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몇몇 밑반찬을 만들었어요. 비교적 빨리 소비해야 하는 나물 반찬이랑 오래 두고 먹기 좋은 마른 반찬을 만들었는데 마른 반찬은 보통 멸치볶음, 진미채볶음 위주로 만들다가 한 번씩 오징어채볶음을 만들면 또 그렇게 맛있더라고요. 오징어채볶음은 오징어를 얇게 자른 것으로 마른반찬 특유의 씹히는 맛도 느낄 수 있고 식감이 단단하지 않아서 턱 힘이 약한 분들이나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기 좋아요. 맵지 않은 단짠한 양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기 좋습니다. 도시락 반찬 메뉴로도 좋은 마른반찬, 간장 오징어채볶음 만들기 간편하게 보고 싶은 분들은 영상으로도 시청해 주세요^^ 도시락 반찬 메뉴 간장 오징어채볶음 만들기 재료 준비 오징어채 100 g 양조간장 1⅓ 숟가락 올리고당 1 숟가락 맛술 1 숟가락 - 생략 가능 다진 마늘 ¼ 숟가락 참기름 ⅔ 커피 스푼 통깨 ½ 숟가락 오징어채는 진미채와는 조금 다르게 생겼어요. 대형마트에서 200 g 단위로 포장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오징어 실채를 노**드에서 사 왔는데 200 g을 약 8천 원 정도에 구입했어요. 1 오징어채볶음을 만들기 전에 길이를 먼저 확인해 보고 너무 길다면 먹기 좋은 길이로 자릅니다. 2 양조간장 1⅓ 숟가락, 올리고당 1 숟가락, 맛술 1 숟가락 (생략 가능), 다진 마늘 ¼ 숟가락, 참기름 ⅔ 커피 스푼을 넣고 잘 섞은 후 양념을 한소끔 부르르 끓여요. ...
며칠 전 밑반찬을 여러개 만들면서 고추장 멸치볶음도 만들었어요. 아이들이 고추장 멸치볶음을 좋아하지 않아서 보통은 잔멸치로 간장 멸치볶음을 만들곤 하는데 마침 고바멸치가 들어와서 고추장 양념으로 만들었어요. 520 ml 용량의 반찬통에 거의 하나 가득 나와서 며칠 혼자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남편이 있었다면 양이 약간 부족할 수 있는데 혼자서 먹으니 끼니 때마다 먹어도 많이 줄지 않네요^^ 고추장 멸치볶음은 물 만 밥에 얹어 먹어도 맛있고, 마른 김에 밥과 함께 싸 먹어도 맛있어요. 요즘 한참 먹고 싶던 차 이렇게 만들어 먹으니 더 좋네요. 바삭바삭한 스타일의 잔멸치볶음도 좋지만 양념이 많이 짜지 않으면서 찐~한 스타일의 고추장 멸치볶음도 은근한 밥도둑이에요^^ 도시락 반찬 메뉴로 좋은 고추장 멸치볶음 만드는 법 재료 준비 손질한 중멸치 70 g 고추장 1⅓ 숟가락 양조간장 ½ 숟가락 맛술 1 숟가락 다진 마늘 ⅓ 숟가락 올리고당 2 숟가락 참기름 약간 통깨 ½ 숟가락 1 고추장 멸치볶음을 만들 때 중멸치인 고바 멸치로 만들었어요. 멸치의 머리와 내장을 떼어내고 몸통만 따로 준비합니다. 멸치볶음을 만들기 전에 꼭 간을 먼저 보고 양념을 조절해야 해요. 제가 먹은 고바 멸치는 씹을수록 단맛이 나고 감칠맛이 나면서 짠맛이 강하지 않았습니다. 짠맛이 강한 멸치로 만들 때는 양조간장을 생략하고 고추장의 양을 줄여주세요^^ 2 프라이팬에 고추...
저녁 메뉴로 계란말이를 준비했어요. 보통 김치찌개를 끓이면 계란말이를 필수로 준비해서 저희집은 늘 김치찌개와 계란말이가 세트로 준비되곤 해요. 어쩌다 만들지 않는 날에는 아이들이 먼저 찾을 정도인데요 유통기한이 임박한 베이컨이 있어서 계란말이로 만들어봤어요. 계란말이는 별다른 재료 없이 대파나 당근만 송송 다져 넣어 만들어도 맛있죠~ 햄이나 맛살, 베이컨, 김, 명란, 날치알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만들면 다른 매력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베이컨 요리로 좋은 계란말이 만드는법 보여드릴게요^^ 도시락반찬 메뉴 베이컨 요리 계란말이 만드는 법 재료 준비 계란 5 개 베이컨 4 줄 대파 10 cm 길이 소금 ⅓ 커피 스푼 식용유 * 제가 사용한 대파는 얇고 길어요. 보통의 대파는 10 cm 정도면 충분합니다. 대파 대신 쪽파나 부추를 사용해도 좋아요. 1 대파를 세로로 몇 번 자른 후 잘게 송송 썰어요. 2 계란 5개에 꽃소금을 ⅓ 커피 스푼만큼 넣고 부드럽게 풀어요. 베이컨을 넣기 때문에 소금을 많이 넣지 않았는데 평소 싱겁게 드시는 분이라면 소금의 양을 조금 더 줄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계란을 다 풀고 나서 다진 대파를 넣은 후 몇 번 더 섞어 준비합니다. 3 예열한 프라이팬에 계란 물을 얇게 부어요. 너무 두껍게 부으면 접을 때 부러질 수 있습니다. 계란물 위에 베이컨을 바로 얹어주세요. 저는 계란말이 팬에 작아서 베...
아이들 반찬으로 소고기장조림을 만들었어요. 소고기로만 넉넉하게 만들어도 좋지만 푸짐하게 먹기 위해 메추리알을 더했더니 남편이 한 냄비나 끓였다고 ㅎㅎ 워낙 조금씩 만들어 먹기 때문에 남편의 눈엔 한솥 가득 소복해 보였나 봐요. 메추리알 장조림, 소고기장조림은 단짠함이 매력이라 끝도 없이 들어가요. 몇 끼 넉넉하게 먹기 위해서는 양조절 필수^^ 더 먹고 싶은데 없으면 아쉽잖아요. 소고기 메추리알장조림은 도시락 반찬 메뉴로도 딱 좋아요~ 간이 많이 세지 않아서 아기들 반찬으로도 좋습니다. 도시락 반찬 메뉴 소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만들기 재료 준비 소고기 사태살(홍두깨살) 500 g 깐 메추리알 450 g 양파 작은 것 ½ 개, 대파 20 cm 길이 통마늘 한 줌, 후추 약간 매운 고추 2 개, 홍고추 2 개 고기 삶을 때 필요한 물 900 ml와 물로 끓인 육수 700 ml가 필요 양조간장 90 ml 올리고당 2 숟가락, 설탕 1 숟가락 참기름 약간 - 생략 가능 1 육수 낼 때 사용할 양파, 대파는 굵게 썰고, 매운 고추, 홍고추도 살짝 굵게 어슷 썰어요. 2 소고기장조림용 고기는 빨리 익히기 위해 큼직한 덩어리를 반으로 나눴어요. 표면에 기름기나 근막을 제거한 후 물에 담가 30분 이상 핏물을 뺍니다. 중간에 물을 한 번 교체하면 더 좋아요. 3 냄비에 핏물 뺀 소고기와 대파, 양파, 통마늘 한 줌, 후추 약간을 넣고 중불로 끓여요....
지난주 평일 저녁 메뉴로 유부초밥을 만들었어요. 아삭아삭한 식감의 음식이 먹고 싶어서 이렇게 만들어 남편이랑 둘이 먹고 아이들은 햄, 오이를 넣은 유부초밥을 만들어줬어요. 유부초밥은 기본 재료로 만들면 허전한 느낌이에요. 라면이나 떡볶이 등의 사이드 메뉴로는 괜찮은데 유부초밥만 먹기엔 조금 아쉬워서 늘 기본 재료 이외에 다양한 재료를 넣고 있어요. 재료가 많을수록 식감도 좋고 맛까지 풍성해집니다. 오늘은 도시락반찬 메뉴, 곧 다가올 봄철 피크닉 도시락으로 좋은 오이 크래미 유부초밥 만들기에 대해 올려요. 간단하게 보고 싶으신 분들은 영상으로 시청해주세요 : ) 도시락반찬 메뉴 크래미 오이 유부초밥 만들기 2인 기준 재료 준비 유부초밥 키트 2인분 밥 1½ 그릇 오이 ¾ 개 - 15 cm 길이 크래미 6 개 마요네즈 1½ 숟가락 레몬즙 1½ 숟가락 고추냉이 ¼ 숟가락 후추 약간 통깨 약간 1 오이는 사과를 깍는 것처럼 돌려깍기를 해서 얇게 채 썰어요. 돌려깍기를 할 때 안에 오이 씨가 나오기 전까지만 깍으면 됩니다. 유부초밥을 만들 때 유부피에 들어있는 절임액을 꼭 짜서 버릴텐데요 버리지 말고 채 썬 오이에 넣어 절여주세요. 나중에 모든 재료를 섞을 때 그때 절여진 오이를 건져내서 꼭 짜 쓰거나 체에 밭쳐서 물기를 빼 사용합니다. 2 크래미는 손으로 잘게 찢어 준비해요. 크래미를 순가락으로 눌러서 짖이기듯이 찢으면 겹으로 되어 있는 크...
어제 밑반찬으로 우엉채조림을 만들었어요. 평소였다면 우엉을 두 뿌리 정도 구매해서 껍질 벗기고 채를 썰어 식초를 약간 넣은 물에 담가 뒀다가 반찬으로 만들었을 텐데 제가 갔던 마트엔 손질된 자숙 우엉채만 있어서 처음 사봤다죠. 직접 손질하는 것보다 간편하기는 한데 채가 너무 두꺼운 거 아니우 ㅎㅎ 그래도 사봤으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 번 써봅니다. 간장 우엉조림 우엉채조림 만드는 법 손질한 우엉 300 g 물 400 ml(2컵) 양조간장 4 ~ 5 숟가락 올리고당 1½ 숟가락 참기름 약간 통깨 적당히 간간한 게 좋다면 양조간장 4 숟가락 짭조름한 게 좋다면 5 숟가락을 넣어보세요. 1 자숙 우엉채는 총 600 g이었고 내용물인 우엉채는 300 g이었어요. 밑반찬으로 만들기 전에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고 물에 담가서 10분 정도 뒀다가 물을 완전히 빼 사용했습니다. 길이가 너무 길어서 가위로 톡톡 반씩 잘라서 사용했어요. 우엉채로 만들 경우엔 감자 깎는 필러로 껍질을 벗기고 편으로 얇게 썬 뒤 자잘하게 채를 썰고 우엉채가 넉넉하게 잠길 정도의 물에 담가서 식초 1 숟가락을 풀어 20분 정도 두면 갈변 없이 뽀얗게 변해요. 이후 우엉을 씻어서 물기를 빼 사용하면 됩니다. 2 씻은 우엉채를 냄비에 담고 물 2 컵(400 ml), 양조간장 4 ~ 5 숟가락, 참기름 약간을 넣어 중불로 끓이기 시작합니다. 중간에 한 번씩 위아래 위치를 바꿔...
며칠 전 집김밥을 만들었어요. 김밥은 늘 비슷비슷한 재료만 넣는데 이번엔 밑반찬도 만들 겸 우엉조림을 만들어 넣게 됐다죠. 충분히 익혀서 식감이 살짝 아삭하면서 쫀득한 우엉조림은 단짠한 양념이 맵지 않고 담백한 스타일이라 아이, 어른이 같이 먹기 좋아요. 어린아이들과 함께 먹는다면 간장의 양을 2 ~ 3 숟가락 줄이는 것만 신경쓰면 되니 정말 편합니다. 도시락 반찬 쫀득한 우엉조림 만드는 법 재료 준비 껍질 벗긴 우엉 380 g 물 400 ml 양조간장 6 ~ 7 숟가락 조청 3 숟가락(올리고당 3 숟가락) 참기름 ½ 숟가락 통깨 식초 1 숟가락 * 짜게 드신다면 양조간장 7 숟가락 라면 정도의 짠맛은 6 숟가락 싱겁게 드신다면 4 숟가락을 넣은 후 부족하면 더 채우는 걸로 맞춰주세요. 마트에서 우엉 두 뿌리를 사 왔어요. 뿌리채소인 우엉은 이눌린이 풍부해서 신장 기능을 높여주고 섬유질이 풍부해서 배변을 촉진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트에서 구입하면 우엉에 흙이 그대로 묻어있어서 손질하기 전 싹싹~ 닦아내야 해요. 고무장갑을 낀 손 혹은 수세미를 사용해 껍질을 깨끗하게 씻은 후 손질하기 좋은 길이로 잘라서 감자 필러로 껍질을 벗깁니다. 우엉은 껍질을 벗기지 않는 게 좋다고 하던데 보통은 껍질이 깔끔하지 않고 또 익숙하지 않다 보니 제거하지 않으면 오히려 더 이상한 것 같아요. 대충 슥슥 단면을 자르다 보니 일부분은 안쪽이 바싹 마르기...
