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담당해오던 대산 업무를 다른 직원에게 인수인계를 하기위해 대산 출장을 갔다가 잠시 점심시간 틈을 내어 늘 다니던 황금산을 찾아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즐겨찾아 다니던 황금산 등산로를 따라 한바퀴 돌아보며 이제 다시는 업무로 대산에 올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봅니다. 황금산 주차장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고 황금산 겨울길을 걸어본다. 황금산 삼거리 오늘은 정상방향으로 황금산 정상석 황금산사 언제 황금산을 찾아올 날이 있을지. 봄을 기다리는 겨울 풍경 다시 돌아온 황금산 주차장.
한달여만에 다시 찾은 황금산. 대산 출장이 이제 마무리 단계에 있어 잠시 시간을 내어 점심시간에 인근 황금산을 찾아 해벽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좋아 따뜻한 햇살 아래,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부서지는 파도를 한동안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황금산 주차장 황금산사(임경엽 사당) 황금산 코끼리바위 몽돌해변 굴금해변 황금산 주차장
서산 9경중 가야산, 팔봉산에 이어 황금산 가을 풍경을 만나고 왔습니다. 몽돌해변과 코끼리바위로 유명한 황금산은 서산9경 중 제7경으로, 해발 156m의 낮은 산이지만, 해송과 야생화가 어우러진 숲길과 몽돌로 이루어진 해안을 따라 주상절리가 펼쳐져 있고, 해식동굴과 코끼리바위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해안절벽을 감상할 수 있는 산행지. 나지막한 황금산에도 가을이 깊어가고 있었습니다. 황금산 입구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계절 황금산사 황금산 코끼리바위 몽돌해변 물이 제법 많이 빠진 날, 해산물 채취하는 분들도 보인다. 바위마다 온통 야생 굴이 가득가득 코끼리바위 가을 해국 오늘 점심은 김밥 점심을 먹으며 바라보는 해변 풍경 야생 들국화, 감국 산부추 꽃 굴금해변 황금산 전망대 오랜만에 찾은 장소 붉게 물든 가을빛 황금산 가을 황금산에도 가을이 깊어가고 있었습니다.
뜨거웠던 여름이 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날 찾아간 황금산. 오랜만에 소담스럽게 해변 바위틈에 자란 해국을 만나고 왔습니다. 요즘 황금산 해안 바위에 많이 보이는 꽃이 있는데 햇볕이 잘드는 암벽이나 경사진 바위 사이에서 자라는 해국. 보라색 꽃망울이 소담스럽게 느껴집니다. 황금산 입구 가을 등산로 입구. 황금산 정상은 좌측으로 진입 짧지만 가파른 오르막 능선에서 바라본 서해 황금산사 황금산 코끼리바위 방향으로 코끼리바위 해변 조용한 해변 평일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이 제법 보인다 코끼리바위 굴금해변 방향으로 트레킹 해국 굴금 굴금해변 가을 🍂 밤 황금산 주차장
