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키물주기
2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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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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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키 키우기, 줄기 자르기, 분갈이, 물주기, 월동

스투키는 신경을 써주지 않아도 무탈하게 잘 지내는 식물이에요. 저희 집 스투키는 1년 전에 사진을 찍어주고 그동안 한 번도 사진도 안 찍어줬더라고요. 오늘은 너무 길어진 줄기도 잘라주고 사진도 찍어주려고 스투키 화분을 꺼내봤어요. 2023년 9월 2024년 10월 왼쪽이 작년 9월의 모습이고 오른쪽이 현재 2024년 10월의 모습인데요, 맨날 그대로인 것 같았는데 사진으로 보니 제법 풍성해졌네요. 스투키 키우기, 줄기 자르기, 물주기, 분갈이, 월동 오늘 스투키 화분을 꺼내온 이유는 화살표가 가리키는 저 긴 줄기 때문이에요. 줄기 하나가 유난히 길고 위가 아닌 옆으로 자라서 지나다가 옷에 걸리거나 눈에 찔릴까 신경이 쓰였어요. 그래서 이 줄기를 잘라주기로 했어요. 스투키의 줄기를 자르는 가위는 가드닝 할 때 막 쓰는 가위를 이용했어요. 녹이 많이 슬어있는 지저분한 가위. 이런거로 잘라도 별문제 없더라고요. 제일 긴 줄기를 잘랐더니 그 옆에 옆으로 자란 줄기가 또 눈에 거슬려서 두 개의 줄기를 잘랐어요. 자른 부분은 시간이 지나 마르면 이렇게 하얗게 변해요. 이 하얀 부분이 보기에 거슬리긴 하지만 길어진 줄기 때문에 불편한 것보다는 잘라주는게 낫더라고요. 위로 얌전하게 자라는 스투키는 괜찮지만 저희 집 스투키는 옆으로 퍼져서 자라는 종류라 잘라줬어요. 자른 줄기는 스투키 화분 빈 공간에 꽂아줬어요. 화분 흙이 젖여 있었다면 무름 방지를...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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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키 키우기, 햇빛, 새순, 번식, 자르기, 분갈이, 물주기

스투키 키우기, 햇빛, 새순, 자르기, 번식, 분갈이, 물주기 2021년 2년 전 요런 모습이었던 저희 집 스투키는 현재 요런 모습인데요, 그냥 저절로 풍성해진건 아니고 잎을 자르고, 삽목하고 번식해서 요런 모양이 되었어요. 햇빛이 좋은 환경이었다면 더 풍성하고 더 튼실하게 자랐을텐데 빛 부족한 환경이라 조금 부족한 모습이긴 해요. 모든 식물은 햇빛이 충분하면 성장 속도가 빨라지고 더 건강하게 자라거든요. 스투키 자르기, 번식, 새순 다육이 종류는 줄기나 잎을 잘라 말린 후 흙에 꽂아두면 번식이 돼요. 스투키도 마찬가지예요. 잎을 잘라 충분히 말린 후 흙에 꽂거나 물꽂이를 하면 뿌리가 나와요. 자른 줄기를 말리는 이유는 뿌리가 나오기 전에 썩을까봐 말리는 건데 마른 흙에 꽂은 후 물을 2주 이상 안 줘도 같은 효과가 있어요. 심기 전에 줄기를 충분히 말렸다면 흙에 심고 바로 물을 줘도 돼요. 이후 흙이 바짝 말랐을 때 물주기를 반복하다 보면 뿌리가 나오고 싹이 나오는데 이 싹이 나오기까지는 2~3개월 정도 걸리더라고요. 스투키는 성장이 빠른 식물이 아니라서 이만큼 싹이 자라기까지 5~6개월은 걸렸던것 같아요. 뽑아보면 모체랑 새싹이랑 탯줄처럼 저렇게 연결이 되어 있어요. 모체는 시간이 더 지나면 노랗게 말라 사그라들어요. 이때는 번식을 해보고 싶어서 일부러 잎 하나를 잘라 삽목해 봤었고 작년에는 줄기 하나만 너무 길게 자라 그게 보기...

