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밑반찬으로 우엉채조림을 만들었어요. 평소였다면 우엉을 두 뿌리 정도 구매해서 껍질 벗기고 채를 썰어 식초를 약간 넣은 물에 담가 뒀다가 반찬으로 만들었을 텐데 제가 갔던 마트엔 손질된 자숙 우엉채만 있어서 처음 사봤다죠. 직접 손질하는 것보다 간편하기는 한데 채가 너무 두꺼운 거 아니우 ㅎㅎ 그래도 사봤으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 번 써봅니다. 간장 우엉조림 우엉채조림 만드는 법 손질한 우엉 300 g 물 400 ml(2컵) 양조간장 4 ~ 5 숟가락 올리고당 1½ 숟가락 참기름 약간 통깨 적당히 간간한 게 좋다면 양조간장 4 숟가락 짭조름한 게 좋다면 5 숟가락을 넣어보세요. 1 자숙 우엉채는 총 600 g이었고 내용물인 우엉채는 300 g이었어요. 밑반찬으로 만들기 전에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고 물에 담가서 10분 정도 뒀다가 물을 완전히 빼 사용했습니다. 길이가 너무 길어서 가위로 톡톡 반씩 잘라서 사용했어요. 우엉채로 만들 경우엔 감자 깎는 필러로 껍질을 벗기고 편으로 얇게 썬 뒤 자잘하게 채를 썰고 우엉채가 넉넉하게 잠길 정도의 물에 담가서 식초 1 숟가락을 풀어 20분 정도 두면 갈변 없이 뽀얗게 변해요. 이후 우엉을 씻어서 물기를 빼 사용하면 됩니다. 2 씻은 우엉채를 냄비에 담고 물 2 컵(400 ml), 양조간장 4 ~ 5 숟가락, 참기름 약간을 넣어 중불로 끓이기 시작합니다. 중간에 한 번씩 위아래 위치를 바꿔...
며칠 전 집김밥을 만들었어요. 김밥은 늘 비슷비슷한 재료만 넣는데 이번엔 밑반찬도 만들 겸 우엉조림을 만들어 넣게 됐다죠. 충분히 익혀서 식감이 살짝 아삭하면서 쫀득한 우엉조림은 단짠한 양념이 맵지 않고 담백한 스타일이라 아이, 어른이 같이 먹기 좋아요. 어린아이들과 함께 먹는다면 간장의 양을 2 ~ 3 숟가락 줄이는 것만 신경쓰면 되니 정말 편합니다. 도시락 반찬 쫀득한 우엉조림 만드는 법 재료 준비 껍질 벗긴 우엉 380 g 물 400 ml 양조간장 6 ~ 7 숟가락 조청 3 숟가락(올리고당 3 숟가락) 참기름 ½ 숟가락 통깨 식초 1 숟가락 * 짜게 드신다면 양조간장 7 숟가락 라면 정도의 짠맛은 6 숟가락 싱겁게 드신다면 4 숟가락을 넣은 후 부족하면 더 채우는 걸로 맞춰주세요. 마트에서 우엉 두 뿌리를 사 왔어요. 뿌리채소인 우엉은 이눌린이 풍부해서 신장 기능을 높여주고 섬유질이 풍부해서 배변을 촉진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트에서 구입하면 우엉에 흙이 그대로 묻어있어서 손질하기 전 싹싹~ 닦아내야 해요. 고무장갑을 낀 손 혹은 수세미를 사용해 껍질을 깨끗하게 씻은 후 손질하기 좋은 길이로 잘라서 감자 필러로 껍질을 벗깁니다. 우엉은 껍질을 벗기지 않는 게 좋다고 하던데 보통은 껍질이 깔끔하지 않고 또 익숙하지 않다 보니 제거하지 않으면 오히려 더 이상한 것 같아요. 대충 슥슥 단면을 자르다 보니 일부분은 안쪽이 바싹 마르기...
얼마 전 우엉을 사서 반은 차로 만들고 반은 우엉조림으로 만들었어요. 우엉조림은 밥반찬이나 도시락 반찬으로 좋은 메뉴로 단짠하고 맵지 않아서 아이들도 먹기 좋다죠. 살짝 꼬들꼬들하게 씹히는 맛이 좋아서 근뿌리 채소 중에서도 매력적인 식재료 중 하나예요. 당질의 일종인 이눌린이 풍부해서 신장 기능을 높이고 풍부한 섬유질이 들어있습니다. 우엉은 반찬으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지만 얇게 채 썬 후 말려서 볶아 차로 즐겨도 구수하니 맛있어요. 오늘은 며칠 전 차를 만들고 남은 우엉으로 만든 우엉조림 만드는 법에 대해 올립니다. 도시락 반찬 메뉴로 좋은 우엉조림 만드는 법 재료 준비 손질한 우엉 150 g 물 200 ml 양조간장 3 숟가락 조청(올리고당) 1 숟가락 참기름 약간 통깨 1 우엉은 흐르는 물에 껍질을 문질러 씻고, 감자 필러로 껍질을 벗겨요. 2 처음엔 얇게 어슷 썰고 이후 얇게 채 썹니다. 채를 써는 게 번거롭다면 처음에 잘랐을 때보다 더 얇게 어슷 썰어서 우엉조림을 만들어도 좋아요. 3 우엉채가 넉넉하게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식초 1 숟가락을 섞어 두면 갈변한 우엉이 원래 색깔로 돌아옵니다. 10분 정도 뒀다가 보면 이렇게 물이 갈색으로 변해있어요. 식초물에 담가뒀던 우엉은 물에 두 번 정도 헹궈 물기를 뺍니다. 4 프라이팬이나 냄비에 우엉채를 넣고 물 200 ml, 양조간장 3 숟가락을 넣고 중불로 끓여요. 막 끓기 시작하면...