습도가 높아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흘러내리는 여름날 지난 4월 이후 오랜만에 다시 찾은 황금산. 요즘 황금산에는 토종 민물 도둑게를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도둑게'라는 이름은 사람이 사는 집에 몰래 들어와 도둑처럼 교활하게 음식을 훔쳐 먹고 간다는 뜻으로 여름 7~8월이 포란기로 이 무렵 지역 도둑게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시기입니다. 등로 주변에서 부스럭 소리가 들려 가보면 '도둑게'를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능선으로 올라 바라보는 서해. 황금산사 황금산 정상 녹음으로 우거진 황금산 쉼터 코끼리바위 쉼터 코끼리바위 몽돌해변 해변으로 내려가는 길 붉은 도둑게가 등로 주변에 가득 몽돌해변 물때가 만조 시간, 코끼리바위 지금은 해변을 따라 트레킹하기 어렵습니다. 만조 시간 전후가 몽돌해변 물놀이 하기 좋습니다 바닷물이 들어와 막힌 해변 길 주차장으로 되돌아 가는 길 무더운 여름날, 다녀온 황금산 몽돌해변
오늘은 몽돌해변 까지만 돌아보고 오려고 했는데, 마침 물때가 맞아 해변을 따라 코끼리바위 몽돌해변에서 주차장까지 걸어 가보기로 했다. 산에는 온통 연두연두 새싹이 가지마다 돋아나고, 바다는 시원하고 상쾌한 봄 바람이 솔솔 불어 산행하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코끼리바위 몽돌해변 해변을 따라 이동 ⛰️ 황금산 주차장 ⛰️ 황금산 정상 방향으로 ⛰️ 황금산사 ⛰️ 황금산 정상 ⛰️ 연두연두 새싹이 가지마다 돋아나는 봄 ⛰️ 코끼리바위 삼거리에서 직진 ⛰️ 몽돌해변 ⛰️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코끼리바위 ⛰️ 황금산 코끼리바위 몽돌해변 ⛰️ 물때가 좋아서 주차장까지 가보기로 한다 ⛰️ 물이 들어오면 산으로 오르는 탈출로 ⛰️ 지금은 물이 빠져 해변을 따라 이동하기 좋다 ⛰️ 날카로운 굴 껍데기는 조심해야 한다 ⛰️ 기암들 ⛰️ 사람들이 뭔가를 잡고 있어 가보니 ⛰️ 작은 고동과 소라들 ⛰️ ⛰️ 해벽 트레킹 코스 마지막 ⛰️ 군부대 입구 도착 ⛰️ 덕수네여동생네 ⛰️ 주차장 도착
며칠간 계속되었던 흐린 하늘이 개이고 맑고 푸른 날이 열리자 이번에는 동료들과 황금산을 함께 찾았다 늘 혼자 다니던 길을 누군가와 함께 걷다보니 그것도 나름 재미있는 순간이었다. 대산 출장 3주차, 이제 한 주만 더 지나면 길었던 이곳 생활도 끝이 날것 같다. ⛰️ 황금산 주차장 ⛰️ 황금산사 ⛰️ 황금산 정상 ⛰️ 정상에서 코끼리바위 방향으로 하산 ⛰️ 희미하지만 길을 따라 내려간다 ⛰️ 코끼리바위 몽돌해변 ⛰️ 코끼리바위 ⛰️ 해벽 트레킹 경험해보는 동료들 ⛰️ 굴금해변 ⛰️ 황금신 주차장
봄이 왔다 싶더니 한 낮에는 때이른 더위가 벌써부터 기승을 부리는 것이 올 해도 꽤 더운 여름을 보내야 할 듯 합니다. 오늘은 진달래 꽃이 만개한 황금산을 찾아 얼마남지 않은 봄 정취를 한껏 즐기고 왔습니다. 황금산 몽돌해변을 따라 걸으며 밀려오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모처럼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대산 출장, 좋게 마무리 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 황금산 주차장 ⛰️ 좌측 황금산 정상 방향으로 💐 황금산 진달래는 지금이 절정 💐 남산제비꽃 💐 고깔제비꽃 💐 현호색 ⛰️ 황금산사 ⛰️ 황금산 정상 💐 개별꽃 ⛰️ 황금산 삼거리 ⛰️ 등산로는 아니지만 샛길이 있다 ⛰️ 샛길을 따라 ⛰️ 만개한 진달래 꽃 ⛰️ 길이 아니지만 길이 나있다 ⛰️ 지난 해벽 트레킹에서 올라왔던 비탈길 ⛰️ 내려다본 굴금해변 ⛰️ 무슨 열매인지. 궁금 ⛰️ 절벽을 따라 묶어놓은 밧줄 ⛰️ 황금산에는 샛길이 참 많다 💐 붓꽃 ⛰️ 굴금해변 ⛰️ 내려다본 코끼리바위 몽돌해변 ⛰️ 황금산 조망대 ⛰️ 쉼터 도착 ⛰️ 황금산 삼거리 💐 할미꽃 ⛰️ 주차장 도착
연일 화창하고 포근한 봄날, 점심을 간단히 먹고 사무실을 나와 황금산 코끼리바위 몽돌해변을 다녀왔다. 평일이라 그런지 산객은 많지 않았고, 등로를 따라 핀 진달래 꽃은 더욱 그 색이 짙어 지는듯 했다.
