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시니안
8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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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고양이 개냥이 아비시니안 8년차 집사 지능 및 종류 성격 등

어제의 아메리칸숏헤어 글에 이어서 찾아온 우리 집 두번째 귀여운 고양이 아비시니안. 내 고양이는 총 두마리. 하나는 아메리칸숏헤어, 하나는 아비시니안이다. 둘째가 아비시니안인데 키워보면서 정말 신기한 고양이라는 걸 느끼고 있다. 보기에도 신기하게 생긴 녀석이 실제로 하는 행동도 독특하고 신기한 고양이다. 17년부터 키워와서 이제 거의 7년, 8년차 고양이 집사 되어버린 이 시점에서 여전히 투닥거리는 녀석들과 여전히 그 머리 속이 궁금한 집사의 동거를 하고 있다. 아메리칸숏헤어 고양이 키우기 특징 성격 수명 등 간만에 찾아오는 아메숏 고양이 특징 분석 글. 우리 집에는 아메숏 한마리와 아비시니안 한마리가 살고 있... blog.naver.com 첫째인 아메숏에 대한 설명은 위 링크에 더 자세히 정리가 되어있다. 우리 집에 있는 두 고양이 중에서 보다 개냥이 쪽에 가까운 우리 집 둘째. 아비시니안은 틱드라고 불리는 독특한 털의 무늬를 가지고 있다. 그 무늬의 색상에 따라서 아비시니안 종류 다양하게 나뉘곤 하는데 사진 속의 이 녀석은 폰이다. 고양이들의 색상에 따라서 루디, 레드 혹은 소렌, 블루, 폰으로 나뉘게 된다. 뭘 해도 귀여운 고양이 이긴 하지만 그래도 다양한 종류들에 대해서는 알아두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미리미리 알아두곤 한다. 이전에 입양하러 갔을 때 다양한 아비시니안 종류 모두 보긴 했는데 그 중에 눈에 띄는 건 역시 푸른색...

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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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시니안 성격 특징 털빠짐 종류 등 고양이 키우기

우리 집 고양이는 총 두마리. 2017년부터 키워왔으니 벌써 고양이 키우기 7년차 집사가 되었다. 모든 종의 고양이를 다 키워본 것은 아니라서 이게 종의 특성인가 얘의 개체 상의 문제인가 알기가 모호한 면이 있긴 한데 그래도 어떤 면에서 이런 성격이 형성되었나 아는 것은 중요하다는 생각에 정리해보는 둘째 고양이 아비시니안에 대한 글 시작. 아비시니안 특징 아비시니안 성격 특징 털빠짐 종류 등 고양이 키우기 아비시니안은 외형적 특성이 명확한 고양이다. 아무래도 고양이의 품종을 나누는 기준에 외형적인 공통점이 있어야한다는 걸 감안해보자면 당연한 일이지만 특히나 외형적으로 명확한 특성이 있는 고양이다. 다 비슷하게 생긴 편인데 그 중에서도 털 색에 따라서 아비시니안 종류 다양하게 나뉜다. 폰, 루디, 쏘렐, 블루 등으로 나뉘는데 사진 상의 고양이인 우리 둘째는 그 중에 폰이라는 종류의 아비시니안이다. 저렇게 옅은 갈색 계열의 털색이 폰의 특징이다. 전에 입양하러 갔을 때, 엄마, 아빠 고양이와 함께 형제 고양이들도 있어서 다양한 아비시니안 종류 보는 게 가능했는데 블루의 털 색상이 굉장히 독특해서 기억에 남는다. 그 중에서도 가장 작고 귀여웠던 이 녀석을 데려와서 지금까지 잘 키우고 있다. 다양한 아비시니안 종류 나뉘는 건 사실 상 털색이 기준인 셈이라서 그 외에 특징은 전반적인 아비시니안의 특징이다. 얇고 호리호리한 몸매에 살이 잘 찌지...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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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냥이 아비시니안 고양이 키우기 성격 기본정보 폰 루디 쏘렐 블루 알비노

