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 학명 : Hoya carnosa 원산지 : 동아시아, 호주 꽃말 : 그리운사랑,고독한사랑,아름다운사랑 호야 키우기 3년 만에 꽃이 폈어요(물주기, 분갈이, 꽃피우기, 꽃말) 알람을 맞춰놓은 건 아닌데 올림픽 배드민턴 경기가 있는 새벽 5시에 잠이 깨어서 TV를 틀었는데 배드민턴 경기는 중계를 안 해주더라고요.ㅜㅜ 대신 오상욱 선수 펜싱 금메달 따는 거는 실시간으로 봤네요. 오상욱 선수 너무 잘하심~ 다시 잘까 하다가 새벽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지만 밖이 환해서 발코니에 나가봤어요. 요즘은 너무 더워서 낮에는 발코니에 못나가겠어요. 발코니에 나가봤더니 호야가 꽃을 피웠더라고요. 이틀 전만 해도 봉오리 상태였었는데 젤리 같은 호야 꽃이 활짝 피어 있어서 놀랬어요. 호야 꽃 실물은 첨 봐요~ 봄이 다 가도록 꽃이 없어서 올해도 호야 꽃 보기는 글렀나 보다 했었는데 이 더운 한 여름에 꽃을 피워주네요^^ 호야 꽃피우기 식물이 꽃을 피우려면 빛은 충분한게 좋고 양분은 너무 많지 않는게 좋아요. 호야도 마찬가지예요 햇빛이 너무 없는 환경보다는 햇빛을 좀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좋고 화분은 너무 큰 것보다는 적당한게 좋고, 흙 속 양분은 과하지 않아야 꽃피우기에는 유리해요. 저희 집 호야는 2년 전에 분갈이할 때 꽤나 큰 사이즈의 화분으로 분갈이를 해줬고 알갱이 영양제까지 넣어줬어요. 평소에는 영양제 거의 안 쓰는데 이때는 왜 그랬었는지.....
호야 학명 : Hoya carnosa (L.f.) R.Br 피자식물문, 쌍자엽식물강, 용담목, 박주가리과, 호야속 자생지 : 열대, 아열대 지방 원산지 :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중국 개화기 : 5월 꽃말 : 아름다운 사랑, 그리운 사랑, 고독한 사랑 호야 키우기 3년 만에 핑크색 잎이 나왔어요 (물주기, 분갈이, 번식, 꽃말) 2022년 자작나무님의 나눔으로 키우기 시작한 호야는 건강한 개체여서 그런가 잘 자랐어요. 호야는 봄이 되면 새 줄기가 자라 나오면서 잎이 자라더라고요. 봄에 나온 잎은 아주 약간의 핑크빛이 있는 그러나 대부분은 초록색인 이파리. 여름이 되면 다시 초록 잎. 그러다 올봄 드디어 올 핑크 잎이 나왔어요^^ 호야는 하얀 잎, 핑크 잎이 매력이잖아요. 그런데 그동안 핑크 잎, 하얀 잎이 안 나와줘서 좀 섭섭했었거든요. 호야의 핑크 잎, 하얀 잎은 주로 봄에 새로 나오는 잎에서 발생하는데요, 호야 키우기를 한 지 3년째인데 두 번의 봄을 보내는 동안 하얀 잎이 전혀 없었던 이유는 너무 양분이 많아서 그랬나 싶어요. 그동안 잘 자라라고 새 흙으로 분갈이를 열심히 해줬었거든요. 주로 옆자리에서 자는데 이날은 좁은 호야 화분 옆에서 자는 꿀떡이 그러다 작년부터 분갈이를 안 해주고 있어요. 호야는 화분에 뿌리가 꽉 차야 꽃을 피운다고 해요. 그래서 분갈이를 안 해줬더니 아직 꽃은 없지만 핑크색 잎이 나와줬어요. 호야가 꽃을...
