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에 많은 횟집이 있지만 완벽한 뷰를 가진 가게는 그리 많지 않은데요. 이번에 뻥 뚫린 파노라마 뷰를 가진 멋진곳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광안리 수변공원 횟집인데 광안대교가 막힘없이 광활하게 펼쳐지는 뷰를 갖고 있는 곳이었어요. 날씨도 좋을때라 사진도 예술! 럭키비키잖아~~~ 4시쯤 도착하니 아직 해가 지기 전이라 맑은 하늘을 볼수 있었는데 식사하다보면 해가 뉘엿뉘엿 지면서 예쁘게 물든 광안대교뷰를 감상할 수 있어요. 한쪽으로는 광안대교를 다른 한쪽으로는 마린시티뷰라 어둠이 내리면 더욱 예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수변공원 빛축제를 2월말까지 한다고하니 깜깜한 밤에 더욱 예뻐진 공원을 구경하러 와도 좋을것 같네요. '밀락 루체 페스타'인 수변공원빛축제는 공원 400미터를 빛으로 환하게 빛내주는 축제에요. 전 해가 완전히 지기전 잠깐 보고 왔지만 해진후 구경하면 좋을것 같네요. 바로앞이 수변공원이라 산책하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댕댕이와 산책하는 분들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었어요. 우리집 냥이처럼 산책냥이도 있을까 찾아보았지만 아쉽게 산책냥이는 없었네요. 공원에서 산책하다보니 우리가 오늘 저녁을 먹을 수변공원 횟집이 눈에 들어오네요. 저 건물 6층에 위치한 '하늘횟집'이란 곳입니다. 주차장은 근처에 수변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을 이용했어요. 영업시간이 4시부터인데 오픈런으로 달려갔어요. 정확히 4시 정각에 땡하고 문을 열기에 시...
바람은 시원했지만 햇살은 여름이었던 오늘의 날씨. 주말에 엄마랑 경남여행 갈 예정이었다가 취소되는 바람에 아쉬운 마음을 달래야만 했어요. 기분전환에는 먹는 것만큼 쉽고 빠른게 없으므로, 그리하여 오늘 점심은 광안리 드라이브 & 민락더마켓 맛집 찾아가기. 요즘 광안리 해변은 한창 정비 중이에요. 해변에 모래를 채우는 공사가 진행 중이거든요. 넓은 백사장에 한 부분만 하기 때문에 산책하는데 불편하진 않고 경치 보는데 크게 방해되진 않았어요. 해변을 끼고 드라이브하며 광안리를 3분 만에 다 구경하고 일단, 밥부터 먹기로 했어요. 광안리에서도 핫플로 자리 잡은 민락더마켓은 건물 내에도 여러 맛집들이 있지만 근처에도 여러 곳이 있답니다. 그중 하나가 물회 맛집인 방파제에요. 예스러운 글자체의 간판이 오래된 식당인가 싶겠지만 땡!! 전혀 아니올시다!! 자연산 횟감만을 사용해 요리하는 고급 다이닝 식당이라고나 할까. 코스요리부터 단품 요리, 다양한 정식 메뉴도 취급해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식사가 가능해요. 회와 해산물을 이용한 비빔밥과 물회, 매운탕 등 점심 식사로 괜찮은 메뉴도 있어요. 식당 입구에 코스 가격과 메뉴판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어요. 시원하게 광안리 물회 한 그릇 어떤가요~ 광안리물회맛집이 바로 여기래요. 자연산이 올라간 물회라니 너무 맛있겠더라고요. 슬라이딩 도어가 활짝 열려 있어 가끔씩 불어오는 바람...
점심 약속이 펑크 나고 할 일 없어진 저는 아침부터 엄마한테 전화를 했어요. 마침 별일 없다는 엄마를 광안리로 드라이브 가자고 꼬신 후 해변도 걸어보고 회도 한사리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왔답니다. 몇 년 전엔 광안동 주민이기도 했기에 오랜만의 방문에 엄마도 좋아하셨어요. 뷰 좋은 광안리 횟집 추천하는 곳으로 잘 알려진 식당으로 향하는 발길은 가볍고 즐겁기만 했어요. 엄마발 + 내발 밥 먹고 나서 바로 집에 가기 아쉬워 해변에 양산 펴고 앉아 바닷바람 맞으며 수다도 떨고요. 날씨가 어찌나 좋던지 양산이 아니였음 더워서 앉아 있지도 못했을 거예요. 다행히 양산 아래 그늘은 너무나도 시원했습니다. 광안리 바다를 바라보고 왼쪽 끝판에 있는 회 센터 건물 중 성진회센터의 6층에 있는 통영횟집이 오늘 우리의 점심 식사 장소에요. 건물 1층엔 수산시장이 있어 직접 보고 고를 수 있고 구매 후 초장 값만 치르고 회를 먹을 수도 있습니다. 전 이거저거 보고 따지기도 귀찮아 한번 먹고 성공했던 광안리 횟집으로 다이렉트로 가게 된 거죠. 올해 초에도 엄마랑 함께 방문한 적 있는 부산 광안리횟집추천 집이라 엄마도 어딘지 잘 알고 계셨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으로 오르는 동안 뒤쪽은 통유리라 멋진 광안리 해수욕장이 한눈에 들어왔어요. 이곳은 홀도 통창이라 뷰가 매우 좋습니다. 안쪽 룸은 단체석으로 모임에 좋고, 바깥쪽 작은 룸은 6명 정도 수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