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오마카세
80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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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스시 오마카세 먹고 기분 좋았던 날

오랜만에 제가 좋아하는 일식집을 가기로 한 날. 3대 스시집이라 가는 날 아침부터 설레며 기분도 룰루랄라~ 부산 스시 오마카세가 맛있는 집이라 오늘은 메뉴도 미리 골라 두었었죠. 워낙 유명한 곳이라 아는 사람은 안다는 그곳. 문스시입니다. 가게 앞, 물들어가는 식물들의 잎을 보고 있자니 어느덧 가을의 문턱에 와있음을 실감합니다. 오랜만의 방문이라 조금은 색달라 보이기도 해요. 첫 만남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사장님의 신조만큼 저의 첫 방문 때도 만족도가 꽤 높았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 추석연휴에는 휴무일 없이 추석 당일은 12시 오픈하여 영업을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라요. 추석 당일은 예약을 필히 하셔야 해요. 그외 연휴기간에는 정상영업 저녁시간을 조금 넘겨 방문했는데 이날은 홀에서 식사하기로 했어요. 신발 벗기도 귀찮고 요즘 무릎도 안 좋아 좌식보다는 입식이 좋더라고요. ㅎㅎ 내 나이가 몇인데 벌써 무릎이... 억지로 꾸미지 않은 소박한 인테리어지만 고급 일식 레스토랑의 분위기가 풍기는 이곳. 한쪽에는 개별룸이 있어 조용히 식사할 수 있기에 손님 접대나 특별한 날 모임 하기에 적합해요. 어린아이가 있다면 좌식으로 된 개별 룸이 불편함 없이 편하게 이용 가능할 거예요. 너무 밝지 않은 은은한 조명이라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폭신한 의자와 소파는 식사가 길어져도 불편하지 않아요. 홀 창가에 있는 귀여운 부엉이들의 귀여운 뒤태도 ...

2023.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