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1,567m로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 계방산, 함백산에 이어 7번째로 높은 태백산맥의 "영산" 이라 불리는 태백산. 태백산은 장군봉(1,567m)과 문수봉 (1,517m)을 중심으로 산세가 완만하고 좌,우로 시원하게 막힘없이 펼쳐진 풍광이 멋진 겨울 눈꽃 산행지로 인기가 많은 겨울 산행지중 하나입니다. 태백산은 한반도 척추라 불리는 태백산맥의 주산이지만, 가만해 생각해보면 남쪽 지리산, 덕유산과 같이 깊은 골이나 강줄기을 품고 있지도 않고, 북쪽 오대산, 설악산과 같이 장쾌한 암릉이나 대찰들을 품고 있지 못한 산으로 높지만 가파르지 않고 골이 많지만 깊지 않으며 그 흔한 암릉도 없이 밋밋한 산세로 이루어져 있어 현란하고 아름답지는 않지만 어딘가 모르게 푸근하고 순박하며 걷다보면 장대한 느낌을 주는 그런 산이 아닌가 싶습니다. 태백산 겨울 눈꽃산행은 12월 중순에서 1월 중순 사이가 제철이지만, 산행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가 오랜만에 상고대와 눈꽃으로 가득했던 태백산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인산인해, 많은 등산객들을 따라 유일사에서 천제단까지 거의 줄지어 오르다가, 천제단 이후부터는 밟는 소리만이 함께 한 고즈넉한 눈 쌓인 숲길을 걷고 왔습니다. ▷산행 날짜 : 2023.01.15 ▷산행 코스 : 유일사주차장(10:30) → 유일사쉼터(11:26) → 장군봉(12:08) → 천제단(12:16) → 문수봉(13:27...
태백산은 높이 1,567m로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 계방산, 함백산에 이어 7번째로 높은 산으로 장군봉(1,567m)과 문수봉 (1,517m)을 중심으로 산세가 완만하고 좌,우로 시원하게 막힘없이 펼쳐진 풍광이 멋진 곳으로 지금은 예전만 못하지만 지금도 겨울 눈꽃 산행지로 손꼽히는 태백산입니다. 태백산 겨울 눈꽃산행은 12월 중순에서 1월 중순 사이가 적기. 태백산 최단코스는 유일사 코스로 등로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어렵지 않게 즐기며 오를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찾는 코스중 하나입니다. 유일사 주차장에서 임도를 따라 겨울 풍경을 바라보며 걷다보면 어느새 유일사 쉼터에 도착합니다. 유일사 쉼터부터 잠시 계단 오르막을 올라 주목군락지를 지나면 태백산 최고봉 장군봉에 이르게되고, 장군봉 부터 천제단, 문수봉, 소문수봉으로 이어지는 완만하고 시원하게 펼쳐진 눈 덮인 태백산 능선을 따라 걷다가 제당골을 지나 당골광장으로 내려가 태백산 겨울 눈꽃 산행을 마쳤습니다. ▷ 산행 날짜 : 2021.12.30 ▷ 산행 코스 : 유일사주차장(12:26) → 유일사쉼터(13:08) → 장군봉(13:50) → 천제단(13:57) → 문수봉(14:42) → 소문수봉(14:53) → 문수봉갈림길(15:13) → 당골광장 (10.7km, 15:38) ▷ 산행 시간 : 3시간 12분, 12:26 ~ 15:38 유일사 입구 주차장 태백산 정상으로 가...
▷산행 날짜 : 2021.02.11 ▷산행 코스 : 화방재(10:05) → 유일사쉼터(11:12) → 장군봉(11:54) → 천제단(12:03) → 문수봉(13:12) → 소문수봉(13:39) → 당골탐방지원센터(13:10) ▷산행 시간 : 4시간 43분, 10:05 ~ 14:48 06:50, 사당역 출발 10:05, 화방재 도착, 산행 출발 눈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초입 하지만 금새 얼어붙은 등로를 지나기위해 아이젠 착용 10:15, 사길령 안내소 이곳에서 천제단까지 4.2km 사길령 출입 통제소를 지난다 산령각까지 이어지는 500m 오르막이 제법 까탈스럽다. 10:31, 산령각 10:56, 갈림길, 유일사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는 곳 시야가 열리고 함백산을 바라본다. 역시 눈은 거의 없다 11:12, 유일사 쉼터 한때는 겨울시즌이면 이곳에서 따뜻한 오뎅을 팔기도 했었는데,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사라졌다. 이제 조금만 오르면 태백산 명물, 주목군락지에 이른다. 11:22, 11:29, 주목 군락지 주목 쉼터 11:43, 만경대 삼거리 . 11:50, 장군봉 전망대 간식을 먹으며 쉬어가기 좋은 장소 11:54, 장군봉 장군단 천제단으로 이어진 철쭉능선길 12:03, 천제단 천제단에서 바라본 장군봉 여유로운 풍경 운해인지 미세먼지인지, 어째든 멋진 풍경이었다. 12:15, 이제 문수봉 으로 천제단중 하단 백두대간 갈림길 이곳에서 부쇠봉...