얼마 전 우엉을 사서 반은 차로 만들고 반은 우엉조림으로 만들었어요. 우엉조림은 밥반찬이나 도시락 반찬으로 좋은 메뉴로 단짠하고 맵지 않아서 아이들도 먹기 좋다죠. 살짝 꼬들꼬들하게 씹히는 맛이 좋아서 근뿌리 채소 중에서도 매력적인 식재료 중 하나예요. 당질의 일종인 이눌린이 풍부해서 신장 기능을 높이고 풍부한 섬유질이 들어있습니다. 우엉은 반찬으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지만 얇게 채 썬 후 말려서 볶아 차로 즐겨도 구수하니 맛있어요. 오늘은 며칠 전 차를 만들고 남은 우엉으로 만든 우엉조림 만드는 법에 대해 올립니다. 도시락 반찬 메뉴로 좋은 우엉조림 만드는 법 재료 준비 손질한 우엉 150 g 물 200 ml 양조간장 3 숟가락 조청(올리고당) 1 숟가락 참기름 약간 통깨 1 우엉은 흐르는 물에 껍질을 문질러 씻고, 감자 필러로 껍질을 벗겨요. 2 처음엔 얇게 어슷 썰고 이후 얇게 채 썹니다. 채를 써는 게 번거롭다면 처음에 잘랐을 때보다 더 얇게 어슷 썰어서 우엉조림을 만들어도 좋아요. 3 우엉채가 넉넉하게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식초 1 숟가락을 섞어 두면 갈변한 우엉이 원래 색깔로 돌아옵니다. 10분 정도 뒀다가 보면 이렇게 물이 갈색으로 변해있어요. 식초물에 담가뒀던 우엉은 물에 두 번 정도 헹궈 물기를 뺍니다. 4 프라이팬이나 냄비에 우엉채를 넣고 물 200 ml, 양조간장 3 숟가락을 넣고 중불로 끓여요. 막 끓기 시작하면...
며칠 전 우엉조림을 만들었어요. 저는 예전에 우엉조림, 연근조림을 먹지 않았는데 아이들이 좋아하기도 하고 되도록 편식하는 모습을 안 보여주려고 노력하다 보니 이제는 맛있게 잘 먹고 있어요^^ 밑반찬은 많을수록 좋고 되도록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메뉴는 더 좋기 때문에 신선하게 먹기 좋은 나물 반찬과 더불어 조림, 볶음 등의 밑반찬도 다양하게 준비해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나물반찬을 가장 좋아하지만 근채소도 골고루 먹으면 영양분을 다양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다양한 밑반찬 종류를 번갈아가며 만들어요. 우엉조림은 밑반찬으로 먹고 비빔밥 재료로 활용하고 김밥에도 넣을 수 있으니(우엉채조림) 만들어두면 여러모로 든든합니다. 우엉조림 만드는 법 재료 준비 껍질 벗긴 우엉 380 g 물 400 ml 양조간장 6 숟가락 조청 3 숟가락 맛술 1 숟가락 설탕 ½ 숟가락 참기름 ½ 숟가락 통깨 식초 2 숟가락 양조간장 대신 진간장을 사용할 때는 설탕을 생략하고 조청의 양도 진간장의 단맛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1 우엉을 썰기 위해 적당한 길이로 자르고 물에 박박 씻어서 겉에 묻은 흙을 털어냅니다. 필러로 우엉의 껍질을 벗기고 다시 한번 물에 씻어요. 2 우엉을 얇게 어슷 썰어요. 어슷 썰 때 단면을 넓게 해서 자잘하게 채를 썰어도 좋은데 저는 어슷 썬 상태 그대로 조리했습니다. 우엉이 너무 두꺼우면 익히는 데 시간이 걸리니 얇게 잘라서 하나씩...
지난주 밑반찬을 여러 개 만들던 날 모처럼 우엉조림 반찬도 함께 만들었어요. 예전엔 연근조림, 우엉조림을 먹지 않았는데 어쩌다 한 번 만들었더니 아이가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라고 말해서 그 후로 종종 준비하고 있어요. 열심히 먹다 보니 맛도 좋아서 저도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가 됐네요^^ 우엉은 씹히는 맛이 매력적인 뿌리채소로 당질의 일종인 이눌린이 풍부해 신장 기능을 높이고 섬유소질이 정장 작용을 하며 리그닌은 항균작용을 한다고 해요. 우엉은 조림이나 찜, 샐러드, 무침, 튀김 등으로 요리한다고 하지만 가장 만만하고(?) 흔한 요리는 우엉조림이 아닐까 싶어요. 썰기 쉽고 만들기도 쉬운 단짠한 우엉조림 만드는 법 간단하게 보고 싶다면 영상 참고해 주세요^^ 우엉조림 만드는 법 재료 준비 우엉 두 뿌리(껍질 벗겼을 때) 380 g 물 400 ml 양조간장 3 큰 술 설탕 1 큰 술 올리고당(조청) 2 큰 술 참기름 ½ 큰 술 맛술 ½ 큰 술 식초 1 큰 술 큰 술 = Tbsp = 15 ml ** 양념을 밥숟가락으로 계량할 때 양조간장 6 숟가락, 설탕 1 숟가락 올리고당 2 숟가락 참기름 1 숟가락, 맛술 1 숟가락 식초 1~ 2 숟가락 마트에서 랩으로 돌돌 말아 판매 중인 우엉 두 뿌리를 구입했어요. 채를 썰어 만들 때는 손이 많이 가니 최대한 굵은 것으로 골라왔는데 이제 통으로 썰어 만드니 두께는 중요치 않더라고요. 1 우엉을 물에...
가족 외식 단골 메뉴 중 단짠한 돼지갈비도 있었는데 요즘 고공물가와 함께 가격이 엄청나게 올랐어요. 오랜만에 갈비 뷔페에 갔더니 조금 밖에 못 먹는 두 아이마저 성인 요금으로 계산이 되어서 부담이 되더라고요. 외식 메뉴로 만나면 반찬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가격은 차치하더라도 가끔 너무 달아서 입에 안 맞을 때도 있어요. 그래서 내 고기는 내 입맛대로! 몇년 전부터 가족들 입맛에 맞게 돼지목살 요리로 목살 갈비를 만들고 있는데 사 먹는 양념 돼지갈비 못지않게 맛있습니다. 오늘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적당히 단짠단짠한 양념목살 갈비 만들기에 대해 올립니다. 간단하게 보고 싶은 분들은 영상으로 시청해 주세요 : ) 돼지 목살 요리 양념갈비 만들기 재료 준비 돼지목살 부위 1 kg ~ 1.2 kg까지 가능 사과 작은 것 ¼ 개 (사과 크기만큼의 배로 대체 가능) 대파 10 cm 길이 양파 작은 것 1/5 개 물 400 ml 양조간장 80 ml ~ 120 ml 맛술 30 ml(4 숟가락) 올리고당 80 ml (6 숟가락) 다진 마늘 1 숟가락 참기름 ⅔ 숟가락 후추 넉넉하게 생강(가루) 약간 📌돼지갈비를 바로 먹지 않고 여유있게 재어둘 수 있을 때는 간장의 양을 80 ml로 넣어주세요. 고기의 양이 1 kg여서 저희 가족도 한 번에 못 먹어서 이틀 정도에 나눠 먹기 때문에 양조간장을 80 ml로 맞춰 넣고 있어요...
명절 연휴 전에 코스트코에 들러서 돼지 목살을 2.4 kg 정도 구매했어요. 다른 곳 대비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양도 많아 좋긴 한데 고기가 살짝 두꺼워서 스테이크처럼 구이용으로 좋겠더라고요. 칼집을 내면 될 것 같아서 설 명절 기간에 목살갈비를 만들어 한 끼 먹을 생각이었는데 아이가 아파서 시댁에 못 갔고, 구이용으로라도 소비하라고 남편을 통해 보냈더니 먹을 사람이 없다며 다시 갖고 왔어요.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아서 목살 요리로 이것저것 만들었는데 당초 계획이었던 목살갈비로도 만들었고, 일부는 그냥 구워 먹은 후 나머지 세 덩어리는 목살스테이크로 만들어 깔끔하게 해치웠어요. 목살스테이크는 돼지목살에 소금, 후추 혹은 향신료 등을 가미해 깔끔하게 구워 먹어도 맛있어요. 저는 조금 더 깔끔하게 먹기 위해 여기에 고추장 베이스의 바베큐소스를 더했습니다. 바베큐 소스를 더한 목살 스테이크는 고기 위에 소스를 올려서 내거나 아니면 먹기 좋은 만큼 스테이크를 썰어서 소스에 콕 찍어 먹어도 좋습니다. 목살스테이크 + 소스 만들기 간단하게 보고 싶은 분들은 영상으로 봐주세요^^ 목살 스테이크 만들기 1 ~ 1.5인 재료 준비 돼지 목살 스테이크용 두 조각 파프리카 1 개(미니 2개 사용) 새송이버섯 1 개 양파 약간, 계란 1 개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 바베큐(목살스테이크) 소스 - 양조간장 2 숟가락 올리고당 2 숟가락 맛술 1 숟가락 고...
며칠 전 아침 메뉴로 김치볶음밥을 만들었어요. 김치볶음밥은 참치캔이나 돼지고기, 스팸 등 재료를 바꾸면 조금 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는데요 먹다 남은 자투리 돼지고기 목살이 있어 처리용으로 준비해 맛있게 먹었습니다. 잘 익은 배추김치에 고슬고슬한 밥, 맛있게 구운 목살을 넣어 들들 볶고 여기에 진한 맛을 낼 고추장을 약간 더하면 더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돼지목살 요리 김치볶음밥 레시피 3인 재료 준비 밥 : 국그릇으로 봉긋하게 하나 가득(500 g) 돼지 목살 200 g 신김치 330 g 고추장 ⅔ 숟가락 밥은 국그릇으로 봉긋하게 하나 가득이고, 신김치는 밥그릇으로 하나 가득 정도의 양이에요. 1 익은 배추김치는 가위로 송송 먹기 좋게 잘라요. 2 돼지고기 목살은 얇게 잘라져있는 걸 사용했어요. 예열한 프라이팬에 목살을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굽고 김치볶음밥을 만들기 위해 가위로 샥샥~ 먹기 좋게 자릅니다. 3 목살이 다 익으면 배추김치를 넣고 김치가 어느 정도 익을 때까지 볶아요. 여기에 고추장 ⅔ 숟가락을 넣어 볶습니다. 고추장 없이 김치볶음밥을 만들면 양념 맛이 가볍게 맛있는 느낌이고 고추장을 약간 추가하면 양념이 조금 더 묵직한 진한 맛으로 맛있게 먹기 좋아요. 만약 신김치가 너무 익어서 신맛이 강하거나 쓴맛이 날 정도라면 설탕을 ⅓ ~ ½ 숟가락 정도 넣어 신맛과 쓴맛을 중화할 수 있습니다. 4 고추장이 잘 섞이면 밥을 넣어...
얼마 전 종종 가던 돼지갈비집에서 저녁식사를 한 적 있어요. 모처럼 가서 맛있게 먹고는 왔는데 2년 사이 1인분에 9천원 하던 가격이 서서히 오르더니 14,000원이 되더라고요;; 반찬도 잘 나오고 고기도 초벌을 해줘서 조금더 굽기만 하면 돼 편하게 먹고 오기는 했는데 체인점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지점보다 금액이 더 비싸서 다시는 못 가겠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는 100% 집에서만 만들어 즐기기로 했어요. 돼지갈비 양념은 집에서도 쉽고 담백하게 만들 수 있어서 목살로 대체해 양념갈비처럼 만들어 편하게 먹곤 하는데요 양념을 재어두는 시간만 길 뿐 고기를 재어두는 과정은 정말 간단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점! 담백하면서 단짠한 양념, 부드러운 육질까지 맛있어서 사 먹는 갈비 부럽지 않습니다. 돼지 목살 요리로 좋은 양념 목살 갈비 만들기 편하게 보고 싶은 분들은 영상으로 시청해 주세요 :-) 목살 요리로 양념 돼지갈비 만들기 재료 준비 돼지목살 부위 1 kg ~ 1.2 kg까지 사과 작은 것 ¼ 개 (사과 크기만큼의 배로 대체) 대파 10 cm 길이 양파 작은 것 1/5 개 물 400 ml 양조간장 80 ml ~ 120 ml 맛술 30 ml(4 숟가락) 올리고당 80 ml (6 숟가락) 다진 마늘 1 숟가락 참기름 ⅔ 숟가락 후추 넉넉하게 생강(가루) 약간 [ TIP ] * 돼지갈비를 여유 있게 재어둘 때는 양조간장 80 ...
돼지고기 목살요리로 좋은 단짠한 덮밥 만들기 코로나 완치 이후 입맛을 잃어서 먹고 싶은 것도 없고 맛도 잘 못 느끼며 며칠을 보냈어요. 2 ~ 3일 전부터는 속도 편안해지고 맛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서 목살 요리로 돼지목살 갈비도 재어두고 대패 목살로는 덮밥을 만들어 한 끼 푸짐하게 먹었어요. 목살 요리는 보통 구워 먹거나 덩어리 고기로 수육을 만들어 부드럽게 즐기기도 하는데요 신용카드 쿠폰이 있어서 마**리에서 장을 보던 중 대패삼겹살처럼 얇게 썰어진 냉동 목살이 있어서 모처럼 단짠한 덮밥을 만들었습니다. 평소 기름기가 적은 돼지 뒷다리살과 앞다리살을 좋아하지만 돼지 목살 부위는 삼겹살에 비해 기름기가 적고 앞다리살이나 뒷다리살보다는 기름기가 적당히 있어서 익혔을 때 식감도 부드럽고 고소한 맛도 있어요. 돼지목살 요리 목살 덮밥 만들기 2인 기준 재료 준비 대패 돼지목살(대패삼겹살) 300 g 양파 ½ 개 대파 20 cm 길이 홍고추 ½ 개 매운 고추 - 취향에 맞게 추가 - 목살 덮밥 양념 - 양조간장 3 ~ 3½ 숟가락 올리고당 2 숟가락 물 3 숟가락 맛술 1 숟가락 다진 마늘 ⅔ 숟가락 후추, 통깨 1 양파는 최대한 얇게 채 썰고, 대파는 세로로 반 자른 후 얇게 송송, 홍고추도 세로로 한 번 자른 후 송송 썰어요. 맵단짠한 게 좋다면 매운 고추 2 ~ 3 개 정도 송송 썰어 준비해 주세요. 2 예열한 프라이팬에 돼지목살을 ...
