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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늄 분갈이, 가지치기 후 한 달, 꽃 피기 시작 (키우기, 물주기, 삽목) 제라늄 분갈이, 가지치기 한지 딱 한 달이 지났어요. 제라늄은 참 신기해요. 다 죽은 것처럼 보였던게 불과 한 달 전인데 분갈이해주니 한 달 만에 몰라보게 건강해졌어요. 2024년 10월 6일 이 사진이 한 달 전인 10월 6일의 모습이에요. 이파리는 몇 장 없고 있는 잎도 누렇게 변해서 살아날 수 있을까 싶은 모습인데요, 분갈이해주고 2주 정도 지나자 새 잎이 나오기 시작했고 송살구 지금은 꽃도 피우기 시작했어요. 덥지만 않으면 제라늄은 이렇게나 순둥한 식물이에요. 제라늄 분갈이 흙, 저는 오래된 분갈이 흙도 괜찮던데요. 올해는 늦더위도 심했고 귀찮음을 핑계로 제라늄 분갈이를 늦게 해줬는데요, 제라늄을 심어준 흙은 거목 산업의 최고급 제라늄 분갈이흙용을 이용했어요. 작년부터 이 흙을 이용하고 있는데 제라늄도 잘 자라고 여름 나기도 비교적 잘 했어요. 몇 년 동안 코코피트가 들어간 흙은 사용하지 않다가 그동안의 문제가 거의 해결이 된 것 같아서 작년부터 이용을 하고 있는데요, 이 제품에도 코코피트가 들어가 있긴 한데 기존 흙 대비 코코피트 함량은 적어졌다고 적혀있네요. 이 제품은 다른 거 섞을 필요 없이 이 제품 하나만으로 심을 수 있어서 편해요. 펄라이트와 제올라이트, 바이오차, 부식산, 완효성비료, 생리활성물질 등이 적절하게 배합되어 있거든요. (광고 ...

제라늄 흙 삽목 방법 vs 지피 삽목 장단점, 키우기, 식물led등에서 키우기 제라늄 키우기, 삽목하기 좋은 계절이에요. 제라늄은 추위에 강한 편이면서 햇빛이 좋은 환경을 좋아하잖아요. 더위엔 약하고요. 2023년 5월의 모습 그래서 지금부터 6월까지가 제라늄 키우기 가장 좋은 시기이고 삽목하기에도 가장 좋은 시기에요. 아끼는 제라늄을 보험이 만들기에도 좋은 시기이고, 가지치기 후 흙 삽목을 해도 요즘은 성공률이 높아서 제라늄을 흙에 직접 삽목해도 요즘은 잘 되더라고요. 제라늄 흙 삽목 vs 지피 삽목 장단점, 키우기 제라늄 흙 삽목 장점 흙에 직접 삽목하므로 뿌리가 나왔을 때 다시 정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관리가 편하다. 제라늄 흙 삽목 단점 지피 삽목에 비해 성공률이 조금 떨어진다. 그러나 삽목이 잘 되는 제라늄 종류는 흙에 직접 삽목해도 잘 되는 편이다. 흙 삽목을 처음 하는 분이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 오늘은 영상을 좀 첨부해 봤어요. 제라늄 흙 삽목하는 방법은 먼저 화분에 흙을 80% 정도 담아줘요. 흙의 종류는 일반 상토나 분갈이흙, 제라늄 전용 흙, 피트모스등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삽목하는 흙은 펄라이트나 마사토 등 굵은 자재가 너무 많은 것보다 고운 흙이 유리해요. 저는 이번에 거목 산업의 최고급 상토 100% 이용했어요. 화분은 너무 크지 않는 사이즈가 좋고 제라늄 삽수도 너무 길지 않게 자르는게 좋...

제라늄 키우기, 가지치기, 순따기, 삽목(지피펠렛) 별빛드림을 키우기 시작하고 꽃을 이렇게 많이 피운 건 처음 봐요. 별빛드림 꽃대가 9개더라고요. 별빛드림 별빛드림 꽃대를 이렇게나 많이 올리느라 이파리는 아주 빈약해요. 별빛드림이 원래 잎이 좀 빈약한편이기도 하고요. 송겨울 송겨울은 꽃을 많이 피워도 이파리가 풍성한 아이인데 지금은 그렇지가 못해요. 아마도 물을 너무 바짝 말렸다가 물을 흠뻑 줬었는데 흘러나온 물이 물받침에 고여 있는 거를 그대로 너무 오래 방치했더니 약간의 과습이 왔었나 봐요. 상태가 메롱이어도 꽃은 예쁜 송겨울 물받침에 고인 물은 몇 시간 후 또는 다음날 비워주는 편인데 계속 방치했던게 문제가 되었나봐요. 그래서 오늘 별빛드림과 송겨울을 가지치기 하고 삽목도 해봤어요. 제라늄 가지치기 제라늄 가지치기의 목적은 1. 수형을 예쁘게 하기 위해(ex.웃자랐을 때) 2. 풍성한 수형을 만들기 위해(ex. 곁가지 유도) 3. 삽목을 위한 가지를 얻기 위해 하는 편인데요, 저희 집 제라늄 가지치기의 목적은 삽목을 위해서가 가장 큰 이유에요. 별빛드림과 송겨울은 그냥 두면 상태가 더 악화될것 같거든요. 별빛드림의 목질화된 줄기에요. 제라늄은 오래 키우면 줄기가 나무처럼 목질화가 되면서 잎은 적어지고 꽃도 덜 예쁘게 피우더라고요. 목질화가 되어도 관리가 잘 된 제라늄은 건강하고 꽃도 예쁘게 피워주기도 하지만 지난 여름 8월의 ...