호야 학명 : Hoya carnosa 원산지 : 동아시아, 호주 꽃말 : 그리운사랑,고독한사랑,아름다운사랑 호야 키우기, 물주기, 분갈이 (꽃 피우기 어렵;;, 꽃말) 2년 전 여름, 자작나무님의 나눔으로 키우고 있는 호야는 자라고 자라고 자라서 제법 풍성해지고 줄기도 많이 길어졌어요. 늘어지는 줄기를 감당이 안 돼 화분에 둘둘 감아놨는데요, 줄기가 워낙 많이 길어져서 오랜만에 혹시나 꽃봉오리가 있나 살펴봤는데 꽃이 아직도 안 보이네요;; 호야가 꽃을 피우려면 줄기가 2m 이상은 되어야 하고 물을 좀 말리는 타이밍도 갖고 햇빛도 잘 보여주는 게 좋다고 해서 꽃 피는데 좋다는 거 다 해줬는데 아직 때가 아닌 건지 꽃이 없어요. 식물은 좀 위기의식을 느껴야 번식하려는 본능이 생기니까 지난겨울 흙을 바짝바짝 말렸었거든요. 그런데도 어찌하여 효과가 없을까요...; 저희 집 호야는 아직 어려서 꽃을 안 피우는 건지 아니면 보통 호야 꽃은 6월에서 9월 사이에 꽃을 피운다던데 좀 더 있으면 꽃이 필런지? 좀 더 기다려봐야겠어요. 글 쓰면서 사진첩 보다 보니 1년 전에 분갈이할 때 알갱이 영양제를 좀 섞어서 분갈이했었더라고요. 이 영양제가 꽃을 안 피우는 원인일 수도 있겠어요;; 성장기에는 잎과 줄기를 키우는데 집중하고 생장기가 끝나야 생식성장으로 전환하니까요. 기온이 오르는 5월부터는 너무 물을 말리면 깍지벌레가 생길 수 있으니 요즘엔 흙이 바...
호야 키우기, 물주기, 분갈이, 번식(물꽂이, 삽목, 호야꽃 피우기) 작년 여름에 자작나무님으로부터 나눔 받아 키우기 시작한 호야는 1년 만에 풍성하게 잘 자랐어요~ 호야는 다육식물이라 성장이 빠른 식물은 아니지만 화분이 좀 작은듯 싶을 때마다 분갈이를 해주면서 관리했더니 쑥쑥 자라줬어요~ 물주기는 가을, 겨울철엔 모든 흙이 말랐을 때, 봄, 여름엔 겉 흙이 말랐을 때 흠뻑 주었고 저희집 호야는 식물 led 등 선반에서 키웠어요. 저희 집은 햇빛이 안 들기 때문에 식물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식물 led 등이 필수더라고요. 식물에 따라 햇빛을 필요로 하는 양은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모든 식물은 햇빛이 충분해야 건강하게 자라고 성장도 빨라요. 그런데 지난 6월, 호야의 잎이 얇고 부드러운게 신경이 쓰였어요. 물고파서 잎이 얇아졌나 확인해 봤지만 흙은 젖여 있었거든요. 다육식물은 물이 부족한 상황이 아니면 잎이 통통하고 단단한 것이 특징인데 중간 잎들은 단단했지만 줄기 끝 쪽에 위치한 새로 나온 잎이 말랑해서 뿌리에 문제가 생긴건가 걱정이 되더라고요. 결론은~ 호야의 잎은 원래 그런거였어요^^ 호야는 뿌리 쪽에 가까운 잎과 줄기 중간 잎은 단단하고 두터운데 줄기 끝 쪽의 잎은 얇고 부드럽네요. 왜 그런 건지는 모르겠으나 몇 달 더 지켜본 결과 지금도 잘 자라고 있으니 호야는 원래 그런 걸로요^^ 지나고 보니 정상이었지만 그때 당시에...
호야 학명 : Hoya carnosa 원산지 : 동아시아, 호주 꽃말 : 그리운사랑,고독한사랑,아름다운사랑 2022년 2월 작년 가을부터 겨울까지 성장이 별로 없었던 호야가 2022년 5월 4월 이후 봄이 되자 성장하기 시작했어요. 호야는 따듯한 봄부터 여름까지 잘 크더라고요. 그러나 너무 더운 날씨는 좋아하지 않아서 폭염 기간에는 너무 뜨겁지 않은 장소에서 키우는게 좋아요. 호야 분갈이 길어진 줄기는 화분 위로 돌돌 말아키웠는데 작은 화분이다 보니 더 이상 말 수도 없는 상황이어서 분갈이를 해줬어요. 기존 화분에서 뽑았을 때 생각보다 뿌리가 꽉 차지는 않았더라고요. 하긴 작년 가을에 분갈이를 해줬으니 그 후 성장기를 맞은 건 지금이 처음이라 뿌리가 많이 뻗을 시기가 없었어요. 앞으로는 뿌리도 많이 뻗고 쑥쑥 자랄 거라 분갈이를 해주기로 했는데요, 평소엔 배수층을 만들지 않고 식물을 심어주지만 이번엔 화분 사이즈를 꽤 큰 걸로 선택했기 때문에 배수 자재를 넉넉하게 섞어줬어요. 그리고 알갱이 비료도 좀 넣어줬어요. 5월부터 최소 3개월은 성장하는 시기니까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알갱이 비료를 넣어줘도 괜찮을 것 같더라고요. 성장하는 시기가 짧게 남았을 땐 액비를 주는편이에요. 참고로 알갱이 비료는 알갱이에 비료성분이 겉에 코팅된 거라 시간이 지나도 알갱이 자체가 없어지진 않아요. 알갱이가 투명해지면 비료 성분이 모두 녹아 흙 속으로 들어...
