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순이들은 지금 소금빵 열풍! 투박하고 별거 없어 보이지만 안에 버터향을 가득 품은 소금빵은 일본에서 시오빵으로 시작하여 버터롤, 소금빵 등 다양하게 불리고 있습니다. 반을 쭉 찢었을 때 버터가 있던 촉촉한 공간이 드러나고, 밑바닥은 흘러나온 버터에 바삭하게 구워져 황홀한 맛을 자아낸답니다.
찾아가기 힘든 곳에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차 세울데도 마땅치 않지만 빵순이들은 마다하지 않고 알음알음 찾아간다는 성북동 밀곳간! 서울 소금빵 맛집 최고존엄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인데요. 주말에는 빵 나오는 시간에 맞춰가지 않으면 원하는 만큼 사기 어려우니, 체크는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