2017년 7월부터 키워왔으니 참 오랜 기간을 함께 해왔다고 볼 수도 있겠다. 물론 아직도 살아갈 날이 많기 때문에 보다 오랜 기간을 보내야겠지만 그래도 17, 18, 19, 20, 21, 22, 23, 24 이렇게 년으로 치면 총 8년이라는 세월을 함께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알게 된 점이 참 많은데 볼 때마다 이게 얘라서 이런 것인지 아니면 피를 타고 흐르는 유전적인 무언가인지에 대해서 고민을 할 때가 있다. 그래도 개냥이 아비시니안인 것은 사실 유전적으로 내려오는 무언가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아비시니안 외형적 특징은 사실 굉장히 극명하다. 얼추 보기만 해도 아비시니안인 것을 알 수 있는 모습. 얼굴이 작고, 팔 다리가 길쭉하며 근육질 체형이다. 이제는 서서히 나이가 들어가면서 아무래도 근육은 줄었지만 그래도 몸을 만져보면 탄탄하고 전형적인 모델상. 이마에 있는 저 m자형 무늬와 독특한 털색은 아비시니안의 특징이다. 더운 지역에 살던 고양이라서 그런지 털이 짧고 모량이 적은 편. 물론 털빠짐이 없는 것은 아니고, 굉장히 많이 빠진다. 그래도 빗질을 해줄 정도로 많이 빠지는 것은 아니라서 굳이 따로 빗질을 해주지는 않는다. 저 귀 사이 이마에 있는 주름과도 같은 선도 이 녀석들의 외형적 특징 중 하나. 사람을 좋아하고 애교가 많아서 고양이 키우기 난이도는 쉬운 편. 물론 이런 개냥이 특성은 이 녀석 하나만 키울 때 두드러지게 드러...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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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시니안 고양이 성격 개냥이 수명 유전병 블루 루디 폰 쏘렐

우리 집에는 고양이가 두마리 살고 있다. 하나는 아메리칸숏헤어, 하나는 아비시니안. 각기 다른 성격과 외형의 고양이를 두마리 키워보니 고양이마다의 차이점 역시 극명하게 느껴지곤 한다. 우리 둘째 고양이인 아비시니안을 키우면서 느끼는 점을 한 줄로 요약을 하자면 다음에 고양이를 키운다면 아마 다른 종을 키울 것 같다는 것... 외동묘라면 몰라도 다묘가정에서 키우기에는 아비시니안은 확실히 적합하지 않은 느낌을 강하게 받고 있다. 이 이쁜 아비시니안 고양이 대부분은 이렇게 비슷하게 생겼다. 보통 품종을 가르는 기준이 외형적 특성에 기인하는 게 많은데, 그런 면에서 아비시니안은 정말 강한 외형적 특성을 지니는 고양이다. 비슷한 털색, 비슷한 느낌의 고양이들 사이에 우리 둘째를 넣어둔다면 얘가 먼저 나에게 아는 척을 하는 게 아니라면 절대 알아볼 수 없을 것 같은 느낌. 일단 하나씩 알아보는 아비시니안 성격 부터 시작을 해보자. 이 노란 고양이는 생각보다 예민하고 까칠한 편이다. 물론 사람에게는 굉장히 애교가 많고 성격이 좋지만 그건 딱 사람 한정. 고양이에게는 굉장히 공격적이고, 다소 사회화가 되지 않는 편이다. 물론 영역 동물인 고양이가 사회화가 되는 걸 바라는 것 자체가 문제인 것은 알지만 다묘 가정에서 특히나 외따로이 떨어져있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물론 활동적이고 사람 한정으로 사교적인 아비시니안 성격 때문에 키울 때 고생을 많이 하...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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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시니안 고양이 성격 종류 개냥이 기본정보 폰 블루 루디 쏘렐 포토