어제 밑반찬으로 우엉채조림을 만들었어요. 평소였다면 우엉을 두 뿌리 정도 구매해서 껍질 벗기고 채를 썰어 식초를 약간 넣은 물에 담가 뒀다가 반찬으로 만들었을 텐데 제가 갔던 마트엔 손질된 자숙 우엉채만 있어서 처음 사봤다죠. 직접 손질하는 것보다 간편하기는 한데 채가 너무 두꺼운 거 아니우 ㅎㅎ 그래도 사봤으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 번 써봅니다. 간장 우엉조림 우엉채조림 만드는 법 손질한 우엉 300 g 물 400 ml(2컵) 양조간장 4 ~ 5 숟가락 올리고당 1½ 숟가락 참기름 약간 통깨 적당히 간간한 게 좋다면 양조간장 4 숟가락 짭조름한 게 좋다면 5 숟가락을 넣어보세요. 1 자숙 우엉채는 총 600 g이었고 내용물인 우엉채는 300 g이었어요. 밑반찬으로 만들기 전에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고 물에 담가서 10분 정도 뒀다가 물을 완전히 빼 사용했습니다. 길이가 너무 길어서 가위로 톡톡 반씩 잘라서 사용했어요. 우엉채로 만들 경우엔 감자 깎는 필러로 껍질을 벗기고 편으로 얇게 썬 뒤 자잘하게 채를 썰고 우엉채가 넉넉하게 잠길 정도의 물에 담가서 식초 1 숟가락을 풀어 20분 정도 두면 갈변 없이 뽀얗게 변해요. 이후 우엉을 씻어서 물기를 빼 사용하면 됩니다. 2 씻은 우엉채를 냄비에 담고 물 2 컵(400 ml), 양조간장 4 ~ 5 숟가락, 참기름 약간을 넣어 중불로 끓이기 시작합니다. 중간에 한 번씩 위아래 위치를 바꿔...
며칠 전 집김밥을 만들었어요. 김밥은 늘 비슷비슷한 재료만 넣는데 이번엔 밑반찬도 만들 겸 우엉조림을 만들어 넣게 됐다죠. 충분히 익혀서 식감이 살짝 아삭하면서 쫀득한 우엉조림은 단짠한 양념이 맵지 않고 담백한 스타일이라 아이, 어른이 같이 먹기 좋아요. 어린아이들과 함께 먹는다면 간장의 양을 2 ~ 3 숟가락 줄이는 것만 신경쓰면 되니 정말 편합니다. 도시락 반찬 쫀득한 우엉조림 만드는 법 재료 준비 껍질 벗긴 우엉 380 g 물 400 ml 양조간장 6 ~ 7 숟가락 조청 3 숟가락(올리고당 3 숟가락) 참기름 ½ 숟가락 통깨 식초 1 숟가락 * 짜게 드신다면 양조간장 7 숟가락 라면 정도의 짠맛은 6 숟가락 싱겁게 드신다면 4 숟가락을 넣은 후 부족하면 더 채우는 걸로 맞춰주세요. 마트에서 우엉 두 뿌리를 사 왔어요. 뿌리채소인 우엉은 이눌린이 풍부해서 신장 기능을 높여주고 섬유질이 풍부해서 배변을 촉진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트에서 구입하면 우엉에 흙이 그대로 묻어있어서 손질하기 전 싹싹~ 닦아내야 해요. 고무장갑을 낀 손 혹은 수세미를 사용해 껍질을 깨끗하게 씻은 후 손질하기 좋은 길이로 잘라서 감자 필러로 껍질을 벗깁니다. 우엉은 껍질을 벗기지 않는 게 좋다고 하던데 보통은 껍질이 깔끔하지 않고 또 익숙하지 않다 보니 제거하지 않으면 오히려 더 이상한 것 같아요. 대충 슥슥 단면을 자르다 보니 일부분은 안쪽이 바싹 마르기...
얼마 전 우엉을 사서 반은 차로 만들고 반은 우엉조림으로 만들었어요. 우엉조림은 밥반찬이나 도시락 반찬으로 좋은 메뉴로 단짠하고 맵지 않아서 아이들도 먹기 좋다죠. 살짝 꼬들꼬들하게 씹히는 맛이 좋아서 근뿌리 채소 중에서도 매력적인 식재료 중 하나예요. 당질의 일종인 이눌린이 풍부해서 신장 기능을 높이고 풍부한 섬유질이 들어있습니다. 우엉은 반찬으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지만 얇게 채 썬 후 말려서 볶아 차로 즐겨도 구수하니 맛있어요. 오늘은 며칠 전 차를 만들고 남은 우엉으로 만든 우엉조림 만드는 법에 대해 올립니다. 도시락 반찬 메뉴로 좋은 우엉조림 만드는 법 재료 준비 손질한 우엉 150 g 물 200 ml 양조간장 3 숟가락 조청(올리고당) 1 숟가락 참기름 약간 통깨 1 우엉은 흐르는 물에 껍질을 문질러 씻고, 감자 필러로 껍질을 벗겨요. 2 처음엔 얇게 어슷 썰고 이후 얇게 채 썹니다. 채를 써는 게 번거롭다면 처음에 잘랐을 때보다 더 얇게 어슷 썰어서 우엉조림을 만들어도 좋아요. 3 우엉채가 넉넉하게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식초 1 숟가락을 섞어 두면 갈변한 우엉이 원래 색깔로 돌아옵니다. 10분 정도 뒀다가 보면 이렇게 물이 갈색으로 변해있어요. 식초물에 담가뒀던 우엉은 물에 두 번 정도 헹궈 물기를 뺍니다. 4 프라이팬이나 냄비에 우엉채를 넣고 물 200 ml, 양조간장 3 숟가락을 넣고 중불로 끓여요. 막 끓기 시작하면...
며칠 전 우엉조림을 만들었어요. 저는 예전에 우엉조림, 연근조림을 먹지 않았는데 아이들이 좋아하기도 하고 되도록 편식하는 모습을 안 보여주려고 노력하다 보니 이제는 맛있게 잘 먹고 있어요^^ 밑반찬은 많을수록 좋고 되도록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메뉴는 더 좋기 때문에 신선하게 먹기 좋은 나물 반찬과 더불어 조림, 볶음 등의 밑반찬도 다양하게 준비해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나물반찬을 가장 좋아하지만 근채소도 골고루 먹으면 영양분을 다양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다양한 밑반찬 종류를 번갈아가며 만들어요. 우엉조림은 밑반찬으로 먹고 비빔밥 재료로 활용하고 김밥에도 넣을 수 있으니(우엉채조림) 만들어두면 여러모로 든든합니다. 우엉조림 만드는 법 재료 준비 껍질 벗긴 우엉 380 g 물 400 ml 양조간장 6 숟가락 조청 3 숟가락 맛술 1 숟가락 설탕 ½ 숟가락 참기름 ½ 숟가락 통깨 식초 2 숟가락 양조간장 대신 진간장을 사용할 때는 설탕을 생략하고 조청의 양도 진간장의 단맛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1 우엉을 썰기 위해 적당한 길이로 자르고 물에 박박 씻어서 겉에 묻은 흙을 털어냅니다. 필러로 우엉의 껍질을 벗기고 다시 한번 물에 씻어요. 2 우엉을 얇게 어슷 썰어요. 어슷 썰 때 단면을 넓게 해서 자잘하게 채를 썰어도 좋은데 저는 어슷 썬 상태 그대로 조리했습니다. 우엉이 너무 두꺼우면 익히는 데 시간이 걸리니 얇게 잘라서 하나씩...
며칠 전 점심 메뉴로 두부면 볶음면을 만들었어요. 요즘은 여름에 비해 운동량이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주 3회 정도는 꾸준히 하고 있고 채소도 잘 챙겨 먹으려 노력 중이기에 이날은 점심 메뉴로 단백질 식단인 두부면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두부면 먹는 법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면 요리는 거의 다 대체가 돼 좋더라고요. 그동안 얇은 두부면만 먹다가 쿠*에서 넓적한 것으로 샀더니 시각적으로 만족스럽고 양도 많아서 좋아요 ㅎㅎ 보통의 두부면은 1팩에 100 g으로 다이어트 식단으로 먹을 때는 채소 듬뿍 넣어 허전함을 채웠는데 200 g 짜리로 만드니 배가 빵빵할 정도로 많이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대패삼겹살 요리 두부면 볶음면 만들기 1 ~ 2 인 재료 준비 두부면 200 g 냉동 대패삼겹살 160 g 대파 20 cm 길이 양배추 120 g 양파 80 g 굴소스 1 숟가락 양조간장 2 숟가락 매운 고춧가루 납작하게 1 숟가락 다진 마늘 ½ 숟가락 통깨, 후추 약간씩 식용유 ½ ~ 1 숟가락 * 삼겹살 160 g, 양배추 120 g은 딱 맞출 필요 없습니다. 삼겹살 150 ~ 200, 양배추는 100 g 정도여도 됩니다. 1 두부면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은 후 체에 담아 물기를 최대한 뺍니다. 2 대파는 굵게 송송 썰고, 양배추, 양파는 비슷한 두께로 살짝 도톰하게 채 썰어주세요. 3 예열한 프라이팬에 식용유 ½ ~ 1 숟가락을 두르고 양파...
가족여행을 가기 전에 인바디를 하니 체중이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빠져서 저녁 과일식을 중단하고 밥을 먹기 시작했어요. 베트남 음식이 저는 너무 잘 맞아서 여행 가서 아침, 점심, 저녁 모두 밥, 빵, 고기, 과일 등 가리지 않고 먹으니 1 kg 쪘더라고요 ㅎㅎ 수치상으로는 고작 1 kg.. 할 수 있겠지만 몸이 너무 무겁고 속도 불편해서 요즘 다시 아침저녁 과일식, 점심엔 채소 많은 단백질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점심에 단백질 메뉴 꼭 챙기고 그 외엔 채소로 꽉꽉 채워 많이 먹곤 했는데 귀찮을 때는 간단한 한 그릇 요리가 가장 좋다죠. 어제 점심때쯤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두부면 요리로 크림 파스타를 만들어 맛있게 먹었어요. 양은 좀 적지만 토마토나 양배추 등 채소를 후식처럼 챙겨 먹으면 되니 포만감이나 영양적인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기기 좋았습니다. 두부면 크림파스타 만들기 간단하게 보고 싶은 분들은 영상으로 시청해주세요 : ) 두부면 요리 까르보나라 크림 파스타 만들기 1인 재료 준비 두부면 1인분 양파 작은 것 ⅓ 개 - 55 g 우유 150 ml 칵테일 새우 한 줌 - 70 g 매운 고추 2개 슬라이스 체다치즈 2 장 다진 마늘 ⅓ 숟가락 올리브오일 ½ 숟가락 소금, 후추 점성을 맞출 밀가루 ⅓ 숟가락 두부면은 흐르는 물에 두세 번 헹구고 물기를 빼 준비합니다. 칵테일 새우는 볶음밥 용이라 좀 작았는데 점보 ...
며칠 전 점심 메뉴로 두부면 쫄면을 만들었어요. 쫄면은 면 요리 중 가장 좋아하는 메뉴로 새콤달콤한 양념장은 없던 입맛도 살아나게 만든다죠. 해마다 여름이면 쫄면을 자주 먹곤 하는데 올해는 다이어트를 시작한 뒤로 쫄면은 금기 음식이 됐어요. 최근 체중 유지를 하면서 더이상 음식의 중량을 재서 먹지는 않는데 쫄면과 같은 면 종류, 기름진 음식은 되도록 피하고 싶어서 담백한 두부면으로 쫄면을 만들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두부면 맛있게 먹는 법, 다양한 레시피가 있겠지만 채소 듬뿍 넣은 쫄면으로 만들어도 참 맛있더라고요. 두부면의 식감이 부드럽고 아삭아삭한 채소의 식감에 새콤달콤한 양념장까지 더해져 푸짐하고 든든하면서 입까지 들거운 만족스러운 한 끼를 할 수 있어요. 두부면 먹는 법 간단하게 보고 싶은 분들은 영상으로 시청해주세요 :D 두부면 요리 두부면 쫄면 만들기 1인 재료 준비 두부면 1 인분 : 100 g 콩나물 한 줌 : 100 g 양배추 100 g 오이 통으로 5 ~ 6 cm 길이 : 60 g 자색 양배추 약간 삶은 계란 ½ ~ 1 개 - 쫄면 양념장 - 고추장 1 숟가락 양조간장 1 숟가락 올리고당 2½ 숟가락 식초 1½ 숟가락 참기름 약간 통깨 설탕을 쓰지 않기 위해서 올리고당으로 단맛을 내 소스가 살짝 묽어요. 설탕을 사용하는 분들은 올리고당 2½ 숟가락을 올리고당 1½ 숟가락 + 설탕 납작하게 1 숟가락으로 바꿔서 넣어주세...
한참 아침, 저녁 과일식을 하다가 점심, 저녁을 제시간에 먹을 수 있을 때는 저녁에도 일반식으로 밥을 먹고 있어요. 간단하게 먹기엔 과일이 가장 좋지만 세상엔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다는 거 ㅎ 점심에만 일반식을 하면 먹고 싶은 거 다 먹을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니 저녁에도 먹자!라고 생각해서 이틀 전 저녁엔 두부면 파스타를 만들었어요. 밥? 과일? 중에서 고민하다가 오후 5시쯤 됐길래 밥으로 마음이 기울었는데 마침 두부면이 있길래 두부면 김치 파스타를 만들었다죠. 개인적으로 두부면 요리는 배가 금방 꺼지는 야속한 느낌이라 두부면 파스타를 먹기 전 먼저 든든하게 속을 채울 수 있는 채소를 다양한 색감으로 준비해 맛있게 먹었습니다. 두부면 요리 김치파스타 만들기 1인 재료 준비 두부면 1 팩 - 100 g 양파 작은 것 ½ 개 - 90 g 익은 배추김치 ⅓ 컵 - 60 g 베이컨 파스타 소스 3½ 숟가락 - 80 g 올리브오일(아보카도 오일) ⅔ 숟가락 * 적은 양으로 배부르게 먹기 위해 양파를 많이 넣었어요. 양파의 양은 취향에 따라 줄이셔도 좋아요. (소스도 줄여야 해요) 파스타 소스는 베이컨이 든 제품을 사용했어요. 적당히 간간하게 먹고 싶다면 3½ 숟가락, 싱겁게 드시는 편이라면 1 숟가락 정도 줄여서 넣어보세요. (부족하면 추가해도 되니까요^^) 1 두부면 먹는 법,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파스타가 가장 무난하더라고요. 파스타...
