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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전이 이렇게 맛있어?? 라며 감탄하는 맛 바로 호박채전이랍니다.. 호박전은 익숙하지 잘 먹지 않는 전이잖아요.. ㅎㅎ (다양한 전요리중 색깔을 맞춰 호박전을 부치지만 맨 마지막에 먹는 전 ) 그런데 호박채전은 달라~~~ 요 맛이 👍 시댁에서 올라온 택배안에 시골에서 키운 둥근호박 3개가 들어있더라고요 아~~ 크다.. 이걸 어쩌지.... 지인들 하나씩 나눠줘도 큰호박이 1개 난감하더라고요 시댁에서는 요걸 큰 건조기에 말려서 보관하시고 가끔 말린호박을 주시는데 아이들이 집에 있으니 간식, 반찬으로 먹으라고 보내주신 듯 사실 아이들 잘 먹지 않는데 ㅠㅠ 찌개에 넣어도 내가 먹고... 전을 부쳐도 내가 먹고.. 그냥 오늘은 내가 먹고 싶은 대로~~ 호박채전을 만들어 먹었답니다 전에 백종원이 소유진에게 만들어준다며 건새우를 넣어 호박채전을 만든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집에 건새우도 있겠다.. 호박도 있겠다... 만들자... 호박채전 레시피;) 시골호박 반개, 당근조금, 양파1/4, 소금 한꼬집,전분가루 2숟가락, 건새우1숟가락,홍고추 조금 당근, 양파가 있기에 이것도 넣었어요,, 없으면 그냥 호박만 넣어도... 소금은 조금 넣고... 부침가루, 밀가루 대신 전분가루 살짝만 넣기... 그렇게 만든 호박채전이었답니다,, 누구 주기 아까운 호박채전 만드는 레시피~~~ 아마도 애호박의 3배의 굵기가 아닐까 싶네요 얇게 썰어서 채썰기... 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