우리 집에는 아비시니안이라는 독특한 고양이 하나와 아메리칸숏헤어라는 고양이 하나해서 총 두마리의 고양이가 살고 있다. 아메숏은 그나마 성격이 사람이 이해하려고 하면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성격인데 아비시니안은 정말 살아오면서 보기 힘든 성격이라서 키우면서도 매번 고개를 갸웃하게 된다. 물론 우리 집 고양이의 성격이 모든 아비시니안 성격 대표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모 수의사가 문제 고양이의 90%가 아비시니안이라고 하는 이유를 절실히 실감하고 있다. 일단 익히 알려진 아비시니안 성격 자체는 굉장히 쾌활하고 활발한 고양이. 애교도 많은데 철저히 사람 한정. 보통 다른 고양이들과 합사하기 쉽지 않은 성격이다. 전에 고양이 관련 세미나를 들으러 간 적이 있는데 당시 병원에 문제 행동으로 내원하는 고양이의 90%가 아비시니안 고양이 라고 설명해주시는 걸 들은 적이 있고, 그 얘기 듣자마자 고개를 끄덕였다. 다행히 우리 집 고양이는 아비시니안치고는 순둥하기도 하고, 몸집이 작고 공격성이 높지 않아서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고 있다. 하지만 반려 전에 아비시니안 성격 결함... 이걸 결함이라고 표현하기 좀 그렇긴 하지만 얘네는 진짜 성격이 독특하다. 장난도 많고 호기심이 많다. 집착도 있는데 또 나름대로 독립적으로 혼자 있는 걸 좋아하기도 한다. 사실 아비시니안 성격이 문제가 있다고 느끼는 건 아무래도 이 녀석들의 지능이 높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2023.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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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시니안 고양이 기본정보 털 성격 성묘 종류 루디 폰 블루 쏘렐 등에 대해

얼마 전에 첫째 고양이인 아메리칸 숏헤어에 대한 글을 썼는데, 뒤이어 아비시니안 고양이 글로 돌아왔다. 간만에 쓰는 우리 집 고양이들의 품종에 대한 글이다. 정확히는 고양이들은 아니고 우리 둘째 고양이에 대한 단독 포스팅이 되겠다. 일단 아비시니안 기본정보 하나씩 살펴봐야겠다. 외형, 털, 성격, 종류, 유전병 등에 대해서 정리를 해볼 생각이다. 일단 아비시니안의 생김새는 굉장히 독특하다. 이마에 선명한 m자형 무늬와 독특한 털 색을 갖는 고양이. 몸매는 굉장히 여리여리하면서도, 막상 만져보면 굉장히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녀석들이다. 길쭉길쭉하고 얼굴은 작은 전형적인 모델형 고양이. 아비시니안에게 특히 독특한 건 저 오묘하고 독특한 색깔이다. 보통 아비시니안 털 색에 따라서 종류가 나뉘는데, 그 부분은 아래의 종류 부분에서 서술하고 일단 아비시니안 자체는 모량이 적고, 털이 짧은 편이다. 털 빠짐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털이 많은 종은 아니기 때문에 털뭉치가 굴러다니거나 하진 않는 편이다. 빽빽하면서도 얇고, 모량 자체가 적기 때문에 아비시니안 털 만지다보면 확실히 첫째인 아메숏이랑은 비교가 되곤 한다. 뭔가 같은 걸 먹여도 덜 부들부들한 느낌? 살도 잘 찌지 않는 편이고, 살이 찌더라도 일반적인 다른 고양이들처럼 뱃살이 축 내려오지 않는 편이다. 물론 살이 많이 찌면 아비시니안도 뱃살이 있을 수 있지만.... 워낙 낙천...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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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시니안 아비니시안 고양이 종류 블루 루디 쏘렐 폰 털 빠짐 성격 등에 대한 고찰

우리 집의 귀여운 둘째 고양이는 아비시니안 이라는 독특한 품종의 고양이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익숙하게 볼 수 있는 고양이들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외양을 가진 고양이인데 그만큼 성격도 독특하다. 아비니시안 이라는 잘못된 이름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래도 영문 표기 자체가 어려워서 그렇게 읽는 경우가 있는 모양이다. 아비시니아라고 하는 경우도 있던데 일반적으로 아비시니안이 가장 익숙한 명칭. 얼굴만 봐도 딱 특징이 두드러지는 이 녀석들은 털색에 따라서 다르게 분류할 수 있다. 아비시니안 종류 중 대표적인 건 블루, 루디, 쏘렐, 폰. 털의 색상으로 종류가 나뉜다. 전에 얘를 분양하러 갔을 때 본 적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아비시니안 블루 색상이 가장 독특했다. 그 중에서 아비시니안 루디 고양이는 보지 못 했고, 거의 아비시니안 쏘렐 아니면 아비시니안 폰 고양이였다. 이렇게 다양한 아비시니안 종류 구분 방법은 털 색상이다. 아비시니안 블루 - 파란색 아비시니안 루디 - 붉은색 아비시니안 쏘렐 - 고동색 (짙은 갈색) 아비시니안 폰 - 밝은 갈색 이렇게 구별이 된다. 사진 속의 우리 집 둘째는 그 중에서도 폰이다. 아비시니안 아비니시안 아시비니안 아니비시안 등등 온갖 독특하게 개명되는 어려운 이름의 녀석들. 물론 아비시니안 종류 다양하다고 해도 결국 외형적 특성은 거의 비슷하다. 아비시니안 블루, 아비시니안 루디, 아비시니안 쏘렐, ...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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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시니안 고양이 특징 종류 유전병 등 파헤치기

