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입안과 손발에 생긴 흰 반점이나 발진, 혹시 아구창? 아니면 수족구일까요? 두 질환은 증상이 비슷해 혼동하기 쉽지만, 원인과 치료 방법은 전혀 다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구창과 수족구의 주요 증상 차이, 전염 여부, 관리법을 꼼꼼히 정리했어요.
-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영유아들이 잘 걸림
- 수족구병의 초기 증상은 고열, 인후통, 식욕부진
- 수족구병의 주요 증상은 손, 발, 입안의 물집
-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강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 가지 않는 것을 권장
- 수족구병의 격리 기간은 3~6일 정도
- 수족구병의 예방법은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고, 손 씻기, 세수하기, 양치를 자주 하는 것
- 수족구병의 대처 방법은 물을 많이 먹이고, 열이 많이 날 경우 해열제를 복용하며, 입안의 수포로 먹는 것을 힘들어한다면 차가운 음식을 주는 것이 좋음
- 신생아 아구창은 칸디다 알비칸스라는 곰팡이로 인한 감염
- 주로 신생아나 1세 미만의 아이들에게 발생
- 아구창의 증상으로는 입안 점막에 하얀 반점이 나타남
- 아구창이 심한 경우 아기의 식욕이 감소하거나 체중이 줄어들 수 있음
- 치료 방법으로는 의료 상담과 약물 사용이 있음
- 젖병, 노리개 젖꼭지, 수유용품 등을 자주 삶아 소독하고, 수유 전후 엄마의 유두를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 중요
- 아구창 예방을 위해서는 젖병과 노리개 젖꼭지는 사용 후 뜨거운 물로 살균 소독하고, 엄마의 유방은 수유 후 잘 말려야 함
- 아기를 돌보기 전후에는 손을 씻는 습관을 들이고, 항생제나 스테로이드 사용 시 의사와 상의해야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