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 키우기 1년 과정, 꽃피고 씨앗 채종 올봄 2월에 바질 씨앗을 심고 물을 주었어요. 일주일정도가 지나자 바질 화분에서 싹이 나왔어요. 2024 02 21 바질은 물을 잘 챙겨줘야 하고 특히 어린 바질은 흙이 마르지 않게 관리해줘야 해요. 그래서 흙이 마르지 않게 물을 잘 줘야해요. 바질을 포함한 잎채소, 허브 종류는 과습에는 민감하지 않아서 흙이 젖여 있을 때 물을 줘도 괜찮아요. 2024 03 17 씨앗이 발아하고 20일정도 지나자 바질이 많이 자라서 각각의 화분에 심어줬어요. 2024 04 10 각각의 화분에 심어준 바질은 무럭무럭 잘 자라줬어요. 바질은 햇빛을 매우 많이 필요로 하는 식물이므로 집에서 햇빛이 가장 잘 드는 장소에 두고 키웠어요. 2024 04 18 햇빛이 강하고 햇빛을 받는 시간이 길수록 바질은 잘 자라고 건강하게 자라거든요. 2024 04 18 바질은 순을 따주면서 키우면 꽃피는 시기가 늦여져요. 바질은 꽃이 피면 잎이 성장을 안하기 때문에 꽃이 늦게 피도록 순따기를 자주 해주고 순따기를 한 잎은 요리에 이용했어요. 2024 04 18 그리고 줄기의 아래쪽에서 2024 04 18 마르기 시작한 잎은 제거를 해줬어요. 2024 04 28 바질은 물을 아주 좋아해서 물구멍이 없는 투명한 플라스틱 컵에 키웠는데 투명한 바질 화분은 흙이 늘 축축해서 이끼가 많이 끼었고 2024 04 28 뿌리는 꽉 차 있어서 2...
따듯한 기온과 강한 햇빛 덕분에 저희 집 바질은 요즘 쑥쑥 잘 자라고 있습니다. 저희 집 스위트 바질은 2월 21일 날 씨앗이 발아했었고 3월 17일 날 분갈이를 해준 후 해준 거라고는 햇빛 잘 드는 장소에 두고 물만 잘 챙겨줬을 뿐인데 쑥쑥 잘 크고 있어요. 바질 키우기, 물주기, 분갈이 (스위트 바질 오래 키우는 법) 바질 키우기를 잘 하려면 환경이 맞아야 해요. 바질은 3가지를 매우 좋아하는데요, 햇빛과 물과 영양분이에요. 이 세 가지만 충족이 되면 바질은 잡초처럼 잘 자라는 식물인데 햇빛이 부족하면 성장이 더디고 웃자라고 몸체가 약해져요, 영양분 적은 흙에 심고 분갈이를 안 해줬더니 꽃대를 올린 바 물이 부족하면 너무 빨리 꽃대를 올려서 생장하는 기간이 짧고 양분이 부족해도 빨리 꽃대를 올리는 특성이 있어요. 바질은 꽃대를 올리면 꽃을 피우는데 에너지를 다 써서 더 이상 성장하지 않고 꽃을 피운 후에는 생을 마감하더라고요. © rabbit_in_blue, 출처 Unsplash 그래서 바질 키우기는 강한 햇빛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어야 하는데 직사광선을 받을 수 있는 장소에서 키우면 가장 좋고 실내라면 유리창을 열어서 필터링 되지 않는 햇빛을 받게 해주면 좋아요. 바질은 물을 아주 좋아하는 식물이라 흙을 바짝 말리지 않는게 중요해요. 물을 좋아하는데 흙이 말라있으면 그 스트레스로 성장은 더뎌지고 꽃대를 빨리 올리게 돼요. 그래서...