내게는 정말 매력적인 고양이가 두마리가 있다. 사실 그게 종의 특성에서 기인한다고 하고 싶진 않지만 확실히 고양이를 키우다보면 아비시니안 이라는 고양이는 정말 독특한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부정하기는 힘들다. 기존의 다른 고양이들과는 다른 걸 아무래도 키우면서 느끼게 되곤 하니까. 이게 아마 나만 느끼고 끝난다면 고양이 특징 이라기 보다는 그냥 우리 집에 있는 애가 독특하구나, 하고 끝날텐데 주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꼭 그렇지가 않다. 특히 병원 수의사들의 의견이 그러한 경우가 많다. 어떤 모 수의사는 동물병원에 내원하는 문제 고양이의 90%가 아비시니안이라는 얘기를 했을 정도니까. 사실 이 녀석을 입양했던 17년도 당시에는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 많지도 않았고, 정보도 많지 않아서 잘 모르고 입양을 했었다. 근데 이제는 키워오면서 느끼는 것도 있고, 들어온 얘기들도 있어서 이 묘종 자체에 대한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이전에도 몇번 정리하긴 했지만 매번 볼 때마다 새로운 녀석이니까 집사도 새로운 마음으로 자꾸 글을 쓰게 된다. 일단 사진을 많이 찍으니 사진 털이 겸....? 다른 집은 어디 구글링해서 아비시니안 사진을 찾아오겠지만 우리 집에는 굴러다니는 아비시니안이 있다구. 그리고 아비시니안 6년째 키워온 집사의 생생한 정보도 함께. 일단 이 아비시니안 고양이 특징 확실히 외형적인 것에 있다. 사실 아비시니안은 종류가 나름대로 나...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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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집사 바라기 아비시니안 품종 특징 성격 유전병 등 파헤치기

아비시니안을 키워온지 어언 6년차 고양이 집사 되었다. 아무래도 키우기 전에는 몰랐는데 키우다보니 점점 많은 것을 알게 되는 것 같다. 이번에도 아비시니안 고양이에 대한 정보를 조금 더 정리해보고자 한다. 매번 생각하면서 고양이에 대한 케어 방향을 조금 더 고민하게 되는 그런 느낌으로... 세상에는 고양이 품종 정말 다양하지만 아비시니안은 독보적인 것 같다. 생긴 것도 독특하고, 일단 성격이.... 뭔가 일반적인 고양이들과 다른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 기본적으로 문제묘의 성향을 제대로 품고 태어나는 것 같은 느낌이다. 전에 세미나에 가서 들어보니 동물병원에 내원하는 문제 고양이의 90%가 아비시니안이라고 했을 정도. 얘는 그렇게 병원에 내원해야할 정도로 문제가 많은 고양이는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보통 아비시니안 특징 중 하나는 저 외형에 있다. 단모종으로 털이 짧고, 잘 빠지지 않는 편이다. 기본적으로 몸매가 호리호리하고 머리가 작고 늘씬한 편이다. 사람으로 치면 모델 같은 체형을 가진다. 이마에는 m자 형의 무늬가 있고, 종류에 따라 다른 털 색깔을 가지는데 그 종류마다 다른 독특한 색깔을 가진다. 사진 속의 고양이는 갈색 털이 매력적인 폰이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사람을 좋아하고, 관종의 성향을 가지는 독특한 성격과는 별도로 얼굴만 봐도 아비시니안은 확실히 구별이 간다. 고양이 집사 졸졸 따라다니면서 이리저리 참견하...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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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개냥이 지랄묘 아비시니안 고양이 파헤치기 블루, 폰, 루디, 쏘렐

