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강원도 홍천군과 평창군에 자리한 오대산은 호령봉(1,561m), 비로봉(1,563m), 상왕봉(1,491m), 두로봉(1,421m), 동대산(1,433m) 등 5개 봉우리가 이어져 있어 능선을 따라 산행을 하기 좋은 산행지로 겨울이면 탁트인 조망과 소복히 쌓인 눈길을 따라 심설 산행을 즐기러 매년 겨울이면 찾아가고 있습니다. 오대산 산행코스는 상원탐방지원센터에서 바로 비로봉으로 오르는 왕복 7km 최단코스와 주차장에서 임도를 따라 두로령 방향으로 올라 상왕봉, 비로봉을 돌아 내려오거나 반대로 진행하는 약 14km 코스, 그리고 동피골 또는 진고개에서 동대산으로 올라 능선을 따라 두로봉, 상왕봉, 비로봉을 돌아오는 약 18km 종주코스가 있습니다. 오대산 종주는 호령봉을 포함 오봉를 모두 돌아 오는 것이지만 현재 호령봉은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호령봉을 제외한 동대산, 두로봉, 상왕봉, 비로봉등 4봉만 산행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산행은 진고개를 들머리로 동대산으로 올라 비로봉에서 상원사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약 18km 구간으로 초반 진고개(960m)에서 동대산(1,433m) 오르막과 중반 신선목이(1,127m)에서 두로봉(1,421m) 오르막 구간이 꽤 난이도가 높습니다. 동대산에서 두로봉까지 능선으로 이어진 약 8~9개의 높고 낮은 봉우리를 넘어 두로령으로 내려가는데 오늘 산행의 고비는 두로령에서 상왕봉 방향, 초반 오르막...
143▷산행 날짜 : 2021.02.28 ▷산행 코스 : 진고개(10:02) → 동대산(1.7km,10:52) → 두로봉(8.4km,13:00) → 상왕봉(11.9km,14:17) → 비로봉(14.2km,15:06) → 상원탐방지원센터 주차장 (17.7km,16:19) ▷산행 시간 : 6시간 17분, 10:02 ~ 16:19 10:00. 진고개 탐방지원센터 10:02. 진고개 탐방로 입구 무밭이라고 하는데 온통 하얀 눈으로 덮여있다. 진고개에서 동대산으로 가파른 돌계단 오르막 10:14, 0.5km 지점 10:43, 1.5km 지점 10:50, 동대산 삼거리 10:52, 동대산 두로령으로 가는 능선 11:04, 11:20, 동대산에서 1.7km 지점 11:32, 동대산에서 2.2km 지점 바람에 떨어진 상고대 흔적들 11:38, 차돌백이, 동대산에서 2.7km 지점 차돌백이 11:50, 동대산에서 3.1km 지점 이제 보이는.두로봉 12:12, 신선목이 두로봉 깔딱고개 12:31, 12:46, 동대산에서 6.1km 지점 12:58, 두로봉 쉼터 13:00, 두로봉 정상석 주목군락지 13:29, 두로령 13:49, 13:57, 북대사 삼거리 14:17, 상왕봉 14:30, 14:32, 14:52, 헬기장 쉼터 14:57, 15:06, 비로봉 15:12, 하산 15:29, 15:45, 적멸보궁 입구 15:48, 적멸보궁 15:58, 사자암 1...
35봄철 산불방지 탐방로 통제기간(3/2~5/14)을 앞두고 오랜만에 다녀온 오대산. 오대산은 호령봉(1,561m), 비로봉(1,563m), 상왕봉(1,491m), 두로봉(1,421m), 동대산(1,433m)등의 5섯 봉우리를 말하는 것으로 강원도 홍천군과 평창군에 자리한 오대산 정상에 오르면 막힘없이 펼쳐지는 산그리메가 멋지게 펼쳐집니다. 이번에 다녀온 오대산 종주는 5개 봉우리를 모두 돌아 오는 것이지만 현재 호령봉은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호령봉을 제외한 4봉만 말하고 있다. 지난번에는 차량회수를 위해 동피골에서 동대산으로 올라갔었는데 이번에는 진고개를 들머리로 동대산으로 올라 비로봉에서 상원사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약 18km 구간. 겨울이 가고 봄이오는 2월 마지막 날, 푸른하늘과 소복히 쌓인 눈길을 벗삼아 올 겨울 마지막 설경을 오대산 종주와 함께 즐기고 왔습니다. ○ 진고개 등산로 입구 (해발 960m) ○ 등산로 초입에 펼쳐진 드넓은 밭은 눈으로 가득했다. ○ 동대산까지 이어지는 초반 오름길이 상당히 힘겹다. ○ 동대산 (해발 1433m) ○ 많은 눈이 쌓여 있던 능선길. 녹기 시작한 눈이 뭉쳐 발걸음이 무거웠다. ○ 눈 덮인 설경. 동해와 어우러진 조망 ○ 차돌백이 (동대산에서 2.7km 지점) 동대산과 두로봉 사이 능선에 발달한 석영암맥 ○ 능선길이 완만해 걷기는 좋지만, 등로에 잔나무가 많아 주의가 필요했다. ○...
32월 마지막 주말 산행지는 오대산으로 2018년 이후 오랜만에 찾아왔습니다.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길목에 찾은 오대산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이번 산행코스는 진고개에서 동대산, 두로봉 상왕봉을 지나 비로봉 방향으로 하산하는 오대산 종주 코스. 오늘은 오대산 겨울 산행길을 걷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