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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중반에 아산병원에서 갑상선암 수술을 받음
- 아산병원은 규모가 크고 동서울 터미널과 가까워 선택함
- 당시 로봇 수술은 보편화되지 않았고 비용이 비쌌음
- 수술은 절개로 진행했고, 암 초기 발견으로 인해 반절제 수술을 받음
- 수술 후 입원 기간은 3일이었고, 수술 다음날 퇴원함
- 흉터는 17년이 지났지만 잘 아물었음
- 수술 후 후유증으로 목에 가래가 생기고, 피로감을 느낌

- 갑상선암은 갑상선에 생기는 암으로, 초기 증상이 없음
- 대부분의 경우 수술로 완치 가능하며, 사망률은 낮음
- 방사선 노출, 유전, 과거 병력 등이 발병 요인으로 알려져 있음
- 여성에게 더 빈번하게 발생하며, 남성은 전이가 더 잘 일어남
- 초기 발견은 대부분 우연하게 이루어지며,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중요함
- 목에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목소리가 쉬는 등의 증상은 암이 진행된 후 나타남
- 암이 빠르게 커져서 림프절이나 폐로 전이되는 경우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