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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도 하늘도 예뻤던 날, 거제 매미성 갔다가 너무 더워 힘들었지만 여행간거라 뿌듯하게 다녀온것 같아요. 배고파서 밥 먹으러 들린 거제 매미성 근처 맛집, 점심특선 구성이 좋은 거제 횟집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식당 가기 전 매미성 잠깐 구경하실게요. 아저씨 한분이 태풍으로부터 작물을 지ㅣ키기 위해 하나씩 쌓아 올린것이 지금의 거제도 명물이 되었는데요. 그 모습이 유럽의 중세시대 성모습을 하고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에요. 뚱녀 아줌마도 멋지게 나오는 환상적인 뷰. 매미성 꼭대기에 있는 빨간우산 아줌.. 날씨도 한몫하는 이날의 사진들. 배고프다, 이제 밥 먹으러 가자!! 차로 5분 걸리는 짧은 이동거리에 있는 별난횟집. 가게 바로 앞 자갈로 된 넓은 주차장이 있어 관광버스도 거뜬하게 주차가능해 보여요. 점심시간을 살짝 넘긴 시간에 방문했는데 한차례 손님들이 빠져나간 상황이라 뒷정리에 바쁘시더라고요. 넓은 홀은 단체로 우르르 몰려와도 수용가능할 정도로 테이블수 넉넉했고요. 안쪽으로는 여러개의 룸이 자리잡고 있었어요. 룸에 자리를 잡고 점심세트 2인을 주문했습니다. 매미성 맛집에 신메뉴가 눈에 띄어 살펴보니 대구뽈탕수와 해물탕수 두가지 탕수 메뉴가 생겼네요. 일식집에서 생선탕수 먹어봤는데 맛이 꽤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 그 맛이 궁금하기도 했지만 일단 가성비를 따지는 입장에서 점심특선을 밀고 갔어요! 탕수요리 주문했다간 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