호야 작년 여름에 날고싶은 자작나무님께 나눔 받았던 호야 호야는 건조에 강한 식물이라 과습을 주의하면서 키우는게 좋아 토분에 심어줬어요. 올 때부터 건강한 개체여서 그런지 저희 집에 온 지 한 달 정도 지나자 자라는 게 보이더라고요. 호야의 줄기가 길어지면서 핑크 테두리를 두른 새 잎이 나와서 신기했었어요. 화분이 작아 보여 가을에는 조금 큰 화분으로 분갈이를 해줬는데 넉넉한 사이즈의 토분이 없어서 플라스틱 화분에 심어줬어요. 결국 토분에서 생활한 거는 세 달 정도 되었었나?ㅎ 이 모습이 작년 가을이었고 현재 저희 집의 호야는 추운 베란다에서 월동을 해서 잎은 노르스름~ 잎 가장자리는 붉은 라인도 살짝 보이게 물이 들었네요. 저희 집 호야는 지난가을부터 겨울 동안 거의 성장이 없었어요. 따듯한 기후를 좋아하는 호야인데 추운 베란다에서 월동하느라 성장을 못 했던 것도 있었고 문제가 있는 흙에 심어져 있어서 더 자라지 못했었던 것 같아 오늘 흙갈이를 해줬어요. 화분에서 뽑아 뿌리 상태를 봤는데 다행히 큰 문제는 없는 것 같더라고요. 작년 봄에 구입했던 흙은 문제가 심각해서 식물의 뿌리가 거의 녹아서 없어졌었는데 가을에 구입한 흙에 심어 심각한 타격은 없었던 듯요. 그래도 아직까지 흙의 문제가 완전히 없어진 건 아니라서 코코피트가 포함되지 않은 흙으로 바꿔주기 위해 기존 흙을 털어내고 펄라이트를 조금 섞은 피트모스 흙에 심어줬어요. 흙도 ...
호야 학명 : Hoya carnosa 원산지 : 동아시아, 호주 꽃말 : 그리운사랑,고독한사랑,아름다운사랑 오늘 호야 키우기 포스팅은 별거 없는 글입니다. 도착 소식 같은 글정도?^^ © ekaterinvor, 출처 Pixabay 아주아주 예~~전 20년전쯤? 호야 키우기를 해봤었지만 꽃을 못 보고 죽여먹었었다죠. 그때는 저도 식물 킬러였어요.ㅎ 별꽃같이 예쁜 꽃을 피우는 호야가 다시 키우고 싶어서 보름 전쯤 자작나무님께 호야 삽목을 부탁드렸었어요. 호야를 키우고는 싶은데 사기는 싫고 (커피값도 안되는데 사기 싫은 거 이거 병이죸ㅋㅋ) 자작나무님이 꽤 풍성한 호야를 키우고 계셔서 삽목해서 나중에 달라고 요청을 했더니 바로 다음날 분갈이하시면서 한 뿌리를 뽑아서 보내주셨어요. 저는 나중에 다른 식물 살펴 보고 더 요청할랬는데 너무 행동이 빠르셨다죸ㅋㅋ 그렇게 저희 집에 도착한 호야입니다. 도착한 호야는 생각보다 꽤 크고 실했어요. 잎도 도톰 도톰 단단한 게 아주 건강해 보였어요. 호야 뿌리는 이렇게 생겼네요. 생각보다는 쫌 평범~ㅎ 호야 키우기 , 물주기, 분갈이 뿌리 확인하고 바로 화분에 심어줬어요. 호야는 잎이 꽤나 두툼한 다육식물이라서 과습을 주의해야 하므로 통기성이 좋은 토분이 좋을 것 같았어요. 흙은 상토에 배수에 도움 되는 펄라이트와 산야초를 섞어줬어요. 호야는 다른 나무에 붙어 자라는 착생 식물이에요. 그래서 뿌리가 공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