9월부터 12월까지는 흰다리새우의 제철이에요. 대하의 제철이기도 하지요. 대하는 흰다리새우와 언뜻 구분하기 힘들어서 모르고 먹을 수도 있는데요 둘 다 맛도 좋고 영양도 만점이어서 상관은 없지만 흰다리새우 대비 대하가 2 ~ 3배 더 높은 가격이기 때문에 속아서 먹는다면 그걸 알았을 때 마음이 많이 아프겠죠~ 몸값이 낮은 흰다리새우이지만 새우찜을 하거나 소금으로 새우구이를 만들면 대하 못지않게 맛있어요. 살아있는 대하는 구입하기 힘들지만 흰다리새우는 시장에서 살아있는 상태로도 구입할 수 있으며 대하 대비 가격이 저렴하니까 비교적 싼 가격에 푸짐하게 먹기엔 흰다리새우가 더 낫죠. 며칠 전 마트에 갔을 때 새우를 사 왔어요. 새우찜은 흔히 먹기 때문에 약간 다른 맛으로 즐기기 위해 소금구이로 만들기로 결정! 새우 소금구이 만들기 손질, 새우구이 시간 등이 궁금하시다면 영상으로 시청해 주세요^^ 다듬기 전에 장갑 낀 손으로 살살 문질러서 새우의 표면을 가볍게 씻고 두세 차례 헹궈 준비합니다. 새우 소금구이를 만들기 전에 간단한 손질은 필수에요. 저는 먹기 편하게 긴 수염을 잘라내고 혹시 다듬다가 손이 찔릴 수 있으니 눈 위에 있는 이마뿔도 짧게 잘랐어요. 가위로 샤샥~ 깔끔하게 잘라내고 뻘이 씹히기도 하니 내장을 꼭 제거해야 하는데 화살표 방향으로 이쑤시개나 포크로 쿡 찔러서 위쪽으로 쭉 당기면 내장을 쉽게 제거할 수 있어요. 흰다리새우는 ...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새우, 다양한 새우 요리를 가리지 않고 모두 좋아하지만 가장 만들기 쉬운 게 새우찜, 새우소금구이가 아닐까 싶어요. 이틀 전 마트에서 팔딱팔딱 살아있는 새우를 한 팩 사 왔어요. 아이들은 새우를 잘 안 먹고 저는 있으면 먹는 스타일이라서 남편을 위한 식재료로 준비했습니다. 위 사진은 언젠가 친정엄마께서 보내주신 엄청난 양의 대하인데 우리 남편 이거 보고 엄청 좋아했다죠. 새우 요리를 할 때 새우의 뿔, 긴 수염을 다듬으면 음식을 할 때 한결 깔끔한데요 제가 구입한 건 이미 다듬어져 있어서 내장만 제거했어요. 새우 등을 이렇게 휘어지게 잡은 후 이쑤시개나 산적 꼬치 같은 걸로 화살표 방향으로 찔러서 위로 올리면 내장이 나와요. 제가 구입한 건 내장도 거의 깨끗하더라고요. 고무장갑 낀 손으로 새우 표면을 문질러가며 씻은 후 맑은 물에 두세 차례 헹궈 물기를 빼 준비합니다. 새우소금구이를 만들 때 넉넉한 양의 굵은소금과 알루미늄 포일이 필요해요. 냄비나 프라이팬에 알루미늄 포일을 밀착해서 깔아줍니다. 바닥에 쌓일 정도로 굵은소금을 펼쳐서 깔고 소금 위로 새우를 가지런히 담아요. 뚜껑을 덮고 약불로 15분 정도 찌면 새우 소금구이 만들기 끝 : ) 새우의 양에 따라서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절하면 돼요. 새우는 익어가면서 색이 변해서 익었는지 안 익었는지 확실히 알 수 있어 좋다죠. 초간단 새우요리로 만든 새우소...
며칠 전 아이들 아침식사 메뉴로 흰죽을 끓였어요. 흰죽은 보통 환자식이 연상되죠. 장염처럼 부드러운 유동식을 먹어야 할 때 만들거나 집에 환자가 있을 때 준비하곤 하는데요 아이들이 흰죽을 너무 좋아해서 아침식사로 준비했습니다. 쌀 불림 시간이 좀 걸리지만 막 만들어서 먹으면 압력솥으로 갓 지은 밥과 같은 향이 나고 식감도 부드러워서 계속 들어가요. 간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참기름과 간장 양념을 얹어 비벼 먹거나 생선구이처럼 담백하고 짭조름한 음식을 곁들여 먹으면 한결 맛있습니다. 아침식사 메뉴로 좋은 흰죽 끓이는 법 3 ~ 4인 재료 준비 맵쌀 1 컵(200 ml 용량) 물 1.2 L 참기름 1 숟가락 * 물은 죽이 부드럽게 퍼질 때까지 보충하면 되기 때문에 꼭 이대로 넣을 필요는 없어요. 1 맵쌀 1 컵을 깨끗하게 씻은 후 물을 넉넉하게 부어 1시간 이상 불려요. 30분 정도로 불려도 되는데 끓일 때 물을 많이 넣어 오래 끓입니다. 2 불린 쌀은 체에 걸러 물기를 뺍니다. 2시간 정도 불리면 손으로 비볐을 때 쌀알이 부서지는데 밥알이 그대로 있는 흰죽 끓이는 법이 싫으시다면 믹서기에 넣고 순간 작동으로 몇 번 쳐서 분쇄하는 방법도 있고 칼로 총총 다져서 쌀알의 크기를 조절하는 방법도 있어요. 죽을 만들 때 쌀의 양이 적으면 칼로 다져서 만들어도 되지만 양이 많다면 믹서기를 활용해 보세요^^ 3 냄비에 참기름 1 숟가락을 넣은 후...
오늘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이상하게 위가 콕콕 아픈 증세가 있었어요. 평소 매운 음식을 먹으면 위가 아플 때가 있어서 그런 건가 싶었는데.. 아침을 먹는데도 간헐적으로 통증이 있어서 위염 약을 복용했는데.. 늦은 오후가 되니 위 통증은 그대로에 손가락뼈마디가 아프고, 종아리와 발등에 물방울이 떨어졌는데 소름 끼치게 차갑고 아프더라고요. 37.7 ℃로 미열이 있는데 코로나는 아니라고 믿었던 이유는 최근 외출을 아예 안 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신경성 몸살이 왔나 싶어 초저녁 내내 누워서 쉬었더니 아이들이 거실을 자발적으로 청소하고 물수건을 해와서 이마에 얹어주고 나가더라는.. ㅎㅎ 물수건을 하고 나니 열이 내려가더라고요. 뭐지.. 아침은 먹었고 점심은 건너뛰고 저녁은 뭐라도 먹어야 속 쓰림이 멈출 것 같아 흰죽을 끓였어요. 흰죽을 좋아하지 않지만 간이 안 된 음식을 먹어야 속이 편안할 것 같았습니다. 흰죽 끓이는법 우선 쌀을 불려야 해요. 밥으로 끓여도 되지만 부드럽게 먹기 위해 흰쌀을 불려서 사용했어요. 흰죽 끓이는법 간단하게 보고 싶으신 분들은 영상 참고해 주세요^^ 흰죽 끓이는 법 2인 재료 준비 쌀 ¾ 컵 - 150 ml 물 3 컵(600 ml) 참기름 1 밥숟가락 쌀 불림 시간은 어쩌다 2시간이 됐는데 최소 30분에서 최대 2시간까지 선택해 불려보세요. 쌀 불림 시간이 적으면 물을 더 많이 넣으셔야 해요. 1 쌀 ¾ 컵을 먼저 여...
거리두기도 해제되고 날씨도 좋아서 한창 외출도 많이 하긴 했지만 먹고 자고 쉬는 건 역시 집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요즘은 낮 기온이 너무 높아서 오전에 나가서 돌아다녀도 땀이 날 정도로 덥더라고요. 평소 차가운 물을 즐기지 않지만 너무 더울 때는 시원한 음료 생각이 나기도 하는데요 오늘 아침에 6일 만에 걷기 운동을 다녀와서 잠시 기절했다가 달달한 디저트가 생각나서 믹스커피 아인슈페너를 만들었어요. 믹스커피로 아인슈페너를 만들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영국남자 유튜브 채널에서 만들어 먹는 걸 보고 간단한 홈카페 레시피로 딱 좋겠다 싶어서 기억했다가 드디어 해봤습니다. 홈카페 레시피로 좋은 믹스커피 아인슈페너 만들기 간단하게 보고 싶은 분들은 영상으로 시청해주세요 : ) 홈카페 레시피 믹스커피 아인슈페너 만들기 1~ 2 인 기준 재료 준비 믹스커피 2 봉 뜨거운 물 100 ml 생크림 80 ml 설탕 8 g 거품기 얼음 1 뜨거운 물 100 ml에 믹스커피 2 봉을 섞어요. 이 양을 혼자 다 즐겨도 좋고 반으로 나눠서 2명이 즐겨도 좋습니다. 대신 양이 적다는 점^^ 2 우유 거품기에 생크림 80 g, 설탕 8 g을 넣고 걸쭉해질 때까지 섞습니다. 생크림으로 하면 잘 되던데 휘핑크림으로 하니 잘 안돼서 한참 하다가 포기.. 결국엔 핸드믹서기로 만들었어요. 컵에 얼음을 ⅔ 정도 채운 뒤 믹스커피를 덜고 크림을 취향껏 얹습니다. 개인...
주말에 여유롭게 즐기는 커피 한 잔은 단순히 음료 한 잔 이상의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예전 같았다면 카페 커피를 주로 즐겼겠지만 때가 때인지라 집에서 조금씩 만들다 보니 내 입맛에 맞춘 커피가 제일 좋더라고요. 저는 깔끔한 아메리카노도 좋아하지만 우유나 생크림이 든 커피도 좋아해요. 쌉싸름한 커피와 고소한 우유, 생크림이 어우러져 고소하면서 담백한 맛을 내기에 다양한 타입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엔 남편이 좋아하는 드립백커피와 제가 좋아하는 아인슈페너를 만들었어요. 저희집은 냉동실 속 공간이 좁아서 얼음을 얼리려면 겨우겨우 얼음틀 한 판 정도만 가능해서 아이스커피를 마음껏 즐길 수 없었는데 요즘엔 쿠쿠 100도 얼음정수기 덕분에 얼음 플렉스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 정수, 냉수, 온수, 얼음까지 다양하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쿠쿠 100℃ 끓인물 얼음정수기 CP-SS100HW 제품이에요. 쌀쌀한 겨울철엔 따뜻한 차, 커피가 좋아서 정수 이외의 음료를 즐길 때는 100도씨의 끓인물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탄산음료를 즐길 때 얼음은 필수인데요 표시부의 왼쪽 하단에서 얼음을 출수할 수 있어요. LED 불빛을 통해 현재 얼음양을 즉시 확인할 수 있고 쾌속 버튼을 누르면 쾌속 제빙으로 얼음이 빠르게 생성돼 늘 부족함이 없어요. 얼음을 출수할 때는 육각형 형태의 얼음 토출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돼요. 준...
아인슈페너 만들기 며칠 전 생크림 크루아상을 만들 때 생크림의 양이 많아서 아인슈페너도 만들었어요. 아인슈페너는 희석한 에스프레소에 부드러운 생크림을 얹은 커피로 쌉싸름하고 향이 좋은 에스프레소 커피와 부드럽고 달콤한 생크림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생크림을 많이 만들면서 중간에 아인슈페너에 얹을 생크림을 빼놓고 나중에 만들다보니 생크림이 약간 뭉쳤어요. 살짝 뭉쳐보이지만 식감은 정말 부드러워요^^ 홈카페 레시피 아인슈페너 만들기 1인 재료 준비 인스턴트 에스프레소 1 봉 뜨거운 물 100 ml 얼음 생크림 50 ml 설탕 5 g 코코아파우더 or 시나몬파우더 아인슈페너 만들 때 생크림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저는 생크림 크루아상도 만들기 위해 생크림 250 ml에 설탕 25 g을 넣었어요. 설탕은 생크림의 10% 이상을 넣으면 되는데 이 비율로 만들면 생크림이 많이 달달한 편은 아니에요. 더 달콤한 걸 원한다면 설탕의 양을 조금더 늘리면 됩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이 없기 때문에 인스턴트 에스프레소를 사용했어요. 한 달 전인가.. 에스프레소 농도가 진했던 탓인지 밤새 심장 두근거림 때문에 잠 못 들고 고생해서 이번엔 농도를 연하게 탔어요. 인스턴트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 100 ml를 부은 후 가루가 남지 않도록 잘 섞어줍니다. 생크림에 설탕을 ⅓ 분량을 넣고 베이킹믹서로 섞는데 한 번에 넣지 않고 3회에 나눠 넣습니다. 생크림에...
가끔 가다가 밥하기 싫은 날이 있어요. 정확히 말하자면 반찬도 해야 하고 음식 준비에 손이 많이 가는 그런 날이 있는데 그럴 때 생각나는 메뉴는 볶음밥 같은 한 그릇 요리 아니면 재료 손질은 좀 많아도 간단하고 가족들 모두의 입맛을 맞출 수 있는 샤브샤브도 좋은 선택지라죠. 지난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저녁 메뉴로 샤브샤브를 먹었어요. 집에서 야채 재료만 간단하게 손질하고 육수만 만들면 사 먹는 샤브샤브 못지않게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밥하기 싫을 때 추천하는 꿀 메뉴 중 하나입니다 ㅎㅎ 샤브샤브는 월남쌈에 싸 먹을 야채 재료와 데쳐서 먹을 채소를 같이 준비하면 좋아요. 한참 생채식을 할 때라 채소가 한가득 있어서 월남쌈 재료를 준비하기 수월했어요. 월남쌈에 싸 먹을 야채로 적양배추와 오이, 당근, 빨강 노랑 파프리카를 채 썰어요. 샤브샤브 채소는 최대한 얇은 게 좋아서 자잘하게 썰어서 준비 완료 채 썬 재료를 가지런히 담아내면 생채소 재료 준비가 끝나요. 제가 준비한 채소 이외에 양배추, 채 썬 맛살, 데친 새우, 통조림 파인애플 깻잎을 준비해도 좋아요. 소고기와 함께 육수에 넣어 먹을 채소는 알배기 배추와 새송이버섯, 표고버섯, 청경채를 준비했어요. 여기에 숙주나 다른 종류의 버섯으로 느타리버섯, 팽이버섯을 준비해도 좋습니다. 이제 샤브샤브의 핵심 재료 중 하나인 육수 만들기를 할 건데 저는 물 900 ml에 고체 육수 3...