요즘 다육이엄마는 제라늄 물주는걸 너무 게을리해서 제라늄도 말려죽이고 있어요^^;; 화분이 아주 작은 경우는 물마름이 더욱 빠른데 자꾸만 흙을 바짝바짝 말렸더니 상태가 굉장히 안좋아지더라고요. 그래도 적당한 크기에 심어진 제라늄 화분은 잦은 물말림에도 비교적 괜찮은편이고 자주 물을 챙겨주는게 귀찮아 요즘은 화분 받침에 물을 그득그득 부어 놓고 놓고 있는데 5월이라 그런가 무르는거 하나 없이 잘 크네요. 제라늄 가지치기, 삽목 너무 키가 커버렸거나 물을 말려서 수형이 엉망이 된 제라늄들을 가지치기 해서 지피 경단에 꼽꼽 해두니 2주정도 지나자 뿌리가 마구마구 나왔는데 뿌리가 이렇게나 길어지도록 화분에 심어주는게 귀찮아서 방치했더니 삽목이 상태에서도 자라네요^^ 수태에 영양분이 좋은건지 여기서도 자라더라고요^^ 그런데 수태속으로 뿌리가 너무 깊게 들어가니 이거 뽑아내는것도 일이에요. 더 길어지면 뽑아낼때 너무 난감할것 같아서 큰 맘 먹고 화분에 심어줬어요. 삽목한 제라늄을 정식할 때 그동안은 자리부족 때문에 작은 화분에 심어줬었는데 이번에는 넉넉한 화분에 심어줬어요. 확실히 화분 사이즈가 적당하니 물마름이 덜해서 좋네요. 정식해준 지 한달정도 지나자 삽목이들은 화분에 거의 맞게 자랐어요. 벌써 꽃을 피운 삽목이도 있고요. 제라늄 분갈이, 물주기 비둘기 쉐키가 ,,,ㅜㅜ 요즘은 제라늄의 성장세가 워낙 빨라서 화분안에 뿌리가 꽉 차 있을거고...

제라늄 삽목이 잘 되는 계절, 키우기(흙 삽목) 가지치기한 제라늄 줄기를 지피에 꽂기가 귀찮기도 하고 제라늄이 요즘은 당근도 잘 안되고 해서 그냥 화분 귀퉁이에 푹푹 꽂아두고 있는데요, 계절이 계절이니만큼 요즘은 흙 삽목이 정말 잘 되는 것 같아요. 흙에 꽂아주고 물은 바로 주거나 다음날 한번 주고 그다음부터는 거의 신경도 안 써줬는데 시드는 거 하나 없이 전부 쌩쌩하게 살아 있어요. 제라늄 흙 삽목도 자른 줄기는 한두 시간 말려 (요즘엔 안말려도 탈이 없긴 해요) 흙에 심고 물 한 번 주고, 그 후엔 겉 흙이 말랐을 때마다 물을 주면서 관리하는게 좋아요. 여인초 화분에 꽂아뒀던 제라늄 삽목이는 뿌리를 내리고도 남을 기간이 지나서 얼마 전 삽수를 떠낸 후 화분에 정식해 줬는데요, 뽑아보니 뿌리가 많이 내렸을 거라는 예상과 달리 또송빛 삽목이는 뿌리가 거의 없어서 놀랬어요. 오히려 밀필드로즈는 뿌리가 좀 내렸던데 또송빛은 뿌리가 거의 없었어요. 보통은 조날 제라늄인 또송빛이 밀필드로즈보다 뿌리 내림이 빠르거든요. 정식해줄 때 뿌리는 없었지만 오늘 보니 새 잎이 나오고 있어요. 화분에 정식한 후 식물 led 빛이 잘 드는 자리에 두고 물도 잘 챙겨줬더니 확실히 뿌리가 빠르게 내리고 있는 것 같아요. 그동안은 제라늄 삽목이들이 여인초의 큰 잎에 가려 식물led등 빛을 거의 못 받았었거든요. 그래서 뿌리 내림이 불량했었던 것 같아요. 삽목이...

