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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통해 코디정의 <생각의 기술>을 이미 접한 이들도 적지 않겠지만, 유튜브를 통해 이미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독자라도 이 책은 필독서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이미 갖고 있는 유무형의 지적 자산을 갖고 타인과 소통하는 목적은 간결하다. 그것은 나와 당신이 우리라는 확장 관계를 통해 '무엇인가를 추구하려는' 즉 꿈을 공유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코디정의 <생각의 기술>은 그런 가능성을 어떻게 하면 논리적으로 접근하여 완성할 것인가에 관한 인문서라고 볼 수 있다.

에코의서재에서 펴낸 <생각의 탄생>은 다빈치, 아인슈타인, 피카소, 뒤샹, 파인먼, 버지니아 울프, 제인 구달 등 인류사에서 창조성을 발휘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들이 문학과 수학, 미술과 과학 등 특정 분야를 막론하고 공통적으로 사용한 13가지 발상법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