보통 개냥이 라고 하면, 개만큼 사람에게 친근한 고양이를 일컫곤 한다. 우리 집에 그런 고양이가 있다. 바로 아비시니안인 비비. 이 녀석은 똑똑하고 사람을 참 좋아하는 고양이다. 이건 아비시니안이라는 고양이의 특징이기도 하다. 사람의 무릎에 올라오는 걸 좋아하고, 사람의 곁에 붙어있는 걸 좋아한다. 집사가 움직이면 졸졸 쫓아오는 모습까지도 참 개냥이의 면모를 그대로 가진 아비시니안에 대해서 파헤쳐본다. 아비시니안 고양이는 이름이 특이해서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고양이다. 별별 종류로 다 칭하는 걸 들어본 적이 있는데 아비시니아, 아시비니안 정도면 양반이다. 정식 명칭은 아비시니안. 수의사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품종의 고양이로도 익숙하다. 아비시니안의 털 색에 따라서 블루, 폰, 루디, 쏘렐 등으로 나뉘는데 우리 집에 있는 이 녀석은 폰이다. 블루는 말 그대로 파란 빛이 감도는 털을 가지고, 쏘렐은 붉은 빛, 루디는 고동색, 폰은 밝은 갈색의 털을 가진다. 이 녀석을 분양 받으러 갔을 때 형제 고양이들 중에 블루, 폰, 루디, 쏘렐 모두 존재했었다. 눈에 바로 띄는 색은 역시 블루였지만 그 중에서 가장 작고 약했던 이 녀석을 데려왔다. 당시에 이미 한마리를 키우고 있었고, 크면서 몸집이 커져서 서열이 뒤집히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 때는 잘 몰랐지만 지금은 지랄묘 중 으뜸이라는 걸 알게 되었지.... 사실 고양이는 다...

202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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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시니안 키워보면서 느낀 고양이 지능 성격 외형 유전병 등등에 대한 정리

우리 집에는 고양이 두마리가 산다. 품종은 딱히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내 고양이가 어떤 종류인지는 알아야한다는 생각에 항상 공부를 한다. 종류를 알아야 이 녀석에 대한 파악을 할 수 있고, 유전병에 대한 대비도 할 수 있으니까. 그런 의미에서 우리 둘째 고양이는 아비시니안 이라는 종인데 정말 특이하다. 어디서 봐도 늘씬 날씬한 몸을 자랑하는 이 고양이는 어지간해서는 살도 잘 찌지 않고, 근육질의 몸매를 가지곤 한다. 그만큼 활동량도 어마어마하고 호기심도 많고 애교쟁이. 종 자체가 길쭉하고 늘씬한 게 일반적이긴 한데 간혹 뚱뚱한 아비시니안들이 있기도 하다. 강아지 중에서는 푸들이 그렇게 지능이 높다고 하는데, 고양이 지능 높은 것으로 둘째 가라면 서러운 것이 역시 아비시니안. 확실히 키워보면 얘는 정말 머리가 좋다. 그 좋은 머리를 올바른 방향으로 쓰면 좋을텐데 간혹 그렇지 않은 때가 있어서 난감할 때가 있다. 전에 고양이 세미나를 들으러 간 적이 있는데 거기에서 문제가 있는 고양이의 90%가 아비시니안이라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뱅갈 등의 고양이가 넘치는 활동력을 주체하지 못 하는 것이 문제라면 아비시니안은 저 높은 지능이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뭔가 머리 속의 구조가 일반적으로 다른 고양이나 사람이 이해하기 힘든지 합사 등의 문제가 일어났을 때 높은 확률로 아비시니안인 경우가 보이곤 한다. 아비시...

202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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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집사 껌딱지 아비시니안 고양이 뒹굴뒹굴 일상들

