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쉬숏헤어
29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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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쉬 숏헤어 고양이 잠 자는 모습

저희집 열무 이녀석 고양이 잠을 잘때 꼭 제 무릎에 기대어 잠을 자죠 그런데 이런 모습이 싫지는 않죠 엄청 귀엽죠, 또 이렇게 잠을 자다가 제가 움직여 불편하면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겨 잠을 청하는데 이때도 어찌나 귀엽던지 말이죠 브리티쉬 숏헤어 열무 완전 사랑스러운 녀석이죠 그나저나 요즘 잠이 엄청 늘었죠 낮에도 잠을 자고, 밤에도 잠을 자고 평소보다 잠자는 시간이 더 길어진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낮에도 이렇게 꾸벅꾸벅 조는 경우가 많죠, 평상시에는 저를 졸졸졸 따라다니기 바빴는데 요즘은 이렇게 조는 시간이 많네요 볕 좋은 곳에서 고양이 잠을 자다가도 주기적으로 눈을 뜨고 주위를 살피더군요, 원래 냥이들이 깊은 잠에 들지 못한다고 하네요 브리티쉬 숏헤어 열무 창가에 앉아서 조는 모습이 무척이나 귀엽더군요 밤에는 또 제 발을 베고 이렇게 졸고 있더군요 제가 다리를 또 베기 좋게 만들어 정말 편안해 보이더군요 이럴때 제가 그냥 있을 수는 없죠 바로 폰을 들었죠 그랬더니 인기척을 감지하고 바로 눈을 뜨더군요 참 예민하기는 예민하죠 고양이 그러고는 저를 한 번 슬쩍 보더군요 뭐 본능적으로 인기척을 감지하고 위험이 있나 없나 살핀거죠 #고양이 참 오래 키웠지만 키우면 키울 수록 예민하더군요 그리고는 또 다리를 웅크리고 다시 잠을 청하더군요 이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말이죠 그런데 자면서도 편하게 자지는 않고 이렇게 실눈을 뜨고서는 제 행동을...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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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쉬 숏헤어 겁많고 호기심 많은 일남이

저희집에는 브리티쉬 숏헤어가 두 마리가 있죠 한 마리는 블로그를 통해서 자주 소해가는 열무 그리고 다른 한 마리는 오늘 소개하는 겁 많고 호기심도 많은 유일한 수놈인 일남이. 욘석든 정말 겁도 많고 호기심도 많죠 겁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는 사람이 집에 방문하면 하루는 기본이고 심지어 사나흘까지 숨어서 나오지 않을 정도 그 정도로 겁이 엄청 많은 녀석이죠 집에 파리가 한 마리 들어왔나 봅니다. 사실 고양이에게 곤충은 장난감이죠, 특히 매미 잠자리는 정말 좋아 하더군요 이녀석 파리를 발견하고는 요러고 있네요 호기심은 있지만 겁이 많아서 처음에는 움추려 있거나 관망만 하죠 하지만 호기심이 무척이나 많아 안전하다고 판단이 되면 바로 행동에 나서는데 그때는 정말 물불을 가리지 않죠 고개 빼꼼히 내밀고 있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고 우수운지 같은 브리티쉬 숏헤어인 열무랑은 완전 다른 성격을 가진 일남이 열무는 일단 저지르고 보는 성격 반면 일남이는 관망하는 성격 이녀석 영상에서 봐도 아시겠지만 안전이 확인되자 바로 행동에 나서는데 이상한 소리까지 내면서 파리잡기에 여념이 없더군요 제가 아무리 불러도 쳐다 보지도 않고 오로지 시선은 파리에게만 가 있더군요 집중력 하나는 대단하더군요 땡그란 눈이 정말 귀여운 일남이 겁은 많지만 한 번 사람을 사귀면 이녀석 엄청 친한척 하고 치대는게 반전의 모습을 보여주죠 파리 잡겠다고 저러고 있습니다. 이날 결론적으로...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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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애교 사람 살살 녹이는 브리티쉬 숏헤어

