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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한통사면 잘라서 밀폐통에 담으면 쓰레기가 한가득~ 수박껍질은 아니고 수박속껍질? 아무튼 수박껍질 반찬으로 무쳐봤어요~ 사실 안먹어보던 식재료라 맛난게 많은데 수박껍질까지? 하며그냥 버렸는데 시원하니 달지않아서 먹을 만 할듯~ 뒤늦게 이제야 만들어봅니다. 늙은오이,노각이랑 식감이 비슷할 거 같아 노각무침 양념으로 휘리릭 무쳐봅니다. 수박껍질무침 수박속껍질무침 수박껍질무침 만드는법 수박속 350g, 소금1/2T 고추장1t, 고추가루1T, 매실청1t,식초1t, 설탕1t, 쪽파,통깨 2T 수박 껍질 수박 파란 부분 칼로 벗겨내고~ 너무 얇지않게 썰어요~ 길이도 손가락 한마디정도 길이로~ 소금뿌려 한 20분 쯤 절여요~ 소금이 적게 넣으면 시간은 30분~ 물이 생겨요~ 손으로 꾹~ 여러번 짜서 물기 빼고 준비~ 수박껍질에 고추장,고추가루,마늘, 식초,매실청, 설탕 넣고 조물조물~ 쪽파,통깨 살짝 부셔 넣고 조물조물~ 손맛을 입혀요~ 수박 소금에 절여 꼭 짜서 생각보다 물은 덜 생겨요~ 무쳐논 모습만 보면 수박인지 전혀 모릅니다. 먹어봐도 모릅니다.ㅎ 수박껍질이 어찌나 아작아작 한지요~ 식감이 다했네요~ 수박은 시원함 담당 양념이 새콤,달콤,매콤~ 왜 그동안 수박껍질무침 안 만들어 먹었었는지요~ㅎ 말 안하니 딸내미는 노각인줄알더라구요~ 음~ 말 안해줬다죠~ㅎ 비빔밥에도~ 비빔국수 고명으로 올려도 좋겠어요~ 수박껍질 무침을 만들어 먹으면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