안 그래도 게으른 고양이 집사 인데 일이 많으니 포스팅도 점점 밀리고 있다. 그래도 얼른 쓰고 놀아야지. 놀고 싶은 자여, 숙제를 끝내라. 4월 말이니 얼른 쓰는 이번 달 고양이 시리즈. 어제는 첫째, 오늘은 둘째, 내일은 둘 다! 아비시니안 고양이 탐구하기 - 기원, 특징, 성격, 유전병 (feat. 별비의 일상) 저번의 아메리칸숏헤어 버전 메르시에 이어서 이번에는 별비 파헤치기 별비는 아비시니안 아비시니안 중에... blog.naver.com 아비시니안에 대한 정보글은 여기로. 꼭 밥 먹을 때면 무릎을 탐내는 노란 고양이. 저렇게 올라와서 무릎을 잡아대는 통에 항상 발톱을 잘 잘라줘야한다. 이제 슬슬 발톱을 자를 때가 되었으니 또 찍어서 포스팅거리를 늘려볼까나.... 언제나, 계절 상관 없이 잘 팔리는 망고 상자. 고양이 용품 왜 사냐. 상자만 있으면 고양이가 이렇게나 좋아하는데. 덩치 큰 첫째도 어렵지 않게 몸을 구겨넣으니 더 작은 이 녀석은 말할 것도 없다. 역시나 몸을 잘 구겨넣고선 저렇게 뭔가 불만이 가득한 표정으로 바라보곤 하는데 뭐가 불만인지 말을 해주실 의향은 없으신지? 저건 원래 하나의 스크래쳐였으나 빼놓으니 또 빼놓은대로 잘 써서 저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위에 뭘 올려둘 수 있는 캣휠을 사놓으니 확실히 활용도가 좋다. 그 활용도를 위해서 너무 많은 통장 잔고를 소비해야했다는 게 단점. 고양이캣휠 - 무소음캣휠 추천...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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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집사 껌딱지, 아비시니안 김망고의 3월 일상

신나는 고양이 집사 3월 일상, 이번에는 벼루루 편이다. 우리 벼루루도 메루루 마냥 별명이 3만개 정도 된다. 성씨는 그날 기분에 따라 바뀐다. 김망고 박망고 왕망고 신망고 등등... 이름도 바꾸는데 성을 못 바꿀 것은 뭐야....? 아비시니안 고양이 탐구하기 - 기원, 특징, 성격, 유전병 (feat. 별비의 일상) 저번의 아메리칸숏헤어 버전 메르시에 이어서 이번에는 별비 파헤치기 별비는 아비시니안 아비시니안 중에... blog.naver.com 아비시니안이라는 묘종에 대한 정리는 위 정리 링크로. 우리 껌딱지는 특히나 집사에게 집착하는 포인트가 몇개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식사 시간. 꼭 식사시간에는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서 밥을 먹으면서 이 작은 엉덩이를 두들겨줘야한다. 안 해주면 해줄 때까지 식탁 밑을 빙빙 돌면서 계속 운다. 아비시니안 특유의 울음소리라서 아주 높은 목소리로 우는데 정말 노이로제에 걸릴 것만 같다. 그걸 못 참아서 결국 안아서 엉덩이를 토닥여주는 것을 알아서 더욱 그러는 것 같기도 하다. 물론 식사시간이 아니면 보통은 독립적인 고양이다. 내 노란 고양이는 이 침대 구석을 좋아한다. 침대 아래라고 하기엔 막혀있어서 이걸 어디라고 해야할까. 침대 가장자리...? 꼭 이렇게 안에 쏙 들어가서는 눈을 빛내고 있다. 겨울에는 보일러를 틀면 저기가 가장 따뜻해져서 그런지 가장 잘 들어가는 장소. 원래는 벽을 통해 침...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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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시니안 별비의 2월 일상으로 보는 고양이 애교 폭탄 (feat. 넥카라)

내 귀여운 아비시니안 별비의 2월 일상 시작. 달마다 발행하는 고양이 시리즈는 언제나 즐거운데 달마다 쓰는 가계부는 언제나 슬프다는 게 문제... 이번 달 소비가 역대급이라 더 그런 모양이다. 과연 다음 달의 나는 과소비하지 않고 살 수 있을 것인가...? 아비시니안 고양이 탐구하기 - 기원, 특징, 성격, 유전병 (feat. 별비의 일상) 저번의 아메리칸숏헤어 버전 메르시에 이어서 이번에는 별비 파헤치기 별비는 아비시니안 아비시니안 중에... blog.naver.com 아비시니안 정보가 필요할 사람들을 위해 전에 정리해뒀던 아비시니안 정보 정리 링크를 걸어둔다. 즐거운 별비는 고양이 넥카라 하고 있으면 조금 덜 즐거워진다. 항상 행복한 내 노란 고양이지만 간혹 사고를 쳐서 저렇게 넥카라를 할 때가 있는데 평소에 비해 얌전해지지만 집사 껌딱지력이 엄청 상승한다. 저 때는 메르시랑 우다다하다가 메르시를 얼마나 약올렸는지 귀에 상처가 나서 자꾸 긁어대길래 못 긁게 하려고 넥카라를 해놨다. 경미한 상처라 금방 넥카라를 탈출했다. 저건 분명 내 담요였는데 별비 차지가 되고 말았다. 저길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른다. 고양이 애교 볼 때마다 참 귀여운데 내꺼를 빼앗긴 억울함도 살짝 있긴 하다. 기지개도 쭉쭉. 유연한 녀석들답게 기지개를 펼 때도 온갖 부위를 다 늘리곤 한다. 꼬리까지 쭉쭉. 멍 때리는 내 노랑이. 귀여운 노랑이는 바닥이 따뜻해서 ...