스위트 바질 씨앗 심기 스위트 바질은 모종을 사서 심어도 되지만 씨앗을 파종해서 키우는게 훨씬 경제적이에요. 바질 씨앗은 발아율이 높고 씨앗을 심어 키우는게 어렵지 않아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거든요. 바질 씨앗은 인터넷이나 다*소 등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스위트 바질 씨앗은 깨알만큼 작아요. 바질 씨앗의 발아율은 50% 이상이니까 3개의 화분을 키우고 싶다면 6개 정도만 파종해도 돼요. 씨앗 파종하는 방법은 화분에 상토나 배양토를 담고 흙을 촉촉하게 물을 뿌려 준 후 씨앗을 심어줍니다. 흙이 메말라 있으면 씨앗을 심은 후 물을 줬을 때 흙이 물을 빨리 흡수하지 못해 씨앗이 이리저리 둥둥 떠다니다가 뭉쳐서 날 수도 있거든요. 씨앗을 심는 깊이는 씨앗의 2~3배 깊이로 심어주면 되는데 바질 씨앗은 워낙 작으니 깊게 심지 말고 얕게 심어주면 돼요. 씨앗을 심고 흙에 물을 충분히 줍니다. 씨앗에서 싹이 나올 때도 새싹이 나왔을 때도 흙이 마르지 않게 관리해야 해요. 과습 걱정은 없으니 흙이 마르지 않게 관리하는게 중요해요. 어린 새싹은 잠깐의 물말림도 치명적이거든요. 6개의 씨앗을 심었더니 3개의 싹이 나왔어요. 싹은 3일 만에 나온 것 같아요. 바질은 따듯한 날씨를 좋아해서 요즘처럼 날이 춥지 않으면 2~3일이면 싹이 나와요. 싹이 나온 바질 화분은 햇빛을 잘 받을 수 있는 장소에 둡니다. 바질은 햇빛을 매우 좋아하는 식물이라 햇빛은 ...
바질 키우기 좋은 계절이에요. 바질은 따듯한 날씨를 좋아하고 햇빛을 매우 좋아하는 식물이거든요. 물꽂이, 삽목으로 뿌리내린 스위트 바질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바질은 스위트 바질과 바질트리가 있는데요, 이 둘은 생김새는 좀 달라도 성격이 매우 비슷해요. 물꽂이, 삽목으로 뿌리내린 바질트리리 햇빛과 물을 매우 많이 좋아하거든요. 스위트 바질, 바질트리 키우기, 물주기, 분갈이 1. 스위트 바질 씨앗 파종 스위트 바질 씨앗 스위트 바질은 씨앗 파종으로 키워도 되고 모종을 사서 키워도 돼요. 바질은 파종으로 싹이 매우 잘 나오는 편이므로 꽃집이나 다*소 등에서 씨앗을 사서 파종해도 돼요. 바질 씨앗 파종 방법은 화분에 흙을 담고 씨앗을 심은 후 물을 흠뻑 줍니다. 씨앗은 흙에 살짝 덮일 정도면 되고 물은 충분히 주세요. 화분을 물에 담가놓으면 모든 흙이 확실하게 젖여서 좋아요. 씨앗을 심고 일주일 전후면 싹이 나와요. 기온이 따듯할수록 싹은 빨리 나와요. 싹이 나올 때까지 흙이 마르면 안 되고 새싹이 어릴 때에도 흙이 마르면 안 돼요. 물 말리지 마세요. 씨앗 심고 물을 저면관수로 확실하게 주었다면 흙은 일주일 이상 마르지 않을 거예요. 바질 화분은 햇빛을 매우 좋아하므로 해가 잘 드는 곳에 두세요. 햇빛은 강할수록 좋아요. 뜨거운 햇빛에도 문제가 없는게 바질이에요. 햇빛이 강할수록, 따듯할수록 바질은 빠르게 자랍니다. 햇빛만 좋다면...