집에 고양이가 4마리가 되면서 범이가 나중에 집안의 질서를 무너트리고 어느 순간 뱅갈 고양이인 범이와 브리티쉬 숏헤어인 일남이 이렇게만 집안에서 기를 펴고 다른 암놈들인 열무랑 보리는 소파 밑에 숨어서 지내는 일이 많아지더군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저희집에서 사라진 고양이 애교 그래서 나중에 들어온 범이를 다른 사람에게 분양 보내기로 결정하고 한 번의 입양 신청자가 오기로 한 날 오지 않아 이렇게 분양 불발 그리고 다른 일정 때문에 잊고 있다가 바로 옆 동네 사는 동생이 분양해 가겠다고 해서 흔쾌히 보냈죠 그리고 나서 다시 찾은 평화 이제는 예전처럼 수놈인 일남이와 터줏대감인 암놈, 보리, 그리고 늘 엉뚱을 브리티쉬 숏헤어인 열무 이렇게 예전의 일상으로 다시 돌아갔죠 그러면서 엉뚱한 열무가 다시 특유의 고양이 애교를 부리더군요 이런 일상이 얼마만인지 아무튼 뱅갈고양이인 범이는 같은 암놈인 열무와 보리에는 무척이나 적대적 열무 외출 다녀온 제 가방에 대고 얼마나 치대고 비비던지 간만에 보는 열무의 고양이 애교에 저도 마음이 한 편 짠하다가도 편해지더군요, 내 욕심에 아이들이 잘 지낼 것이라는 생각으로 합사를 단행했으니까요 하지만 이제라도 다시 제 자리를 찾았으니 다행스럽기는 하더군요 열무는 참 엉뚱한 매력이 있죠 그리고 열무가 스트레스 받았을 때 이녀석 장난을 더 심하게 치더구요 나중ㅇ에 다시 한 번 설명드리겠지만 브리티쉬 숏헤어 열무...

202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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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브리티쉬 숏헤어 세면대가 고양이 해먹인 양

저희집에 4마리 냥이 중 브리팃쉬 숏헤어가 두 마리 있죠 저희집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열무랑 일남이 특히 열무는 성격이 완전 엉뚱하죠 어디로 튈지 정말 모르는 녀석이 열무 이런 열무가 엉뚱한 짓을 하면 바로 관심을 보이거나 따라하는 일남이 겁많은 일남이는 뭔가를 먼저 하지는 않죠 이녀석 제가 볼일 보려고 화장실에 들어가 자리에 앉아 있으면 어느새 따라 들어와서는 세면대 안에 자리를 잡죠 이거 학문에 집중을 해야하는데 이녀석 때문에 신경쓰여서 학문에 집중을 못할 경우가 다반사 어느새 따라 들어와서는 벌써 자리를 잡고 있네요 제가 사실 세면대를 잘 사용하지 않기때문에 물기는 거의 없는 상태 그래서 그런지 시원하고 좋은가 봅니다. 제가 눈치를 주면 눈치라도 좀 보면 좋은데 냥이들 절대 집사 눈치 보는 일은 없죠 그냥 무대뽀 정신으로 밀고 나가죠 이런 엉뚱함 때문인지 이녀석이 그저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이게 바로 열무의 매력이라면 매력이죠 얼무가 엉뚱한 짓을 하면 꼭 낚이는 것은 같은 브리티쉬 숏헤어인 일남이죠 일남이는 호기심이 많기는 하지만 겁도 동반하고 있어서 먼저 뭔가를 하기 보다는 남이 하고나서 안전이 확인되면 하는 그런 스타일이죠 호기심이 발동해서 도저희 참을 수가 없나 봅니다. 열무가 뭐 하고 있나 확인차 서서히 열무 쪽으로 다가가죠 원래 브리티쉬 숏헤어가 이렇게 호기심이 많고 그런가요 저희집 두 녀석은 워낙이 호기심이 많아서 다 그...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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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키우는 브리티쉬 숏헤어 미어캣

저희집 미어캣 입니다. 이녀석 박스를 좋아하는 것은 정말 알기는 알았지만 꼭 박스에 들어가면 미어캣 처럼 고개를 쑥 내밀고 주위를 살피죠 아무튼 브리티쉬 숏헤어 열무 때문에 별걸 다 경험하게 되는군요 이번에도 공기 청정기 필터 박스를 보더니 그 안으로 쏙 들어가 마치 미어캣 처럼 고개를 내밀고 주의 통태를 살피더군요 일단 열무는 들어가고 봅니다. 전후 사정 따질 것 없죠 이녀석 성격을 정말 알다가도 모를 정도 어떤 날은 시크하게 저를 무시하고 어떤 날은 다가와서는 햝고 난리도 아니죠 그리고 필터 박스 안으로 들어가서는 이렇게 마치 미어캣 처럼 주위를 살피죠 이녀석이 주위를 살피는 것은 다름 아니라 바로 자기가 한 행동의 반응을 보는 것이죠 저희가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금새 나오죠, 아니면 같은 브리티쉬 숏헤어인 일남이가 관심을 보이면 잠시 이 엉뚱한 행동을 더하기는 하죠 그런데 사람이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 금새 싫증을 느끼고 그만 하죠 이날은 관심을 좀 보이니 안으로 쏙 들어가 버리더군요 이정도면 미어캣 이라고 해도 될 정도 어떤가요 마치 두더지 잡기 오락기 처럼 이런 행동을 오랫동안 반복하더군요 열무가 저희집에 온 지도 벌써 2년이 다 되어 가네요 어떤 날은 집에 주인이었다가 어떤 날은 주변을 맴돌고 아무튼 관종은 확실해 보입니다. 열무 이날도 박스 안에서 미어캣 놀이를 한동안 하다가 안 하더니 이제는 가끔 그 안에도 잠도 자더군요...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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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쉬 숏헤어 고양이 장난