며칠 전 저녁 메뉴로 월남쌈을 준비했어요. 월남쌈은 재료를 잘라서 접시에 담아내고 오리고기, 소고기, 새우 등 다양한 주재료만 준비하면 되기에 바쁠 때도 간단하게 만들어 푸짐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어서 제 입장에서는 정말 편한 메뉴거든요. 월남쌈은 칼로리도 낮고 많은 양의 채소를 다양하게 섭취할 수 있어 아이, 어른 모두 영양적으로도 좋은 메뉴예요. 평소 채소를 다양하게 즐기지 않는 아이들도 월남쌈 재료의 색을 알록달록하게 준비해 주면 그게 좋아서 조금이라도 먹으려고 하더라고요. 저는 월남쌈을 즐길 때 바쁘면 시판용 스위트칠리소스만 준비해 먹고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땅콩소스를 만들기도 해요. 오늘은 땅콩소스 레시피 만들기까지 보여드릴게요^^ 월남쌈 만들기 재료 준비 훈제오리 양배추, 양파, 오이 파프리카, 깻잎, 파인애플 통조림 라이스페이퍼 월남쌈 땅콩소스 만들기 4 ~ 5인 기준 재료 땅콩버터 2 ~ 3 숟가락 파인애플 통조림 국물 5 숟가락 스위트 칠리소스 3 숟가락 레몬즙 ⅔ 숟가락 식초 ½ 숟가락 다진 마늘 ⅓ 숟가락 * 레몬즙 없으면 식초로 새콤한 맛을 내주세요. 월남쌈 추가 재료로는 새우, 소고기&돼지고기(불고기 양념으로 볶은 것), 크래미 정도가 있고 계란 지단, 당근(오이랑 겹치지 않게)도 넣어주면 좋아요. 땅콩버터가 되직한 게 있고 부드러운 스타일이 있어요. 노브랜*에서 구입할 수 있는 땅콩버터는 묽은 스타일인데 그걸...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요즘, 아침이랑 낮기온이 극과 극이에요. 일교차가 큰데다 바람까지 불면 아침은 벌써 겨울이 온 것 같더라고요. 날이 춥다 보니 아침, 저녁으로 따뜻한 국물 요리가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아침에 집을 나설 때 두 아이 챙기느라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급한대로 따뜻한 국물에 밥 몇 숟가락 말아 먹고 나가면 속도 든든하고 따뜻하니 좋더라고요. 며칠 전 아이가 칼국수가 먹고 싶다고 했던 말을 기억했다가 어제 마트에 간 김에 칼국수 생면을 사 왔어요. 평소였다면 다양한 재료로 육수를 만들어 칼국수를 끓였겠지만 이번엔 제가 쓰는 코인육수, 고체육수로 간편 육수를 만들었습니다. 코인육수로 멸치칼국수 끓이는 법 3인 재료 준비 코인 육수 7 알 물 1.7 L 대파 20 cm 길이 칼국수 생면 3인분 김가루, 통깨 약간 1 칼국수에 넣을 대파는 얇게 송송 썰어요. 2 위생 봉지 안에 조미김을 넣고 비비고 으깨서 김가루를 만들었습니다. 칼국수 만드는 법 건면을 사용해도 좋지만 저는 생면이 좋아서 생면으로 준비했어요. 생면에 밀가루가 거의 묻어있지 않아서 그대로 사용했는데 밀가루가 많이 묻어있다면 사용하기 직전에 손으로 뒤적거리지 말고 흐르는 물에 그대로 씻어서 밀가루를 털어내고 만들면 돼요. 이제 멸치칼국수 육수를 만들어봅니다. 제가 사용하는 코인육수(고체육수)는 멸치디포리가 주재료이며 부재료로 양파, 대파, 배추, ...
며칠 전 저녁 메뉴로 멸치칼국수를 만들었어요. 별다른 재료 없이 멸치육수를 진~하게 내 감칠맛 나는 국물에 칼국수를 끓여 맛있게 먹었지요~ 어릴 적 엄마께서 반죽을 직접 밀어 칼로 송송 썰어 만들어주신 칼국수 한 그릇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요 요즘은 칼국수 면이 종류별로 다양하게 잘 나오니 육수와 양념만 신경 쓰면 되더라고요. 추운 겨울 따끈하게 한 그릇 하면 속까지 든든하게 차서 더 좋은 멸치칼국수 만드는 법 아이는 얼마 전 먹었던 바지락칼국수 보다 이게 더 낫다며 앞으로는 멸치칼국수로만 해달래요 ㅎㅎ 멸치, 디포리, 다시마가 든 다시팩을 썼더니 달큰한 감칠맛이 나서 아이 입에 잘 맞았던 것 같아요. 멸치칼국수 만드는 법 2~ 3인 기준 재료 준비 칼국수 면 3인분 450 ~ 500 g 멸치 다시 육수 1.5 ~ 1. 8 L 대파 20 cm 길이 다진 마늘 ½ 숟가락 소금 or 국간장 :: 칼국수 양념 4~ 5인 :: 대파 15 cm 길이 양조간장 5 숟가락 고춧가루 3 숟가락 멸치 다시 육수(물) 4 숟가락 다진 마늘 1 숟가락 설탕 ½ 숟가락 참기름 1 숟가락 통깨 - 저는 칼국수 양념장 만들 때 매운 고춧가루를 사용해 생략했는데 매운 고추를 썰어 넣으면 칼칼하게 드실 수 있어요. - 취향에 따라 감자, 애호박, 당근 등의 재료를 넣어 만들어도 좋아요. - 멸치육수를 1.8 L 사용하면 국물이 넉넉해요. 1 대파를 약간 굵게 송...
지난주 저녁 메뉴로 냉면을 만들었어요. 장마 기간인데도 비가 오지 않고 후덥지근하게 더웠던 날인데 마침 냉면 면과 육수가 있어서 삼겹살을 구워 육쌈냉면으로 먹었지요~ 저는 미리 만들었기에 고기 없이 냉면 한 그릇만으로 식사했어요. 냉면 만들기 할 때 오이나 열무김치 등의 재료를 올려 먹어도 맛있지만 냉면무김치, 무절임을 준비하면 식감 좋고 풍성한 맛으로 든든하게 먹기 좋습니다. 냉면 무절임 만들기 3 ~ 4인 재료 준비 무 240 g 식초 4 숟가락(새콤한 게 좋다면 5 숟가락) 설탕 2½ 숟가락 고운 고춧가루 ⅓ 숟가락 꽃소금 ⅓ 숟가락 * 무의 하얀 부분은 매운맛이 날 수도 있으니 만들기 전에 맛을 보고 혹시 맵다면 초록색 부분으로 만들어보세요. 1 무는 넓이 약 1 ~ 2 cm 정도가 되도록 자른 후 얄팍하게 채를 썰어요. 저는 이 정도 크기로 만들었는데 크기, 길이는 취향에 맞게 자르면 됩니다. 냉면 무절임 양념을 만들기 전에 고운 고춧가루를 먼저 준비하는데 믹서기를 사용해 곱게 갈거나 고운 체에 걸러 아래로 떨어지는 것만 사용하면 돼요. 2 무절임 양념으로 식초 4 숟가락(새콤한 게 좋다면 5 숟가락), 설탕 2½ 숟가락, 고운 고춧가루 ⅓ 숟가락(빨간 양념무가 좋다면 더 넣어주세요), 꽃소금 ⅓ 숟가락을 넣어 소금, 설탕이 녹을 때까지 저어주세요. 3 채 썬 무를 넣어 양념이 골고루 묻을 수 있게 조물조물 섞어 최소 30분...
지난주 저녁 메뉴로 냉면을 만들었어요. 동치미 국물이 있다면 냉면 육수로 사용하면 좋은데 없으니 시판용 냉면 육수와 면을 사서 냉면 무절임만 만들어 후딱 만들었어요. 날이 더우면 시원한 음식과 새콤달콤한 양념의 음식이 떠오르곤 하는데요 연일 아침 기온이 30도를 넘고 바람도 후덥지근해서 더위에 지치던 차 상큼한 냉면 한 그릇으로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었습니다. 냉면 무절임 4 ~ 5인 재료 준비 무 240 g 식초 4 숟가락(or 5 숟가락) 설탕 2½ 숟가락 고운 고춧가루 ⅓ 숟가락 꽃소금 ⅓ 숟가락 * 식초를 5 숟가락 넣으면 굉장히 새콤해요. 새콤한 음식 좋아하시는 분은 5 숟가락, 보통으로 즐기시는 분들은 4 숟가락을 넣어주세요. 1 무를 2 cm 두께로 자른 후 납작하게 채 썰어요. 너무 도톰한 것보다는 조금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고운 고춧가루는 믹서기에 갈아서 쓰거나 체에 걸러서 아래에 떨어지는 고춧가루를 사용해요. 2 볼에 식초 4 숟가락, 설탕 2½ 숟가락, 고운 고춧가루 ⅓ 숟가락, 꽃소금 ⅓ 숟가락을 넣어 무절임 양념을 만들고 채 썬 무를 넣어 절여주세요. 30분 이상 절이면 되는데 무의 두께에 따라 절이는 시간차가 조금 있습니다. 중간에 위아래를 뒤집어서 골고루 절이면 냉면 무절임 만들기 끝이에요 : ) 냉면 무절임만 있으면 냉면 만들기가 정말 쉬워요. 냉면 육수, 면, 삶은 계란, 오이를 준비했어요. 열무...
장마가 시작되면서 기온이 떨어져 시원하고 미세먼지 지수도 정말 좋아요. 요즘 기온이 딱 좋은 것 같은데 장마 끝나면 불볕더위가 시작되고 지금의 선선한 날씨를 그리워하는 날이 오겠죠? 며칠 전 저녁 메뉴로 냉면을 먹었어요. 동치미가 있다면 육수로 사용했겠지만 아쉬운 대로 시판용 육수로 만들었습니다. 육수가 조금 아쉬웠지만 냉면에 들어가는 무절임은 직접 만들었어요. 무가 맛있는 시기가 아니어서 매운맛이 강했는데 양념을 섞어 절여두니 싹~ 빠져서 아작아작하고 새콤달콤하게 만들 수 있었어요. 냉면을 만들 때 불고기도 볶아 육쌈냉면처럼 즐겼습니다^^ 그냥 냉면만 먹는 것보다는 든든해서 포만감도 두 배!! 냉면 드실 때 불고기나 목살 갈비와 같은 단짠한 고기 요리를 만들어 함께 드셔보세요^^ 냉면 무절임 만들기 3 ~ 4인 기준 재료 준비 무 240 g 식초 5 큰 술, 설탕 2½ 큰 술 꽃소금 ⅓ 큰 술 고운 고춧가루 ⅓ 큰 술 ** 입맛에 따라 식초, 설탕을 가감해서 새콤달콤한 맛을 더 높여도 좋아요. 1 절임무를 만들기 좋은 크기로 무를 잘라요. 무의 두께가 도톰할수록 절임 시간이 늘어나니 시간을 감안하셔서 취향에 맞게 잘라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2 식초 5 큰 술, 설탕 2½ 큰 술, 꽃소금 ⅓ 큰 술, 고운 고춧가루 ⅓ 큰 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 30분 이상 절입니다. 무의 두께가 길면 절임 시간이 더 길어지며 중간에 한 번씩 위치를...
저녁은 온 가족이 모여서 한 끼를 하는 유일한 식사 시간이에요. 남편이 야근을 하는 날이 잦아서 매일 같이 밥을 먹기는 어렵지만 함께 식사할 때는 각자의 식성에 맞는 다양한 음식을 준비해 먹곤 합니다. 며칠 전 저녁 메뉴로 뭘 만들까 고민하다가 자투리 채소와 고기가 있어서 남편이랑 제가 좋아하는 고추장 짜글이찌개를 만들었어요. 두부가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첫째 아이도 좋아하는데 살짝 매워서 둘째 아이에겐 불호인 음식 ㅎㅎ 감자, 두부를 듬뿍 넣은 돼지고기 짜글이찌개는 고추장찌개와 비슷한 스타일로 국물이 자작해서 찌개처럼 떠먹거나 밥 위에 올려 비벼 먹어도 맛있습니다. 고추장으로 양념을 하지만 텁텁하지 않아서 맛있게 먹기 좋아요. 돼지고기 감자 짜글이찌개 만들기 간단하게 보고 싶은 분들은 영상으로 시청해 주세요 : ) 돼지고기 감자 짜글이찌개 만들기 4 ~ 5인 재료 준비 다진 돼지고기 120 g 두부 1팩 - 300 g 양파 작은 것 ½ 개 - 70 g 감자 작은 것 2 개 - 150 g 새송이버섯 1 개 애호박 통으로 4 cm 길이 - 100 g 매운 고추 2 개 대파 10 cm 길이 - 양념 - 고추장 2 숟가락 고춧가루 3 숟가락 양조간장 3 숟가락 다진 마늘 1 숟가락 참기름 ⅔ 숟가락 멸치 다시 육수(야채 육수) 500 ml 📌 자투리 고기로 만들어서 120 g을 사용했는데 100 g, 150 g으로 맞춰 만들어도 돼요. 1...