서산 황금산은 해발 156m의 작고 나지막한 산이지만 서해바다와 해안절경을 한 눈에 굽에 보며 부담없이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산행지로, 주말이면 몽돌해변과 거대한 코끼리 모습을 한 코끼리 바위를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대부분 코끼리바위 몽돌해변을 찾아 가지만, 해안을 따라 펼쳐진 기암괴석과 깍아지른 듯한 해안절벽을 따라 즐기는 황금산 해벽 트레킹도 매니아들 사이에서 꽤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오늘 산행은 황금산 해벽 트레킹 풀코스로 주차장에서 황금산 정상을 넘어 능선을 따라 끝골까지 이동한 후, 해안을 따라 바위와 절벽을 오르내려야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 입니다. 해벽 트레킹은 믈때를 보고 가는 것이 좋은데, 이날은 9물 간조 시간이 딱 맞아 트레킹을 즐기기 무척 좋았습니다 ⛰️ 황금산 주차장 입구 ⛰️ 주말에 문을 여는 점포들 ⛰️ 역시 주말이라 그런지 등산객이 많았던 날 ⛰️ 오늘은 물때가 좋아 해벽 트레킹을 즐기기 좋다 ⛰️ 이제 황금산으로 출발 ⛰️ 좌측 황금산 정상으로 💐 이제 진달래 꽃이 활짝 😀 ⛰️ 포근했던 주말 ⛰️ 황금산사 ⛰️ 황금산 정상 ⛰️ 삼거리를 지나 ⛰️ 끝골 방향으로 ⛰️ 헬기장이 있는 곳으로 ⛰️ 헬기장 ⛰️ 가자 끝곹로. ⛰️ 마지막 쉼터 ⛰️ 갈 사람은 다 지나가는 곳 ⛰️ 끝골 ⛰️ 감시 카메라가 있는 곳 ⛰️ 절벽에 누군가 매어둔 로프를 잡고 내려가면 ⛰️ 갯바위를 타고 돌...
흐린 가운데 잠시 황금산 봄을 찾아 다녀왔습니다. 매일 매순간 이런저런 일들로 마음은 복잡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산을 찾아 다녀오면 한결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 같아 다니고 있습니다. 이번에 찾은 황금산에는 더 다양하고 많은 봄 꽃이 길손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 황금산 입구 ⛰️ 남근목 💐 진달래 💐 현호색 ⛰️ 임경업 사당, 황금산사 💐 생강나무 💐 길마가지나무 ⛰️ 황금산 💐 솜나물 💐 솜나물 💐 남산제비꽃 💐 제비꽃 💐 노루귀 💐 노루귀 ⛱️ 굴금해변 ⛰️ 해벽 트레킹 ⛰️ 코끼리바위 몽돌해변 ⛰️ 몽돌해변 💐 현호색 💐 제비꽃 ⛰️ 황금산 주차장
기온이 올라 날이 포근하더니 황금산에도 분홍 진달래 꽃망울이 활짝 피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진달래 꽃을 만나기 위해 황금산 능선을 따라 끝골 방향에 있는 헬기장까지 다녀왔습니다. 4월초 쯤, 황금산 진달래 꽃이 🌸 활짝 필듯 싶습니다. ⛰️ 황금산 주차장 입구 오늘은 정상으로 가지않고 직진 💐 황금산에 진달래가 활짝 🌼 남산제비꽃 💐 생강나무 꽃 💐 제비꽃 ⛰️ 황금산 삼거리 ⛰️ 내려다본 굴금해변 ⛰️ 쉼터 ⛰️ 헬기장 방향으로 ⛰️ 헬기장 💐 헬기장 주변 진달래 꽃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한다 ⛰️ 끝골 방향 💐 4월초쯤, 황금산 진달래 꽃이 🌸 활짝 필듯 ⛰️ 코끼리바위 삼거리 💐 솜나물 💐 노루귀 💐 할미꽃 ⛰️ 오늘은 여기까지 ❤️