저희집 고양이 세 마리 중 열무랑 일남이 이 두 마리는 품종이 브리티쉬 숏헤어 그래서 그런지 두 녀석의 케미가 완전 좋죠 고양이 장난칠 때 보면 보리랑은 잘 안하고 꼭 일남이랑 열무랑 이 둘이서 하더군요 서로 장난 칠 때 보면 완전 무아지경일 때가 많죠 뿐인가요 심할땐 온 집안을 사정없이 뛰어 다니는데 이때는 정신이 하나도 없더군요 엄연히 따지면 열무는 오리지널 브리티쉬 숏헤어가 맞고 일남이는 페르시안 고양이와 브리티쉬에서 나온 종이라 살짝 다르기는 하죠 하지만 뭐 고양이 품종이 뭐 필요한가요 그냥 집사는 집사로서이 역할만 충실하게 잘 해주면 되는거죠 이제 슬슬 일남이가 열무에게 고양이 장난을 시도합니다 냥이들이 서로 장난칠때 보면 참 귀엽죠 이 맛에 키우기도 하고요 장난 칠 때 보면 마치 연인들이 나잡아봐라 하는 듯 애정 행각으로 보이기도 하더군요 열무랑 일남이 서로 연인일 수도 있죠 아무는 열무가 저희집에서 가장 애교가 많죠, 처음 보는 사람도 졸졸졸 따라다닐 정도 그정도로 사람을 좋아하는 개냥이 열무를 처음 보고는 저는 브리티쉬 숏헤어는 다 성격이 그런줄 알았는데 일남이는 정 반대 처음 보는 사람이 집에 오면 숨어서 사나흘을 안나올 정도 그정도로 겁도 많고 사람을 정말 경계하죠 둘의 성격이 달라도 너무 다르죠 아무는 욘석들 케미는 알아줘야죠 둘이 어찌나 재미나가 노는지 말이죠 이럴 때는 정말 영락 없는 애정행각 사실 둘 사이에서...

202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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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타워가 된 난대 브숏 열무는 못말려

요즘 풍란이 거의 없어서 휑해진 저희집 난대 그런데 이게 또 다른 쓰임이 있죠, 물론 베란다 세탁기 옆이라 저는 빨래 건조 다이를 겸하지만 이 외에도 다른 용도가 있더군요 저희집 브숏 열무에게는 이게 바로 캣타워 이 좁은 12미리 스텐 파이프를 타고도 경이롭게 균형을 잡더군요 고양이 키우면서 놀라는 경우가 참 많은데 이럴때도 정말 놀랍더군요 한번 식겁해서 요즘은 베란다 방충망을 거의 닫아 놓지만 환기를 위해서 가끔 베란다 문을 열어두고 깜빡했는데 보리가 베란다 난간을 타고서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더군요 12미리 파이프도 타고 다니는데 베란다 난간쯤이야 뭐 정말 식은죽 먹기죠 아무튼 이 난대가 열무에게는 그냥 캣타워 정도에 불과하죠 정말 아슬아슬하고 불안불안 그런데 보는 저만 그렇지 정작 열무는 태연하기 그지 없더군요 그런데 자세히 보면 꼬리와 다리에 힘을 팍 준게 그대로 느껴지더군요 아무튼 열무는 말 그대로 관종이죠 어찌나 관심끌기를 좋아하는지 엉뚱한 짓만 골라서 하는 듯 하네요 이거 광각렌즈로 찍었더니 정말 못생기게 나왔네요 우리 브숏 열무 굉장히 귀여운데 말이죠 오리지널 브리티쉬 숏헤어 열무 사실 열무 캣타워 역할을 하는 것은 요 난대 뿐만 아니죠 집에있는 선반이란 선반은 죄다 올라가고 책꽃이는 진작 접수했죠 집에 현관문을 열어두면 보리랑 일남이는 밖에 나간다는 상상도 하지 못하지만 열무는 그대로 나가버리죠 호기심도 많고 사람도 좋...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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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쉬 숏헤어 관종 열무