이틀 전 저녁 메뉴로 돼지고기 짜글이찌개를 만들었어요. 한참 큰마트에 가지 않고 필요한 것만 집근처 작은 슈퍼에서 구매하고 있던 터라 저녁 메뉴로 쓸 식재료가 마땅치 않았는데 마침 다진 고기가 있어서 냉장고 속 채소 재료를 털어 찌개를 만들었어요. 고추장 양념으로 깊고 진한 맛을 낸 돼지고기 감자 짜글이찌개는 재료가 풍성해 다른 반찬 없이 김치만 준비해도 든든하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한 입에 먹기 좋게 재료를 작게 잘라서 숟가락으로 다양한 재료를 한 번에 뜨기 좋은데요 국물과 함께 밥 위에 올려 슥슥~ 비벼 먹으면 꿀맛! 매운 고추 넉넉하게 넣어 칼칼하게 만들면 더 맛깔나게 완성할 수 있어요. 고추장 양념으로 맛있게 만드는 돼지고기 감자 짜글이찌개 만들기 영상으로도 시청해주세요 : ) 돼지고기 감자 고추장 짜글이찌개 만들기 4 ~ 5인 재료 준비 다진 돼지고기 120 g 두부 1팩 - 300 g 양파 작은 것 ½ 개 - 70 g 감자 작은 것 2 개 - 150 g 새송이버섯 1 개 애호박 통으로 4 cm 길이 - 100 g 매운 고추 2 개 대파 10 cm 길이 - 양념 - 고추장 2 숟가락 고춧가루 3 숟가락 양조간장 3 숟가락 다진 마늘 1 숟가락 참기름 ⅔ 숟가락 멸치 다시 육수(야채 육수) 500 ml * 다진 돼지고기 대신에 삼겹살, 목살 자투리, 대패삼겹살, 차돌박이를 넣어도 좋아요. 1애호박을 사방 1 cm 길이로 깍둑...
저는 돼지목살을 대량으로 구입해서 조금씩 소분해 냉동실에 얼려두고 필요할 때마다 해동해 쓰고 있어요. 돼지목살 요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돼지목살구이로 그냥 구워 먹어도 최고이지만 다른 요리의 부재료로 활용해도 참 좋으니까요. 돼지목살은 삼겹살에 비해 기름기가 적고 담백해서 선호하는 부위 중 하나인데 도톰한 것은 구이용으로 좋고 얇은 돼지목살은 고추장불고기, 찌개, 볶음, 라면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요. 얼마 전 돼지목살 요리로 돼지고기 짜글이를 만들어 얼큰한 저녁 메뉴로 먹었습니다. 돼지목살이 구워 먹기 애매할 정도로 조금만 남았을 때 고추장 넣어 돼지고기 짜글이로 만들면 맛있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어요. 목살을 비롯한 다양한 재료를 먹기 좋게 작게 잘라 자작하게 끓인 돼지고기 짜글이는 매콤한 양념이 맛있어서 밥 위에 올려 비벼 먹기 좋습니다. 돼지고기 짜글이 만들기 간단하게 보고 싶으신 분들은 영상 참고해 주세요^^ 돼지목살 요리 돼지고기 짜글이 만들기 2~3인 기준 재료 준비 돼지 목살 200 g 감자 중간 크기 1개 두부 150 g - 정사각형 ½ 개 양파 작은 것 ⅓ 개, 대파 10 cm 길이 매운 고추 2개, 홍고추 1개 멸치 다시 육수 400 ml 참기름 ½ 큰 술 :: 양념 :: 고춧가루 납작하게 2 큰 술 고추장 1⅔ 큰 술 다진 마늘 ⅔ 큰 술 양조간장 3 큰 술 후추 약간 :: 목살 밑간 :: 맛...
크리스마스 잘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오늘부터 시간적 여유가 생겨 조금 후부터 집 청소를 할 예정이에요. 확진자가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여서 외출은 엄두도 못 내겠고.. 오랜만에 남편도 출장에서 돌아와 아이들과 집에서 넷플릭스나 시청하며 시간 보내야 할 것 같아요. 그래도 집에서 뭐라도 할 수 있는 게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간단한 머핀 만들기 누텔라 초코 머핀 만들기에 대해 올려요. 누텔라와 몇몇 재료만 있으면 머핀 만들기 쉽습니다. 저는 밀크초콜릿 넣은 초코머핀도 좋아하는데 재료가 여의치 않을 때는 누텔라, 박력분, 계란만으로 만든 머핀을, 조금 더 여유가 된다면 우유, 베이킹파우더를 추가해 머핀 스타일로 즐기기도 해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누텔라 초코머핀 만들기 간단하게 보고 싶으신 분들은 영상으로 봐주세요 :D 누텔라 초코머핀 만들기 9~ 10개 기준 재료 준비 누텔라 잼 280 g 박력분 10 Tbsp 계란 2개, 우유 5 Tbsp 베이킹파우더 ½ tsp 바닐라 익스트랙 1 tsp - 생략 가능 180도씨 오븐에서 27분 굽기 (오븐, 에어프라이어에 따라 차이 있어요) * 우유, 커피와 함께 먹으면 좋을 정도로 달콤한데 단맛이 좀 나는 게 싫다면 누텔라의 양을 약간 줄여 만들어보세요. * 가루 재료는 체에 걸러 사용해요. 누텔라는 칼로리가 높아서 악마의 잼이라는 별명이 붙었어요. 맛은 좋긴 한데.. 팜유도 ...
안녕하세요 레이입니다. 오늘은 브라우니처럼 진하고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초코머핀 만들기에 대해 올립니다. 며칠 전 아이들이 초코빵이 먹고 싶대서 오밤중에 재료 찹찹 섞어 후딱 만들어봤어요. 달콤한 맛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초콜릿의 진한 맛이 너무 좋음~ 초코칩 콕콕 박힌 초코머핀은 아니지만 특유의 진하면서 진득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초코머핀 만들기 간단하게 보고 싶다면 영상 참고해주세요! 초코머핀 만들기 20 ~ 24 개 기준 재료 준비 중력분 2½ 컵 우유 280 ml 설탕 ¾ 컵 코코아 파우더 ¾ 컵 밀크 초콜릿 200 g 계란 2개, 버터 116 g 베이킹파우더 2 Tbsp 소금 ½ tsp 바닐라 익스트랙 1 Tbsp 머핀컵, 머핀틀 계량컵 - 250 ml 기준 1 Tbsp = 15 ml ½ tsp = 2.5 ml 초코머핀 만들기 과정 1 밀크 초콜릿을 칼로 잘게 잘라요. 초코칩을 준비하면 이런 과정이 필요 없지만 내 입맛이 아니기에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달콤한 밀크초콜릿을 넣었어요. 2 버터는 약불에서 녹입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되지만 폭죽 터지듯 사방팔방 튈 수 있어 주의해야 해요. 3 녹인 버터에 설탕을 넣고 섞은 뒤 계란 2개를 넣어 찹찹 풀어줍니다. 4 우유, 바닐라 익스트랙을 넣어 섞어주세요. 5 중력분, 베이킹파우더를 체에 쳐서 넣고 소금, 설탕도 넣고 반죽을 섞은 뒤 밀크 초콜릿을 넣어 한 번 더 ...
주말은 가족들이 모두 집에 있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일주일 중 제가 가장 여유를 부릴 수 있는 그런 날이기도 해요. 어제는 아침을 거르고 나와서 토스트를 구입해 차에서 먹고 공원에서 산책을 했어요. 꼬미 건강검진으로 병원에 들렀는데 원장님이 수술 중이어서 2시간을 겨우 떼웠내요. 볼 일 다 보고 들어와 체력이 방전돼 간단하게 저녁을 먹었어요. 상추쌈밥을 만들어 먹고 늦은 밤에 잔치국수를 끓여 하루 식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상추쌈밥 만들 때 단순히 고추장, 쌈장을 쓰는 것보다 볶음고추장을 사용하면 훨씬 맛있어요. 고추장볶음 만들 때 소고기나 돼지고기 혹은 참치 통조림을 활용하면 고기 없이 쌈 못 드시는 분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소고기 고추장볶음 만들기에 대해 올려요. 소고기 약고추장은 비빔밥 고추장 양념으로도 그만입니다. 간단하게 보고 싶으신 분들은 영상 참고해 주세요^^ 비빔밥 고추장 양념으로 좋은 소고기 고추장볶음 만들기 재료 준비 다진 소고기 4 숟가락 대파 뿌리 쪽으로 10 cm 길이 [소고기 밑간] 양조간장(진간장) 1 숟가락 맛술 1 숟가락, 다진 마늘 ½ 숟가락 [고추장볶음 양념] 고추장 폭 떠서 3 숟가락 올리고당 2 숟가락 물 3 숟가락, 참기름 약간, 통깨 1 대파를 세로로 길게 썰고 짧은 간격으로 잘라 잘게 다집니다. 2 다진 소고기에 양조간장(진간장) 1 숟가락, 맛술 1 숟가락, 다진 마늘 ...
며칠 전 저녁 메뉴로 간장 등갈비찜을 만들었어요. 고기를 좋아하는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육식 식단을 준비하곤 하는데 등갈비를 먹은지 꽤 됐더라고요. 등갈비는 육질 대비 뼈가 훨씬 많아서 먹을 게 없는 단점은 있지만 손으로 들고 뜯는 즐거움이 있어요. 등갈비 요리로 매콤한 김치찜, 매운 & 담백한 등갈비찜, 등갈비구이 등 다양한 요리가 있지만 이번엔 아이들도 먹기 좋은 담백한 스타일의 간장 등갈비찜을 만들었습니다. 돼지 등갈비 요리 간장 등갈비찜 만들기 재료 준비 돼지 등갈비 1.3 kg 물 300 ml 올리고당 4 숟가락 양조간장 6 숟가락 후추 넉넉하게 다진 마늘 1 숟가락 통깨 등갈비 데칠 때 : 월계수잎 4 장, 커피가루 짜게 드시는 분들은 양조 간장을 1 숟가락 정도 더 추가해주세요. 양조간장 대신 진간장을 넣어도 되는데 대신에 올리고당의 양을 줄여주세요. 원래 등갈비를 구입할 생각이 없었는데 언뜻 지나가다 보니 기름기가 없고 살코기가 많은 게 퀄리티가 정말 좋아보였어요. 등갈비찜은 둘째 아이의 최애 음식 중 하나여서 본 김에 구입하게 됐습니다. 1 조리를 하기 전에 먼저 돼지 등갈비를 물에 담가서 핏물을 빼요. 저는 2시간 정도 냉장실에서 보관했고, 중간에 한 번 물을 교체했습니다. 2 돼지 등갈비가 넉넉하게 잠길 정도의 물을 팔팔 끓이고, 월계수잎과 커피가루, 등갈비를 넣어 끓여 잡내와 핏물을 제거합니다. 등갈비의 뼈에서 ...
명절 연휴 잘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어제 모처럼 반찬이랑 음식을 만들었어요. 연휴 동안 짬뽕을 만들어 먹고 연휴 직전에 탕국을 만들어서 한 그릇 요리처럼 짬뽕, 짬뽕밥, 탕국에 밥 말아먹고 그렇게 대충 끼니를 때웠어요. 그러다 칼칼한 음식이 생각나 냉장고 속 등갈비로 등갈비 김치찜을 만들었습니다. 묵은지를 사용했다면 좋았겠지만 우리 집은 아이들이 신김치를 그냥도 잘 먹어서 묵은지가 생길 일이 없어요 ㅎㅎ 작년 11월에 만든 매콤한 김장김치가 잘 익어서 그걸로 등갈비 김치찜을 만들었지요~~ 매운 김장김치에 매운 고춧가루를 넣었는데 너무 맵지는 않고 칼칼할 정도로 좋더라고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뜯어먹는 고기(등갈비)를 넣어 푹 오래 끓여 식감 좋은 김치찜으로 온 가족 모두 밥 두 그릇씩 먹었습니다 ㅎㅎ 요즘 담백한 음식 위주로 식사했더니 매콤한 음식이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등갈비 김치찜 만드는 법 간단하게 보고 싶으신 분들은 영상 참고해 주세요^^ 등갈비 김치찜 만들기 재료 준비 돼지 등갈비 500 g 익은 배추김치 600 g 양파 작은 것 1 개 대파 25 cm 길이 쌀뜨물 600 ml(총 3 컵) - 물로 대체 매운 고춧가루 1½ 숟가락 양조간장(진간장) 1 숟가락 액젓 1 숟가락 다진 마늘 1 숟가락 등갈비 데칠 때 : 된장 1 숟가락, 월계수잎 2 장 - 처음에 재료 넣고 끓일 때 참기름이나 들기름 반 숟가락 정도 넣어 ...
며칠 전 저녁 메뉴로 소고기 볶음밥을 만들었어요. 남편의 아침 겸 점심 메뉴로 소고기구이를 해줄 생각이었는데 시간적 여유가 안돼 대충 먹고 나갔고 점심은 저 혼자 혼밥해서 패스! 저녁에 온 식구들이 다 모였을 때는 본인 혼자만 다른 메뉴를 먹어야 하는 상황, 냉동 상태의 고기를 해동한 터라 하루를 넘기면 안 될 것 같아서 갈 곳 잃은 소고기를 활용해 남편과 두 아이의 한 끼 메뉴로 소고기 볶음밥을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의 최애 메뉴 중 하나가 불고기 필라프인데 소고기 볶음밥도 충분히 맛있어요. 맵지 않은 담백한 요리로 고슬고슬한 밥에 소고기와 색감 다양한 채소만 조화롭게 담아 내면 누구나 맛있게 먹기 좋습니다. 버터로 볶아 고소한 소고기 볶음밥 레시피가 궁금한 분들은 영상으로 확인해주세요 :-) 한우 채끝살 요리 소고기 볶음밥 레시피 2인 기준 재료 준비 고슬고슬한 밥 500 g 한우 채끝살(혹은 구이용) 200 g 새송이버섯 작은 것 ½ 개 - 40 g 브로콜리 작은 것 3 송이 - 30 g 양파 중간 크기 ⅓ 개 - 55 g 당근 3 × 3cm 길이 - 40 g 대파 15 cm 길이(조금 작음) - 15 g 올리브오일 ⅔ 숟가락 - 볶을 때 다진 마늘 1 숟가락 양조간장 1½ 숟가락 굴 소스 ½ 숟가락 후추 약간 통깨(생략 가능) 1 볶음밥 재료인 양파, 당근, 새송이버섯은 잘게 썰고, 브로콜리는 작은 송이 형태로 잘랐어요. 대파는...
