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섀도우
20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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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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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추천: 문 섀도우(In the Shadow of the Moon, 2019)

다른 방향으로 달리는 두 사람, 결국 한 점에서 만나는 타임슬립 1988년, 필라델피아 경찰서에서 일하는 '토마스'는, 지금은 순경 신분이지만 형사 진급 시험을 준비하며 사건 조사에 목말라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연관이 없는 사람들이 다수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그 중심에 후드를 쓴 어떤 여성이 있다는 걸 알아챕니다. 그녀를 쫓다 마주하게 된 상황에서, 명백히 토마스를 아는 것처럼 행동하는 여자. 하지만 토마스는 그녀를 알지 못하고, 몸싸움을 벌이다가 들어오는 전철에 치여 사망하는 여자. 그렇게 사건이 잊혀지나 싶었지만 9년 후, 이제 형사가 된 토마스는 그 때와 동일한 형태의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데, 죽었던 그 여자가 다시 나타난 것을 알게 되고, 알 수 없는 미스테리에 토마스는 집착하게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토마스 역의 배우가 조금만 더 멋있게 생겼더라면 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지 않았을까 아쉬운... 사실 제가 이 영화를 보기로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토마스의 부인의 오빠로 나오는 마이클 C. 홀 때문이었습니다. 미드 <덱스터>에서 살인자를 죽이는 연쇄살인자 덱스터를 연기한 배우죠. 근데 이 영화에서는 좀 찌질한 캐릭터로 나와서 왕 실망... ㅜ_ㅜ 역시 덱스터 같은 캐릭터는 쉽사리 만나기 힘든 것 같아요. 그나마 <게이머>란 영화에서는 나름 어울리는 역을 하셨는데, 그 뒤론 맡은 역할들이 다 좀 그렇네요. 잠시 ...

2019.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