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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4콘텐츠 2

집이라는 공간은 인간과 공존한다. 단순히 먹고 자고 생활하는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이 스민 곳이다. 전보림 작가와 하재영 작가는 건축인문학과 에세이를 통해 '집과 마을, 도시와 공간'이 지닌 의미를 탐색한다.

01.전보림 작가의 건축인문학도서 <익숙한 건축의 이유>

"인류학자의 호기심, 수필가의 섬세함, 탐정의 집요함. 이 세 가지 유용한 덕목을 동시에 갖춘 건축가는 흔치 않다. 이 책은 런던으로 건축 유학을 떠난 저자가 '이방인이 되어 당연시해 오던 것들을 다시 보게 되면서' 집, 즉 나와 가족을 위한 장소의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고찰로부터 출발한다." 조민석 건축가 추천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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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지나온 집들에 관한 하재영 작가 에세이 <친애하는 나의 집에게>

"낯선 집이 친밀해질 때 나는 그곳을 떠났다. 그곳에 살지 않았다면 지금 나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어떤 집은 공간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라는 문장을 이어놓고, 가만히 읊조리듯 읽어보았다. 첫 문장의 힘이 크게 애쓰지 않더라도, 고스란히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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