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매거진 소개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할, 엄마 눈물버튼 그림책 세 권
2024.02.20콘텐츠 3

아이와 함께 읽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 버튼이 눌리고 말 그림책 세 권을 소개해 본다.

육아가 힘겨울 때, 아이와 함께하는 오늘이 버거울 때 펼쳐보면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겨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들어 주는 그림책으로 추천.

01.로버트 먼치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어른들이 어른들을 위해 사는 책'으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그림책이다.

책은 아기를 안고 노래를 부르는 어머니의 모습으로 시작해
늙은 어머니를 품에 안고 어머니가 불러 주었던 노래를 어머니에게 들려주는 아들의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커가는 아이의 모습과 늙어가는 어머니의 모습에서 나와 내 아이 그리고 내 어머니의 모습을 모두 떠올릴 수 있을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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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최숙희 『엄마가 화났다』

감당할 수 없는 장난을 치는 아이에게 엄마는 불같이 화를 내고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며 겁에 질렸던 아이는 사라지고 만다.

아이를 찾아 나선 엄마는 매번 아이를 닮은 그림자만 쫓을 뿐이고
엄마가 만난 아이를 닮은 모습들은 엄마에게 아이의 속마음을 전한다.

"우리 엄마는 걸핏하면 나 때문에 못 살겠대요. 나는 엄마가 정말 정말 좋은데...."

아이가 한참 장난을 칠 유아기라면 더더욱 공감하며 읽을 수 있을 그림책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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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윤여림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사랑하는 아이야, 세상을 훨훨 날아다니렴. 날다가 힘들어 쉬고 싶을 때 언제든 돌아오렴. 엄마가 꼭 안아 줄게."

언젠가 내 품을 떠날 아이의 모습을 상상하며 눈물 글썽할 그림책이다.

정해진 아이와의 작별의 시간을 상기시켜줌과 동시에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게 해 주는 고마운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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