지난주에 이어 이번에도 대산 현장에 출장을 내려와 잠시 시간을 내서 황금산을 찾아 다녀왔습니다. 대산에서 근무하던 시절, 이맘때면 황금산 일대에 소담스럽게 핀 야생화가 보기 좋았던 기억이 떠올라 혹시 노루귀를 찾아 만날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안고 갔다가 다행히 이제 막 누런 낙옆 사이로 솟아 오르는 하얀 노루귀 꽃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제 황금산에도 봄이 오나 봅니다. ⛰️ 지난주에 이어 다시 찾은 황금산 ⛰️ 정상 방향으로 ⛰️ 임경업 사당 ⛰️ 황금산 정상 ⛰️ 코끼리바위 해변으로 💐 황금산에서 만난 노루귀 이제 막 고개를 들기 시작하는 봄 💐 생강나무 꽃 ⛰️ 코끼리바위 몽돌해변 ⛰️ 코끼리바위 계단을 넘어 ⛰️ 뭘 찍는 건지, 자리를 잡고 카메라 삼각대를 펼친 사람들이 보인다. ⛰️ 물이 빠지기 시작하는 시간 ⛰️ 굴금해변으로 넘어가는 길 ⛰️ 추운 겨울을 보낸 해국 ⛰️ 굴금 ⛱️ 물에 잠긴 굴금 ⛰️ 굴금해변 ⛰️ 주차장으로 ⛰️ 등로 옆, 낙옆 위로 보이기 시작하는 노루귀 💐 남산제비꽃 ⛰️ 황금산 주차장 도착
작년 2월, 약 2년간의 대산 생활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 이후 오랜만에 황금산을 찾아 다녀왔습니다. 황금산은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에 있는 산으로 높이 156m로 산세는 보잘것 없으나, 해송과 몽돌해변, 굴금, 코끼리 바위 등 서해에서 보기 힘든 빼어난 해안 경관으로 소문난 산행지로 서산8경중 하나입니다. 오랜만에 몽돌해변을 따라 따뜻한 햇살을 머금고 밀려와 시원하게 부서지는 파도를 한동안 바라보고 있자니 절벽마다 겨울내내 잠들어 있던 해국들이 파란 잎을 내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아직 황금산 야생화는 그 모습을 볼 수 없었지만, 이미 봄은 살며시 다가오고 있습니다. ⛰️ 황금산 주차장 등산 안내도 1년전에는 없었던 시설인데, 깔끔하게 새단장되어 보기 좋았다. ⛰️ 황금산 정상 방향으로 좌틀 ⛰️ 등산화 털이 설비도 새로 생긴듯 ⛰️ 오랜만에 오르는 비탈길 ⛰️ 능선을 따라 ⛰️ 흐리지만 탁 트인 서해 ⛰️ 돌탑 구간을 지나 ⛰️ 황금산사 ⛰️ 황금산 정상석 ⛰️ 코끼리바위 삼거리 ⛰️ 황금산에서 봄 소식이 찾아오고 ⛰️ 굴금해변 ⛰️ 비탈길에 로프도 예전 그대로 ⛰️ 오랜만에 찾은 해벽 릿지 ⛰️ 황금산 티롤리안 브릿지 바위에 올라 ⛰️ 티롤리안 브릿지 구간 ⛰️ 뭐에 쓰는 구멍일지 ㅎ ⛰️ 코끼리바위 몽돌해변 ⛰️ 코끼리바위에 올라 바라보는 풍경 ⛰️ 코끼리바위 ⛰️ 몽돌해변 쉼터 ⛰️ 해벅 능선길 ⛰️ 황금산 전망대 ⛰️ 세월...
