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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미루었던 건강검진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병원에 들어가는 절차도 몇 곳을 거쳐야 했고, 막상 검진센터에 들어가서 보니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더군요. 일찍 갔었는데.. 그러다 보니 많이 늦게 끝이 나서 남편 덕분에 편하게 집엘 왔고요. 이번에는 왜 이리 힘들고 기운 없고 그런지... 찐하게 커피 한 잔 마시고 싶지만 이틀 동안은 금지라고ㅎㅎ 우리 모두 건강합시다^^* 오늘 저녁 메뉴 는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국민 찌개 반찬인 #된장찌개맛있게끓이는법 이랍니다. #된장찌개 끓일 때 멸치육수를 찐하게 내주고 거기에 바지락살까지 넣어 끓여주면 정말 최고죠~ 그런데 쌀뜨물을 받아두면 간단하게 된장찌개를 끓일 수 있어요. 쌀뜨물에 대파 뿌리나 국물멸치 넣어 우려준 뒤 무와 감자를 넣고 집 된장에 고추장을 조금 넣어 풀어 끓여준 뒤, 애호박과 채소와 두부를 넣어 푹 끓여주면 끝! 정말 간단하쥬~ 요렇게 간단하게 끓여도 깊은 맛과 구수한 것이 맛있게 #된장찌개끓이는법 이여요^^ 계량스푼·컵 기준 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저녁 메뉴 [재료] 집된장 2큰술, 고추장(고춧가루) 1작은술 두부 1/2팩, 애호박 1/2개, 양파 1/4개, 대파 약간, 풋고추 1개, 팽이버섯 조금 감자 1/2개, 무 감자 크기만큼 ▶양념: 국간장(소금) ▶육수: 쌀뜨물 3컵, 말린 파뿌리 3개, 멸치가루 1큰술, 건새우가루 1큰술 (멸치와 건새우가루 대신 멸치와...

어제는 잠을 자려고 하다가, 얇은 이불을 꺼내 덮었지만 잠결에 추웠던 생각이 나면서 좀 더 두꺼운 이불을 꺼냈답니다. 덕분에 따뜻하게 잘 잤네요~ 더위에 잠 못 들었던 날이 엊그제였는데.. 아니 벌써!! 날씨가 이렇게 빨리 흘러가고 있었나 봐요;; 지금 거실 안으로 가득 들어와 있는 햇살이 참 따스하니 좋아 잠시 바라보고 있었더니, 어느새 사라졌네요. 저는 오늘도 블로그 안에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늘 가족 건강을 생각하면서 집밥을 하고 있지만 요즘은 더 많이.. 매일 집밥 메뉴들을 하면서 좀 더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반찬은 없을까 생각을 하게 되어요. 그중에 하나가 버섯요리여요~ 쫄깃쫄깃한 식감에 영양면에서도 듬뿍! 요리할 때 어디에 넣어도 잘 어울리면서.. 요렇게 버섯의 향과 맛을 그대로 볶아도 맛있거든요^^ 오늘 윤여사의 집밥레시피는 #느타리버섯볶음 만들기입니다. 계량스푼 기준 느타리버섯볶음 만들기 / 집밥 메뉴 [재료] 느타리버섯 3덩이 ▶양념.. 굴소스 2큰술, 올리고당(단맛) 1큰술, 식초 1작은술 천일염(소금), 통깨와 참기름 버섯은 밑동만 살짝 잘라준 뒤 손으로 하나씩 가닥가닥 뜯었어요. 팬을 달궈 식용유 1큰술을 두른 뒤 느타리버섯을 넣어 전체적으로 식용유와 잘 섞일 수 있게 볶아주고~ (버섯이 물과 기름을 쉽게 흡수를 함) 굴소스와 조청 식초를 넣어준 뒤 중불에서 양념과 함께 잘 섞어주면서 볶으면 수분이 ...

저희 아파트는 오전 시간 동안 정전이었어요. 어제부터 안내방송이 있어 알고 있었지만, 9시가 되면서 너무도 조용해지면서 정전이 시작되었답니다. 곳곳에 있는 전기제품들에서 들려오는 작은 소리들조차도 멈춰지면서 어찌나 고요하던지.. 저희 집이 순간 멈춰버린 듯한 느낌!! 그런데 그 고요함이 너무도 좋았다지요. 삶이 편해진 만큼 우리는 많은 것들의 도움으로 살고 있다는 걸 다시금 느껴보면서 가끔은 편리함과 단절해 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면서, 몇 시간 동안 정말 혼자만의 고요한 시간을 만났었답니다. 오늘 윤여사의 집밥레시피는 #돼지고기장조림만들기 입니다. #장조림만들기 는 보통 소고기 홍두깨살로 많이 만들지만, 돼지고기 안심으로 장조림을 하면 씹을수록 고소하면서 담백한 맛이 더 매력있다보니 저희 집은 요렇게 #돼지고기장조림 을 더 좋아해요~ 요즘 매일 집밥을 해서 먹다 보니 매일 두어 가지 반찬이랑 국이나 찌개까지 끓여야 되어 여간ㅠㅜ 그런데 요렇게 #돼지안심장조림 을 만들어 두면 맘이 어찌나 편한지ㅎㅎ 든든해서 좋은 #밑반찬만들기 입니다. 계량스푼·컵 기준 돼지고기장조림 만들기 #밑반찬 만들기 [재료] 돼지고기 안심 부위 500g, 소주 1/4컵 깐 마늘 10~15개, 건표고(생표고) 3개, 다시마 5cm 크기 1조각 ▶양념.. 간장 2/3컵, 조청(올리고당) 1/3컵, 생수 3컵 정도 ▶고기 삶기.. 대파 흰 부위 1개, 생강 ...