202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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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이 취약한 아비시니안 고양이 키우기 - 고양이 영양제 리브펫 조인트

보통 일반적으로 고양이라고 하면 유연하고 관절도 튼튼해서 관절 건강에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지만 우리 집의 아비시니안 고양이인 별비는 그렇지가 않다. 아비시니안이라는 종 자체가 관절이 취약해서 자주 신경써서 케어를 해줘야하는 녀석. 나중에 터지고 나서 관리를 하면 늦으니 미리미리 관절 영양제 등을 먹여가며 관리를 해주려고 하고있다. 아비시니안 고양이 탐구하기 - 기원, 특징, 성격, 유전병 (feat. 별비의 일상) 저번의 아메리칸숏헤어 버전 메르시에 이어서 이번에는 별비 파헤치기 별비는 아비시니안 아비시니안 중에... blog.naver.com 이전에 정리해둔 아비시니안 관련 포스팅. 별비와 같은 아비시니안 고양이의 유전병에 대해서도 정리를 해놨다. 그래서 별비를 위해 준비한 리브펫 조인트. 물론 우리 집 고양이는 별비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메르시도 함께 먹기로 했다. 고양이가 둘인데 메르시만 안 줄 수는 없으니까. 과용한다고 해서 해가 되는 것은 아니니 메르시도 튼튼한 관절을 가져보자. 오늘은 식탁이 아니라 적당히 올려둘 곳으로 왔다. 식탁이 난장판인데 그걸 일일히 정리하고 사진을 찍어서 기록할 기력이 부족하여.... 근데 또 메르시와 별비의 기호성은 기록을 해둬야할 것 같아서 카메라를 들어서 사진을 찍었다. 새로운 장소에 와도 낯설지가 않은 것은지 아주 신난 고양이 둘. 고양이 키우기 정말 힘들다. 얼마나 호기심이 많은...

202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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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곳을 찾아다니는 귀여운 고양이 아비시니안 별비의 12월 이야기

어제의 메르시 특집에 이어서, 오늘은 별비 특집이다. 작고 귀여운 고양이 찾아오라면 역시 별비지! 원래 종이 스크래쳐가 깔려있는 상자인데 별비가 워낙 여기를 좋아하는데 겨울이라 추워하는 것 같아서 담요을 깔아줬더니 잘 쓴다. 역시 여름용, 겨울용 나눠서 맞춤으로 해드려야하는 귀하신 몸. 특히나 추위를 잘 타는 우리 아비시니안 별비라서 더더욱 신경을 써주고 있다. 보통 별비가 찾은 곳이 우리 집에서 가장 따뜻한 곳인 경우가 많다. 아비시니안 고양이 탐구하기 - 기원, 특징, 성격, 유전병 (feat. 별비의 일상) 저번의 아메리칸숏헤어 버전 메르시에 이어서 이번에는 별비 파헤치기 별비는 아비시니안 아비시니안 중에... blog.naver.com 이전에 정리해둔 아비시니안 관련 내용은 위 링크로! 침대 아래가 완전히 뚫려있는 형태는 아닌데, 끝부분은 살짝 비어있다. 깊숙하게 안으로 들어갈 위험이 있는 곳은 막아뒀고 이쪽에는 따로 조취를 취하지 않았더니 저 안에 보일러의 열이 갇히는 모양인지 항상 저기서 잠을 자곤 한다. 덕분에 포그미가 찬밥 신세라 장소를 옮기면 잘 쓰겠거니 하고 옮겨왔는데도 찬밥 신세. 그래서 별비가 들어가도 괜찮게 열심히 먼지 쓸고 닦는 중이다. 덮는 이불은 절대 밟지 않지만 깔아놓은 이불은 별비 취향인 모양. 딱 저기까지만 밟는다. 이 작은 녀석이 나름대로 취향이 있다는 건 사실 당연한 일인 것 같지만 막상 또 그 ...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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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시니안 별비의 신나는 10월, 독특한 고양이 자세