저희열무가 관종인건 이미 아는 사실 그런데 이녀석 요즘 갈 수록 더하네요 브리티쉬 숏헤어를 처음 키워보는 입장에서 아무튼 욘석 정말 관종은 맞는듯 사람을 좋아하지만 또 사람 품에는 오래 있지 못하는 묘한 성격이죠 저도 거의 6개월 이상일때 입양을 받아서 정확히 왜 그런 성격인지는 잘 알지 못하고 분양해준 사람도 아직 제대로 만나지 못해서 좀 독특한 성격은 분명하네요 하지만 저에게는 마냥 사랑스러운 녀석 제가 소파에 앉아 있으면 바로 제 옆으로는 저희집 터줏대감 보리가 자리하고 있어서 그런지 보리보다는 조금 떨어진 바로 요자리를 늘 선호 하더군요 가장 신선한 공기가 나오는 요 자리를 가장 좋아하는 열무 아무튼 이 행동을 못하게 하려고 별 짓을 다해도 안되더군요 오히려 자기가 상단에 있는 버튼을 누르기도 하죠 공기청정기에서 내려오게하려고 강으로 돌려도 끝까지 이 자리를 고수하더군요 고집도 참 대단한 열무죠 아무튼 올 여름도 걱정입니다. 제가 오늘부터 다시 문을 활짝활짝 열어두고 생활하고 있는데 열무 지난해에도 집을 나가서 저를 고생시킨 경험이 있어서 올해는 뭔가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브리티쉬 숏헤어가 유독 호기심이 많고 친화력이 좋은듯 대신 겁도 엄청 많더군요 호기심이 많은대신 겁도 엄청나게 많은 열무 겁쟁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겁이 많은데 한 가지 또 신기한 것은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무조건 다가가고 보더군요 어릴때 뭔가 상처를 받...

20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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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쉬 숏헤어 크래미 도둑 고양이

오늘이 벌써 금요일 이네요 오늘이야말로 11월의 마지막 금요일 혹시 불금 계획이 있나 모르겠네요 저는 불금 계획은 없고 불토 계획이 있네요 오늘은 저희집 브리티쉬 숏헤어 열무 제가 고양이 많이 키우지는 않았지만 보리를 오래 키워 그런지 몰라도 사람 먹는 것에 엄청 집착을 하죠 길냥이 출신도 아닌데 왜 이렇게 집착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특히 제가 가끔 안주로 먹는 크래미는 정말 눈이 돌아갈 정도로 집착을 하는데 잠시 한눈 파는 사이 도둑고양이 처럼 훔쳐가기도 하죠 이날도 일 끝나고 한 잔 하려고 맥주 안주로 크래미를 사왔는데 얼마나 간절하게 크래미를 원하는지 이건 이거 훔쳐가겠다고 초 집중을 하는 모습이 너무 진지 하더라고요 후각이 발달된 고양이 크래미 냄새에 정말 반응이 빠르더라고요 눈동자는 오로지 크래미에 집중 되어 있죠 초 집중 상태 입니다. 이때는 누가 뭐라고 해도 아무것도 들리지도 않고 보이지도 않죠 오로지 먹잇감에만 관심이 집중 되어 있죠 이렇게 한참을 집중을 합니다. 여기까지만 하면 좋은데 제가 못먹게 하면 포기도 할만한데 포기를 모르는 집념의 브리티쉬 숏헤어 기어이 손을 뻗어서는 이걸 어떻게든 가져가겠다고 아니 맛보겠다고 집중하는 모습이 어찌나 진지한지 그냥 지켜보게 되더군요 진지해도 너무 진지한 열무 잠시 한눈이라도 팔면 이걸 낼름 집에서 가져가 버리죠 도둑고양이 처럼 말이죠 그래서 열무에게는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네요...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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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 고양이 만행 이녀석 말짓이

