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미드 추천, 넷플릭스 영화 추천, 넷플릭스 추천, 넷플릭스, Netflix, 드라마, 영화, 넷플릭스 영화, 넷플릭스 드라마,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내 이웃의 비밀, Safe, 마이클 C. 홀, 덱스터, 미스테리, 서스펜스, 실종 (2018년 5월 작성) 저는 <덱스터>를 너무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파일럿 에피를 처음 마무리했을 때의 충격과 흥미로움은 제 드라마 시청 인생에서 몇 안되는 경험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자연스럽게 주연을 맡았던 마이클 C. 홀이라는 배우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느낌을 갖게 되었고, 그를 보기 위해 몇 편의 영화와 드라마도 보았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했죠. 역시 덱스터는 설정과 캐릭터의 힘이었을까요. 그래도 <게이머>에서 보여줬던 그의 싸이코 천재 연기와 기묘한 춤-이건 정말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습니다-은 임팩트가 있었고, <더 크라운>에 J.F.케네디로 등장한 것도 인상적이었죠. 그리고 그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에 출연하였길래, 내용이 뭐든 보자고 생각했습니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들의 트렌드라고도 할 수 있는 '떡밥 대마왕' 스타일의 스토리 전개에 휘말려 내리 8개의 에피를 봐 버렸습니다. (사실 재미있어 하기보다는 짜증내면서...;) 겉보기에 큰 사건의 진실보다 지나쳐버린 사건에 숨겨진 진실이 클 때 (왜 이 3명이 포스터의 주요 자리를 차지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