10월 별비의 일상~ 아비시니안에 대한 정보성 글이 필요하다면 아래의 링크로! 아비시니안 고양이 탐구하기 - 기원, 특징, 성격, 유전병 (feat. 별비의 일상) 저번의 아메리칸숏헤어 버전 메르시에 이어서 이번에는 별비 파헤치기 별비는 아비시니안 아비시니안 중에... blog.naver.com 별비는 정말 독특한 고양이다. 그게 별비의 매력 포인트이기도 하지만, 확실히 얘는 특이하다. 창틀에 올라가는 걸 좋아해서 배기지 말라고 깔아줬는데 오히려 더 무서워한다. 기웃기웃. 무해한 것이 확실한가를 확인 중이다. 캣킥으로 책장을 연결해둔 건 탁월한 선택이었다. 좁은 집이지만 고양이들이 사용하기 좋게 나름대로 머리 써서 수직공간을 만들어주곤 한다. 일반적인 고양이 자세로 지낼 때도 있지만 별비는 항상 보면 독특한 자세로 있을 때가 많다. 사진 찍으려고 하면 오롱? 하면서 울며 다가오기에 사실 찍기는 쉽지 않지만... 아비시니안 특유의 독립성은 확실한데, 또 관심을 갈구하기도 한다. 얘는 뭔지 모를 고양이다 정말. 눕눕백 속에 쏙 들어갔다. 요즘 날이 추워져서 그런가 따뜻한 눕눕백이 인기가 좋다. 별비가 들어있을 때도 있고 메르시가 들어있을 때도 있다. 자고 있는데 와서 자꾸 사진을 찍어대니 못마땅한 모양이다. 고양이가 둘이니 눕눕백도 둘. 병원 가야하면 하나씩 담아서 떠난다. 저기 사이에 공간이 있어서 로봇청소기가 들어갈 수 있으니 좋다고...

202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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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시니안 고양이 탐구하기 - 기원, 특징, 성격, 유전병 (feat. 별비의 일상)

저번의 아메리칸숏헤어 버전 메르시에 이어서 이번에는 별비 파헤치기 별비는 아비시니안 아비시니안 중에도 종류가 많던데 별비는 폰이다 7, 8월에 찍어둔 별비의 사진으로 파헤쳐보는 아비시니안 이야기 시작! 별비 tmi 다수! 언제나 행복하고 관심을 갈구하는 고양이 너무 똑똑하고 독립적인 고양이 그동안 아비시니안을 반려하면서 느낀 아비시니안이라는 고양이의 특징이 아닐까 싶다 지나치게 똑똑해서 그만큼 문제 행동도 많이 보이는 게 아닌가...? 전에 나응식 수의사의 고양이 행동학 관련 강의를 들은 적이 있는데 그 강의에서 나응식 수의사의 말이 자기네 병원이나 고부해에 사연 올리는 문제 고양이 중 90%는 아비시니안이라고..... 아비시니안이라는 녀석들은 뭐가 문제인지.... 당시에 블로그를 쉴 때여서 정확히 기록을 해두지 않아 기억에 의존을 하다보니 잘못 기억하고 있는 점이 있을 수도 있지만, 아비시니안이 문제가 많은 묘종이라는 건 뭔가 이해가 가기도 한다 물론 우리 별비는 귀엽다 다행히 요즘에는 큰 문제도 없다 가끔은 독특하게 울어서 집사를 놀라게 만들지만 이제는 익숙해졌다 우는 소리마저 특이한 너란 고양이 각막궤양이 다시 찾아와서 고생하던 시절 다행히 금방 발견해서 별비가 덜 고생했지만, 집사들은 더 고생해야했다 눈병.... 함께 해서 더러웠고 다시는 만나지 말자!!! 넥카라를 하고도 고롱고롱 잘 자는 별비 아비시니안의 특징인건지 별비의 ...

2021.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