202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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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키 키우기, 자르기 (물주기, 햇빛, 분갈이, 번식)

저희집 스투키는 이나엘스님의 나눔으로 왔어요. 이나엘스님이 스투키 자구 3개를 보내주셨는데 3개중 자리부족으로 2개는 당근하고 한개만 키우고 있어요. 보내주신 스투키는 사이즈가 작아서 자리에 대한 부담이 별로 없어 좋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잎 하나가 유난히 커져서 이 잎을 잘라 잎꽂이로 번식을 시도해봤었어요. 자른 줄기를 일주일이상 말려서 흙에 심고 흙이 바짝 마르면 물주기를 반복했더니 새 싹이 나오더라고요. 새싹이 나오기까지는 두달이 걸렸어요. 새싹이 어느정도 자랐을 때 각각의 화분에 심어 키우다가 어느날 새싹은 모체와 분리를 해줬어요. 모체와 새 싹은 탯줄처럼 연결이 되어 있어서 어느정도 클때까지는 모체에서 영양분을 공급받아요. 모체가 노랗게 마를때까지는 그냥 두는게 낫지만 자구(새싹)가 뿌리도 꽤 있어서 혼자서도 잘 살아갈것 같아 분리해줬어요. 번식한 스투키의 새싹은 한동안은 넓적한 산세베리아 잎처럼 나오다가 어느순간부터 연필처럼 둥근 모양의 스투키 잎이 나오더라고요. 잎꽂이 번식한지 1년이 지나자 제법 모체와 비슷한 분위기의 스투키로 자랐어요. 뒤에 토분에 심어진 스투키가 모체에요. 모체에서 잎을 잘라냈던곳은 저렇게 아물었어요. 번식한 스투키까지 있으니 스투키 화분이 3개가 되었어요. 다 키우긴 공간 부족으로 부담스러우니 번식한 스투키를 당근을 할까 하다가 스투키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사진 : 네이버 쇼핑 당근도 잘 안될것 같아...

20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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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키 키우기, 물주기, 분갈이 (새순 번식, 꽃말)

스투키 꽃말 : 관용 유통명 : Sansevieria stuckyi 학명 : Dracaena stuckyi 원산지 : 남아프리카 시중에서 판매하는 스투키는 대부분 잎만 잘라 심어 뿌리를 내린거라 더 이상 성장하지 않기때문에 사진 : 네이버 쇼핑 요런 스투키는 그닥 매력을 못느껴서 가지고 있던것도 정리를 했다가 2년전 이나엘스님의 나눔으로 스투키 자구를 키우기 시작했어요. 스투키 분갈이 스투키는 과습을 주의해야 하는 식물이니까 다육이 전용흙이나 상토에 마사토를 섞어 심는게 좋아요. 화분에 심고 물은 5일정도 후에 주는게 뿌리 무름으로부터 안전한 방법인데 이때 실수로 바로 물을 줬는데도 문제 없이 잘 자랐어요. 봄이었고 워낙 건강한 개체여서 무탈했던것 같아요. 잎만 심어진 스투키와 달리 나눔 받은 스투키는 새로운 잎을 계속 만들며 자라는 스투키라서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자랐어요. 그런데 스투키의 새로운 잎은 기존 잎보다 더 크게 자라는 경향?이 있어서 너무 자리를 차지한다는게 단점이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커진 잎은 잘라냈는데 이때가 작년 8월이었거든요. 작년 8월 이후 자른 부분에선 더 이상 잎이 안나왔어요. 작년 8월부터 올봄까지 단 한개의 잎도 안나오고 오히려 하엽이 지는 잎이 있더라고요. 스투키는 봄, 여름에 성장하는 식물이기도 하지만 너무 작은 화분에 심어놔서 성장을 못하나 싶어서 조금 더 큰 화분으로 옮겨주기 위해 뽑았더니 흙은...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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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키 키우기, 물주기, 분갈이(번식, 새순, 햇빛)

