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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이라는 이름으로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기 시작한 것은 2017,8년부터 띄엄띄엄이었다. 어쩌다가 눈이 일찍 떠진날, 누군가에게는 보여야하는 마음으로 사진어플로 사진을 찍고 올렸다. 한두번 해본 새벽기상이 마음에 들어 꾸준히 일어나려고 했으나, 혼자서는 힘들었다. 친구와 한번, 블로그 이웃님과 한번 그렇게 조금씩 새벽기상의 벽돌을 쌓기 시작했다. 2019년부터는 반년이상 새벽기상을 했고, 2020년에는 축 쳐졌던 몇 개월을 제외하고 새벽기상을 맛보았다. 항상 함께 하는 미라클모닝 팀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다.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저자 김유진 출판 토네이도 발매 2020.10.20. 제목에서 무슨 말을 할지 딱 보이지 않나? ㅎㅎ 저자는 미국변호사 자격증을 2개 보유하고 있는 변호사이자 직장인이다. 자신의 새벽기상 이야기를 풀어놓은 이 책은 (플래너로 끝이난다) 어떻게 하루를 보낼 것인지, '나'에게 집중할 것인지 이야기한다.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새벽 기상으로 생긴 여유 시간은 일어나기만 하면, 즉 나와의 약속을 잘 지키기만 하면 언제든 추가로 얻을 수 있는 주체적인 시간이다. 그리고 일찍 일어나면 일어날수록 내가 주도하는 시간은 늘어난다. p38 확실히 일찍 일어나는 날과 아닌 날에는 차이가 크다. 하루를 여는 마음가짐도 그렇고, 나만의 시간을 갖지 못한 아쉬움도 크다. 독서를 하든 글을 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