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활건강인플루언서 여신아바입니다.
저는 지난 9월 갑상선 유두암을 진단받고 쭉 갑상선암과 함께 7개월째 지내고있답니다!
사실 갑상선암이라는 것이 흔하디 흔하고 아무리 사람들이 "착한암"이라고 하지만, 막상 본인인 내 자신이 이야기라면 참 암담하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할지부터 눈 앞이 막막해지더라고요. 저와 우리가족도 그랬으니까요
거기다 사람마다 다르기에 찾아보면 많은 정보도 없는 것이 사실이에요
곧 가정의 달 5월이 다가오고있고, 소중한 가족들의 건강을 한 번 더 확인하면 좋을 것 같은 마음에 갑상선암 관련하여, 저의 순수 경험담을 토대로 병원예약부터, 약 7개월 째 추적검사를 이어가기까지의 포스팅을 쭈욱 나열해보도록 할게요!
혹시나 현재 겪고 계신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음 좋겠어요!
우리 모두 건강해져요🙏🙏
2022. 08 ~ 진행 중(?)
건강검진에서 갑상선이 안 좋아 보인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별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요. 갈수록 숨쉬기도 힘들고 말할 때 가슴이 답답해지더라고요. 이비인후과에서도, 별 다른 증상이 없어 식도염약만 처방해주었는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 근처 여성의원을 찾았더니, 세침검사 후에 갑상선암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지요. 그 후 종합병원 초진을 받으러 갔답니다
블로그에서 더보기갑상선암을 판정을 받아도 수술을 하기위해 담당교수님의 의견이 필요하겠죠.
그래서 확실한 검진과, 임파선 전이여부를 알기위해 초음파 검사를 예약하여 종합병원을 찾게 되었어요.
제가 강남성모병원를 선택한 이유는 집 근처 병원이며 기존 병원하고 연계가 되어 예약도 쉬웠고 자주가야 하기에, 집하고 가까운 병원을 잡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들어 선택하였답니다.
갑상선 초음파의 이상 소견이 있어, 추가로 전이 확인을 위하여 조직검사를 시행하였는데요. 초음파 검사는 부담이 없는 검사지만 조직검사는 아무래도 조금 부담이 있는 검사죠. 이 때 주의사항과, 과정을 세세히 알면 좋을 것 같아 작성해보았답니다.
블로그에서 더보기모든 결과는 약 2개월만에 나왔고, 교수님의 최종판단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저는 갑상선 크기도 1cm미만으로 작고, 전이도 되지 않아서 당장 수술은 하지않아도 되었어요. 무척 다행스럽죠. 이 때 진단서 및 영수증을 모아 암진단금과, 병원 통원비를 전부 받아봤답니다. 우체국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니 여러분들도 꼭 도움 받아보시길 바랄게요!
다행히 6개월을 무사히 보내고, 추적검사를 하러 다시금 방문하였어요.
이 때 갑상선, 목, 임파선까지 갑상선을 모두 촬영하였고, 더불어 갑상선 호르몬을 보기위해 채혈검사도 진행하였답니다. 해당되시는 분들은 진행과정과 비용 등 참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