장을 보면서 사온 닭 한 마리로 맛집처럼 안동찜닭을 했어요. 몇 주 전에 방송에서 맛집 쥔장이 나와서 맛의 비밀을 알려준다고 해서 집중해서 봤더니 진한 색을 내기 위해 커피믹스를 넣고 쓴맛 제거를 위해 처음에는 뚜껑 열고 끓여주면 된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동안 #찜닭 을 할 때 색을 내기 위해 굴소스나 춘장을 조금 넣기했었는데 이번에는 커피믹스 가루를 넣은 뒤 했더니 색이 진하네요. 커피가루에 윤여사의 안동찜닭 레시피로~ 맛집처럼 맛있게 #찜닭만드는법 입니다. #안동찜닭레시피 에 당면이 빠지면 안 되어요~ 저희 집은 당면 맛에 먹는다능ㅎㅎ 미리 미지근한 물에 담가두면, 마지막에 넣어줘도 쉽게 익으면서 수분 흡수도 적당히 해준답니다. 닭은 소주에 데쳐 가볍게 헹군 후 물기 제거- 전분가루를 솔솔 뿌려주고 양념장과 볶듯 조려 절반 정도 익혀 채소 넣어 푹 끓이고- 간을 맞춰 당면 넣어 끓인 뒤 부추와 참기름 통깨 솔솔 뿌려 잘 섞어주면 맛있는 #안동찜닭 이 완성입니다. 계량스푼·컵 기준 찜닭 만드는 법, 안동찜닭 레시피 [재료] 닭 1마리 감자 2개, 당근 1/2개, 애호박 1/2개, 양파 1개, 대파 1/2개, 표고버섯 2~3개, 부추 반줌 당면 반줌, 소주 1/2컵, 녹말가루 3큰술, 통깨와 참기름 ▶양념장.. 간장(양조or볶음용등) 3큰술, 굴소스 1큰술, 맛술 3큰술, 생강술(정종) 3큰술, 조청(흑설탕) 3큰술 다진마늘 2큰술,...

오늘도 날씨는 좋지만 집에 콕 있어야 될 거 같아요. 별다른 일상이 없는 요즘이라.. 오늘은 폿팅으로 무슨 이야기를 해야 되나? 잠시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제가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면서 했던 생각들 중에 하나는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흘렀을 때.. 저의 소소한 일상들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 했었거든요. 저와의 약속을 지키려 하기에 오늘도 몇 년 전 몇 월에 내가 어떤 생각들을 하고 있었는지 읽을 수 있어 좋습니다^^ 마트를 자주 못 가다 보니.. 한꺼번에 장을 많이 봐온 후유증이 울 집 냉장고 안에 생기고 있네요. 장을 보면서 과일과 채소들까지 넉넉하게 구입을 하면서 매일 반찬을 만들어서 먹지만 그래도 자꾸만 뒤로 미루게 되면서 시들해지는 채소들이 한두 가지가 생기게 된답니다. 꽈리고추를 사다 놓은지가 1주가 훨씬 넘어.. 너무 오래 방치를 했더니요ㅠㅜ 자칫 버려야 될 거 같아 서둘러 #꽈리고추찜 을 했습니다. -꽈리고추는 세척해서 절반 잘라 밀가루와 찹쌀가루로 범벅을 해준 뒤 -한김낸뒤 쪄주고 -양념장과 버무려 주면은 #꽈리고추찜만드는법 완성이어요. 간단하지만 매콤하니 입맛 살리는 #매일반찬 으로 딱 좋다지요~ 계량스푼 기준 꽈리고추찜 만드는 법, 매일 반찬 [재료] 꽈리고추 1봉(20개정도) 밀가루 3큰술, 찹쌀가루 1큰술, 참기름 ▶양념장.. 쪽파 3줄기, 고춧가루 1 1/2큰술, 양조간장 2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세찬 비바람이 불고 쌀쌀해진 꽃샘추위였던 날씨가 이젠 한낮에는 따뜻할 만큼 포근한 봄이 왔지만 주말 동안 집콕을 하면서 거실 창문을 활짝 열고 집안에서 따스한 봄 햇살을 만났답니다. 여유로운 일상을 빨리 만났으면 좋겠네요^^ 평일에는 속이 편하고 영양을 생각해서 밥상을 차리려 신경을 쓰고 있는데 주말에는 이런저런 반찬이 없어도 좋은 별미요리 하나만 있으면, 푸짐하니 든든하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토욜날 저녁에는 #제육볶음 을 매콤 달달하게 볶고 상추에 쌈장까지 곁들여 먹었어요. 그리고 요즘 울 남편이 막걸리 맛에 푹 빠져서리ㅎㅎ 한잔했습니당^^ 돼지고기 불고기용에 고추장과 고춧가루 양념해서 그대로 익혀 볶고 고기를 중불에서 뚜껑 닫아 내열로 익히고 채소 넣어 볶은 뒤 간 맞춰 볶은 뒤 센 불에서 수분을 거의 없을 만큼 휘리릭 볶아 불 끄고 통깨 참기름 살짝 넣어 주면 실패 없이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제육볶음레시피 랍니다. 계량스푼 기준 제육볶음 레시피, 우리 집 별미 요리 [재료] 돼지고기 불고기용 300~400g, 양파 1/2개, 대파 1/2개, 당근 약간 통깨와 참기름 ▶양념..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국간장 1큰술, 양조간장 1큰술, 다진마늘 2큰술 생강술(정종) 2큰술, 맛술 2큰술, 매실청 2큰술, 조청(올리고당) 1큰술, 후추 #돼지고기불고기 용으로 구입을 해서 손질할 건 없지만 주방 페이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