바질 학명 : Ocimum basilicum 영명 : Basil 또는 Great basil 원산지 : 열대 아시아 꿀풀목 꿀풀과 바질속 한해살이풀 바질의 종류는 다양한데 우리나라에서는 스위트 바질과 그리스 바질(바질트리)이 많이 보여요. 그리스 바질은 그릭 바질이라고도 해요. 스위트 바질 일반적으로 바질이라고 말하면 보통은 스위트 바질을 얘기할 정도로 스위트 바질은 화원에서도 쉽게 볼 수 있고 다*소 등에서 씨앗을 판매하고 있어서 구하기도 쉬운 편이에요. 그리스 바질 그리스 바질은 스위트바질보다 잎이 매우 작지만 그리스 바질(바질 트리)도 식용이 가능한 허브로 향은 스위트 바질이랑 거의 비슷해요. 바질 트리는 야생 바질의 줄기에 그리스 바질을 접목한거라 잎 부분은 그리스 바질이에요. 좌:그리스바질(바질트리) 우:스위트바질 그리스바질(바질트리)과 스위트바질은 둘 다 성격이 거의 같아서 똑같은 방법으로 키우면 돼요. 바질 키우기, 물주기, 가지기치 (스위트바질 씨앗, 바질트리, 식용 허브) 바질은 모종을 사서 키워도 되고 씨앗을 구입해 심어도 돼요. 바질은 너무 춥지 않은 환경이라면 씨앗을 심고 일주일 이내에 싹이 나와요. 씨앗은 깊이 심을 필요는 없어요. 씨앗 크기의 2배 정도 깊이로 심고 물을 흠뻑 준 후 겉 흙이 마를 때마다 물을 주면 되는데 싹이 나올 때까지 흙이 마르지 않게 해주세요. 씨앗을 심었을 때 중요한 것은 온도와 물이에...
바질 키우기(외목대), 물주기, 분갈이(씨앗, 모종, 화분) 저희 집 바질은 씨앗 파종으로 키우고 있어요. 바질 파종은 씨앗을 흙에 살짝 묻고 물을 흠뻑 주면 따듯한 환경에서는 일주일 이내에 싹이 나와요. 그러면 겉 흙이 마른듯하면 물을 주면서 물을 말리지 않고 키우면 잘 자랍니다. 씨앗 6개를 뿌렸더니 3개의 싹이 텄고 싹튼 바질은 잘 자라 각각의 화분에 심어준 후 큰 거 두 개는 당근하고 제일 작고 무녀리였던 바질 화분을 키우고 있는데 역시나 바질은 잡초처럼 뿌리 세력도 좋고 성장도 빨랐어요. 바질을 포함한 허브류는 햇빛을 매우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햇빛이 가장 잘 드는 자리에 두고 키우면서 흙이 좀 마른듯하면 물을 흠뻑 주면서 키웠어요. 허브류는 과습이 없더라고요. 흙이 젖여 있는데 또 물을 줘도 탈이 없었거든요. 그만큼 물 좋아하고 빛 좋아하는 게 바질이므로 바질 물 주기는 박하지 않게 충분하게 자주 주는게 좋아요. 워낙 먹성이 좋으니 성장이 빨라서 자주 분갈이를 해줘야 했어요. 왼쪽 빨간 화분에 심어져 있던 바질을 오른쪽 화분으로 분갈이해줬더니 성장 속도가 더 빨라졌어요. 바질은 큰 화분에 심어주면 성장이 더 좋아져요. 물론 햇빛이 좋은 환경일 때 얘기에요. 좀 넉넉한 화분에 심어줬어도 금방금방 뿌리가 꽉 차고 쑥쑥 자라서 가지치기를 해줬었는데 이때가 겨울이었고 바질 화분을 추운 베란다에 뒀더니 아무리 바질이어도 잘 못 ...
