일 오후 7시22분 구단 수뇌부들이 영국 런던에 모여 회의한 결과 텐 하흐 감독을 경질시키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보도가 맞다면 텐 하흐 감독은 재계약 3달 만에 맨유를 떠나게 된다. 영국 언론은 8일 맨유 구단 핵심 인사들이 런던에 모여 텐 하흐 거쥐를 논할 것이라는 보도를 한 적이 있다. 맨유는 지난 7일 끝난 애스턴 빌라와의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맞대결에서 0-0으로 맥빠진 무승부를 펼친 뒤 텐 하흐 감독 경질론에 휩싸였다. 최근 공식전 4경기 연속 무승(3무1패)의 늪에 빠져 있던 맨유는 빌라 원정에서도 비기며 무승 기록을 5경기로 늘렸다. 순위도 창피한 수준이다. 한 때 잉글랜드를 넘어 유럽을 호령하던 지위는 온데간데 없다. 리그 개막 7경기에서 승점 8을 얻는데 그쳤다. 순위가 20개 구단 중 14위(2승 2무 3패)다. 이날 맨유는 홈팀보다 더 많은 유효 슈팅(4개)을 기록하고도 카타르 월드컵 골키퍼상을 수상했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선방에 막혀 득점을 이루지 못했다. 특히 일주일 전 토트넘과의 홈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았다가 징계위원회를 통해 취소된 주장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가세했음에도 답답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텐 하흐 감독...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토트넘홋스퍼FC vs 맨체스터유나이티드FC 9월30일 오전0시30분 올드 트래포드 중계: SPOTV PRIME , SPOTV NOW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30일 오전 0시30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원정 경기를 가진다.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 토트넘과 맨유 모두 올시즌 리그 5경기에서 승점 7(2승1무2패)을 벌었다. 승점은 같지만 토트넘이 골 득실(토트넘 +4, 맨유 0)에서 앞서 10위에 자리 중이고, 맨유는 11위에 위치해 있다.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토트넘은 손흥민 상태에 촉각을 곤두 세웠다. 손흥민은 지난 27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라바흐FK(아제르바이잔)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라운드에서 부상이 의심돼 71분만 소화하고 교체됐다. 토트넘이 도미닉 솔랑케의 추가골로 스코어 3-0을 만든 직후 손흥민은 허벅지에 이상을 느꼈는지 그라운드 위에 주저앉았다. 그는 벤치에 더 이상 뛰기 힘들다는 신호를 보냈고, 토트넘 의료진이 투 입돼 치료를 진행했지만 결국 티모 베르너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단순한 근육 경련인지 아니면 햄스트링 쪽에 문제가 생긴건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27일 토트넘을 이끄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
리버풀은 14일 오후 11시영국 머지사이드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에서 노팅엄에 0-1로 패배했다. 시즌 첫 패. 이날 전까지 리버풀은 개막 후 3연승을 내달리고 있었다. 올 시즌 직전 부임한 슬롯 감독은 개막 후 리그 4경기 만에 패배의 쓴 맛을 봤다. 3승 1패, 승점 9로 2위. 슬롯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큰 좌절"이라고 표현하며 "홈 경기에서 패배하면 항상 실망스럽다. 노팅엄이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릴지 모르지만 보통 상위 10위 안에 들지 않는 팀에게 패배한 것은 큰 실망”이라고 고개 숙였다. 노팅엄은 1969년 2월 이후 처음으로 안필드에서 승리를 거뒀다.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2승 2무(승점 8, 5위)로, 올 시즌 아직 패배를 모르고 있다. 노팅엄 감독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는 경기 후 "우리 팬들이 오랜만에 안필드에서 승리를 즐기게 돼 기쁘다"라며 "리버풀과 같은 팀을 상대로 승리하기 위해서는 경기 전반에 걸쳐 압도해야 했다. 오늘 선수들이 그 역할을 완벽히 해냈다"고 말했다. 전반전까지만 해도 리버풀은 볼 점유율 65%와 패스 229회(성공률 84% )를 기록했고, 슈팅 6회와 유효슈팅 2회를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반면 노팅엄은 슈팅 0회에 그쳤고 패스 횟수도 107회(성공률 73%)리버풀의 절반에 못 미치면서 밀리는 양상을 보여줬다. ...
맨체스터 시티가 엘링 홀란드와 엄청난 규모에 달하는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7일"홀란드는 맨시티와 재정적으로 조건이 좋은 연장 계약을 체결하면서 맨시티에서의 미래를 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계약에는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마르카'도 "홀란드는 맨시티와 새로운 계약에 대한 협상 진행 중이다. 재계약 서명이 곧 임박했다. 계약이 성사된다면 그는 케빈 더 브라위너를 넘어 최고 연봉을 받게 될 것이다"고 전달했다. 홀란드는 지난 2022-23시즌부터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했다. 개막 후, 그는 말 그대로 프리미어리그(PL)를 폭격했다. 매 경기 놀라운 득점력을 가동하면서 첫 시즌 만에 무려 리그에서 36골을 터트렸다. 해리 케인이 30골을 넣었음에도 득점왕은 홀란드의 몫이었다. 지난 시즌엔 부상을 앓았음에도, 27골을 터트리며 2시즌 연속 골든 부트를 가져갔다. 올 시즌 기세도 만만치 않다. 홀란드는 첼시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시즌 첫 골을 터트리자마자, 2라운드 입스위치 타운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4-1 대승에 일조했다. 이번 시즌 첫 해트트릭이었다. 곧장 웨스트햄전에서도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폭발했다. 이 경기로 여러 기록들이 탄생했다. 홀란드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69경기 70골을 달성했고, 2022-23시즌 맨시티 합류 후 두 시즌 동안 맨시티 통산 102경기에서 97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