며칠 전 우엉조림을 만들었어요. 저는 예전에 우엉조림, 연근조림을 먹지 않았는데 아이들이 좋아하기도 하고 되도록 편식하는 모습을 안 보여주려고 노력하다 보니 이제는 맛있게 잘 먹고 있어요^^ 밑반찬은 많을수록 좋고 되도록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메뉴는 더 좋기 때문에 신선하게 먹기 좋은 나물 반찬과 더불어 조림, 볶음 등의 밑반찬도 다양하게 준비해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나물반찬을 가장 좋아하지만 근채소도 골고루 먹으면 영양분을 다양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다양한 밑반찬 종류를 번갈아가며 만들어요. 우엉조림은 밑반찬으로 먹고 비빔밥 재료로 활용하고 김밥에도 넣을 수 있으니(우엉채조림) 만들어두면 여러모로 든든합니다. 우엉조림 만드는 법 재료 준비 껍질 벗긴 우엉 380 g 물 400 ml 양조간장 6 숟가락 조청 3 숟가락 맛술 1 숟가락 설탕 ½ 숟가락 참기름 ½ 숟가락 통깨 식초 2 숟가락 양조간장 대신 진간장을 사용할 때는 설탕을 생략하고 조청의 양도 진간장의 단맛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1 우엉을 썰기 위해 적당한 길이로 자르고 물에 박박 씻어서 겉에 묻은 흙을 털어냅니다. 필러로 우엉의 껍질을 벗기고 다시 한번 물에 씻어요. 2 우엉을 얇게 어슷 썰어요. 어슷 썰 때 단면을 넓게 해서 자잘하게 채를 썰어도 좋은데 저는 어슷 썬 상태 그대로 조리했습니다. 우엉이 너무 두꺼우면 익히는 데 시간이 걸리니 얇게 잘라서 하나씩...
지난주 밑반찬을 여러 개 만들던 날 모처럼 우엉조림 반찬도 함께 만들었어요. 예전엔 연근조림, 우엉조림을 먹지 않았는데 어쩌다 한 번 만들었더니 아이가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라고 말해서 그 후로 종종 준비하고 있어요. 열심히 먹다 보니 맛도 좋아서 저도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가 됐네요^^ 우엉은 씹히는 맛이 매력적인 뿌리채소로 당질의 일종인 이눌린이 풍부해 신장 기능을 높이고 섬유소질이 정장 작용을 하며 리그닌은 항균작용을 한다고 해요. 우엉은 조림이나 찜, 샐러드, 무침, 튀김 등으로 요리한다고 하지만 가장 만만하고(?) 흔한 요리는 우엉조림이 아닐까 싶어요. 썰기 쉽고 만들기도 쉬운 단짠한 우엉조림 만드는 법 간단하게 보고 싶다면 영상 참고해 주세요^^ 우엉조림 만드는 법 재료 준비 우엉 두 뿌리(껍질 벗겼을 때) 380 g 물 400 ml 양조간장 3 큰 술 설탕 1 큰 술 올리고당(조청) 2 큰 술 참기름 ½ 큰 술 맛술 ½ 큰 술 식초 1 큰 술 큰 술 = Tbsp = 15 ml ** 양념을 밥숟가락으로 계량할 때 양조간장 6 숟가락, 설탕 1 숟가락 올리고당 2 숟가락 참기름 1 숟가락, 맛술 1 숟가락 식초 1~ 2 숟가락 마트에서 랩으로 돌돌 말아 판매 중인 우엉 두 뿌리를 구입했어요. 채를 썰어 만들 때는 손이 많이 가니 최대한 굵은 것으로 골라왔는데 이제 통으로 썰어 만드니 두께는 중요치 않더라고요. 1 우엉을 물에...
요즘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서 밤에 산책하는 즐거움이 있어요. 제법 쌀쌀할 때도 있어서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 명절을 넘어 9월 중순이 지나면 캠핑도 다니고 짧은 여행도 다니고 싶네요. 오늘은 밑반찬으로 좋은 우엉조림 맛있게하는 법에 대해 올립니다. 본인은 우엉조림을 정말 싫어했는데 아이들 때문에 마냥 편식할 수 없어서 싫지만 극복!이라는 생각으로 먹기 시작했어요. 우엉조림은 그냥 간장맛, 단맛..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도 그렇죠 ㅎㅎ 우엉의 약간 독특한 향이 더해 아이, 어른 모두 무난하게 먹기 좋은 음식인데 약간의 매콤함을 더하면 느끼함 없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간단하게 보고 싶으신 분들은 우엉조림 만드는 과정을 영상으로 감상해주세요^^ 우엉조림 맛있게 하는 법 재료 준비 우엉 굵은 것 2뿌리 - 껍질 벗겼을 때 380 g (얇은 것으로는 3½ 뿌리) 간장 7 큰 술 설탕 1 큰 술 맛술 1 큰 술 조청 2 큰 술 참기름 ½ 큰 술 통깨 약간 물 400 ml 매운 건고추 1개(혹은 매운 고추) 식초 1 큰 술 우엉조림 맛있게하는법 과정 1 우엉은 필러로 껍질을 벗긴 뒤 얇게 어슷 썰고, 다시 얇게 채 썰어요. 2 우엉이 넉넉하게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식초 1 큰 술을 넣어 갈변을 방지합니다. 우엉의 양이 많다 보니 칼로 써는 과장에서 이미 갈변이 진행되는데 식초물에 잠깐 담가두면 다시 뽀얗게 변합니다^^ 3 우엉을 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