오늘은 새해의 첫 절기 입춘으로 이날부터 새해의 봄이 시작된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모처럼 날씨가 화창하고 햇살이 좋아 가까운 황금산을 찾아 산과 해변을 따라 걷고 왔다. 일 때문에 2018년 9월에 대산에 와서 지금까지 지내다가 이제 며칠 후면 정들었던 이곳을 떠나야 한다. 그동안 틈틈이 시간을 내서 다니던 황금산 몽돌해변도 어쩌면 오늘이 지나면 한동안 찾지 못할듯 하다고 생각하니 웬지 아쉬움이 파도처럼 밀려오는듯 하다. 몽돌해변을 따라 걸으며 따뜻한 햇살을 머금고 밀려와 시원하게 부서지는 파도를 한동안 바라보고 있자니 절벽마다 겨울내내 잠들어 있던 해국들이 파란 잎을 내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절기는 속일수 없다는 말처럼 봄이 시작된다는 절기, 이미 봄은 살며시 다가오고 있었다. 포근한 겨울 날, 그러고 보니 오늘이 입춘 정상방향으로 새벽에 내린 잔설을 따라 가는 길 황금산사 황금산 쉼터, 의자가 철거되었는지 보이지 않는다 좌측은 코끼리바위, 우측은 굴금 그리고 직진하면 전망대 오늘도 직진 황금산 풍경을 내려다보기 좋은 자리 (1) 황금산 풍경을 내려다보기 좋은 자리 (2) 몽돌해변에 오면 늘 쉬어가던 자리. 가끔 생각날듯 싶다. 몽돌 해변 트레킹 봄이 오는 소식, 겨울내내 잠들어 있던 해국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 굴금해변 황금산, 그동안 즐거웠다. 황금산 주차장 도착
봄날같이 따뜻한 햇살 덕분에 겨울 겉옷을 벗고 가벼운 마음으로 황금산 산책을 다녀왔다. 날씨가 포근해서 그랬는지 바람도 잔잔하고 찬 기운도 거의 없어 마치 겨울이 가고 봄이 온 산자락을 걷는듯 싶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코끼리바위 몽돌해변에는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제법 보였고, 해변가에 자리를 잡고 앉아 쉬어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오늘은 절기상 가장 춥다는 대한(大寒)이라고 하는데, 이는 중국 기준이고 우리나라는 사정이 달라 소한 무렵이 가장 춥다고 한다. 어쨌든 24절기중 마지막 대한이 지나니 봄이 온다는 입춘(立春)도 얼마남지 않았나보다. 겨울에만 볼수있는 황금산 입구 생굴 판매대 기온이 많이 올랐는지 더워서 겉옷을 손에 들고 오른다. 아직 눈이 남아있어 아직 겨울임을 알려주는듯 싶다 황금산 정상, 황금산사 응달진 곳에는 아진 눈이 남아있어 조심조심. 굴금으로 내려가는 길 오랜만에 찾은 굴금 해변 겨울철 갯바위는 조심해야한다. 갯바위에 얼음이 얼어붙어 있다 해안 바윗길을 따라 코끼리바위 몽돌해변으로 가는 풍경 코끼리바위 몽돌해변 오늘은 바람, 파도가 잔잔해서 해변 산책하기 좋았다.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 포근했던 겨울 날, 황금산 산책을 마친다.
어제 퇴근 무렵부터 내리던 눈이 새벽녘까지 제법 많이 내리는 바람에 아침 출근길이 평소보다 두배는 더 걸린듯 하다. 출근길은 조금 불편했지만, 하얀 눈이 쌓인 풍경은 정말이지 장관이 아닌가 싶다. 새해들어 처음 찾은 황금산. 눈으로 덮인 황금산 풍경을 즐기면서 다녀온 점심 산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싶다. 바람이 세고 파도가 거칠게 밀려오는 날씨라 바닷가에 오래 있지는 못했지만, 하얀 눈 덮인 산과 파도가 어우러진 멋진 즐거운 설중산행을 즐기고 왔다. 황금산 입구 눈이 쌓인 황금산은 오랜만에 보는것 같다 황금산사 바람도 세고 구름도 많았던 날 코끼리바위 몽돌해변 방향으로 진행 아무도 가지 않은 길 눈 덮인 몽돌해변 겨울바다 코끼리바위 굴금 눈 덮인 황금산에서
