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영화추천
2022.01.31
인플루언서 
노루한마리
3,993영화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10
4
뮌헨: 전쟁의 문턱에서 를 보고 (Munich – The Edge of War)

뮌헨회담에 대해서 알게 되는 역사 영화 오고 나는 영화의 몰입감이 상당하다. 넷플릭스 강추 역사적 결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보여주는 영화 노루 한마리 뮌헨: 전쟁의 문턱에서 감독 크리스찬 슈뵈초브 출연 조지 맥케이, 제레미 아이언스, 야니스 니에브외너, 로버트 바서스트 개봉 미개봉 Munich 저자 Robert Harris 출판 RandomHouse 발매 2017.09.21. 두 외교 간의 대화와 영국 체임벌린 총리의 생각을 보여주는 영화 샘 멘데스 감독의 조지 맥케이란 배우만으로도 보게 만든 영화, 뮌헨 전쟁의 문턱에서는 독일의 히틀러, 영국의 체임벌린 총리가 주도적으로 나오는 영화이다. 1938년 당시 독일이 대대적으로 전쟁을 일으키기 전의 시간으로 회담에서 프랑스, 독일, 영국, 이탈리아 유럽의 4국이 모여서 평화협약을 한 내용이다. 단 평화협약이 오고 가기 이전 영화 초반의 옥스퍼드 대학에서 절친인 세 명의 축제 장면이 나오고 영국 측의 외교관과 (조지 맥케이) 독일 외교관(야니스 니에브외너) 둘의 만남까지 이어지는 과정이 긴박감이 있게 이어지고 있다. 둘의 정치적 숙명이 다르고 히틀러가 미친 독재자라며 토론을 벌이다가 서로 이견 충돌로 다시는 보지 않게 된다. 그 이후에 반히틀러 체제에 있던 외교관이 영국의 한때 절친인 영국 외교관을 만나고 싶다고 전하고 뮌헨회담이 있기 전에 둘은 재회를 한다. 제레미 아이언스의 총리 역...

2022.01.31
[제2의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을 보고

오징어 게임은 못될 거 같은데? 또 모르지 외국인이 보면 K 드라마라며 다르게 볼 수도 좀비는 이제 그만 유치함과 오버를 참아낼 수 있다면 좀비의 구현은 좋은 영화 노루 한마리 지금 우리 학교는 1 저자 주동근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21.07.31.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을 새벽까지 해서 2일 동안 정주행 했습니다. 누군가에 추천할 만한 하느냐 하면 그렇지는 못하네요. 일단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기가 좀비가 나올 때로 나온 시리즈물이기도 하고, 킹덤에서 사극으로 신선함을 보여줬다면 학교라는 공간과 '효산시'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고등학생들의 하이틴 사랑과 우정으로 엮어지면서 '오바스러움'이 보였다는 점입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하면 꼭 그래야 하느냐 싶은데도 19금을 걸고도 잔인함과 피가 난무하면서도 진지함보다는 각 캐릭터들의 산만한 이야기를 엮으려고 노력하면서 '좀비의 변이' 속에서도 살아남는 이야기를 전하려고 하는 메시지가 겹치면서 작가 스스로도 힘겨워한 것 같습니다. 일단 좀비의 연기나 상황들이 훌륭함에도 1화가 가장 인상적인 임팩트를 남기고 나서는 그 이후부터는 이야기를 길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 보였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아이, 슬픔을 자아내기 위한 포인트들이 과연 필요했느냐는 점에서는 고개가 갸웃합니다. 차라리 12화가 넘는 작품을 5화 정도로 줄이고 좀비와의 사투도 한차례 두 차례 지나면서 면역이 생기는데 지루...

2022.01.30
4
영화 레버넌트를 보고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감독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하디, 윌 폴터, 도널 글리슨 개봉 2016. 01. 14. 예전부터 봐야지 하면서 미루다가 넷플릭스에 보게 되었다.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이라면 영화 버드맨으로도 유명하다. 사실 톰 하디가 나온 영화 중 유일하게 안본 영화를 찾아보니 레버넌트였다. 다소 길고 장엄한 자연에 졸음이 오기도 한다는 이 영화를 사실 나도 큰 감흥은 없이 봤다. 초반부 곰 갈색 곰과 마주하면서 싸우는 초반부 장면이 가장 강렬했다. 설원 위에서 생존을 다투는 여정보다도 물어뜯고 맨몸으로 마주하는 곰돌이의 저력이란 대단했다. 와웅와웅 물어뜯는 게 실전 같았다. © nobleshots, 출처 Unsplash 나 불렀어? 곰하면 곰돌이 푸가 아니라 나를 떠올려야지 라고 노려보는 것 같다. 꿀을 먹기나 할가......사람먹을거 같은데.. 인디언과 침략자 미국이 네이티브는 인디언이란 사실을 모르지는 않는다. 그러나 어느 순간 미국인이 백인이라는 착각과 나머지 소수인종이라는 구성으로 미 대선을 바라보는 나를 봤을 때, 진짜 미국 땅 주인은 인디언이라는 사실을 어느 순간에는 모두가 잊지 않을까 싶었다. 영화는 가죽을 팔아 돈을 벌기 위해 인디언들의 습격을 지나 캠프로 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휴 글라스 (레오르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인디언 사이에서 낳은 아들인 호크...

