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장염의 주된 원인은 오염된 음식과 물로 인한 세균, 겨울철에는 바이러스로 인한 장염이 주로 발생하지만 장염의 원인이 세균이나 바이러스 외에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병원을 찾는 장염 환자 10명 중 8~9명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장염 환자이지만 그 외에 약물이나 스트레스, 기생충으로 인한 장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stevepb, 출처 Pixabay 의외의 급성 장염 원인과 증상, 빨리 낫는법 1. 항생제 장염 대부분의 항생제는 장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세팔로스포린 계열과 퀴놀론 계열의 항생제는 장염을 유발합니다. 항생제 복용으로 인한 장염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항생제를 오래 복용한 환자의 경우 장염에 걸리기도 하는데 항생제는 장(腸)내의 유산균과 같은 유익균까지 모두 죽이기 때문에 장염을 유발합니다. 항생제를 오래 복용할 경우 클로스트리움 디피실이란 유해균이 과도하게 번식해 독소를 뿜어내어 장염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래서 항생제를 먹은 후 발열, 복부통이 생기고 하루 세 번 이상의 설사를 하게 되면 장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가벼운 항생제 장염은 항생제를 끊는 것만으로도 좋아집니다. 항생제를 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메트로니다졸, 반코마이신처럼 장염을 잘 유발하지 않는 다른 항생제를 사용하는게 좋으므로 의사와 상담 후 약을 바꾸는 게 좋습니다. 진통제에 흔히 쓰이는 비(非)스테로...
겨울철에는 바이러스로 인한 장염이 주를 이루는 반면 기온이 오르면 세균으로 인한 장염 발생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찬 음식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경우 장염이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장염에 걸리게 되면 설사와 복통, 구토 등으로 괴롭게 됩니다. 오늘은 장염의 원인과 증상, 장염에서 빨리 낫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gettyimages, 출처 장염이란? 장염이란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장염이 발생하는 원인은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구분하게 되는데 감염성 장염은 바이러스(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와, 세균(대장균, 콜레라, 이질, 장티푸스, 에르시니아, 캠필로박터)이 원인이고 비감염성 장염은 염증성 장질환(대장염, 크론병), 방사선성 대장염, 허혈성 대장염등이 있습니다. 장염의 원인 장염은 주로 오염된 음식과 물을 섭취했을 때 박테리아가 소장을 감염시켜 염증반응을 일으킵니다. 그러므로 기온이 오르는 봄, 여름에는 음식이 상하지 않게 잘 보관해야 합니다. © derneuemann, 출처 Pixabay 장염 초기 증상 장염 초기 증상으로는 복통입니다. 윗배가 아닌 배꼽 아래쪽의 아랫배가 살살 아프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심해집니다. 복통은 아프다 안아프기를 반복하기도 하며 이후 심한 설사로 이어집니다. 몸살처럼 몸이 아프기도 하고 몸에 힘이 없고 허리에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장염의 증상, 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