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생각없이 푹 쉬고 싶었던 날, 빈양이랑 부산역호텔에서 하루 숙박하고 왔어요. 부산역과 멀지 않은 지하철 1코스 차이의 거리로 초량역 지하철역과 더 가까워요. 큰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도 쉬웠고 접근성이 좋은 비지니스호텔입니다. 주차장이 건물내에 있으나 기계식이고 전기차는 주차불가라는 말에 차는 아예 두고 갔어요. 체크인은 1층에서 바로 할수 있고 직원이 24시간 상주하고 있어요. 안쪽 대기공간에 캐리어가 여러개 있는걸 보니 짐보관 서비스도 가능해 보입니다. 부산역 근처 호텔이라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었어요. 객실내에 일회용 어매니티는 없습니다. 그래서 칫솔이나 면도기, 샤워타올등은 직접 챙겨가거나 로비에서 따로 구매해야 해요. 키트로 판매중이라 챙기지 않아도 걱정하지 않아도 되요. 돈만 더들뿐. 전자레인지는 1층에 1대 있습니다. 규모가 작지않은 호텔인데 1층에 1대만 있는게 의아했지만, 쓸일이 크게 없긴 했어요. 호텔근처에 편의점이나 식당이 많아 다 해결 가능했거든요. 조식이 제공되는 호텔로 투숙객 한정 정가 12000원에서 할인된 9000원의 가격에 아침식사를 먹을 수 있어요. 미리 구매해야 하므로 호텔직원에게 문의하면 됩니다. 조식시간은 아침7시부터 9시까지 우린 10층에 있는 스탠다드 트윈 룸을 이용했어요. 침대가 두개라 편하게 잘수 있지요. TV, 냉장고, 냉난방기가 다 갖춰진 객실인데요. 욕실은 욕조없이 샤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