9월 7일이 첫째 아이 생일이었어요. 4일은 남편 생일이어서 4일, 7일 모두 미역국을 조금씩 끓였는데 아이 생일 때는 제가 좋아하는 다진 소고기로 미역국을 끓였습니다. 보통은 국거리용으로 먹기 좋게 잘린 소고기를 미역국 만들 때 쓰겠지만 저는 간 소고기가 더 좋더라고요. 둘째 아이 낳고 산후조리를 할 때 시어머니께서 다진 소고기를 주셔서 그걸로 미역국을 끓였더니 정말 먹기 편했어요. 개인적으로 미역국 속 푹 끓인 소고기의 퍽퍽한 식감을 좋아하지 않는데 다진 소고기는 많이 씹지 않아도 부드럽게 삼킬 수 있으니까요. 첫째 아이의 생일 미역국을 끓이고 남은 다진 소고기가 남아 있어서 아이들 저녁 메뉴로 소고기 볶음밥을 만들었어요. 간 소고기 요리 소고기 볶음밥 레시피 2인 재료 준비 밥 국그릇으로 1개 : 400 g 다진 소고기 140 g 대파 20 cm 길이 식용유 1 숟가락 양파 작은 것 ½ 개 : 40 g 당근 통으로 3 cm 길이 : 30 g 양조간장 1½ 숟가락 굴 소스 ⅔ 숟가락 후추 약간 통깨 다진 소고기는 사용하기 전 키친타월로 꾹꾹 눌러서 핏물을 최대한 제거한 뒤 사용합니다. 1 대파는 흰 뿌리의 굵은 부분만 세로로 한 번 갈라서 잘게 총총 썰었어요. 2 아이들 취향에 맞게 당근을 자잘하게 자르고 3 당근도 자잘하게 썰어줍니다. 4 예열한 프라이팬에 식용유 1 숟가락을 두르고 대파를 넣어 약불로 1분 정도 충분히 볶아 향...
어제 아침 메뉴로 소고기 볶음밥을 만들었어요. 전날 짜파구리 만들 때 사용한 스테이크용 소고기가 약간 남아서 해치울 겸 간단한 요리로 볶음밥을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외식을 하면 매운 거 느끼한 거 등등 못 먹는 게 더 많아서 대부분 소고기 필라프만 먹곤 했는데 집에서 만들면 양질의 재료를 원하는 만큼 넣어 만들 수 있어 더 좋더라고요. 냉장고 속 채소를 종류별로 꺼내 색감도 다양하게 맞췄고 고슬고슬 지은 밥에 간단하게 양념을 해 막 먹어도 짜지 않아 아이들의 만족도가 컸습니다^^ 주말 아침 메뉴, 평일 저녁 메뉴로 좋은 간단한 소고기 요리, 소고기볶음밥 레시피 간단하게 보고 싶으신 분들은 영상 참고해 주세요^^ 소고기 요리 소고기 볶음밥 레시피 1.5 ~ 2인 기준 재료 준비 소고기 130 g 브로콜리 두 조각 당근 통으로 2 cm 길이 새송이버섯 작은 걸로 ½ 개 통마늘 큰 걸로 4개 양파 작은 걸로 ½ 개 대파 1 대 - 조금 얇아요 고슬고슬한 밥 - 코렐 그릇으로 하나 올리브오일(or 식용유) 1½ 큰 술 버터 10 g - 생략 가능 소금, 후추 :: 소고기 볶음밥 양념 :: 굴 소스 1 큰 술 양조간장 1 큰 술 소금 두 꼬집, 통깨 📌 밥숟가락으로 계량했어요. 소고기 볶음밥 레시피에 사용한 재료들이에요. 저는 스테이크용 소고기, 당근, 브로콜리 대파, 통마늘, 양파, 새송이버섯을 준비했는데 파프리카(피망), 부...
요 몇 년 사이 와플메이커가 핫한 주방 필수템이 됐어요. 와플은 물론 누룽지, 감자전, 김치전, 참치밥전, 팬케이크, 토스트 등 프라이팬으로 만들던 다양한 요리를 와플메이커로도 척척 만들 수 있다죠. 지난번에 만들었던 참치밥전에 이어 쿠진아트 와플메이커를 이용해서 며칠 전엔 저녁 메뉴로 베이컨 감자전을 만들었어요. 재료만 준비해 와플메이커에 넣어두기만 하면 알아서 만들어주니 간단한 와플기계요리로도 그만~ 굽기 정도까지 딱 좋아서 맛까지 만족스러워요. 특히 와플메이커를 이용한 감자전이니 와플메이커를 잘 골라야 하죠. 저는 쿠진아트 투웨이 와플메이커 WAF-V400KR을 사용했어요. 쿠진아트는 미국 시장 점유율 1위의 주방 가전 브랜드입니다. 2018년 당시에 인기 TV 프로그램에서 쿠진아트 와플메이커 제품을 처음 봤는데요 이번 신제품은 후속작으로 출시됐으며 국내 최초 양방향 디자인으로 세우거나 눕혀서도 사용할 수 있어요. 쿠진아트 와플메이커는 반죽이 넘치거나 새지 않는 혁신적인 세로형 설계로 유명한데 이번 신제품은 눕혀서도 쓸 수 있다고 하니 와플 이외에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겠구나 싶었네요. 감자전은 가족들이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데 익힘 속도가 늦어서 조리하기가 조금 지루했다죠. 다 익었나 슬쩍 뒤집어 보는 것도 일이었는데 와플기계요리로 만드니 너무 편해요. 와플기계가 다 해주니 만들기 쉬우면서 재료도 간단하고 맛도 좋아서 간...
요즘 우리 아이들은 학교 점심이 부실하다며 중문을 들어서자마자 간식을 찾아요. 시간상 밥을 먹이기는 애매해서 간단하게 먹기 좋은 스타일의 간식을 준비하곤 하는데 이날은 쿠진아트 와플메이커를 이용해서 밥 못지않게 든든하게 먹기 좋은 참치밥전을 만들었습니다. 참치밥전은 찬밥 요리로도 좋은데요 참치와 다양한 채소, 밥을 넣고 전처럼 만들어 한 끼 식사 대용, 간식, 야식 메뉴로도 좋아요. 평소였다면 프라이팬으로 시간을 들여 힘들게 만들었겠지만 이번엔 쿠진아트에서 새롭게 나온 신제품 와플 기계로 너무너무 쉽게 만들었다죠. 와플 메이커는 와플은 물론 다양한 요리를 보다 쉽고 맛있고 간단하게 만들어주는 살림템으로 필수로 갖추고 있으면 그 이상의 값어치를 톡톡히 해냅니다^^ 와플 기계로 추천하는 쿠진아트 투웨이 와플메이커 WAF-V400KR 제품이에요. 쿠진아트는 미국 시장 점유율 1위 주방가전 브랜드로 제가 처음 사용해 본 와플메이커도 쿠진아트 와플메이커였습니다. 그 제품이 2018년 당시에 인기 TV 프로그램에 나오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투웨이 와플메이커는 후속작으로 출시된 신제품으로 이전 제품을 워낙 만족하며 쓴 저는 신제품에 대한 기대 또한 컸습니다. 세우기도 하고 눕혀서도 쓸 수 있는 양방향 형태를 보고 이건 무조건 써봐야 돼!!라는 생각이 들었다죠 ㅎ 구성품으로는 와플 기계와 사용설명서, 받침대, 계량컵이 들...
며칠 전 오후 간식으로 팬케이크를 만들었어요. 팬케이크는 프라이팬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데요 와플메이커로 만들어보니 핫케이크의 익힘 정도와 동글동글 예쁜 모양 등을 신경 쓰지 않아도 돼 정말 좋더라고요. 와플메이커가 알아서 구워주니 반죽만 넣어두고 다른 일을 해도 됐고 모양도 예쁘고 맛까지 좋으니 팬에 직접 굽는 것보다 훨씬 편했어요. 와플메이커로 구운 팬케이크에 과일이나 채소, 생크림, 아이스크림 등 선호하는 재료를 토핑 하면 한 그릇 요리로 그만이에요. 브런치나 오후 간식으로 만들어 예쁘게 토핑해 맛있게 즐기기 좋습니다. 와플메이커 요리 팬케이크 만들기 지름 20 cm 2~2.5 장 기준 재료 핫케이크 가루 225 g 우유 200 ml 계란 1 개 딸기, 초코시럽, 바닐라 아이스크림 슈거파우더, 슬라이스 아몬드 * 핫케이크 봉지 속 레시피로 만들면 ½ 봉지에 우유 180 ml를 넣어야 하는데 와플메이커가 세로형이라 반죽이 너무 되직하면 입구에서 막히기 때문에 우유를 약간 더 넣었어요. 1 계란 1개를 풀고 우유를 넣어 섞어요. 여기에 핫케이크 가루 225 g(1봉지의 절반 분량)을 넣어 뭉치기 않게 혼합합니다. 2 제가 갖고 있는 와플메이커는 계량컵이 200 ml짜리여서 이렇게 한 컵을 넣었는데 양이 조금 많았던 것 같아요. 반죽의 묽기에 따라서 1회 분량을 조절해 주면 좋아요. 3 와플메이커의 3 ~ 4단계 굽기로 설정하면 ...
지난주 주말 저녁 간식으로 인절미 와플을 만들었어요. 인절미 떡을 좋아해 사 왔는데 그냥 먹으려니 너무 맛이 없더라고요. 하나로마트 인절미 늘 하나로마트에서 인절미를 사 오는데 국산 쌀에 국산 콩가루로 만들어 식감도 좋고 고소한 콩고물의 맛도 좋다죠. 차로 이동하기 귀찮아 집 근처에서 샀더니 그냥은 도저히 못 먹을 것 같아 와플메이커에 넣었더니 훨씬 낫네요 ㅎㅎ 인절미 와플의 바삭바삭한 소리를 듣고 싶으신 분들은 영상으로 봐주세요^^ 맛없는 인절미를 와플메이커에 착착 줄세워 넣어요. 식용유 같은 거 바르지 않고 그냥 떡만 넣었어요. 인절미 떡 1 팩 모두 넣어 나름 동그란 형태를 취한다고 했는데 약간 부족하더라고요. 1, 2개 더 넣었으면 완벽했을 것 같아요. 제가 갖고 있는 와플메이커는 세로형이라 본체를 살짝 수그리듯 기울인 후 덮개를 닫아 세웠어요. 3단계 굽기로 굽고 알림음이 들릴 때까지 그냥 둡니다. 와플메이커에 떡을 굽는 것은 처음이라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는데 바삭바삭하게 구워져서 놀랐네요 ㅎ 그냥 먹으면 맛없어서 꿀을 먼저 올리고 콩고물 두 숟가락 얹고 아몬드 슬라이스로 마무리했어요. 뻥튀기와 떡의 중간 형태로 부풀어 올라서 다시 봐도 신기하더라고요. 조각으로 잘라먹어보니 오!! 맛없는 인절미의 환골탈태입니다. 바삭바삭한 식감이 좋고 콩고물은 고소하고 꿀을 넣어 달콤해요. 속엔 쫀득한 떡이 남아있어 더 좋은 것 같아요. 남...
주말 아침 메뉴로 크로플을 만들었어요. 크로플은 크루아상 생지를 와플메이커에 넣어 구워 만드는 요리로 냉동생지만 있으면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갓 구운 크로플은 형태만 다를 뿐 압착해 구운 크루아상과 같아 그냥 먹어도 참 맛있어요^^ 크루아상 좋아해서 종종 사 먹는데 냉동생지가 있으니 언제든 갓 구운 크루아상을 먹을 수 있어 참 좋더라고요. 곰곰 미니 버터크루아상 30개(900 g) \16,990 저는 크루아상 냉동생지를 쿠*에서 구입했어요. 쿠* 자체 브랜드에 상품평이 좋은 게 있어 큰 것과 미니 사이즈로 고민하다가 상황에 따라 1~3개 정도로 나눠서 굽는 게 좋을 것 같아 미니 냉동생지로 구입했어요. 크루아상 냉동생지 길이는 8 cm 정도인 것 같아요. 크로플을 굽기 위해 크루아상 냉동생지를 필요한 만큼 꺼내놔요. 시간이 지나면 금방 만든 반죽처럼 촉촉한 상태로 변합니다. 냉동생지를 와플메이커에 3개 넣고 구웠어요. 제가 쓰는 와플메이커는 세로형 타입이라 이렇게 살짝 기울여 아래로 떨어지지 않게 한 뒤 3단계로 구웠습니다. 알림음 소리가 들려서 그냥 두면 마무리하는 시간을 알 수 있어요. 와플메이커에 넣자마자 부풀어 오르는 소리가 들리더니 잠깐 사이에 노릇노릇 한 크로플이 잘 구워졌어요 ㅎ 두 번째로 구울 때는 간격을 조금 떨어트린 후 삼각형 형태로 자리를 잡았어요. 이렇게 놓아야 가운데가 붙어서 그나마 동그랗게 잘 나오더...