2021.05.06
3
영화 허드앤씬을 보고 (Things heard and seen)

이미지 준비중 허드 앤 씬 감독 샤리 스프링어 버먼, 로버트 풀치니 출연 아만다 사이프리드, 제임스 노턴, 나탈리아 다이어, 레아 시혼 개봉 미개봉 All Things Cease to Appear 저자 Elizabeth Brundage 출판 Penguin Random House 발매 2016.03.08. 부부에게 이 집이 가져다줄 것은 행복일까. 아이는 건드리지 말아 줬으면... 넷플릭스 알람으로 기다려온 영화였다. 무엇보다 사전 정보 없이 보는 영화는 넷플릭스 예고편 그저 커서를 올리다 재생되는 그 잠깐의 느낌만으로 본다. 킬링 디어나 유전을 보고 소름 돋았던 오컬트 장르나 공포에 대한 기억은 찜찜하면서도 보게 하는 마력이 있다. 생소한 것 일상에서 보지 못한 것이나 느낌을 볼 때 굉장히 무섭기도 하면서도 공포영화를 보게 되는 면모와 같다. 혹자는 카타르시스라고 하는데 그것과 비슷한 감정일까. 나는 살아있다는 안도감이나 안심을 통해 일상의 매력을 다시 발견하게 되는 것일 가 싶었다. 영화는 외딴 시골로 이사 가는 절망적인 여성, 캐서린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미술 전공인 남편이 사립대 교수로 일하게 되는 과정을 묘사하고 있다. 평범한 듯 보이는 시골에서는 이 집에 대한 비밀 이야기가 새어 나오고 초반의 공포감은 그럴듯했다. 특히나 집에 대한 저주나 유령에 대한 이야기는 컨저링에서도 보듯이 악령은 악한 사람에게만 깃들고 선한 사람에게...

2021.04.29
4
영화 화이트 타이거를 보고

이미지 준비중 화이트 타이거 감독 라민 바흐러니 출연 아르다시 구라브, 라지쿠마르 야다브, 프리앙카 초프라 개봉 미개봉 화이트 타이거 저자 아라빈드 아디가 출판 베가북스 발매 2009.03.20. 넷플릭스 오리지널 중 최근 가장 인상 깊었던 영화였다. 인도영화라기엔 감독이 미국인 출신이고 라민 바흐러니 감독이 그리고자 하는 인도 세계는 어떤 방식이었을까 영화를 굳이 색깔로 말하자면 블랙, 제목과는 반대되는 세계다. 어둡고 침침하고 부패하고 썩고. 길거리의 사람들이 자주 화면에 비친다. 잘곳없어 방황하는 사람들 그들과 같지 않기 위해 사는 발람 인도에는 카스트 제도가 있다. 최상층 브라만부터, 왕후 전사 계층인 크샤트리아, 농민계층 바이샤, 노예 계층 수드라인데 주인공인 발람은 지붕도 없는 마을에서 아이만 십여 명 낳는 가족의 똑똑한 아들로 태어났다. 그러나 할머니의 꾀임에 학교도 제대로 가지 못하고 동네 카페를 전전하고 생계를 유지하는 부속품으로 살아간다. 그러다 우연히 마을에 수금하러 온 부자를 마주치고 할머니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하고 그 돈으로 운전면허증을 따 부자의 운전기사가 된다. 주인인 아쇽과 그의 아내 핑키는 미국에서 공부하고 와서 그런지 다른 인도 사람들과 다르게 발람에게 관대하다. 계급이 있다는 것, 주인을 모시는것이 삶의 전부라고 생각한 자신이 원망스럽다. 닭장 발람은 자신의 삶을 닭장에 비유했다. 도망가지도 못하고 ...