스위트 바질 파종으로 키우기 작년 가을에 스위트 바질 씨앗을 파종했었어요. 바질 씨앗은 작기 때문에 흙에 살짝만 묻어서 물을 준 후 이후 물이 마르지 않게 관리하면 (겉 흙이 마르면 물주기) 요즘같이 날씨가 따듯한 시기에는 일주일이면 싹이 나와요. 바질은 햇빛을 매우 좋아하는 식물이므로 싹이 나오면 햇빛이 잘 비치는 자리에서 키웁니다. 해가 부족한 자리에서 키우면 성장이 더뎌지고 키만 커요. 씨앗 파종으로 화분에 여러 개의 바질이 크고 있다면 각각의 화분으로 옮겨주는 게 좋아요. 보통 화원에서는 이 정도 사이즈의 바질 모종이 판매될 거예요. 바질은 성장이 매우 빠른 편이라 1개의 화분엔 1개의 식물만 심는게 좋고 사이즈가 큰 화분에 심는게 좋은데 저희 집은 자리가 부족해서 작은 화분에 심고 대신 분갈이를 자주 해줬어요. 바질(바질트리) 분갈이하기 햇빛이 좋은 환경에서 키우면 바질은 쑥쑥 자라게 돼요. 자란 만큼 뿌리도 화분에 금방 꽉 차기 때문에 화분은 넉넉한 사이즈를 고르는 게 좋아요. 더 큰 화분으로 옮길 수가 없다면 잔 뿌리를 정리해서 새 흙에 심어줘도 돼요. 분갈이 후에는 바로 흠뻑 물을 주는데 위에서 물주기와 저면관수를 병행해주는게 좋아요. 화분의 반 정도가 물에 잠기게 해서 담가놓는 저면 관수로 물을 줘야 모든 흙이 젖을 수 있어요. 저렇게 담가서 한두시간 정도 두는데, 다음날 꺼내도 괜찮아요. 저희집 바질은 상토(깨비상토...
바질이나 바질트리가 꽃을 피우면 좋아하는 분들이 많지만 사실 바질과 바질트리는 꽃을 피우고 나면 더 이상 성장을 못하고 결국은 시름시름 마르며 죽더라고요. 그래서 제목을 바질 꽃이 안 피게 하는 방법이라고 써봤어요. 식용 목적으로 바질 키우기를 하고 계신다면 꽃을 안 피우게 하는 게 수확을 많이 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해요. 씨앗으로 스위트 바질 키우기 (물주기, 분갈이, 순지르기) 씨앗으로 스위트 바질 키우기 (물주기, 분갈이, 순지르기) 지인이 제가 식물 키우는 걸 좋아하는 걸 알고 ... blog.naver.com 씨앗 파종, 또는 바질 모종부터 키우는 방법은 위 링크를 참고하세요. 스위트 바질 꽃이 안 피게 하는 방법(바질트리 키우기, 분갈이, 물주기) 지난가을에 스위트 바질을 파종했었고 한 달 정도 후엔 요렇게 자랐어요. 바질은 뿌리 세력이 상당히 좋아서 성장이 빠른 편이에요. 그래서 분갈이를 자주 해주거나 큰 화분에 심어 키우는 게 좋아요. 또 한 달 후엔 요렇게 자랐는데 맨 윗순을 잘라줬더니 (순따기, 가지치기, 순지르기) 제법 풍성하게 자랐어요. 성장이 매우 빠른편이어서 중간중간 분갈이를 열심히 해줬어요. 장소 제약 때문에 화분을 큰 걸 못쓰니 자주 분갈이하면서 뿌리를 정리해 주는 편이에요. 그런데 1월 어느 날 보니 꽃대가 생기려는 조짐이 보이더라고요. 왼쪽은 정상적인 잎이고 오른쪽은 꽃대가 생성 중인 모습이에요. 이미...
