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폐렴 호흡기 치료 위한 오므론 네뷸라이저 사용법 8살 코니는 5세까지 중이염을 달고 살았는데, 4세 코코는 중이염은 없지만 폐가 약한건지 조금 기침을 한다 싶으면 아기폐렴에 걸리는 것 같아요. 얼마전 첫째 코니가 마이코플라즈마폐렴에 걸렸지만 둘째는 폐렴까진 가지 않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는데... 이렇게 예고없이 폐렴이 들이닥칠줄이야. 특히 간헐적으로 하는 기침 때문에 약을 먹고 있던 상황에서 오늘은 조금 더 하네? 싶던 그날 밤 열이 나면서 폐렴으로 진화해버려 육아맘으로 실패를 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굉장한 자책에 빠졌습니다. 아기폐렴으로 처방받은 약들을 살펴보면, 기침 완화를 위한 먹는 약, 붙이는 패치가 있고요. 호흡기 치료를 위한 네뷸라이저 처방약도 함께 있어요. 우리집엔 네뷸라이저가 없어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을 받으며 대여를 신청했는데요. <네뷸라이저 대여비> 약국에서 오므론 네뷸라이저의 대여비는 약을 처방해준 일수만큼은 0원 (초과되면 1일마다 1천원), 대신 소모품 비용으로 1만원을 지불했어요. (소모품은 한번쓰고 보관했다가 재이용해도 된다고 하는데, 지난번에 사둔 것을 어디다 뒀는지 기억안나 그냥 구입했습니다.) <네뷸라이저 사용법> 호흡기 치료는 하루에 2번 진행을 해야하고 약제 2개를 혼합해서 사용하는 방식이에요. 이 처방약은 밀봉되어 있지만, 은박 봉투를 뜯으면 개봉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사용하고 남은 것은...

초등 저학년 추천도서 올림포스 여신스쿨 코니는 초등학교 1학년이고요. 그림책에서 글밥이 많아지는 줄글책으로 넘어가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어요. 코니가 그림이나 소재만 맞으면 줄글책도 열심히 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우리 아이가 좋아할 만한 소재와 그림을 갖춘 초등 저학년 소설책이 있을까 하여 살펴보았는데요. 그동안 빨간머리앤 이후 제대로 성공하지 못하고 있던 차에 그리스 로마신화를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올림포스 여신스쿨을 만나 대성공을 이루었어요. 20권 중 2권을 도서관에서 대출해왔는데, 당일 1권을 완독하더니 다음날 2권까지 다 읽었어요. 글밥이 제법 많은 책이라 읽을 수 있을까 의심하던 시간이 아까울 정도더라고요. ㅎㅎ 정말 대성공 이렇게 20권까지 달려보렵니다. 올림푸스 여신스쿨의 주인공은 천재적인 능력을 가진 여신 후보생들이고 올림포스 여신스쿨이라는 특별한 학교에서 신의 능력을 배워나가고 있어요. 신화 속 인물들이나 신들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묘사되며,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요. 우정과 협력을 배우는 과정에서 중요한 교훈을 전하기도 해요. 각 신들의 성격이나 역할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갈등과 협력이 어떻게 해결되는지 살펴보며 자신만의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초등 저학년도 읽기 쉽도록 쉬운 문체와 재미있는 구성, 예쁜 일러스트와 함께이고요. 아테네 페르세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