2021.04.20
6
영화 러브 앤 몬스터즈를 보고

러브 앤 몬스터스 감독 마이클 매튜스 출연 딜런 오브라이언, 제시카 헨윅 개봉 미개봉 넷플릭스에서 신작 개봉하면 뜨끈할 때 보게 됩니다. 메이즈러너의 딜런 오브라이언... 많이 역변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해리포터 급은 아니지만 조금 실망이네요. 어느 날 지구로 소행성 하나가 떨어지려 하고 지구는 미사일을 퍼부어 파괴하려고 합니다. 덕분에 소행성은 조각났지만 그로 인해 냉혈동물들이 이상 현상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괴물로 변하고 바퀴벌레가 집채 만 해지고 사마귀나 벌레 같은 것들이 대형화됩니다. 인류의 95%가 몰살 당하고 남은 5% 뿐입니다. 주인공 조엘(딜런 오브라이언)은 140km도 떨어진 곳에 몬스터들이 출몰하기 전 마지막 만난 여자친구 에이미를 그리워합니다. 조엘의 부모 역시 몬스터들에게 당했고 아무것도 하지 못한 조엘은 스스로를 자책하며 지하벙커에서 여자친구와 통신으로 소식을 주고받는 것 외엔 겁쟁이로만 살아갑니다. 수색대로 바깥 음식을 구하진 못하고 요리나 하면서 그들을 지원합니다. 그러다가 여자친구를 보러 가야겠다는 결심이 서고 당차게 밖으로 나오지만 지질한 것은 어디 못 갑니다. 덜덜 떨다가 답답한 캐릭터 연기로 절반 이상을 보내다 갑자기 만난 견공에게서 배움을 얻고 용기를 냅니다. 여정에는 역시 친구들이 등장합니다. 영화의 전반적인 진행은 뻔한 성장 스토리입니다. 물론 그런 영화이기에 감안하고 봐도 등장하는 몬스터들의 ...

2021.04.14
2
영화 썬더포스를 보고

썬더 포스 감독 벤 팰콘 출연 멜리사 맥카시, 옥타비아 스펜서, 폼 클레멘티에프, 멜리사 폰지오, 바비 카나베일, 제이슨 베이트먼 개봉 미개봉 넷플릭스 4월 신작 중에 은근 기대했던 썬더포스다. 미스크리언트라는 방사능으로 노출되어 엄청난 힘을 가지게 된 악당들에 맞서 싸우기 위해 평생을 연구에 몰두한 에밀리와 엉뚱하면서 사고뭉치인 리디아 (멜리사 맥카시) 의 천방지축 종횡무진 코미디 영화다. 사실 히어로 물이라 기대했지만 그것보다는 멜리사 맥카시의 유머로만 화면을 채우기 바쁘고 그마저도 신선하지 않다. 집게발 하프 미스크리언트와의 러브라인도 그렇고 도대체 웃기려는 건지 히어로 액션을 보여주려는 건지 '레이저' 악당의 빔 쏘는 CG마저도 어설프고 영화 핸콕에서 집어던지던 장면처럼 버스를 들어 던지는 리디아의 모습마저도 안쓰럽기만 하다. 넷플릭스가 수준급 영화를 종종 내놓기는 해도 이렇게 실패작에 가까운 작품들을 내놓기도 한다. 물론 부담 없이 하하 거리며 보기에도 좋지만 스파이 영화에서도 그저 그랬는데 점점 코미디의 모습이 부담 없는 즐거움을 주기에도 부족해지나 싶다. 기대했던 내용은 적어도 빌런과의 대결이었는데 영화 속에서도 스스로 자책하듯 내뱉는 대사들처럼 청소년물에서나 볼법한 준법정신 등 전혀 감동도 재미도 없이 아쉽게 끝이 난 영화다. 친구 간의 우정이나 또는 어느 하나에 치중하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려준 영화다. 이렇게 보...

2021.04.10
2
영화 낙원의 밤을 보고

낙원의 밤 감독 박훈정 출연 엄태구, 전여빈, 차승원 개봉 미개봉 박훈정 감독은 신세계, 마녀에서 보여준 누아르에 익숙하다. 그의 필모그래피 중에 가장 인상적인 작품은 아무래도 신세계다.여타 다른 작품들 대호나, 브이아이피가 있지만 크게 성공하진 못했다. 사실 이 영화가 기대되었던 이유는 '엄태구' 배우 하나다. 밀정에서도 그렇고 잉투기에서 보여준 3류의 모습에서도 눈빛과 걸걸한 목소리 하나로 존재감을 지켜온 배우다. 아쉽게도 엄태구를 원탑으로 내세우지 못했고 영화는 생각보다 별로인 채로 마무리되었다. 조금 더 누아르에 가깝게 만들었더라면 어땠을까. 깡패에 욕설에 칼잡이에 예전에 한국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던 모습을 그대로 답습했다. 신세계는 적어도 캐릭터와 여성 캐릭터를 일부러 등장시켜 로맨스를 만들지 않아서 더 성공했던 작품이다. 적어도 등장시키려면 무뢰한 영화처럼 둘만의 미묘한 감정을 묘사하던지 했어야 했다. 마녀에서도 액션이나 김다미란 배우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반전까지도 좋았음에도 이번 낙원의 밤은 뭔가 아쉬운 게 많았고 흔히 말하는 클리셰가 너무 많아서 몰입감이 떨어졌다. 초반의 목욕탕 신까지는 좋았는데 점점 복수극이나 갑자기 시한부 인생 캐릭터를 등장시키고 죄 많은 소녀의 전여빈을 이상한 대사로 소비하는 게 안타까웠다. 그래도 후반부 액션에서 전여빈의 눈빛과 액션은 인상적이었다. 마치 마녀에서 보여준 순간의 장면들처럼 감독은...

