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양루
20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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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 여행기-9] 악양생태공원/악양루/악양둑방길

악양생태공원 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 서촌리 1418 악양생태공원 함안에 위치한 악양생태공원은 계절별로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는 곳이다. 가을이면 코스모스와 핑크뮬리가 활짝피어 방문하는 분들께 기쁨을 담뿍주는 곳이다. 우리는 이미 늦가을에 방문을 했기때문에 꽃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지만 생태공원이 주는 그 아름다움에 담뿍 매료가 되어 왔다. 중간중간 이런 포토존이 있으니 지나칠수가 없지~ 사진을 담고 이야기꽃을 피우느라 진전이 되지를 않고 계속 그 자리를 맴돌게 된다. 그만큼 마음에 쏙 들었던 여행지였다. 둑방길을 따라 나무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가을을 느끼며 산책을 하기에도 더 없이 좋았다. 오른편으로는 강을 끼고 왼편으로는 생태공원의 전경을 감상하며 걷다보니 무릉도원이 이곳이구나 싶은 마음이었다. 이곳은 악양생태공원을 걷다가 발견한 정자다. 이 정자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눈을 뗄수가 없다. 크으 한폭의 그림이 따로없네. 악양루 앞으로는 처녀뱃사공이라는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이곳은 악양나루의 처녀뱃사공 사연이 남아 있는 곳으로 윤부길 씨가 작사한 국민가요 처녀뱃사공 노래의 발원지이기도 하단다. 남강을 사이에 끼고 산책하던 길을 마치고 맞은편 길로 접어들었더니 이곳은 이렇게나 멋진 호수가 자리하고 있다. 호수주변으로도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이곳에서의 나들이도 참으로 좋아 보였다. 너른 잔디밭도 많이 보여 ...

2020.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