씨앗으로 스위트 바질 키우기 (물주기, 분갈이, 순지르기) 지인이 제가 식물 키우는 걸 좋아하는 걸 알고 스위트 바질 씨앗을 주더라고요. 이 씨앗을 봄에 받았었는데 그동안 흙 문제로 골머리를 썩어서 바질 씨앗을 심고자 하는 의욕이 전혀 없었다죠. 그러다 이제 흙 문제도 해결되었고 실내 가드닝 하기도 좋은 날씨라 심어봤어요. "씨앗을 심지 않고 화분에 그대로 꽂아주면 새싹이 나옵니다"라고 쓰여 있었어요. 아마도 씨앗이 들어있는 부분이 물에 닿으면 녹으면서 씨앗의 싹이 트는 원리인듯해요. 그러나 그렇게 심으면 싹이 너무 몰려서 나올 것 같고 화분에 저걸 계속 꽂아두면 갈구치기도 하고 보기 싫을 것 같아서 씨앗만 빼냈습니다. 스위트 바질 씨앗 여섯 개가 들어 있더라고요. 이 바질 씨앗은 다있소등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어요. 바질 씨앗은 흙에 핀셋을 이용해 심어줬어요. 그냥 흙에 뿌려도 되지만 너무 몰려나올까 봐 일일이 간격을 유지해서 흙 속에 심었어요. 심는 깊이는 씨앗의 2~3배 정도면 되는데 그냥 대충 심고 흙으로 덮어주면 돼요. 그리고 스프레이로 물을 충분히 뿌려줬어요. 물뿌리개로 주면 씨앗이 너무 작아서 떠밀려 다른 곳으로 갈 수 있으니까 스프레이 해줬고 그리고 모든 흙이 젖을 수 있게 화분의 1/3을 담가 저면관수! 요렇게 담가서 5분 이상 있어주면 좋아요. 모든 흙이 젖는 게 중요해요. 이삼일 이상 담가놔도 상관없어요. 그러나...
바질 트리는 꽃이 피면 죽는다는 말이 있죠. 꽃을 피웠던 바질 트리를 2021년 3월 삭발을 시켜줘봤어요. 2021년 5월 죽지는 않았지만 삭발 후 두 달 동안 새 잎이 겨우 요만큼 자랐어요. 그리고 더 이상 자라질 않더라고요. 흙 문제였는지 꽃을 피운 바질이라 그랬는지... 그래서 뽑아버렸다죠;; 일년초는 씨앗에서 발아해 잎과 줄기가 자라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사이클이 1년 안에 완성되는데요, 가뭄이나 열악한 환경이 되면 더 빨리 꽃을 피우고 종자를 맺으려는 본능이 있어요. 죽기 전에 자손을 퍼트리려는 본능인 거죠. 일년초들은 꽃을 피우고 씨앗을 맺으면 대부분 생을 마감해요. 거대한 스위트 바질과 쪼꼬미 바질트리(그릭바질) 바질과 바질 트리도 비슷한 거 같아요. 꽃을 안 피운 상태에서는 2년까지도 자라는데 꽃대를 올리면 컨디션이 급격하게 나빠져서 회복이 안되더라고요. 좌:2021년 5월 우:2021년 8월 그래서 스위트 바질이나 바질 트리를 오랫동안 키우고 싶다면 꽃대가 올라오지 않게 관리를 해주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꽃대가 올라오지 않게 하려면 부지런히 가지치기, 순따기(순지르기) 등의 작업을 해줘야 해요. 좌:가지치기 전 우:가지치기 후 줄기가 길어지기 전에 순따기를 해주면 좋은데 이미 길어졌다면 가위를 이용해 과감하게 줄기를 잘라줍니다. 그리고 열악한 환경에서는 꽃대를 올리려는 본능이 있기 때문에 거름기 많은 흙에 심어...
오늘도 아침부터 햇빛이 장난 아니네요;; 그나마 낮에 소나기가 내리면 기온이 한결 내려가던데 오늘은 소나기 예보도 없어요;; 날씨가 이렇게 더우면 대부분의 식물들도 힘겨워하는데 바질은 더위에 강해서 걱정이 없는 식물이라죠. 바질 키우기(바질트리)/분갈이, 순지르기,가지치기 바질 포스팅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질문은 바질을 키우기 시작했는데 안쪽에 검은 잎이 많다거나 잎이 검게 변하면서 떨어진다는 내용이에요. 이런 비슷한 상황인 거죠. 바질은 물을 매우 좋아해서 물을 말리거나 화분에 뿌리가 꽉 차서 분갈이해줘야 할 때 하엽이 잘 생겨요. 그러나 물을 안 말려도, 뿌리가 꽉 차지 않아도 하엽이 많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바로 빛 부족이에요! 건강한 상태의 바질트리 잎 화원에서 사온지 며칠 안됐는데 잎이 검게 변하면서 떨어진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화원이나 농장에서 충분한 빛을 받고 자라던 바질이 빛이 부족한 실내로 들어오면 아래쪽 잎부터 마르면서 검게 변하고 떨어집니다. 이러한 증상은 바질 트리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식물에게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이유 없이 자꾸만 잎이 떨어진다면 빛이 부족한 환경이 아닌지 살펴보세요. (건조에 강한 식물은 과습인지 살펴보세요) 바질 트리는 과습이 없어요. 대체로 물을 좋아하는 식물은 과습이 없더라고요. 물을 좋아하는 식물인데 과습도 잘 온다? 그러한 식물은 이미 멸종하지 않았을까요? 물을 좋아하는 식물...
