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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 불앞에 서기도 힘든때 남편 생일날 다른 건 안해도 미역국은 끓여야죠~ 시어머니 이 더운날 애를 낳으셨대. . . 양지나 사태 고기듬뿍 넣고 미역국 끓이는 거 좋아하지만 이번 생일엔 사골국 끓여 논걸로 미역국 끓이기~ 미역영양에 사골 영양까지 더하니 보양국이라고~ 사골미역국 생일 미역국~ 사골미역국 사골미역국 끓이는법 미역 50g, 사골국 간장1,집간장1,소금1, 후추 톡톡 미역 생일 아침에 끓이려고 전날 밤에 담궈 놓고 잤다죠~ 씻어서 물기를 빼고 숭덩숭덩 자르고~ 끓여서 소분해 냉동시켜둔 사골국 꺼내서 해동 할 필요 없이 냄비에 담아 끓여놓고~ 미역은 마늘넣고 달달 볶아요~ 미역의 바다스러운 비릿함을 날려버리기 위해~ 참기름이 아니 사골국물 넣고 볶아줬어요~ 들기름,참기름 넣고 볶아도 됩니다. 달달 ~ 달달~ 사골국 넣고 끓여요~ 사골국 한꺼번에 넣지 않고 끓으면 또 넣고~ 집간장,간장,소금으로 간해요~ 사골이라 소금만으로 하면 감칠맛이 떨어지더라구요~ 액젓 넣어도 좋아요~ 대신~ 뽀얀 사골국 색감은 포기해야합니다. 이때 들깨를 넣어도 좋아요~ 미역국은 푹 끓여야 맛이나지요~ 후추로 마무리~ 참기름 한방울 넣어도 되요~ 사골국엔 파가 잘 맞는데 미역에는 영양을 방해하니 당연~ 파는 안 넣어요~ 사골미역국 완성 아침을 거의 안 먹는 남편도 사골미역국에 갓지은 밥 조금 넣고 말아서 맛나게 잘 먹네요~ 건강하시요~ 생일 미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