제라늄 도브포인트 키우기, 분갈이, 물주기(제라늄 가격, 분양에 대한 TMI) 잎도 풍성하고 꽃대도 여러 개 올려줘서 예쁜 #도브포인트 유럽제라늄 중 비교적 순하고 꽃도 예뻐서 제라늄 키우기를 하고 계신 분들은 하나쯤은 있는 아이. 가을부터 꾸준히 꽃대를 올려주며 피고 있는데, 확실히 가을에 피었던 꽃보다 겨울이 깊어갈수록 꽃이 점점 더 예뻐지네요. 제라늄은 가장 컨디션이 좋은 늦겨울, 봄에 가장 예쁘게 꽃을 피워주잖아요. 요즘은 당근 분양도 잘 안되는 제라늄 삽목이들, 분갈이, 가지치기 워낙 가지도 많고 풍성하다 보니 요즘은 한번 가지치기하면 삽수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제라늄은 당근에서도 분양이 잘 되어서 유럽 제라늄 종류들은 가지치기로 나온 줄기들은 대부분 삽목을 했었어요. 모든 식물을 식물 LED 등으로 키우는 저희 집은 겨울에도 삽목, 분갈이, 가지치기는 수시로 하고 있어요. 제라늄은 공중습도에는 예민하지 않아서 건조한 겨울에도 빛과 온도만 맞으면 삽목도 잘되고, 분갈이 후 뿌리 활착도 잘 되거든요. 그래서 요즘 지피에 줄기를 꽂아두면 거의 백퍼 뿌리가 나오고 요즘은 흙에 문제가 없으니 삽수들은 빠르게 성장하네요. 그런데 요즘은 제라늄 판매자가 많아져서 그런가 당근 분양이 예전 같지 않아요. 꽃이 피어 있는 유럽제라늄 종류는 작년에는 내놓기가 바쁘게 나가더니 올해는 정말 안 나가요^^;; 왜 그런가 해서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니...

아이비 제라늄은 삽목이 잘 안되는걸로 유명하죠. 이번에 아이비 제라늄인 비바캐롤라이나를 가지치기해서 삽목해봤는데 정말 그렇더라고요. 삽목이 아예 안되는건 아닌데 뿌리 내리기 까지 상당히 오래걸리고 실패율이 다른 제라보다 높아요. 이번엔 지피로 삽목해봤는데 다음엔 흙삽목을 해봐야겠어요. 아이비 제라늄은 흙삽목이 더 낫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아이비 제라늄 종류 가지치기, 삽목 기록 올해 1월, 당근에서 구입했던 비바캘롤라이나가 5개월 후인 6월엔 이런 모습이었어요. 제라늄들이 덥지만 않으면 성장이 빠른편이기도 하고 특히 아이비제라늄은 더 성장이 빠른것 같아요. 6월 이후엔 예쁜 모습이 없었는지 사진 기록이 없네요. 9월에 가지치기를 해줬었는데 가지치기 전 사진도 안찍어뒀더라고요. 가지치기 하고 얼마나 지났었는지 이때 새 잎이 막 나오고 있었고 그 후 빠르게 자라 지금은 요런 모습이에요. 가지치기를 안해줬으면 키만 엄청 커졌을텐데 가지치기로 풍성해졌어요. 봄부터 여름동안은 외부 발코니에서 키우다가 9월부터 거실 식물등 아래에서 키웠더니 잎이 깨끗하니 예뻐요. 아이비제라늄 종류는 노지 직광에 두면 잎이 지저분해지더라고요. 병충해가 아니라 잎이 건조해져서 그래요. 이 화분은 봄에 삽목으로 번식한 비바캐롤라이나 인데요, 이 아이도 키가 많이 커져서 가지치기를 해줬더니 지금은 새순이 여러곳에서 나와 예쁘게 자라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제라늄 가지치...

그냥 두면 몇 주 이내에 숨이 넘어갈 것 같은 제라늄 화분이 계속 눈에 거슬렸었지만 더울 땐 뭐 하기가 싫어서 볼 때마다 신경 쓰여도 그냥 뒀었다가 요즘 날씨가 시원하다 못해 추울 지경이라 제라늄 삽목을 좀 해봤어요. 딱 하나만 삽목하려고 했었는데 지피 펠렛 불리는 김에 웃자란 줄기들 잘랐더니 양이 많아졌어요. 제라늄 삽목하기 (지리 펠렛, 수태, 물꽂이, 흙 삽목 비교) 제라늄을 삽목하는 방법은 물꽂이, 흙삽목, 지피삽목, 수태삽목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지피 삽목이 가장 성공률도 좋고 정식했을 때 몸살도 없어서 삽목을 성공하고 싶을 때 주로 이용하는 방법이에요. 제라늄 물꽂이도 날씨가 덥지 않으면 뿌리가 잘 나오는 편인데 뿌리 내림이 더디거나 뿌리가 못 나오고 무르는 경우도 있고 뿌리가 나온 개체를 흙에 심었을 때 활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 성공률은 지피 삽목보다 낮은 편이에요. 제라늄 수태 삽목은 뿌리 내림은 좋은 편인데 수태에서 뿌리를 분리할 때 뿌리가 뜯기고 물꽂이 정식할 때와 마찬가지로 흙에 심었을 때 활착을 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제라늄 흙 삽목은 흙의 종류에 따라 성공률이 달라지기도 하고 (비료가 추가되지 않은 무비상토를 써야 해요) 물관리가 좀 어려울 수 있으며 개인적인 경험엔 지피 삽목이나 물꽂이, 수태 꽂이보다 성공률이 낮았어요. 그래도 흙에 직접 삽목하면 다른 방법으로 삽목했을 때와 달리 뿌리가 나왔을 때...