며칠 전 식용으로 바질을 키우려고 하는데 스위트(스윗)바질을 키워야 할지 바질트리를 키워야 할지 고민이라는 댓글이 올라왔어요. 그래서 식용 목적으로 키우실 거면 바질트리보다는 스위트(스윗)바질을 키우시라고 추천드렸는데요, 좌:스위트 바질 우:바질트리 모종의 상태일 때 잎 크기 비교를 해보면 스위트 바질의 잎이 바질트리의 잎보다 훨씬 커요. 잎의 크기만 해도 50배정도는 차이나는것 같아요. 이렇게 수확량의 차이가 엄청나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식용 허브로 키우실 거면 스윗바질을 추천해요. 여기서 스위트바질과 바질트리의 차이점에 대해 궁금하실 것 같아서 잠시 비교를 해볼게요. 바질트리 바질트리는 야생 바질에 그리스 바질을 접목해서 인위적으로 만든 식물이에요. 야생 바질 (출처 ; 네이버백과) 야생바질(satureja vulgaris)은 북동부 습한 삼림 지대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광범위한 습기와 햇빛에 잘 견디는 식물이라고 해요. 그래서 야생 바질에 접목한 바질트리는 좀 더 해충과 건조에 강하다고 하네요. 이렇게 야생 바질의 목대에 그리스 바질의 줄기를 접목해서 만든 게 바로 바질 트리인데요, 화살표의 아래쪽이 야생 바질이고 위쪽이 그리스 바질이에요. 그래서 바질트리의 잎 부분은 그리스 바질 특징이 그대로 나타납니다. 그리스 바질 사진을 따로 첨부 안한것은 바질 트리의 윗부분만 보면 그리스바질이기 때문이에요. 그리스 바질은 이렇게 잎이 ...
바질트리 글에 자주 올라오는 질문이 바질트리는 꽃을 피우면 죽나요?라는 내용. 많은분들이 바질트리가 꽃을 피우면 죽는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뭔지 궁금해서 실험해봤다. 좌:2021년 2월 우: 2021년 3월 삽목으로 키운 바질트리를 꽃을 피우면 죽는지 안죽은지 확인하기 위해 일.부.러 . 꽃 피우게 했다. 바질트리를 꽃 피우게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가지치기 안하고 그냥 두면 꽃이 핀다. 분갈이를 안해주고 물도 좀 말려서 바질트리를 힘들게 해주면 더 빨리 꽃이 핀다. 그러니 바질트리가 꽃을 피웠다고 좋아할 일도 아니고 잘 키운 것도 아니다. 작년 가을 11월까지만 해도 이렇게 매우 정상적인 바질트리였는데 가지치기를 안하고 분갈이도 안해줘고 방치했더니 좌:12월 중:1월 우:3월 한달만에 꽃대를 올리기 시작했고 꽃대는 점점 길어져서 감당하기 어려울만큼 커졌다. 스윗바질의 꽃대 바질트리도 스윗바질도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꼬투리가 엄청나게 길어진다. 길어진 줄기를 싹뚝 잘랐다. 뿌리 정리해서 분갈이도 해줬다. 평소 물을 엄청 잘 먹는 바질이지만 심한 가지치기로 잎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는 과습을 주의해야한다. 삭발에 가까운 가지치기를 한 후 분갈이하고 바로 물을 줬지만 그 이후 물주기는 흙이 거의 말랐을 때 줬다. 한달 후 꽃을 피웠던 바질트리가 죽지는 않았다. 그러나 건강한 상태도 아니다. 꽃핀 바질트리를 가지치기 했을 때 꽃을 피운 ...
