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밤을 오싹하게 만들어 줄.
더운지 모르고, 시간 가는 거 더 모를,
몰입감 최고의 재미있는 추리 스릴러 소설입니다.
시원하고 오싹한 여름밤이 될 거예요 ^^
폐쇄적인 작은 마을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다룬 소설로 <타우누스 시리즈> 중 네 번째 소설입니다.
밤이 새는 줄 모르고 읽을 정도로 푹 빠지며 읽은 책인데요. 이 책 덕분에 타우누스 시리즈를 찾아볼 정도로, 매우 흥미 있고 재미있는, 말 그대로 베스트셀러 다운 소설이었답니다.
내용이 길지 않아 읽는 데 오래 걸리진 않지만 강한 여운이 길게 남는 호러물입니다.
정신 병동의 의사와 환자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로
소름 돋는다는 표현이 딱 맞을 정도로 완벽한 공포를 느끼게 될 거예요.
작가 다니엘 콜의 데뷔작 <봉제인형 살인사건>은 사실적이고 생동감 있는 묘사로 책 속에 빠져들게 하는 몰입감 최고의 소설입니다.
이 책 외에 많은 작품이 나왔지만 저는 이 책 이후 작가의 책을 펼치지 못하고 있네요.
무서울 정도로 잔인하면서 긴장감 있는 책입니다.
최근 종영된 드리마 <우리, 집>에서 얼핏 이 책이 보였었죠.
세계 3대 추리소설이라고 할 만큼 스릴과 서스펜스가 뛰어난 작품입니다.
놀라운 구성과 매력적인 반전의 소설로 애거사 크리스티를 아신다면 이 책도 꼭 읽어야 할 걸작 중 한 권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