내용 추가합니다. 본문의 내용은 깨비상토에도 제라늄 삽목이 잘 되는편이라는것인데 오래 사용해보니 깨비상토는 식물의 성장에는 그닥 좋지 못하더라고요. 비료가 포함되지 않은 흙이라 삽목은 비교적 잘 되었으나 식물을 성장시키는데 필요한 영양소는 많이 부족한 상토로 보이고 물 흡수가 너무 안되는 단점이 있어서 깨비상토는 제라늄 흙으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아래부터는 원글입니다. 3월 30일에 피트모스 상토인 깨비 상토와 반에그몬드 상토에 제라늄을 각각 삽목해 봤었어요. 제라늄 삽목용으로 어떤 상토가 더 유리한지 질문하시는 분들이 많았고 저도 궁금했거든요. 뒷줄 5개 중 왼쪽부터 4개는 깨비 상토, 앞줄 4개와 뒷줄 오른쪽 1개는 반에그몬드 상토에요. 19일이 지난 오늘 뒷줄 4개가 깨비상토이고 앞줄 5개가 반에그몬드 상토인데 깨비 상토에 삽목한 제라늄은 4개 중 4개가 다 살았어요. 깨비 상토 삽목 성공률 100%. 반에그몬드에 삽목한 제라늄은 5개 중 3개만 살았는데 그중 하나는 좀 불안합니다. 반에그몬드 삽목 성공률 60% 이하. 아래에서 설명하겠지만 이렇게 성공률이 낮았던 것은 삽수 화분을 둔 환경이 좋지 못 했던 게 컸었던 것 같아요. 좌:깨비 상토 우:반에그몬드상토 깨비 상토에 심은 애들은 성장세도 좋은 편이에요. 아마도 뿌리가 건강해서 성장세도 좋은 것 같아요. 3월 30일 같은 날 같은 종류의 제라늄을 흙만 다르게 해서 삽목한 거...

제라늄 꽃말 : 그대를 사랑합니다. 봄꽃 : 제라늄 가드닝 (삽목) 시간 참 빠르게 가네요. 벌써 4월하고도 둘째 날이에요^^ 이젠 서울도 제라늄 노숙 가능한 날씨가 되었어요. 저희 집 제라늄 중 몇몇은 며칠 전부터 발코니에서 노숙하고 있는데요, 제라늄은 더위에 약할 뿐 추위에는 강해서 얼지만 않으면 괜찮더라고요. 더위만 아니면 제라늄은 키우기 어렵지 않은데... 더위를 정말 싫어하는 식물이라죠. 제라늄은 더운 여름만 제외하고는 수시로 꽃을 피우지만 봄에 피는 꽃이 가장 예쁜 것 같아요. 제라늄은 봄꽃이죠^^ 겨울 동안 제라늄이 몸집을 불려 컨디션도 좋고 봄볕은 적당히 강해서 예쁜 꽃을 피우기 최적의 조건인 듯요. 송살구 송살구는 꽃이 피면서 꽃봉오리를 계속 만드는 것인지 꽃봉오리일 때 보면 꽃이 이렇게 크게 필 거라고는 상상이 안돼요. 송살구 꽃이 피면서 점점 꽃봉오리가 많아지는 신기한 아이라죠. 저 꽃봉오리 언제 다 펴?ㅎ AY와인벨벳 형광 이파리가 너무 이쁜 AY와인벨벳 요즘 AY 붙은 제라늄들이 꽤 보이던데 AY는 최은경님(바둥바둥)의 변종 아이들이라는 것 같아요. AY와인벨벳 AY와인벨벳은 올봄 당근에서 들인 아이라 꽃은 처음 보는데 엄청 이쁜 아이네요. 꽃잎이 도톰 도톰해서 딱 제스탈이에요^^ 꽃잎이 얇으면 꽃이 오래가지 못하고 금방 말라버려서 별로더라고요. 그런 애들 저희 집에 몇 있었는데 재당근 해버렸다죠. 저의 변종이...