높이 1,567m로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 계방산, 함백산에 이어 7번째로 높은 태백산맥의 "영산" 이라 불리는 태백산. 태백산은 장군봉(1,567m)과 문수봉 (1,517m)을 중심으로 산세가 완만하고 좌,우로 시원하게 막힘없이 펼쳐진 풍광 멋진 산행지로 예전만 못하지만 겨울 눈꽃 산행지로 많은 인기가 겨울 산행지중 하나다. 태백산 겨울 눈꽃산행은 12월 중순에서 1월 중순 사이가 제철이지만, 산행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가 눈꽃은 없어도 하얀 눈이 쌓인 태백산을 오랜만에 걷고 싶은 생각에 올 겨울이 가기전에 태백산을 다녀올 수 있었다. ○ 산행 들머리, 화방재 눈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시작하자마자 아이젠 부터 착용해야했다. 등로가 녹은 눈으로 얼어 조심해야 했다 ○ 사길령 통제소 화방재에서 700m. 이곳에서 산령각까지 오르막이 오늘 산행중 가장 가파른 구간이다. ○ 산령각 산이 험해 맹수와 산적으로부터 무사안전을 기원하며 제사를 지내던 곳이라고 한다. 이곳부터 유일사 쉼터까지 능선을 따라 나즈막한 고개를 2~3개 넘어간다. 태백산과 함백산 두 산행지를 통합했는데도 구정 밑이라 그런지 28인승 우등버스에 20명도 안되는 인원을 태우고 3시간만에 화방재에 도착. 태백산 산행팀만 내리고 버스는 만항재로 올라갔다. 바람속에 따스함이 느껴지는 날씨에 겉옷과 장갑을 베낭에 넣고 이정표를 따라 사길렁으로 진행한다. 포근한 날씨에...
입춘이 지나고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절기, 우수가 한주 앞으로 다가왔으니 겨울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다. 겨울 산행의 묘미를 즐기려 한다면 역시 12월 ~1월 등산이 적합한듯 싶다. 이제 겨울도 아니고 그렇다고 봄도 아닌 날씨에 등산 준비가 애매해지는 때가 시작된것 같다. 겨울 채비를 하자니 조금만 걸어도 땀이 맺히고, 그렇다고 가벼운 채비를 하자니 아직은 찬바람이 불어대는 산행길이라 이것도 여의치 않은듯 하다.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듯이 산행 준비도 자신의 산행 스타일과 산행지, 산행코스에 따라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도록 적당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은데, 주변 사람들의 산행 준비를 참고하고 직접 산행을 다니면서 이런저런 경험을 통해 익히는 것이 제일 좋다고 본다. 이번에 가는 산행지는 태백산으로 해발 1567m로 높지만 산행 들머리 역시 해발 935m 로 높고 등산로가 완만하게 이어져 있어 난이도가 높지 않은 산행지중 하나다. 코스는 화방재에서 천제단을 지나 소문수봉에서 당골광장으로 하산하는 약 10km, 소요시간은 3~4시간 정도 예상된다. 기상예보를 보면 낮 기온은 영상, 바람은 잔잔한 맑은 날씨에 습도는 낮다. 상고대는 없고, 기온이 높아 정상 부근에 가서야 등로에 쌓이 눈을 조금 볼 수 있을것 같다. 이제 나만의 태백산 등산을 위한 산행 준비는, ○ 모자, 귀마개, 장갑, 버프, 셀카봉 혼자 다니다 보니 셀카봉은 있으면 편하다....
요즘 아침마다 찾아보는 영상이 있는데 국립공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CCTV 영상이다. 안전한 공원 탐방을 위해 현장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설치되었는데 현장 상황을 미리 볼 수 있어 무척 편리하다. http://m.knps.or.kr/main/menuctrl.do?menuNo=10 국립공원공단 현장의 기상 및 통신상황에 따라 영상이 일시 중지 될 수 있습니다. 북한산국립공원(백운대) 설악산국립공원(울산바위) 설악산국립공원(대청봉) 태백산국립공원(천제단) 오대산국립공원(두로령) 소백산국립공원(연화봉) 주왕산국립공원(절재) 덕유산국립공원(설천봉) 지리산국립공원(천왕봉) 지리산국립공원(장터목) 한려해상국립공원(각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조도) 북한산국립공원(백운대)// m.knps.or.kr 이번 주말은 기온이 올라서 그런지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어 마땅히 갈만한 산행지가 없었는데, 태백산은 눈 예보가 있어 여러 산악회에서 태백산 눈꽃 산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과거 눈꽃 산행지로 유명했던 태백산도 근래들어 눈 가뭄으로 인해 예전만 못했는데 이번 주말에는 주목군락지에 핀 눈꽃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눈 소식 빼고는 태박산 날씨는 그리좋지 못하다. 기온이 높아 상고대는 기대하기 힘들고, 하늘 역시 눈 구름으로 곰탕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토요일 아침 일찍 자차로 오전 태백산 등산이나 다녀올까 생각하면서 CCTV 를 보니 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