2021.04.10
5
영화 데들리 일루전을 보고(Greer Grammer)

이미지 준비중 데들리 일루전 감독 안나 엘리자베스 제임스 출연 크리스틴 데이비스, 더모트 멀로니, 그리어 그래머, 샤노라 햄프턴 개봉 미개봉 영화 데들리 일루전은 보모로 오게된 '그레이스' (그리어 그래머)가 유명한 스릴러 작가 '메리'(크리스틴 데이비스)의 집에서 메리의 남편 '톰'(더 모트 멀로니)과 부적절한 관계 등 관능적인 매력을 뽐내는 보모 그레이스와의 관계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작가의 상상 작가인 메리는 오랫동안 작품 활동에 매진하지 못했고 최근에야 친구 '일레인'의 독려로 작품을 쓰게 된다 '가장 암흑일 때 가장 좋은 작품을 쓴다'라는 일레인의 남편의 충고까지 들은 메리는 작품에 대한 매진을 더욱더 빠져들게 된다. 그녀의 버릇은 작품에 몰입하게 되면 현실과 상상을 구분하지 못하게 되고 새로 온 보모 그레이스가 매력적이고 젊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자신의 남편을 유혹하고 있다는 상상과 자신 역시 사랑하고 있다는 상상을 동시에 하게 된다.그런 상상력이 영화 전반과 중반까지는 매력적으로 긴장감 있게 조성되다가 후반부로 가면서 급격하게 떨어지는 집중력과 캐릭터 묘사 실패가 아쉬움으로 남는다. 매력과 관능 관능이란 말을 찾아보니 생물이 필요한 모든 기능이란 말과 동시에 육체적 쾌감이란 뜻이 있다. 그만큼 생존만큼이나 육체적 쾌감을 추구하는 것이 영화에 지배적으로 나와있다. 작가인 메리는 두 개의 자아를 소유한 것처럼 보이고 그레이스...

2021.03.20
3
[색다른 좀비 영화] 영화 카고를 보고

카고 감독 벤 하울링, 요란더 람크 출연 마틴 프리먼 개봉 미개봉 호빗으로 유명한 마틴 프리먼이 주연으로 나온 영화 카고는 무심코 보던 넷플릭스 추천 영화 중에 '색다른 좀비 영화'란 평 하나로 봤습니다. 결론부터 보면 영화는 세계 말이란 소재를 빌려 부성애를 내세운 영화입니다. 그렇다고 신파를 콧물 줄줄 나오도록 도배한 영화는 아닙니다. 오히려 그 점이 더 찡하죠. 세계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고 영화 초반에 배 위에서 남자와 여자 그리고 아이 '로지' 이렇게 셋이 강을 따라 피난처를 찾아 떠납니다. 그러던 중에 우연히 발견한 좌초한 배에서 식량을 발견하고 여자는 좀비에게 물려 감염되게 됩니다. 그리고 떠나게 된 여정... 육지로 올라가고 어쩔 수 없이 병원을 찾아 헤매지만 쉽지 않고 아내는 계속해서 증상을 보입니다. 기본적인 증상은 경련이 나고, 진물 같은 게 몸에서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눈에서 나오면 최종으로 영혼을 잃어버리게 되죠. 영화 중간중간 원주민으로 보이는 가족과 여자아이 '투미'가 나옵니다. 투미 역시 아버지가 좀비로 감염되고 하지만 끝까지 같이 함께 하려고 애씁니다. 유난히 좀비들은 느리고 공격력도 약하지만 어떻게 급습하여 사람을 물기도 합니다. 로지야 끝까지 살아남아야 해 아이 '로지'가 치명적으로 화면을 지배하며 귀여움으로 어떻게든 살려야 한다는 부성애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너무 슬프기도 하고요. 본래는 20...

2021.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