지금까지 고양이를 세 마리 째 보리는 정말 순해서 있는 둥 마는 둥 그전에 키운 응삼이도 말짓은 거의 하지 않았죠 그런데 최근에 식구가 된 열무는 말짓이 상상 초월 입니다. 일단 화장지를 보면 그냥 두지 않더군요 한창 클 때라 그런지 잠시도 가만 있지 않더군요 고양이 만행 이럴 줄은 몰랐네요 일단 화장지 부터 가만 두지 않죠 아침에 일어나 보니 화장지가 수상합니다. 화장지를 가리고 있는 열무 이녀석 뭔가 눈치를 보는 듯 하죠 자세히 보니 화장지가 만신창이가 되었더군요 이게 바로 고양이 만행 저는 아직까지 이런 경험이 없었는데 열무를 키우면서는 이런 경우를 제법 보게 되더군요 온 집 안에 화장지가 널부러져 있더군요 청소야 하면 되지만 이보다 더 큰 열무가 저지른 만행이 있습니다. 원래 저희집 고양이들 싱크대에 잘 올라가지 않는데 열무는 시간만 되면 올라가서 말짓 거리를 찾죠 역시 봉다리를 보면 사족을 쓰지 못하는 것은 열무도 마찬가지 봉다리 하나면 한 동안 말짓 없이 그냥 봉다리만 가지고 열심히 놀죠 그거 하나는 무척이나 편합니다. 봉다리면 되니까요 봉다리가 그리도 좋은지 그냥 그 안에서 어찌나 편한지 다른 놀이기구 필요가 없습니다. 이렇게만 놀면 좋은데 말이죠 그리고 물장난도 엄청 좋아하죠 물이라면 뒷일 다 제켜두고 물로 뛰어가 물난난 하는 것은 기본이죠 제대로된 고양이 만행은 여기서 나오죠 이녀석 구석에 별지 새로 했는데 스크래치가...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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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햝고 보는 열무에 고양이 심쿵

저희집 새로운 고양이 열무 이녀석 가끔 사람을 심쿵 하게 만들죠 얼마나 애교를 부리는지 손을 대면 손을, 제가 서 있으면 발가락을 얼굴을 들이 밀면 얼굴을 사정없이 햝죠 그럴때 마다 고양이 심쿵 하게 됩니다. 고양이 개체마다 다 애정 표현 방법이 다르죠 우리 보리는 제 가슴이나 옆구리로 올라와 그냥 잠이드는게 애정 표현 이녀석 얼마나 정성스럽게 햝는지 열과 성을 다해서 햝더군요 처음에 왔을 때 감기 기운이 있어서 콧물이 무지막지하게 나오고 콧물에 농도 섞여 나와 코가 막히고 헐었는데 이제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네요 일전에 고양이 감기로 고생한 적이 있어서 겁이 덜컥 나더라고요 하지만 무사히 병을 이겨냈죠 그리고 이제는 집 어디서나 자기 영역인 양 아주 편하게 생활하네요 가끔 벽지를 잡고서 벽을 올라서 문제기는 하지만요 이번에 벽지를 살짝 쿠션있는 스티커 벽지로 바꾸니 이게 열무에게는 스크레치 하기에 최적의 장소가 됐네요 어디서나 스크래치 원래 #고양이 한 번 했던 장소에서 계속 하죠 이게 그곳은 너덜너덜 이렇게 누워 있을 때 손을 살짝 내밀어 보면 어김 없이 손가락을 사정없이 햝아대죠 저는 이럴때 애정을 느낌니다. 고양이 심쿵 하게 되는 거죠 원래 고양이들이 심쿵하게 만드는 일이 많기는 하지만 말이죠 처음에는 이 까칠까칠한 느낌이 싫었는데 이제 익숙해져서 그런지 오히려 시원하고 좋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제가 오히려 더 드리밀죠 햝아 달...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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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많은 브리티쉬 숏헤어