12월 중순에 접어 들면서 연일 매서운 한파가 계속되고 있다.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면서 귀마개를 하지 않고는 외부 활동을 하기 힘들 정도로 많이 추워졌다. 오늘은 바람까지 매섭게 불어대니 체감 기온은 더 낮은듯 하다. 춥다고 사무실에만 있을수없어서 오늘 점심은 황금산에 올라 시간을 보내기로 하고 두툼한 외투를 걸치고 다녀왔다. 겨울 바람이 물론 춥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정신이 번쩍나게 상괘한 느낌이 참 좋다. 바위에 올라 세찬 겨울 바람에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밀려드는 파도를 한동안 바라보니 막혔던 가슴이 뻥 뚫리는 듯 하다. 황금산 입구 주차장 이제 겨울 하늘이 유난히 더 파랗게 보이는 산행길 상쾌한 겨울 바람을 맞으며 걷는 느낌이 참 좋다. 쉼터 해안 절벽위로 올라 짙푸른 바다를 내려다보며 쉬어간다. 굴금 해변. 해식 동굴 바람 때문인지 파도가 제법 높게 일렁이고 황금산 정상
12월이 시작되고 처음 찾은 황금산. 산행하기 좋은 날씨라 대충 점심거리를 챙겨 황금산으로 다녀왔다. 가을이 가고 겨울이 시작되었지만 아직은 겨울답지 않게 햇볕이 따뜻한 시기인듯 싶다. 입구에 놓여진 생굴 판매대. 지금이 제철이니 딱 좋을 때다. 오늘도 좌측으로 올랐다가 우측으로 내려오기로 잠시 가파른 등로를 오르자 탁트인 바다가 펼쳐진다. 황금산사. 원래는 산 아래에 사당이 있었는데 대산공단이 들어서면서 이곳으로 옮겨진 것이라고 한다. 사당 주변에 야생 감나무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운좋게 잘 익은 감 하나를 주웠다. 마침 관리하시는 분이 계셔서 사당 내부를 볼 수 있었다. 잠시 황금산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는데 예전에 황금을 캐던 곳이 있었는데 지금은 막아버려서 자취를 찾기 힘들다고 한다. 임경업 장군 신당. 주로 서해안 지역에서 마을을 보호하고 풍어를 관장하는 신으로 모셔지고 있다. 황금산 정상 돌탑 걷기 좋은 날 코끼리바위 몽돌해변 청소로 깨끗해진 몽돌해변 누군가 이곳에서 제를 지냈듯 싶다. 절벽에서 내려다본 코끼리 바위 굴금해변 능선 쉼터 황금산 주차장. 산행 종료
모처럼 맑은 날이라 점심 도시락을 들고 황금산에 다녀왔다. 지난번 코끼리바위 몽돌해변에 쌓여 있던 쓰레기들이 말끔하게 치워진 것을 보았고 아직 치워지지 않았던 굴금 몽돌해변 쓰레기 더미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황금산 제1조망대에 올라 탁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점심을 먹고 바위를 타고 내려간 굴금 몽돌해변. 기대한대로 그 많던 쓰레기 더미들이 싹 치워지고 보이지 않았다. 파도에 쓸려온 작은 쓰레기들이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눈쌀을 찌푸리게 하던 쓰레기 더미들이 치워진것은 정말 다행이라 생각된다. 깨끗해진 몽돌해변을 보니 작은 쓰레기들이 눈에 거슬려 직접 쓰레기를 치우진 못하지만 잠시 시간을 내서 파도에 밀려와 여기저기 보이는 쓰레기를 한 곳으로 모아두니 조금이나마 해변이 데 깨끗해진듯 싶다. 이젠 몽돌해변을 찾을때마다 보탬이 되도록 해변 청소를 해야겠다. 황금산 입구. 파란 하늘이 참 좋구나 앙상한 나뭇가지만 보이는 늦가을 황금산 정상 조망대로 가는 길 제1조망대 오늘 점심은 고구마 햇볕은 따뜻하고 바람은 시원하니 참 좋다. 굴금 해변 굴금해변에 가득했던 쓰레기들이 보이지않는다 말끔해진 굴금해변 해국, 이제 내년을 기다려야지 깨끗한 몽돌해변이 좋구나 산처럼 쌓여있던 쓰레기 더미가 치워졌다 파도에 밀려온 작은 쓰레기들이 보여 한곳으로 쓰레기들을 옮기고 사람들이 다니는 주변 청소. 그래도 이만큼 치워진 것도 다행스럽다. 주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