제라늄은 삽목한지 1~2년 정도가 꽃도 가장 예쁘게 피고 수형도 예쁜 것 같아요. 오래되면 목질 화가 심하게 되면서 잎이 작아지고 꽃도 덜 예쁘게 피는 느낌이거든요. 목질화 되었거나 수형이 맘에 안 드는 제라늄 새로 삽목하기 두 달 전 이렇게 꽃을 피웠었던 뉴포트를 얼마 전 해체했어요. 저는 이상하게 수형이 좀 엉성하거나 웃자라면 그게 그렇게 보기 싫더라고요^^; 며칠 전까지 꽃을 피우고 있었던 키다리 시리뉴도 잡았어요. 이렇게 조각조각 모두 잘랐어요. 가지치기가 아니라 해체를 했어요. 제라늄 줄기에 이렇게 공중 뿌리가 좀 있으면 삽목했을 때 뿌리가 빨리 나오잖아요. 이 공중 뿌리는 저절로 생기기도 하지만 뿌리나라를 자주 쓰면 더 잘 생겨요. 근데 이 뿌리나라를 자주 써도 괜찮은 건지 (염류 피해 등) 그게 궁금해서 회사에 문의했는데 담당자에게 전화드리라고 하겠다더니 연락이 없어요.ㅜㅜ 뉴포트 삽목 1월 23일 줄기에 공중 뿌리가 있으니 뿌리가 잘 내릴 거라는 믿음도 있었고 지난겨울부터 삽목을 너무 많이 했더니 지피 만지는 것도 이제는 질려서 이번엔 흙 삽목을 해봤어요. 역시 공중 뿌리의 위력은 대단해요. 뿌리가 5일만엔가? 보이기 시작했고 일주일쯤 지나자 상당히 많이 자랐어요. 제라늄 종류에 따라 삽목 성공률이 조금씩 다르긴 하더라고요. 저의 변종이 중 하나를 해체해서 흙 삽목해 봤는데 이 아인 백퍼 삽목 성공이었어요. 꽃이 그렇게...

제라늄 삽목이 자꾸 무른다면 코코피트 없는 흙에 심어보세요. 제라늄 화분 흙이 안 말라요, 제라늄을 정식하면 자꾸 물러요, 이러한 댓글이 가끔 달리는 거 보면 제라늄 무름은 저희 집만의 문제가 아닌 것 같아서 포스팅해요. 뿌리 근처 기근(공중 뿌리)이 있는 줄기는 물에만 담가봐도 이렇게 금방 뿌리가 잘 나오죠. 이거 물꽂이 한 지 5일째인가? 그랬는데 저렇게 뿌리가 나왔어요. 작년부터 물꽂이로 뿌리내린 삽수는 정식하면 백퍼 물러 죽었어요. 지피에 뿌리내린 애들도 대부분 물러 죽었으니... ㅜㅜ 그래서 코코피트 전혀 없는 흙을 만들어서 심어봤어요. 무름의 원인이 코코피트라고 생각하거든요. 저희 집에 있는 흙으로 대충 흙을 만들어봤는데요, 지렁이 분변토, 질석, 산야초, 펄라이트, 훈탄 요렇게 섞은 것 같아요. 중요한 것은 코코피트, 즉 상토를 넣지 않았다는 거예요. 대부분의 상토는 코코피트가 60% 이상 들어 있으니 상토를 넣으면 코코피트를 넣는 거나 마찬가지니까요. 분변토 대신 피트모스를 넣어도 되는데 어떤 피트모스에는 코코피트가 들어 있으니 확인이 필요해요. 흙을 넣고 삽수 넣고 물 흠뻑 줬습니다. 이게 딱 일주일 전인 17일의 사진인데요, 일주일 지난 오늘 24일의 사진이에요. 새싹이 엄청 자랐어요. 제라늄은 원래 성장 속도가 빠른 편이에요. 너무 추운 곳에서 키우는 게 아니라면 일주일 만에 요렇게 크는 게 정상이에요. 제라늄 삽...

