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주차를 시작으로 9월 1주차에 극장에 찾아온 개봉영화를 소개합니다. '룩백', '안녕 할부지', '비틀쥬스 비틀쥬스'는 어떤 이야기와 정보를 담고 있을지 알아보는 토픽을 준비했습니다. 영화관에서 보기 전에 참고해 재밌는 관람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영화 '룩백'은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이어진 두 소녀의 아름다운 우정을 그린 성장 애니메이션입니다. 혹평보다는 호평이 많이 들리며 입소문이 나고 있는데요. 짧은 러닝타임이지만 여운과 감명을 전했다는 평입니다.
국내와 해외 모두 평점도 높습니다. 8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보면 되는데요. 앞으로 어떤 결과를 낳을지 궁금하고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영화 '안녕 할부지'는 선물 같이 찾아온 만남과 예정된 이별, 헤어짐을 알고 있어 진심으로 대했던 푸바오와 주키퍼의 마지막 3개월을 담았습니다. 다큐멘터리로서 부족하다는 평도 있지만 뭉클하고 서글프게 만들며 눈물을 훔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를 혼합한 영화입니다. 또한 새롭게 촬영을 하며 그동안 못 봤던 푸바오의 모습은 물론 완성도를 더했다는데요. 푸바오가 그립다면 상영관에서 지켜보는 것이 어떨까요?
영화 '비틀쥬스 비틀쥬스'는 비극적인 사건 이후 만나고 싶지 않던 그가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서사를 담았습니다. 36년 만에 집이 아닌 극장을 찾은 속편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팀 버튼 느낌이 강해 호불호가 나뉘고 있네요.
반가운 마이클 키튼과 위노나 라이더가 출연합니다. 또한 '웬즈데이'에서 인상적인 모습, 연기를 보여줬던 제나 오르테가는 주인공을 맡았습니다. 판타지와 컬트를 좋아하는 관람객이라면 선택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