지난여름에 스투키 잎꽂이를 해봤었는데요, 느리지만 꾸준히 자라서 지금 요만큼 자랐어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신기하게 스투키의 새끼는 처음에는 알로에처럼 넓적한 잎이 서너 장 나오다가 나중에야 스투키 본연의 연필 같은 둥근 잎이 나오더라고요. 저희 집 아기 스투키도 새로 나오는 가운데 잎은 둥근 잎이 나오고 있어요. 스투키 번식, 잎꽂이 모든 식물의 삽목, 번식, 잎꽂이는 성장기에 하는 게 좋아요. 스투키는 더운 날씨에 성장하는 식물이므로 번식은 봄, 여름에 하는게 좋아요. 스투키 잎을 10cm 정도 길이로 잘라 말렸어요. 더 길게 잘라도 되지만 굳이 그럴필요가 없어요. 손가락 길이정도면 충분하고 더 길면 오히려 관리가 어려운듯요. 쓰러지거나 걸리적거리니까요. 산세베리아도 손가락 길이정도로 잘라 물꽂이 했었다죠. 별표는 거꾸로 꽂아서 뿌리가 안나온 케이스 다육식물 종류는 번식할 때 자른 단면을 말려주는 게 중요해요. 말리지 않고 젖은 흙에 심으면 자른 부분이 물러버려서 뿌리가 안 나오거든요. 잘라서 공기 중에서 일주일 정도 말리던지 마른 흙에 심고 일주일 이상 물을 안 줘야 해요. 그리고 흙에 심을 때는 위, 아래 구분을 잘 해야지 헷갈리면 안 돼요. 거꾸로 꽂아놓으면 절대 뿌리가 안 나와요^^ 그런데 산세베리아는 물꽂이로도 뿌리와 새 잎이 잘 나오던데 스투키는 안되더라고요? 산세베리아랑 똑같이 번식이 될 줄 알았는데 스투키는 줄...

202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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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키 키우기, 물주기, 분갈이, 새순 번식,(자르기)

2년 전 이사 오면서 키우던 스투키는 당근에 드림 해버렸다죠. 이렇게 반듯반듯하게 심어진 스투키는 보기는 좋아도 성장하지는 못하는 거라 매력을 느낄 수 없는 스투키였어요. 그래서 키우면서도 거의 방치를 했었고 이사 올 때쯤엔 새순도 만들긴 했었는데 아직 분리하기엔 너무 작았어요. 그래서 이사를 앞둔 상황이라 정리를 해버리고 왔더니 좀 섭섭하긴 했어요. 그러던 중 작년에 이나엘스님이 스투키 자구가 많이 생겼는데 키워보겠냐며 세 개를 보내주셨고 자리만 넉넉하면 셋 다 키우겠는데 자리가 복잡하기도 했고 스투키는 워낙 키우기 순한 아이라 한 개만 키워도 잘 키울 수 있을 거 같아 두 개는 당근을.ㅎ 스투키 키우기, 물주기, 분갈이,새순 번식,(자르기) 그렇게 키우기 시작한 스투키는 왼쪽 아이인데요, 1년 만에 오른쪽 사진처럼 꽤 많이 자랐어요. 스투키도 쑥쑥 키울 수 있더라고요^^ 위에서도 언급했듯 줄기가 잘려서 반듯반듯하게 꼽혀 있는 스투키는 성장을 못해요. 자라나는 과정을 보고 싶으신 분은 이렇게 잘리지 않는 스투키를 키우셔야 합니다. 스투키 키우기 스투키는 굉장히 순한 식물이라 그늘에서도 비교적 잘 견딥니다. 그래서 실내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햇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는 잘 크질 못해요. 스투키가 잘 크려면 햇빛이 충분해야 해서 다른 식물과 마찬가지로 뜨겁지 않는 햇빛은 많이 받을수록 좋아요. 추위에 강한 건 아니라서...

202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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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 번식한 스투키 쑥쑥 키우기(분갈이,물주기, 햇빛)

유통명 : 스투키 실린드리카((Dracaena angolensis) 원산지 : 아프리카 화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요런 모양의 스투키는 줄기를 잘라 삽목한 거라 더 이상 성장하지 않아요. 가지런한 모습이 예뻐서 이러한 스투키 화분을 구입하시는 분이 많은데 잎만 잘라 삽목한 스투키는 더 자라지는 못해요. 굵었던 줄기도 세월이 지나면서 점점 가늘어질 뿐;; 그 대신 새순을 만들어요. 새 순이 어느 정도 자라 혼자서도 살 수 있을 만큼 자라면 분리해서 키우면 이 새순은 진짜 자라는(grow) 스투키에요. 새순 번식한 스투키 쑥쑥 키우기 이사 오면서 너무 큰 스투키 화분이 부담되어 정리했었는데 1년 전 이나엘스님이 스투키 자구를 키워보라고 보내주셨어요. 스투키 새순은 모체와 연결이 되어 있는데 새순이 독립할 만큼 자라면 연결된 부분을 자르고 흙에 심어서 키우면 돼요. 스투키도 다육식물 종류여서 뿌리 과습에 주의해야 하므로 배수가 잘 되는 흙에 심고 분갈이했을 때는 며칠 후에 물 주는 게 안전해요. 그런데 저는 이날 아무 생각 없이 심자마자 저면관수를 해버렸는데 다행히도 문제가 없었어요. 그런데 새순으로 키우는 스투키의 경우 잎이 자꾸만 양팔 벌리는 수형으로 자라서 자리가 부족한 저희 집에서는 이게 문제였어요. 그래서 저렇게 원예용 철사로 감아 교정을 해보기도 했지만 아무리 오래 교정해봐도 다시 벌어지는 수형으로 자라더라고요; 그래서 입구가 ...