어제도 오늘도 더위가 사람 인내심을 테스트 하는 듯 무섭습니다. 바람이라도 불어주면 좋은데 바람 한 점 없이 이렇게 무더운 날은 버틸 재간이 없더군요 그런데 이 더위도 앞으로 한 두 주가 고비가 아닐가요 다다음주에는 입추도 있는데 말이죠 최근 집에 오래 사용한 수조가 새는 바람에 수조를 교체하고 새는 수조는 수리해서 사용할까 고민을 한 삼일 했습니다. 그런데 결국 그냥 버리기로 수리해서 사용하면 수조가 또 하나 늘어나니까요 지금 제가 관리하기에는 12개가 딱 적당한 듯 하네요 예전에 50개를 어떻게 관리했는지 아무튼 새는 수조 분리수거일에 버리려고 베란다에 잠시 두었는데 이거 저희집 브리티쉬 숏헤어 열무 놀이터겸, 쉼터가 되더군요 어쩜 이렇게 원래 자기 집이었다는 듯 태언하게 잘도 있는지 보면 볼 수록 열무 이녀석 넉살이 장난 아닙니다. 그리고 요즘 한창 크고 호기심이 많을 때라 제가 현관쪽으로 움직이기만 하면 나가려고 저보다 먼저 문앞에 나와 있죠 가끔 나갈 수 있게 해주는데 복도식 아파트 복도를 사정없이 뛰어다니는데 겁도 없습니다. 그리고 문 열린 집 있으면 무조건 들어가려고 하고요 날도 뜨거운데 유리 상자 안에서 어쩜 이렇게 자연스럽게 자는지 처음에는 열무가 안보여서 한참을 찾았는데 결국 여기에 이러고 있더군요. 여기서도 딱 볕을 피해서 그늘 공간에 자리를 잡았네요 세상 모르고 잠이 들었습니다. 이 수조가 폭이 50인데 브리티쉬...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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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더위에 지친 냥이

오늘이 중복이죠, 그래서 그런지 덥기는 무지 덥네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 있어도 어찌나 더운지 등에서 땀이 날 정도 저만 더운게 아니라 중복 더위 때문인지 냥이들도 더위를 피해다니네요 특히 열무는 이녀석 나름의 더위 피하는 법을 아는 듯 제가 거실로 나오면 쪼르르 따라 나와 자기 눈앞에 제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녀석 앉아서 쉬는 자리를 가만 보면 아주 절묘합니다. 저희집에 동향이다보니 아침에 볕이 깊숙히 들어오는데 열무 앉아 있는 자리가 따 그늘진 곳 알고 그렇게 앉아 있는지 아니면 앉다보니 우연하게 이렇게 됐는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그늘진 자리에 절묘하게 앉아서 중복 더위 피하더군요 그리고 이렇게 한 동안 앉아서 저를 감시하는 듯 하더니 이네 꾸벅꾸벅 졸더군요 아무튼 못말리는 열무 입니다. 그냥 아주 편하게 졸고 있습니다. 평상시 자지 않을 때는 혼자서 논다고 온 집을 다 뛰어다니니 중복 더위 때문에 지칠법도 하죠 꾸벅 꾸벅 조는 모습이 그대로잡혔습니다. 그래도 절대 밉지 않은 녀석 사람을 껍딱지 처럼 졸졸졸 따라다니는데 이게 또 이녀석의 매력이죠 사람 발가락이건 어디건 자기 입 주변이라면 무조건 핥고 보죠 까칠한 고양이 혀 느낌 아시죠 그래도 중복 더위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수조 위로 올라가 이렇게 또 수조물 마시더군요 수조 조명을 워낙 타고 다녀서 수조 조명이랑 열무랑 같이 수조에 퐁당해서 벌써 2자 조명 하나 해드셨...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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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잘 노는 열무

열무는 한창 호기심도 많고 놀나이 종일 집 여기더기 돌아다니면서 얼마나 말성을 부리는지 에너자이저가 따로 없네요 제가 현관문 열면 같이 나가려고 기웃거리며 기회를 보는데 그런 모습까지도 귀엽네요 열무 응삼이 빈 자리를 충분히 메워주고 있네요 단 열무 보리 다 암놈 잊라는거 노는 모습 정말 에너지 넘치죠 어디선가 뭘 가져오면 한참은 노는데 금방 지치거나 실증내는 일도 없습니다 이건 또 어디서 찾았는지 자기 놀것 잘도 찾더군요 그런데 열무 한가지 흠이 있는데 이녀석 휴지를 그렇게 가지고 노네요 우리 보리는 휴지 쳐다도 보지 않았는데 요즘 열무 때문에 청소를 더 자주 하네요 덕분에 집은 깨끗해 졌지만 몸은 피곤하고요 가지고 놀았으면 장난감은 제자리에 가져다 놓았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욕심이겠죠 아프지않고 잘 놀아 주는 것 만으로 감사해야죠... 다 놀고 나서는 취미생활(물생활)을 즐기는 열무 우리 열무는 냥이 최초로 물생활 취미가 있는 고양이 관리는 하지 않고 보기만 하지만 말이죠 어항 물에 발 담그고 마시고 하니까 오히려 방해를 하네요

2021.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