바질트리 잘 키우기 = 부지런한 분갈이+부지런한물주기+가지치기+빛 바질트리를 잘 키우려면 이것만 기억하면 된다. - 2~3개월에 한 번씩 기름진 흙에 분갈이해 주기 - 흙이 완전히 마르기 전에 물 챙겨주기 - 꽃대가 올라오면 가지치기하기 - 햇빛을 많이 받게 해주기 바질트리의 안좋은 예 바질트리를 키우다 보면 잎이 마르고 검게 변하면서 떨어진다고 한다. 바질의 잎이 검게 변하고 마르고 떨어지는지 그 이유? 아래에서 차차 알랴드림~!^^ 이 상태로 분갈이 안해주고 가지치기 안해주면 3개월 이내 죽을확률 99% 바질트리가 갑자기 죽었다면 물을 말려 죽었을 확률이 90%, 잘 자라다가 잎이 누렇게 변하더니 검게 말라 떨어지며 죽었다면 분갈이를 안 해줘서 죽었을 확률 90%. 바질트리가 자꾸 죽는다면 미리 번식해두는걸로~ 바질의 키왕짱 번식력 바질 트리 줄기는 물에 담가놓으면 열흘 만에 뿌리가 나오는 번식력 킹왕짱 식물이다. 번식한 바질 트리는 나눔도 하고 남은 거는 일. 부. 러 다양한 방법(분갈이, 물주기, 가지치기를 각각 다르게)으로 키워봤다. 이렇게 하면 죽어요~라는 걸 알려드릴려곸ㅋㅋ 그 결과 우리집의 바질 트리는 현재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다. 똑같은 환경에서 키운 바질 트리가 이렇게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이유~! 바질 키우기 기본 빛 & 물 바질 종류인 스위트바질, 그리스 바질, 바질 트리 모두 물을 말리면 안 된다. 허브 종...
스윗바질 키우기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노지에서 바질을 키우면 한 해 살이처럼 키우게 되지만 바질은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이고 열대에서는 줄기가 목질화되면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바질은 파종으로 키우거나 모종을 구입해서 키울 수 있다. 옥상이 있는 집에서 살 때 스윗바질 씨앗 20립을 다이소에서 구입해 밭에 뿌렸었다. 더운 날씨를 좋아하는 바질이라 싹이 나오는 데 오래 걸렸지만 여름에는 3일 만에도 싹이 튼다. 바질 씨앗은 워낙 작기 때문에 흙에 심어준다기보다는 흩뿌리듯 뿌린 후 흙을 긁어주는 방법으로 심어줬다. 모든 씨앗은 씨앗 크기의 2~3배 깊이로 심으면 되는데 바질 씨앗은 매우 작기 때문에 깊이 심을 필요가 없다. 바질은 잔뿌리가 많은 식물이라 옮겨심어도 몸살 없이 잘 산다. 장소가 협소하다면 화분에 심어서 키운다. 새 순을 따서 요리에 이용하면 곁순이 나오면서 또 자란다. 장소만 된다면 큰 화분에 키우는 걸 추천한다. 더운 여름철엔 폭풍 성장하는 게 바질이라 화분이 클수록 꽃대도 늦게 올라오고 풍성하고 건강하게 잘 자란다. 줄기를 잘라 물에 꽂아두면 뿌리도 잘 내린다. 성장이 빠를 때는 물도 자주 줘야 한다. 바질은 파스타, 샌드위치 등의 요리에 이용할 수 있다. 잎이나 줄기를 잘라서 요리에 이용하고 수확량이 많을 때는 말렸다가 냉동 보관해 두고 먹을 수 있다. 노지에서 키운 바질은 가을이 되면 꽃이 핀다. 우리나라 ...