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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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정화식물 스투키, 산세베리아 종류 키우기(새순 분갈이,물주기,햇빛, 번식)

공기정화식물 스투키, 산세베리아 키우기, 키우는 법 스투키(Dracaena stuckyi) 산세베리아(Sansevieria) 원산지 : 아프리카 동부 원래 스투키는( Dracaena stuckyi) 성장 속도와 번식이 느려서 스투키와 비슷한 모습이면서 성장 속도와 번식이 빠른 실린드리카(Dacaena angolensis)를 시중에 스투키로 유통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니까 우리가 키우고 있는 스투키는 원래는 실린드리카라는 식물이라고. 공기정화식물로 유명한 산세베리아보다도 스투키는 세베의 공기 정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실린드리카도 비슷한 효과가 있다고 하니 그냥 스투키로 알고 키워도 손해 볼 일은 없을 것 같다^^ 2017년 4년 전 우리 집에는 대형 스투키 화분이 있었다. 그런데 저렇게 가지런하게 꽂힌 형태의 스투키 화분은 스투키의 줄기를 잘라 꽂은 것으로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 자라지 않는 식물에겐 나는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그래서 좀 방치했었던; 2019년 제 몸은 자라지 못하지만 대신 저렇게 자구(새순)를 만든다. 스투키 키운 지 2년 만에 새순이 저만큼 자랐다. 어느 정도 자란 새순은 분리해서 심으면 진짜 성장을 하는 스투키로 키울 수 있다. 그런데 저 화분이 시멘트 화분이라 너무 무거웠고 이사 오면서 저 큰 화분을 둘 곳이 마땅치 않아 당근에 드림 했었다. 스투키 심어주기, 분갈이 스투키 화분이 너무 커서 드림을 하고 와...

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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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키 키우기 시작~ fr 이나엘스 님

스투키 키우기 start~! 며칠전에 이나엘스님이 스투키 자구를 분갈이 하시면서 질문을 주셨는데 사실 스투키는 저도 본격적으로 키워본적이 없어서 잘 몰라요. 몇년전 체험단으로 받은 스투키가 있었는데 이상하게 다 커서 우리집에 온 식물은 정이안가서 재대로 관리를 안했고 저 시멘트 화분이 부담스러워서 분갈이도 안해줘 상태가 별로였고 이사오면서 당근마켓에 드림했어요. 이렇게 스투키랑은 인연이 없다가 이나엘스님 스투키 이나엘스님이 스투키 자구 키워볼거냐고 물으셔서 요즘 아주 뻔뻔해진 저는 네네~주세요. ㅎ 그렇게 도착한 스투키 자구 세개. 거기에 견과류랑 생강차, 그리고 손편지. 우리 잇님들은 어쩜 이렇게 달달하신지~^^ 두개만 주세요~했는데 세개나 주셨어요. 음,,, 한개는 팔아묵어야겠어요. 저는 식물 음청~좋아하지만 식물도 미니멀라이프 하는 여자거등요.ㅋㅋㅋ 수투키 새끼 잎은 신기하죠? 관엽처럼 얇은 잎이 나오다가 동그란 연필 같은 잎이 나오거든요. 근데 새끼들은 삐뚤삐뚤 자기 맘대로 자라는 경향이 있는데 저에게 예쁜 아이들로 골라 주신것 같아요. 반듯반듯 예쁜 애들로만 왔거든요. 오랜만에 다육이야기의 다육이(선인장) 흙을 꺼내봅니다. 참 깨끗한 마사토도 꺼내서 화분에 심어줬어요. 스투키도 다육식물이니까 배수가 잘되는 다육전용토에 심어주면 돼요. 이렇게 스투키 키우기가 시작됐어요. 화분에 정식한 기념으로 사진 촬영. 너무 귀엽죠^^ 저는...

2020.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