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야
1202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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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희 정주리 감독] 영화 도희야를 보고

다음 소희 감독 정주리 출연 배두나, 김시은 개봉 2023. 02. 08. 도희야 감독 정주리 출연 배두나, 김새론, 송새벽 개봉 2014. 05. 22. 정주리 감독은 최근 다음 소희라는 콜센터 직원에 대한 이야기를 사회구조적인 문제로 접근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아직 다음 소희를 보기 전에 그전 작품인 도희야를 먼저 넷플릭스 통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다음 소희는 아쉽게도 적은 상영관을 보니 곧 극장에서 내릴 것 같더군요. IPTV에서 볼까 합니다. 도희야 14살 소녀 도희(김새론)가 맞는 장면이 나옵니다. 아버지인 계부 용하(송새벽)는 어촌마을에서 이것저것 일을 담당하는 유일한 젊은 남성입니다. 어머니인 점순을 모시고 삽니다. 술만 먹으면 아이를 때리는데 이 장면을 목격해도 사람들은 마을 일을 하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는 마음으로 묵인합니다. 이때 영남은(배두나) 경찰 소장으로 전근을 오게 되고 이 마을의 행태에 대해서 제재를 가하기 시작합니다. 알고 보니 동성연애자라는 이유로 조직에서 퇴출당한 상태였고 시골마을에서 근신을 하라는 격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맞는 아이 도희를 발견하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고 목욕도 시키고 상처도 안아주며 방학 동안 지내라고 합니다. 하지만 영남이 도희를 감싸고 외국인 노동자도 학대하는 용하를 감싸는 마을을 상대로 적극적으로 대처하면서 문제가 생깁니다. 억울한 사정 영화는 전 중반부까지 지루하게 전개됩...

2023.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