글 수정해요. 글 쓸때만 해도 흙 문제일수도 있으나 물주기가 문제일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했었는데 아직도 여전히 흙이 문제인듯합니다. 코코피트가 함유된 흙이 문제에요. 코코피트가 안들어간줄 알았던 플로라벨라 흙도 코코피트가 들어가 있고 남들은 괜찮다는데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지는 대부분의 상토에는 코코피트가 들어가는데 이러한 상토가 저는 안괜찮네요. (한아름, 왕대박, 한판승, 꽃내음등등...) 삽수가 자꾸 물러서 흙을 만들어서 심어봤더니 무르는게 없습니다. (만든흙: 지렁이분변토+질석+산야초+펄라이트+우분약간) 그래서 코코피트가 안들어간 흙(피트모스)을 주문했습니다. 아래 글 참고하세요. 제라늄 키우기 : 코코피트 흙에서도 문제 없었던 제라늄 종류 저희 집 제라늄 삽수들은 죄다 재삽목 또는 세 번의 재삽목을 해서 겨우 살린 애들이에요. 굉장히 많은 삽... m.blog.naver.com 여기부터는 원 글입니다. 저만 그런가요? 요즘 제라늄 삽목이들이 많이 물렀어요.ㅜㅜ 큰 애들은 괜찮은데 이상하게 삽수들이 자꾸 무르더라고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물주기와 영양제가 원인인 것 같아요. 물을 줘도 잎에 생기가 안 돌고 성장하는 게 안 보이는 애들은 얼마 못가 무르더라고요. 건강한 개체는 이렇게 잎이 광이 나면서 생기가 있어요. 새 잎도 잘 나오죠. 매일 봐도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게 건강한 삽수의 특징이에요. 겨울철 제라늄 삽목 무름 지금...

해마다 겪는 거지만 올해는 유독 여름 지나고 제라늄에 오만정 다 떨어져서 이제는 있는 거만 키우고 더는 안들일꺼라고 맘먹었었는데 어쩜 사람 맘이 한두 달 만에 이렇게 뒤바뀔 수가 있는 건지 요즘 제라늄 사랑에 푸욱~~ 빠져있어요.ㅋ 맨날 제라늄 꽃대 올라오는 거 살펴보고 꽃구경만 하다가 며칠 전부터는 삽목에 필받아서 꽃대 있는 거도 죄다 잘라서 삽목하느라 지금 저희 집 제라늄 존은 풀밭이에요.ㅋ 시간만 나면 제라늄 선반 앞에서 서서 삽목이들 뿌리 나왔는지 살피고 정식한 애들은 새 잎 나오는지 보느라 잠자는 시간도 아까울 지경이에요.ㅎ 제라늄 삽목, 물꽂이 한동안은 제라늄 번식을 물꽂이로만 했었어요. 지피 불리는 거 귀찮고 손에 물 묻히기 싫어서 물꽂이로 뿌리내리면 좋고 아니면 말고라는 생각이었죠. 순한 애들은 물꽂이로도 뿌리가 잘 내려요. 물꽂이하고 뿌리가 조금 보일 때 뿌리 나라 한 두 방울 넣어주면 뿌리 자람세가 확실히 좋더라고요. 순한 애들은 이렇게 물꽂이로 뿌리내려 심어줘도 정식 후 새 잎 내면서 잘 살아주는데 대체로 겹꽃을 피우는 애들은 지피에 삽목해야 뿌리도 잘 나오고 정식 후에도 별 탈 없이 잘 살더라고요. 좌:다솜 우:다사랑 그런데 저의 변종이 다사랑, 다솜은 정식 후 좀 크다가 어느 날 갑자기 물러버렸어요. 지피에서 뿌리내리기까지는 잘 하는데 정식만 해주면 갑자기 훅~ 물러서 가버리더라고요.ㅜㅜ 유난히 삽목이 잘 안되...

제라늄 삽목(정식)과 원예용 상토(흙) 제라늄 삽목에 대한 글은 여러 번 썼으니 삽목 방법에 대해 알고 싶은 분은 따로 찾아보시거나 아래 링크 글 보세요. 제라늄 지피 삽목하기/삽목하는법 어젯밤 갑자기 #지피 삽목에 필 꽂혀서 #제라늄 줄기 보이는거 거의 다 잘라 삽목했는데 지피 삽목하는 과... blog.naver.com 성공률 높은 제라늄 지피삽목(이중화분,지피경단, 거실화분) 성공률 높은 제라늄 지피삽목(이중화분,지피경단, 거실화분) 몇 년 전부터 이중화분 적용을 하면 제라늄 뿌... blog.naver.com 제라늄 삽목, 정식 제라늄 번식방법은 파종과 삽목이 있고요, 그중 삽목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제라늄 삽목할 때 삽수를 만드는 과정은 똑같아요. 너무 목질화가 되지 않은 줄기를 너무 길지 않게 잘라 아래쪽 턱잎과 잎을 제거해 준 후 자른 단면을 살짝 말려 삽목하면 되는데, 물꽂이, 수태 삽목, 지피 삽목 등 삽목의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물꽂이, 수태 삽목, 지피 삽목의 세 가지 삽목 방법 중 성공률이 가장 좋은 것은 지피 삽목이에요. 뿌리가 나왔을 때 화분에 정식하는 과정에서도 지피가 뿌리를 잡아주니 정식 후 뿌리 활착률도 가장 좋아요. 지피의 껍질은 그냥 둬도 상관없긴 한데 보기에 지저분해 보이기도 하고 아직도 지피에 대한 거부감을 갖는 분들이 많아서 지피 삽목 후 5일 정도 지나, 뿌리가 나오기 직전에 ...