상추나 야채 등을 텃밭에 심으면 가장 좋지만 아파트에서는 그게 불가능하잖아요. 그래서 웰스팜 식물 재배기를 이용해 텃밭가꾸기를 하고 있는데요, 흙 없이 물로만 상추를 키우고 있는데 생각보다 정말 잘 자라서 신기하더라고요. 수확해서 먹고 일주일이면 또 이렇게 자라있어요. 버터헤드 레터스라는 상추가 하도 커져서 거의 배추 같은 비주얼이죠. 이 상추가 식감이 상당히 아삭아삭해서 맛이 좋아요. 그 뒤 야채는 소렐이라는 아인데 얘도 쑥쑥 잘 자라요. 소렐이라는 아이는 이번 기회에 처음 맛을 봤는데 살짝 새콤한 맛이 나더라고요. 항암작용 등 몸에 굉장히 좋은 채소라고 해서 줄기까지 알뜰하게 먹고 있어요. 그런데 요 며칠 성장세가 주춤해서 모종을 바꿀 때가 되었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배양액 넣어주는 걸 잊고 있었더라고요. 일주일에 한 번씩 배양액 A, B 두 개를 넣어줘야 하는데 이번 주에 깜빡하고 안 넣어줬어요. 그랬더니 물속에 영양분이 다 되어 성장이 더뎠던 건가 봐요. 배양액은 물 넣어주는 구멍에 넣어주면 돼요. 배양액 넣어주고 물 채워줬어요. 배양액은 일주일에 한번 넣어주면 되고 물은 물 보충 글씨에 불이 들어오면 보충해 주면 되는데 배양액 넣어줄 때 물 보충도 같이 해주고 있어요. 일주일에 한번 배양액과 물보충만 해주면 할일 끝~자동으로 식물등은 on, off되니까 신경쓸게 없어요. 텃같가꾸기가 껌이에요.ㅎ 궁금해서 뿌리를 확인해보니...
바질 키우기, 물주기, 씨앗 받기 동아시아가 원산지인 바질은 민트과에 속하는 식물로 독특하고 시원한 향이 있어 요리에 많이 사용됩니다. 바질에는 두통, 신경과민, 구내염, 강장효과, 진정, 살균, 불면증에도 좋은 성분이 있다고합니다. 바질은 씨앗을 흙에 뿌리거나 모종을 구입해서 키웁니다. 바질은 햇빛을 매우 좋아하는 식물이라서 노지 땅에 심거나 큰 화분에 심으면 성장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성장이 빠를 때는 물도 많이 먹기 때문에 흙이 마르지 않게 물을 주는게 좋습니다. 씨앗 파종으로 싹을 틔웠을 경우엔 떡잎과 본잎이 서너장 자라나면 이식해서 심어줍니다. 화분이 크고 햇빛이 좋은 환경일 수록 성장은 빠릅니다. 빛이 적은 환경에서는 키만 자라고 곁순이 안나올 수 있으므로 최대한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는 환경에서 키웁니다. 맨 윗순을 따서 요리에 이용하면 곁순이 나와서 또 자라게됩니다. 땅이나 큰 화분에 심었을경우엔 성장이 매우 빠르므로 다 먹지 못하는 잎은 수확해 말려 음식에 이용해도 좋습니다. 바질은 기온이 높고 햇빛이 강한 5~8월에 성장이 가장 빠릅니다. 이때는 큰 화분에 심어진 바질이어도 이틀에 한번은 물을 챙겨줘야 할 만큼 물도 많이 먹는 식물입니다. 햇빛 좋고 통풍이 잘되는 환경이라면 과습 염려도 없을정도로 먹성이 좋은 식물입니다. 바질은 꺽꽂이 번식도 잘 되는 식물입니다. 줄기를 잘라 물에 꽂아두면 열흘정도면 하얀 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