며칠 전 파김치찌개를 만들었어요. 안 익은 파김치를 숙성시켜서 먹겠다고 실온에 꺼내뒀더니 처음부터 신맛이 강했던 터라 그냥 먹기엔 힘들더라고요. 몇 끼는 그냥 먹고 묵혀뒀다가 한꺼번에 파김치찌개로 만들어 깔끔하게 해결했습니다. 다양한 파김치 요리가 있겠지만 저는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파김치찌개에요. 어릴 적 엄마께서 파김치찌개를 한 냄비 가득 만들어주시면 그날은 신이 나서 밥을 두 그릇씩 비우곤 했는데 그때의 입맛이 아직도 남아서인지 종종 파김치찌개로 만들어 맛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익은 파김치 요리로 파김치찌개 맛있게 만들기 간단하게 보고 싶은 분들은 영상으로 봐주세요 :D 익은 파김치 요리 파김치찌개 만들기 재료 준비 익은 파김치 캔 참치 2 숟가락 물 파김치, 참치, 물의 양은 중요하지 않아요. 저는 500 ml 계량컵 정도의 파김치를 사용했는데 파김치의 양이 많다면 그에 맞게 참치의 양도 늘려주시면 됩니다. 캔 참치는 체에 담아 기름기를 꾹꾹 눌러 준비합니다. 파김치는 그대로 준비해도 좋고 먹기 좋은 길이로 잘라서 준비해도 좋아요. 1 냄비에 익은 파김치와 참치, 물을 붓습니다. 물의 양은 파김치가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 부으면 돼요. 참치와 파김치 양념이 물에 잘 풀리도록 가볍게 섞은 후 처음엔 뚜껑을 연 상태로 중불로 끓여주세요. 2 파김치가 팔팔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바꾸고, 뚜껑을 덮어 10분 ~ 15분 정도 끓이면 ...
어제저녁 메뉴로 파김치찌개를 만들었어요. 파김치찌개는 간단한 파김치 요리로 푹 쉬어서 못 먹는 파김치를 처리할 때 아주 좋다죠. 저는 파김치찌개를 어릴 때부터 먹고 자라서 당연히 다른 사람들도 이렇게 먹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알고 소소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어요. 저희 엄마께서 강원도 분이신데 강원도에서 이렇게 먹는다는 말을 어디에선가 들은 것 같아요. 파김치는 안 익었을 때는 뿌리 쪽이 매워서 어느 정도 익혀서 먹어야 맛있는데 맛이 딱 들어서 맛있는 시기가 되면 그때부터는 쉬어서 맛이 떨어지는 게 빠른 편이에요. 저는 신 김치도 잘 먹어서 상관없지만 저희 남편은 그냥 먹는 걸 힘들어하기 때문에 그럴 때는 한 번에 많이 먹을 수 있는 김치찌개로 만들면 딱 좋습니다. 익은 파김치 요리 파김치찌개 만들기 재료 준비 푹 익은 파김치 참치 통조림 물 * 파김치, 참치, 물의 양은 중요하지 않아요. 1 냄비에 파김치를 먹고 싶은 만큼 담아요. 파김치찌개를 끓일 때 끓으면서 부피가 잠깐 커지기 때문에 깊이감 있거나 넉넉한 용량의 냄비에 만드는 걸 추천합니다. 2 파김치 위에 기름기를 뺀 참치를 넣어주세요. 파김치찌개의 양에 따라서 참치의 양이 달라져야 하는데 파김치 900 g ~ 1 kg 정도에 100 g 참치캔 1개 정도 넣으면 되고 그보다 적은 양이면 참치를 1 ~ 2 숟가락 정도로 푹 떠 넣어서 만들면 됩니다. 참치가 조금...
파김치찌개는 제가 어릴 때부터 즐겨 먹던 추억의 메뉴로 배추김치찌개 못지않게 좋아하는 음식이에요. 맛있게 익은 파김치 또한 정말 좋아하는데 배추김치와는 다른 매력이 있죠~ 그냥 먹어도 맛있고 수육이나 삼겹살 같은 육류 요리를 먹을 때 곁들이면 깔끔해 맛있잖아요. 파김치는 맛깔나게 익어야 뿌리 쪽이 맵지 않은데 잘 익은 상태에서 며칠 지나면 푹 쉰 상태가 돼서 그냥 먹기는 힘들어요. 며칠 전 코스트코 갔을 때 아이가 상자에 담긴 파김치를 보더니 뜬금없이 자기가 파김치 좋아한다고 ㅎㅎ 여러 이유로 직접 만들어주기는 힘들 것 같아서 1 kg 짜리를 사 왔어요. 실온에서 이틀 두고 김치냉장고로 옮겨서 두 끼 맛있게 먹고 나머지로는 간단한 파김치 요리 파김치찌개를 만들었습니다. 파김치 요리 파김치찌개 끓이는 법 재료 준비 신 쪽파김치 900 g 물 400 ml 참치캔 작은 것 1 개 * 파김치와 물의 양은 중요하지 않아요. 아래 글을 읽으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위 재료는 그냥 참고만 해주세요^^ 1 냄비에 푹~ 익은 파김치를 덜어요. 파김치의 경우엔 보통 김치 양념이 넉넉한 편이에요. 그래서 파김치찌개를 끓일 때 별도의 양념을 넣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2 파김치 위에 기름기를 뺀 참치 한 캔을 올려요. 참치캔은 작은 거 하나면 충분한데 사용하고 남은 애매한 양의 참치만 넣어도 괜찮습니다. 3 저는 김치 0.9 kg에 물 400...
운동하면서 한동안은 일반식으로 먹었는데 체중 감량의 효과가 없어서 채식 많은 식단으로 바꾸고 속이 굉장히 편안해졌으며 몸이 가벼워졌고 체지방도 서서히 빠져서 나름 맛있게 잘 먹으며 유지하고 있어요. 과일, 채소로만 가볍게 식사해도 좋지만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을 같이하기 때문에 넉넉한 단백질 섭취는 필수! 보통 자신의 체중 1 kg당 1 g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되는데 운동할 때는 1 kg당 1.6 g까지 섭취해도 된다고 해요. 밥을 지을 때 넣는 카무트, 퀴노아에도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서 오히려 적게 먹는 게 어려울 정도인데 붉은 육류(적색 육류)인 소고기는 거의 안 먹고 생선, 닭가슴살, 돼지고기, 계란, 우유를 골고루 먹으며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어요. 단백질 식재료는 물론 채소 중에서도 조리해서 먹어야 하는 것들을 요리할 때는 되도록 기름을 적게 사용하고 담백하게 찌는 방법으로 간단하게 요리하고 있습니다. 흰 살 생선도 많이 먹고 있고 전복도 종종 섭취하며 영양은 물론 낮은 칼로리는 덤으로 얻고 있다죠^^ 오늘은 초간단 전복 요리인 담백 쫄깃한 전복찜 찌는 법, 시간까지 간단하게 보여드릴게요. 전복찜을 만들기 위해 전복을 먼저 깨끗하게 씻어야 해요. 전복 살이 있는 부분을 솔로 꼼꼼하게 구석구석 솔질하면서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 전복의 껍데기 부분도 꼼꼼하게 솔질해 주세요. 냄비에 물을 한 컵 정도 담고 찜기를 올린 후 그 ...
며칠 전 점심 메뉴로 두부면 볶음면을 만들었어요. 요즘은 여름에 비해 운동량이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주 3회 정도는 꾸준히 하고 있고 채소도 잘 챙겨 먹으려 노력 중이기에 이날은 점심 메뉴로 단백질 식단인 두부면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두부면 먹는 법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면 요리는 거의 다 대체가 돼 좋더라고요. 그동안 얇은 두부면만 먹다가 쿠*에서 넓적한 것으로 샀더니 시각적으로 만족스럽고 양도 많아서 좋아요 ㅎㅎ 보통의 두부면은 1팩에 100 g으로 다이어트 식단으로 먹을 때는 채소 듬뿍 넣어 허전함을 채웠는데 200 g 짜리로 만드니 배가 빵빵할 정도로 많이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대패삼겹살 요리 두부면 볶음면 만들기 1 ~ 2 인 재료 준비 두부면 200 g 냉동 대패삼겹살 160 g 대파 20 cm 길이 양배추 120 g 양파 80 g 굴소스 1 숟가락 양조간장 2 숟가락 매운 고춧가루 납작하게 1 숟가락 다진 마늘 ½ 숟가락 통깨, 후추 약간씩 식용유 ½ ~ 1 숟가락 * 삼겹살 160 g, 양배추 120 g은 딱 맞출 필요 없습니다. 삼겹살 150 ~ 200, 양배추는 100 g 정도여도 됩니다. 1 두부면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은 후 체에 담아 물기를 최대한 뺍니다. 2 대파는 굵게 송송 썰고, 양배추, 양파는 비슷한 두께로 살짝 도톰하게 채 썰어주세요. 3 예열한 프라이팬에 식용유 ½ ~ 1 숟가락을 두르고 양파...
어제 이른 저녁 메뉴로 삼겹살 된장구이를 만들었어요. 며칠 전 삼겹살구이를 하고 남은 고기가 있어서 된장 양념을 발라 구수하게 구워 밥에 올려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남은 삼겹살 요리로 삼겹살을 큼직하게 썰어 김치찌개에 넣어 감칠맛 나게 끓여도 좋고, 된장찌개에 넣어 국물맛을 더 깊게 만드는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한 끼 간단하게 해치우기엔 된장구이가 가장 좋은 거 같아요. 생고기를 그냥 굽는 것과는 다른 풍미가 있어서 혼밥 레시피로 딱이에요. 남은 삼겹살 요리로 추천하는 삼겹살된장구이 만들기 간단하게 보고 싶은 분들은 영상으로 시청해 주세요 : ) 남은 삼겹살 요리 삼겹살된장구이 만들기 1인 재료 준비 삼겹살 200 ~ 300 g 새송이버섯 작은 것 1 개 된장 1 숟가락 올리고당 1 숟가락 맛술 1 숟가락 다진 마늘 ½ 숟가락 참기름 약간 통깨 * 200 g으로 만들 때도 된장 1 숟가락이면 충분한데 너무 푹 뜨지 않아야 짜지 않게 만들 수 있어요. 1 새송이버섯을 4등분 한 뒤 먹기 좋은 두께로 썰어요. 2 된장 1 숟가락, 올리고당 1 숟가락, 맛술 1 숟가락, 다진 마늘 ½ 숟가락, 참기름 약간을 섞어 된장 구이 양념을 만듭니다. 삼겹살에 된장 양념을 골고루 바르고 잠시 재워두면 더 맛있어요. 그릇에 남아있는 된장 양념에 새송이버섯을 살살 섞어요. 익히지 않은 새송이버섯은 힘을 주면 부러질 수 있으니 살살 섞으셔야 해요~ 3 ...
어제 점심 메뉴로 삼겹살 김밥을 만들었어요. 아이들이 점심을 먹고 집에 와도 꼭 간식을 찾는데 간식을 먹으면 저녁 식사에 지장이 생기더라고요. 어제는 첫째 아이의 정기 진료일이라 집을 비우면 둘째 아이 혼자 집에 남아서 학원 가기 전 먹을 간식 겸 가벼운 식사로 겸사겸사 만들었습니다. 처음엔 소고기 김밥을 만들까 생각하다가 다진 소고기의 양이 적어서 단짠한 양념에 볶은 대패삼겹살 김밥을 만들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더라고요^^ 담백하면서 씹기 부드러운 대패삼겹살에 아삭아삭 씹히는 오이와 당근, 단무지의 간단한 조합으로 만든 집김밥도 충분히 맛있었어요. 대패삼겹살 요리로 삼겹살김밥 만들기 간단하게 보고 싶은 분들은 영상으로 시청해주세요 : ) 대패삼겹살 요리 삼겹살 김밥 만들기 4인 기준 재료 준비 대패삼겹살 500 g 밥 세 그릇반 + 통깨, 참기름 김밥김 4 장 단무지 4 개 오이 ¾ 개 당근 작은 것 2 개 - 삼겹살 양념 - 양조간장 4 숟가락 올리고당 3 숟가락 다진 마늘 ⅔ 숟가락 후추 넉넉하게 * 당근과 오이를 같이 섭취하면 오이의 비타민C가 파괴되지만 그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같이 먹어도 무방해요. * 밥은 평소 사용하는 양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1 오이는 김밥 길이에 맞게 오이의 씨 부분만 제거해 길게 썰거나 아니면 사과를 깍듯이 돌려 깎기로 납작하게 썰어요. 채 썬 오이는 최대한 얇게 채 썹니다. 오이를 절이지 않는 대...
저는 삼겹살 요리하면 구이로 먹는 게 가장 먼저 떠올라요. 쌈 채소에 삼겹살, 구워 먹는 채소 몇 종류를 준비하면 간단하면서 맛있게 먹기 좋아서 종종 즐기는데 먹다 남은 삼겹살은 가끔 처치 곤란이 될 때도 있더라고요. 양이 어느 정도 된다면 김치찌개로 만들어도 좋고 김치와 함께 볶아 김치볶음밥으로 만들어도 좋아요. 며칠 전 맛있게 먹고 남은 벌집삼겹살이 딱 한 줄 남아서 삼겹살 된장 구이를 만들었어요. 된장 삼겹살구이는 고기만 먹어도 맛있고 따뜻한 밥 위에 올려 덮밥처럼 먹어도 맛있어요. 된장 양념에 구운 삼겹살은 잡내도 없고 고소하면서 짭조름하고 감칠맛이 나 버섯이랑 같이 먹으면 식감까지 만족스러워요. 남은 삼겹살 요리로 좋은 된장 삼겹살구이 만들기 영상으로도 시청해주세요 : ) 남은 삼겹살 요리 된장 삼겹살구이 만들기 1 인 재료 준비 삼겹살 200 ~ 300 g 새송이버섯 1 개 대파 5 cm 길이 된장 1 숟가락 설탕 ½ 숟가락 맛술 1 숟가락 다진 마늘 ⅓ 숟가락 참기름 약간 1팽이 버섯은 칼로 밑동을 다듬고, 흐르는 물에 가볍게 문질러 씻습니다. 바로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 가로로 반 자른 후 먹기 좋은 두께로 자릅니다. 2 대파(쪽파)는 얇게 송송 썰어주세요. 3 된장 1 숟가락, 맛술 1 숟가락, 다진 마늘 ⅓ 숟가락, 설탕 ½ 숟가락, 참기름 약간을 섞어 된장 양념을 만듭니다. 삼겹살의 앞뒤에 양념을 꼼꼼하게 발...