가을 제라늄 분갈이, 물꽂이, 삽목(유럽제라늄) 여름 지나고 누렇게 변한 제라늄에게 칼슘제를 시비해봤지만 잎이 타는 것 같은 부작용만 있었고 보름 전쯤엔 뿌리나라와 액비를 시비해봤지만 반응이 전혀 없었어요. 왜 반응이 없는 거지?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너무 오래된 흙이 원인이 아닌가 싶더라고요. 저희 집 제라늄은 올해 1~2월쯤에 분갈이하고 그 이후 분갈이를 해준 적이 없었어요. 5월쯤에 분갈이를 해줄까 했었는데 귀찮기도 했고 그때쯤 저희 집 흙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걸 알게 되어서 분갈이를 못했었고 이후 더운 여름이 되어서 또 분갈이를 못해줬어요. 6월의 제라늄 분갈이를 못해줬으니 액비로 중간중간에 영양을 보충해 줬어요. 그래도 7월까지는 꽃도 잘 피우고 잎도 풍성해서 매우 건강해 보였어요. 그러나 올해도 역시나 8월 중순부터 잎이 하나둘씩 노랗게 변하면서 말라 떨어지고 새 잎은 나오지 못하는 상황에 급격하게 뼈라늄이 되었어요. 너무 심하게 뼈라늄이 되어서 분갈이 전에 컨디션 회복하라고 뿌리나라와 액비를 줘봤었는데 아마도 너무 오래된 흙이라 산성화가 심하게 되어서 효과를 볼 수가 없었나 봐요. 액비 등의 무기질 영양제는 정상적인 흙에서 그 효과가 나타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흙의 산성도가 높지 않고 안정화된 양질의 흙일 때 그 효과를 볼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새 흙으로 분갈이를 해줬어요. 분갈이하면서 보면 잎이 많은 ...

다육이엄마의 변종 제라늄 다사랑 처음엔 이 아이가 꽃은 예쁘지만 꽃 인심은 별로인 줄 알았는데 웬걸~ 쉼 없이 꽃을 피우고 있다. 점점 꽃피우는데 탄력을 받는 것인지 이제는 아예 대기 중인 꽃봉오리까지 같이 피려고 하는 중. 벌써 7월이잖~? 이 여름에 핀 꽃이 이렇게나 예쁠 수가 있는 거냐고~ 5월 18일 다사랑 첫 번째 꽃 6/22 다사랑의 두 번째 꽃 7월 1일 다사랑 세 번째 꽃 근데 물을 말렸었는지 꽃을 많이 피워서 흙의 양분이 부족해진 것인지 요즘 들어 누렇게 하엽이 많이 생기는 상황. 다사랑은 번식해둔 게 없어서 이 아이가 여름에 잘못되면 변종 탄생하자마자 멸종될 수도 있어서 불안.... 사실 5월에 곁순 떼어서 물꽂이로 뿌리내려 3개를 삽목을 했었다. 그런데 역시나 흙 때문인지 두 개가 얼마 못가 죽어버렸고 하나는 최근까지 살아남았었는데 전혀 새잎도 안 나오고 크질 못해서 고민하다가 뽑아봤더니 뿌리가 전혀 뻗질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새 흙에 심어줬는데 물러버렸다;; 워낙 삽수가 약한 상태였고 날도 덥고 하다 보니... ㅜㅜ 이렇게 다사랑의 삽목이들은 다 죽었다.ㅜㅜ 보험이가 없는데 모체가 하엽이 많아지니 너무 불안해서 너무 더운 여름이라 삽목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시기지만 고민하다가 다시 삽목을 해보기로~ 줄기 아래쪽에 다닥다닥 붙어 있었던 곁순 중 두 개를 떼어냈다. 줄기 컷팅이 아닌 뿌리 쪽 줄기에서 나온 곁순은 손...

아직은 날이 덥지 않아서 제라늄 삽목이 아주 잘 되는 시기에요. 비료 성분이 과하지 않은 흙자재(질석,산야초,무비상토,모래등등)면 어디에 꽂아둬도 뿌리를 잘 내리는 시기죠. 그래도 가장 뿌리 내림이 빠르고 정식 후 몸살 없이 활착을 잘 하는 것이 지피이기 때문에 귀한 애들은 모두 지피 삽목을 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한 달 전쯤부터는 지피에서 뿌리를 내린 제라늄을 상토에 정식을 하면 이상하게 윤기를 잃으며 뭔가 문제가 생긴듯 해 보였어요. 한 번에 확 물러 죽는 경우도 가끔 있긴 했지만 대부분은 서서히 윤기를 잃고 생기를 잃어가는 느낌. 그래서 뽑아보면 새 뿌리가 뻗질 못하고 녹아있거나 말라있었어요. 정식한 제라늄 모두에서 뿌리에 이상이 생겼는데 정식해둔지 오래된 제라늄일수록 뿌리가 없었어요. 정식한지 이틀 정도밖에 안 지나서 겉보기엔 멀쩡했지만 뽑아보면 하얀 잔뿌리 실종;; 시간이 지날수록 뿌리는 점점 없어져서 그냥 두면 안 되겠다 싶어 다시 줄기를 잘라 재삽목을 했죠. 사진에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삽목이들을 다시 한번 줄기 잘라 삽목하는데 정말 열받더라고요. 도대체 흙에 뭘 넣었길래 제라늄의 뿌리를 녹게 하는 것인지 원인이라도 알면 속이 시원할 것 같은... ㅜㅜ 상토 회사에 문의를 해볼까 하다가 그 과정이 또 더 열받을 것 같아서 (제대로 된 답이 돌아올 것 같지 않은;) 포기했어요. 재 삽목하다가 짜증 나서 그냥 버린 삽목이들...

