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떡 주문하거나 인절미에 따라오는 콩고물 양이 많아 남은 콩고물 다 드시지 못하고 아까워서 냉장고에 보관하다가 시간 지나면 버리신 적 있으신가요? 콩고물은 콩가루에 설탕 섞어 달콤하면서도 맛이 좋아 예전에는 밥에 비벼도 먹고 했었지만 요즘은 저도 냉장고에 보관 후 버리게 되더라고요. 버리기를 반복하다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인데 버리는 것은 아깝단 생각이 들어서 남은 콩고물 활용 방법을 생각해 보기도 하고 찾아보기도 했는데 제 나름대로는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방법으로 미숫가루처럼 우유에 타서 마시는 방법이나 여름철 빙수 만들어 먹을 때 올려 먹는 거로 소비를 했었어요. 그러다가 물에는 자칫 밍밍할 수 있겠지만 우유에 타서 마셔보니까 달달하면서 고소한 맛을 느낄 수가 있어서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미숫가루처럼 먹기도 했어요. 콩가루 칼로리가 보통 1큰술 8g 정도에 31.65칼로리라 우유 한잔 200ml(100칼로리)에다가 2~3 큰 술 넣으면 설탕이 들어간 것까지 가만한다고 해도 한끼 200칼로리 정도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더라고요. 또 다른 방법으로는 아이스크림 만들기입니다. 날이 더워지니까 아이스크림 찾는 횟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얼려서 먹으니 시원해요. 남은 콩가루 많다고 생각했는데 콩고물 라떼 만들어 먹고 얼려 먹고 나니 반의반으로 훅 줄었습니다. 칼로리 낮은 아이스크림 만들기 재료 남은 콩고물, 얼음 트레이, 우유, 꿀...
날이 더워서 아이스크림 찾는 아이들 많죠. 우리집 아이들도 냉동실 문 열었다 닫았다 얼음이며 아이스크림을 계속 달라고 졸라요. 할인마트에서 잔뜩 사가지고 쟁여 놔도 금방 동이 나는데 금액도 부담이지만 아이 건강도 염려가 되어 잘 안 먹는 수제청으로 집에서 아이스크림 만들기는 돈 절약에 건강까지 생각할 수 있어서 괜찮더라고요. 집에 있는 우유와 요거트, 과일, 꿀 등으로 시작했는데 점점점 재료가 바닥 나서 나중에는 이것저것 더 넣어 봤어요. 최종에는 아보카도로도 만들어 봤는데 천연 수제 젤라또 수준의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게다가 아보카도를 아이들도 너무 잘 먹는 거예요. 만드는 방법은 사진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오미자청 아이스크림 만들기 뭐라도 얼리면 다 먹겠구나 싶어서 평소에는 잘 안 먹는 수제청도 다 얼리기 시작했지요. 처음 도전은 레몬청으로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아서 귤청, 오렌지청까지 비운 뒤 오미자청 차례가 왔습니다. 우유와 물을 반반 넣고 단맛이 날 때까지 수제청의 양을 조절해서 얼리는데 우유는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거 같아요. 사진 찍느라 조금 시간을 지체했더니 날이 더워서 꺼내자마자 녹기 시작합니다. 살짝 녹으면 퍼먹기가 편하더라고요. 우유의 부드러움과 오미자의 상큼함과 달콤함이 일품인데 슬러시나 젤라또에 가깝습니다. 블루베리청 아이스크림 만들기 오미자도 폴라포 같은 형태로 만들고 싶었는데 우유가 들어가...
날이 좀 더워졌다고 아이들간식으로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찾기 시작했어요. 시중에 좋은 제품들도 많아서 사주면 간단한 일인데 첫째 둘째 둘 다 피부가 좋은 편이 아니라서 혹시나 사 먹는 음식들이 안 좋을까 봐 맛이 없더라도 웬만한 건 집에서 만들어 주는 것이 습관이 되어 아이스크림도 자주 만들어 먹는 편이에요. 시장 갔더니 너무 익어서 상품가치가 떨어진 아보카도를 10개에 5,000원에 떨이를 하는 걸 보고 오랜만에 아보카도 수제 아이스크림 만들기 하면 좋겠다 싶어서 한바구니 사가지고 왔어요. 수제 아이스크림 만들기 아보카도 수제 요거트 아이스크림 만들기에는 꿀, 수제요거트가 필요하고 아보카도 수제 아이스크림 만들기에는 꿀과 우유만 있으면 됩니다. 수제요거트가 넉넉해서 이것만 따로 또 얼렸어요. 총 3가지 맛입니다. 반으로 자르고 씨를 뺀 뒤 칼로 잘라서 수저로 떠내면 쉽게 껍질을 깔 수 있습니다. 우유와 꿀을 넣고 같이 갈아서 얼리기만 하면 되지요. 과즙과 리큐어를 사용하거나 과즙에 물, 우유, 설탕, 젤라틴 등을 넣고 만들기도 하고 계란 흰자나 술을 넣기도 하던데 저는 그런 정도는 아니고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아이스크림 흉내만 내어 모양 갖춘 젤라또로 수제 아이스크림입니다. 최대한 걸쭉하게 하여 얼리는 것이 맛있더라고요. 설탕을 넣거나 단맛을 내는 무언가를 상당히 많이 넣어 만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아보카도가 단맛이 없어서 안 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