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가이즈
152024.09.22
인플루언서 
노루한마리
3,993영화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1
3
영화 핸섬가이즈를 보고

음,,,박지환 배우가 아니었다면.. 재미있었을까.. 노루한마리 연기를 잘하지만 인상쓴다고 잘생긴 인물이 혐오스럽게 보이진 않는다. 핸섬가이즈 감독 남동협 출연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박지환, 이규형, 우현, 장동주, 강기둥, 빈찬욱, 정화 개봉 2024.06.26. 원작 터커 & 데일 Vs 이블 을 너무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어 적당한 아류일거라고 생각했다. 이성민 이희준이 연기는 잘하지만 터커와 데일처럼 막 나갈만하거나 오해할 만큼 못생기거나 위협적인 얼굴이 아니기에 웃음이 반감했다. 물론 베테랑 2에서 보여준 개그보다는 훨씬 재미있었다. 박지환 배우가 연기한 최 소장이 후반부에 웃겨서 그래도 영화를 살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영화는 어느 인상이 험악? 한 형제 둘 재필과 상구가 시골 마을에 베이커 저택으로 불리는 집을 사서 수리하고 고치며 전원생활을 하려는데 그곳에 놀러 온 젊은 커플들이 흑염소를 차로 치고 사체를 수습하면서부터 오해가 시작된다. 이 오해가 커지려면 이 재필과 상구가 더 험악하고 범죄자처럼 생겨야는데 너무나 말끔한데 인상만 쓴 수준이었다. 그냥 눈만 무섭게 깔은 배우로 워낙 준수하게 생겨서... 전반적으로는 퇴마 물이면서 집안의 악령을 쫓는다는 게 주요 내용인데 원작의 장면들을 가져다 쓴 것들이 이 영화만 먼저 본 사람에게는 신선하게 느껴질법하기만 했다. 공승연이 연기한 것도 놀라는 연기나 최 소장이 문발짝...

2024.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