성공률 높은 제라늄 지피삽목(이중화분,지피경단, 거실화분) 몇 년 전부터 이중화분 적용을 하면 제라늄 뿌리가 빨리 내린다는 얘기가 있었어요. 그 얘길 볼 때마다 화분 안에서 뻗을 뿌리가 단지 밖으로 뻗었을 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지난주부터 이중화분 원리를 적용해보니 정말 뿌리가 빨리 내리는 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화분 위에 화분을 얹어놓는 방법을 이중 화분이라 칭하는데 아래쪽 화분이 위쪽에 놓인 작은 화분에 심어있는 식물에게 꾸준한 수분 공급을 해주어 뿌리내림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에요. 뿌리는 수분이 있는 쪽으로 뻗게 되어 있으니 이렇게 놓으면 위쪽에 놓인 식물의 뿌리가 아래에 놓인 큰 화분에 들어가기도 해요. 이중 화분의 효과를 보려면 화분에 구멍이 뚫려 있어야 해요. 그래서 요즘 제라늄 삽목 컵으로 구멍 뚫린 제품을 공구하시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저희 집엔 구멍 뚫린 투명 컵이 없어서 이중 화분 효과를 보기 위해 컵 안에 산야초를 넣고 물을 조금 부어줬어요. 상토를 깔지 않을 경우엔 마사토보다는 수분을 좀 머금는 자재인 하이드로볼이나 적옥토, 산야초, 녹소토, 동생사등등이 나을듯해요. 보통 이중화분을 만들 때는 큰 바구니에 상토를 깔고 그 위에 마사토나 하이드로볼등을 덮어요. 상토가 수분을 잘 머금으니 깔아주는 거고 삽목 컵에 흙 묻는 걸 방지하기 위해 마감재를 덮는 거죠. 이렇게 만든 후 상토를 촉촉하게 관리를 해주는 건데 저는...

제라늄 지피 삽목하는 방법은 아래 링크 참고 ↓↓↓↓↓↓↓↓↓↓↓↓↓↓↓↓↓↓↓↓↓↓↓ 제라늄 지피 삽목하기/삽목하는법 어젯밤 갑자기 #지피 삽목에 필 꽂혀서#제라늄 줄기 보이는거 거의 다 잘라 삽목했는데지피 삽목하는 과... blog.naver.com 번식을 위햐 제라늄의 줄기를 잘라 지피펠렛 삽목을 하면 빠르면 열흘, 보통 2주 정도만에 뿌리가 나와요. 제라늄을 파종하는것도 지피펠렛을 이용하면 흙이나 물보다 싹이 더 빨리 나오더라고요. 제라늄 파종은 개인마다 궁합이 맞는게 다른데 저는 지피파종이 가장 성공률도 높았고 발아도 빨랐어요. 삽목의 경우 같은날 해봐도 뿌리가 늦는 애들이 있는데 대체로 줄기의 중간 부분보다 맨 윗부분을 삽목했던 개체가 뿌리 내림이 빠른 편이에요. 삽목 제라늄 뿌리는 지피펠렛의 부직포를 뚫고 하얗게 나오기 때문에 투명 컵에 지피펠렛을 담아두면 뿌리 나오는 게 육안으로 잘 보여요. 파종 제라늄 뿌리는 참으로 신기하죠? 질긴 부직포도 아주 우습게 뚫고 나오잖아요?^^ 이렇게 뿌리가 나오면 흙에 심어 정식해줘야 하는데 지피 펠렛의 부직포가 왠지 꺼림찍해서 벗기고 심는 분이 많아요. 저도 처음엔 부직포를 벗기고 흙역활을 하는 지피의 피트모스도 털어내고 그것도 모자라 물에 씻어서 심었었어요. 그런데 그 과정에 뿌리가 끊어지기도 하고 잔뿌리가 다쳐서 정식 후 몸살을 하기도 하고 활착을 못하고 죽는 것도 있더라고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