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펀드한 달에 10% vs 연 8%…CONY와 JEPI의 달콤한 배당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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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Y는 매달 최대 10% 배당을 목표로 하지만 극심한 변동성과 원금 훼손 가능성을 함께 지닌다. JEPI는 연 8%대 배당을 유지하며 S&P 500 기반으로 안정성을 갖췄지만, 커버드콜 전략으로 상승장 이익을 제한한다. 두 ETF 모두 높은 배당이 매력적이지만, 언제든 시장 상황에 따라 크게 휘둘릴 수 있다. 이 글을 통해 CONY와 JEPI의 장단점을 살펴보고, 더 자세한 이야기를 첫 번째 글과 두 번째 글에서 확인하길 바란다.

01.한 달에 10% 배당? CONY의 극단적 변동성에 주의하자

CONY는 코인베이스 기반 파생상품을 활용해 매달 주가 대비 약 10%의 배당을 목표로 한다. 실제로 짧은 기간에 투자원금 대비 상당한 배당을 주며 화제가 되었지만, 심한 변동성으로 원금 훼손 가능성이 크다. 옵션 프리미엄으로 배당을 지급하기 때문에 배당락과 함께 주가 급등락이 잦고, 장기투자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 월배당 특성상 세금 폭탄 위험도 커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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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안정적인 월배당 JEPI, 정말 괜찮은 선택일까

JEPI는 S&P 500 편입 종목에 투자하면서 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해 연 8%대의 월배당을 제공한다. 콜옵션을 판매해 추가 프리미엄을 확보하는 방식이지만, 상승장에서 주가 이익이 제한되는 치명적 단점도 있다. 그래도 횡보장에서 안정적 배당을 기대할 수 있고, 주가 방어 측면에서도 준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운용 수수료 0.35%와 펀드 매니저의 액티브 운용 리스크를 고려해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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